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인 딸을 둔 엄마만 대답해 주세요

조회수 : 15,017
작성일 : 2024-10-18 14:00:13

남친과 여행가겠다고 대딩딸이 허락을 구하면  허락해 주시나요?

하.... 저는 선뜻 허락해 주기가 어렵네요.  이런 주제로 여기 자주 올라왔고 대부분 허락을 해 주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저는 반대의견이었거든요. 차라리 거짓말을 하고 여행 가는게 낫지 않나 싶었고 여자친구들이랑 여행 간다고 하면 모르는척 속아 줄 의향이 있었는데... 막상 내 일로 닥치게 되니 마음이 너무 힘들어요. 

딸은 대2인데 너무나 당당하게 남친이랑 여행가겠다고 해서 제가 오히려 완전 당황했어요. 사귄지 얼마 안된 사이인데 벌써 여행 가는건 너무 이른것 같다고 조금 더 그 사람을 알아본 후에 가라고 이야기는 했는데... 그게 언제냐고 하네요. 하하하하... 동아리 친구로 안지는 10개월이 넘었고 사귀기로 한지는 한달도 안되었는데 이거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다들 딸내미가 남자친구랑 여행가겠다고 했을때 선뜻 허락해 주셨나요? 성인 딸을 두신 선배 어머님들의 진짜 대답을 듣고 싶어요.

IP : 211.114.xxx.139
8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2:02 PM (58.97.xxx.129)

    저라면 여행은 가라고하고 대신 남자랑 구질구질하고 거지같은 여행은 하지 말라고 할듯요. 제 돈으로 비싼 숙소를 예약해주더라도요.

    어차피 못가게 막아봐야 거짓말만 늘어나고 음지에서 이상한 짓거리만 할 가능성만 높아지는데... 눈이라도 높여놔야죠.

  • 2. 딸들아
    '24.10.18 2:02 PM (211.234.xxx.206)

    제발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하고 가주라
    뒤는 안캘께;;;

  • 3. ㅁㅁ
    '24.10.18 2:03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저 스무살때도 허락 그런거 없었어요
    별의미없어요
    딸 고딩때 불같이 사귀더니 정작 나이 사십바라보는 지금
    연애도 안하네요

  • 4. ....
    '24.10.18 2:04 PM (114.204.xxx.203)

    슬쩍 묻길래 반대하니 거짓말 하고 가대요 ㅎㅎ
    그 뒤론 니맘대로 하세요 책임은 니몫
    물론 둘다 믿긴 하지만
    차라리 여친이랑 간다 거짓말이라도 하지...싶었어요

  • 5. ....
    '24.10.18 2:05 PM (211.46.xxx.53)

    제발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하고 가주라
    뒤는 안캘께;;;222

    사실대로 말하면 허락 못해줘요..ㅎㅎㅎㅎ

  • 6. ..
    '24.10.18 2:05 PM (112.163.xxx.233) - 삭제된댓글

    기숙사생활하는 대4 딸 둔 엄마예요
    세상이 변했어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조심해야할것..임신등등 얘기..
    뜨거울시기..

  • 7. 보냄
    '24.10.18 2:06 PM (1.236.xxx.93) - 삭제된댓글

    보냅니다 막을수 없습니다 단 하나 중요한 단하나 임신조심 시킵니다
    sky 커플 2주만에 여행을..

  • 8. ..
    '24.10.18 2:06 PM (121.179.xxx.235)

    아이고
    딸아!!
    제발 말하지 말고 댕겨라~~

    요즈음 대학생 아이들 사귀면 다 그렇게 여행다녀요.

  • 9. ㅇㅇ
    '24.10.18 2:06 PM (73.109.xxx.43) - 삭제된댓글

    더 큰 아이 있는데 제발 그만큼 좋은 남친 생기면 좋겠어요
    저 대학 땐 여행은 못갔어도 밤에 헤어지기 싫은 남친 추억이 너무 좋아서...
    요즘은 실시간 뭐하는지 위치까지 다 아는데 보내도 될듯

  • 10. 00
    '24.10.18 2:06 PM (211.114.xxx.126)

    얼마전 대3 아들이 아주 당당히 여친이랑 부산 2박3일 간다고,,,,
    그 당당함에 반대고 뭐고 제 의견은 없었어요,,,그냥 세상 참 그렇다
    말이따나 친구들이랑 간다고 하지 싶더라구요...
    둘쨰도 대3 여학생입니다.
    한번도 공식적으로 남친이 있다고 얘기는 안했어요,,,
    여행은 엄청 꾸준히 다니는데 다 학과 언니들 동기들입니다.
    제 딸 성향상 엄마에게 직접적으로 남친이랑 간다라고는 말 안할것 같네요..
    제발 직접 말로 안했으면 합니다.
    아들래미 여친,,그 여학생은 자기 엄마에게 뭐라고 하고 여행을 갔을까요

  • 11. 영통
    '24.10.18 2:06 PM (211.114.xxx.32)

    대학생 2학년 때 허락해 주었습니다.
    말린다고 평일 낮에 별 일이 없을리가요..

    그 대신 세뇌 작업을 좀 미리 했고 꾸준히 했어요

    남자들이 몸을 가진 여자를 함부로 하는 경향이 있는 정복적 본능에 대해..
    그리고 여자가 자기 가치는 스스로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
    처음에 외모지만.나중에 능력이고..성격이고..그리고 헤프지 않은 것으로 자기 가치를 올려야 한다라고 자주 말해왔고..

    약간 가스라이팅으로
    "넌 얼굴이 귀티나게 생겼어. 가볍게 행동하는 것이 안 어울려. 남자 앞에서 자신감있고 자신을 낮추지 말고 우아하게 행동해..너가 그게 어울려."
    이런 말 자주 했어요.
    딸이 귀티나게 생긴 게 아니라 그냥 귀여운 얼굴인데..

  • 12. ..
    '24.10.18 2:07 PM (112.152.xxx.33)

    대2라구요
    전 안된다고 허락안합니다

  • 13. ..
    '24.10.18 2:07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어느 엄마나 같은 심정 아닐까요?
    적당히 친구랑 간다고 하면 아는척 하지 않겠지만 허락 해달라고 하는 그 상황은 피하고 싶은 마음.
    세상이 바뀐걸 인정 하긴 하는데 쉽지 않죠.

  • 14. 저는
    '24.10.18 2:07 PM (223.39.xxx.26)

    남친과 여행은 25 넘어야 가능하다고 했는데..
    28되니 가겠다고 얘기하는데 막상 닥치니 당황스럽기는 하더라구요.
    이제 곧 서른이라는 딸한테 어버버 하다가 운전 조심하라고만했어요 ㅠㅠㅠ

  • 15. ..
    '24.10.18 2:09 PM (39.7.xxx.224)

    딸20초반입니다. 어쩔수 없구요.
    거짓말 하고 구질구질한 핑계 대는거 너무 티날 성격이라
    그냥 허락하되 함부로 살았다가 맞게 될 나락인생은
    계속 얘기해줍니다. 말이 허락이지 허락안해도
    거짓말 하고 갈거기 때문에 사이 나빠지지 않는 선에서
    허락 코스프레 해주지만 너무 자주가거나
    막나가는 건 안되게 행동해요

  • 16.
    '24.10.18 2:10 PM (121.143.xxx.62)

    대학 졸업후 과조교를 했는데 여후배들이 이런 문제로 상담을 하러 왔었어요
    결국 손해는 여성만 봐요
    시대가 그렇더라도 말릴 수 있으면 말릴 것 같아요

  • 17. ㅡㅡㅡ
    '24.10.18 2:10 PM (58.148.xxx.3) - 삭제된댓글

    허락은요.. 통보하고 갑디다;;;

  • 18. ..
    '24.10.18 2:11 PM (121.139.xxx.151)

    맞아요. 어느엄마나 심정은 같죠

    허락의 개념은 아닌거같아요.
    그냥 통보죠 ㅠ.ㅠ

  • 19.
    '24.10.18 2:11 PM (121.165.xxx.203)

    허락합니다
    그런데 한달은 좀 이르네요
    안지 10개월되어서 그런건가...
    어쨌든 이성친구가 주는 기쁨? 저는 그런것도 느껴봐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예요
    그리고 거짓말하고 가는게 좋다는 엄마들은 뭐가 좋으세요? 딸하고 그런 신뢰도 없다는게 오히려 안타까운데요

  • 20. ……
    '24.10.18 2:11 PM (211.245.xxx.245) - 삭제된댓글

    남매 엄마고, 딸은 20대 중반 아직 학생이에요
    한번도 남친과 여행을 ‘허락’해준적 없어요
    다녀온적있고, 할거하고다니는거 아는거랑은 다르더라구요
    아들도 여친이랑 여행 가는데 얘는 허락이 아니라 통보하고 가고
    아들여친은 집에서 허락받고 가기도 하는데, 속으로 좀 놀래죠 ㅠㅜ

  • 21. ..
    '24.10.18 2:13 PM (211.234.xxx.51)

    저는 취준생 딸이 있는데 원글님과 같은 고민을 가지고 있었어요.
    제 대답은 아무리 생각해봐도 no 였습니다.
    알고서는 도저히 yes라고 할 수 없더라고요.ㅜㅜ
    꼰대라고 해도 할 수 없지만 아이한테는 최대한 설명했고 6개월 정도 지난 지금은 집 앞 찜질방 정도는 허락했네요.
    잘 따라줘서 미안하기도 고맙기도...
    사실 아직도 남몰래 고민 중입니다.ㅜㅜ

  • 22. 다들
    '24.10.18 2:14 PM (58.228.xxx.36)

    구닥다리같아요
    그냥 보내주세요
    피임잘하라고하고
    그 좋은 나이에 추억쌓고 여행도 다녀봐야 괜찮은 남자인지 남편될감인지 알죠
    여행안가도 할거 다합니다
    반대해서 꼰대 이미지 주지마세요

  • 23. ..
    '24.10.18 2:14 PM (118.235.xxx.228) - 삭제된댓글

    그게 당당한건가요?
    성인이고 남친과 성관계 자연스러운 일이지만 그런걸 부모에게 알리고 간다는거 자체가 좀 개념없다 생각되네요.
    이건 아들의 경우도 마찬가지.

  • 24. 반대요
    '24.10.18 2:15 PM (39.7.xxx.48) - 삭제된댓글

    나중에 거딧말 해도 엄만 싫가는 표현 할래요.
    어제 아파트 간지 담벼락에 40대 초반 쯤 애엄마 나와 담재피던데
    행실 안덯아 보여요.
    남자여자 담배나 술 함부로 입에 대는 사람들 자체를 좋아하지 않기에 가정 환경을 떠나 남 막산다고 나도 막 살기 싫은거 처럼
    남자랑 여행을 왜가요?

  • 25. ㅇㅇ
    '24.10.18 2:15 PM (222.108.xxx.29)

    이십오년 전 시골아짐이었던 우리엄마도 뭐라고 안하고 잘갔다오라하셨는데 ㅠ
    그땐 심지어 한달짜리 여행이었는데....
    그남자랑 결혼해서 잘살고있긴합니다만......

  • 26. ....'
    '24.10.18 2:17 PM (125.177.xxx.20)

    어려워요
    어려워요
    참 어려워요
    아직 닥치지 않았지만 쿨하게 허락할 자신이 도저히 없어요
    닥치고 나면 82에 제일 먼저 솔직하게 말할게요

  • 27. ...
    '24.10.18 2:18 PM (222.111.xxx.27)

    그냥 얘기 하지 말고 가지 딸이 순진한거예요
    당황스럽고 ,황당하시겠지만 어쩔수 없어요
    여행 아니어도 벌써 잠자리 했을 수도 있어요
    피임 잘 하라 하세요
    요즘 세상이 그렇더라고요~~~

  • 28. 안보내요
    '24.10.18 2:19 PM (121.130.xxx.247)

    저도 연애경험 많은 사람이고 몰래 숨어서 만나기도 했고 거짓말로 외박도 해봤구요
    그래서 더 잘 아니까 안보내요
    결혼해서 남편하고 좋은데 많이 가면 돼요

  • 29. ㅠㅠㅠㅠ
    '24.10.18 2:28 PM (1.234.xxx.216)

    허락은요.. 통보하고 갑디다;;; 2222

    대학 2학년 여름방학부터요 ㅠㅠㅠㅠ

    허락구하면 진짜 엄청 순진한거에요

  • 30. 아휴
    '24.10.18 2:29 PM (1.216.xxx.18)

    그냥 몰래 갈 것이지 ㅠㅠㅠ
    통보라 생각하고 보내주셔야할듯요 ㅠ
    말린다고 할거 안할것도 아니고
    이미 했을지도 모르고 ㅠ
    사이만 나빠질 거잖아요
    저도 대학생 아들이 말하는데
    솔직히 그여친부모는 아나?? 궁금했어요
    셋이서 현관문 들어서면 가만 안둔다..고만 ㅎㅎㅎ

  • 31. 모르고싶지만
    '24.10.18 2:30 PM (118.235.xxx.194)

    당당하게
    그럼 거짓말하고 가면 좋겠냐고.
    자기 친구들은 다 거짓말한다고ㅠ
    말려도 소용없어요.
    말해주니 고맙다. 잘 키웠다 생각했네요.

  • 32. ㅇㅇ
    '24.10.18 2:3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이미 할건 다했을건데
    저는허락
    대학이 멀리있어서 아마 다녀왔을듯 짐작

  • 33. 뭔 득이있다고요
    '24.10.18 2:31 P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저도 안보내요
    자는게 순서가 아니라 더 지켜보고
    확신갈때 가라하겠어요.

  • 34. ...
    '24.10.18 2:32 PM (115.139.xxx.169)

    책임은 너의 몫.
    허락 받을려고 얘기한거 아니잖아요. 통보지.
    내가 말린다고 안갈거 아니지만, 나는 이러저러해서 안하는게 좋겠다는 의견은 주셔야죠.
    한 달 사귀고 무슨 여행을 같이 가요. 성급하기도 하지.

    저도 성인 아들있는데
    대학 1학년 들어가면서
    다른건 다 몰라도 애가 생겨서 지워야 하네
    책임을 져야하네 그런 소리는 나한테 절대 하지 말라고 했네요.

    철없는 행동에 인생 걸어서 책임을 지고 싶어도 네 몫이고
    한 생명을 지우는 결정을 하는 그 찜찜함과 비용도 다 네 몫이다.
    그런 결과로 이어지는 행동은 심사숙고 하고 하라고 말했어요.

    부모로서 내가 싫은 것, 내가 걱정하는 것을 아이들이 이해할 리 없지요.
    다만 네 인생이 걸려있고, 다 네 책임이고
    나는 이야기 해줬다. 이 외에는 방법은 없는 듯 합니다.

  • 35. 다들
    '24.10.18 2:34 PM (211.234.xxx.55)

    어떠셨는데요? 전 말은 안하고 결혼전에 배우자랑 여행다녔어요. 죄책감도 있고 내가 부모에게 당당하지 않다는 생각도 했구요. 요즘은 세상이 무서워서, 잠깐 사귄 남친이랑 행선지를 말안하고 몰라 가는기 더 무서울것 같긴해요. 간다면 피임교육 철저히 시키고 영상등의 위험성을 충분히 말해줄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너가 선택한 인생이고 꼭 해야한다면 너가 원하지 않는 관계는 거절하고 꼭 안전한관계를 해라. 조금이라도 위험하거나나 불편하면 톡해라. 어디든 데리러 가겠다 정도....왠만하면 말리고싶긴 합니다.

  • 36. ..
    '24.10.18 2:34 PM (121.190.xxx.157)

    전 허락안할거예요.
    거짓말 치고 가는거야 어쩔수 없지만요.

  • 37. ..
    '24.10.18 2:36 PM (58.182.xxx.95) - 삭제된댓글

    저도 딸 2이고 저도 속이고 여행 갔는데요.
    제 나이 곧 50이니..
    저는 가라.대신 여자는 섹스를 해도 손해이니 콘돔 안 하려는 남자 배려없는 남자면 끝내라.
    싸이코들 많으니 데이트폭력남인지 잘 확인해라.
    위치추적정보 공유하고 가라..

  • 38. ..
    '24.10.18 2:47 PM (59.8.xxx.198)

    저는 보냈고 대신 여행외에 외박은 안된다고 했어요.

  • 39. 차츰
    '24.10.18 2:51 PM (222.119.xxx.18)

    독립하도록 분위기 조성하세요.
    자금마련도 스스로 할수있도록 압박을 가하시고요.
    책임적인 행동이 성인의 기본 덕목이라는 점.딸이라도 의존적이고 무책임한것은 댓가가 따른다는 점을 확실히 인식시키세요.
    여행도 그런기반위에 허락보다는 본인의 책임적 자유.

  • 40. ...
    '24.10.18 2:52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몰래 가던말던 부모로서는 안된다라고 해야하지않나요?

  • 41. 엄마에게
    '24.10.18 2:52 PM (221.146.xxx.162) - 삭제된댓글

    허락을 받는다면
    뭔가 여행에 대한 책임에 엄마도 있다라는 배수의진을 치는 느낌이랄까.
    만약 내가 남친과의 여행이든 연애든 무한책임질 생각과 남자에 대한 신뢰가 있는 상황이면 허락맡으려 하지 않을 것 같다는 미심쩍음이 있네요
    요즘대학생 애기들이잖아요. 내 의지 아니고 엄마 의지, 내 책임 아니고 엄마 책임
    무슨 일이 생기면 엄마와 책임을 나누겠다.. 남자를 선택함에도 엄마와 공동선택..
    뭐 따님의 성향을 모르니.. 그냥 이런저런 생각이 드네요

  • 42. ...
    '24.10.18 2:56 PM (112.147.xxx.179) - 삭제된댓글

    몰래 가던말던 부모로서는 안된다라고 해야하지않나요? 부모와 함께 사는 이상 부모말을 들어야하고 자기생각대로 살려면 이제 독립하라고 했어요

  • 43.
    '24.10.18 2:57 PM (106.244.xxx.134)

    거짓말 안 하고 솔직히 얘기해준 게 고맙죠.

  • 44. ...
    '24.10.18 3:18 PM (223.39.xxx.76)

    솔직히 허락 못하죠.
    차라리 모르면 모를까.

  • 45. ....
    '24.10.18 3:27 PM (49.142.xxx.45)

    대학교 다닐 때
    네가 돈 벌어서 경제적으로 독립하고 모텔말고 호텔 갈 능력이 있을 때 남친하고 어딜 다니든 네 맘대로 해라.
    하지만 나한테 용돈 받아서 그걸로 모텔 다니는 건(남친 돈이든말든 관계없이) 나는 받아들일 수 없다.

    28살 되니 알아서 사네요.
    그 전에는 내말대로 했거든요.
    이젠 참견할 수 없어요 ㅠㅠ
    피임 잘 하고 질병 조심해야 한다고만 말해요.
    남편은 난리인데 내가 하지말란다고 안 할 나이냐고 했어요

  • 46. ..
    '24.10.18 3:28 PM (211.208.xxx.199)

    저는 딸애 5년 사귄 남친하고 여행 좀 가보라고 했어요.
    남친이 (지금은 제 사위) 당황하더래요.ㅎㅎ
    둘이 대만 다녀오고
    딸애 스페인 출장길에 남친하고 조인트하고
    이렇게 두 번 여행하고. 결혼했어요.
    여행 안보낸다고 할 짓 안할까요?
    전 결혼 전 안해본 일이지만 딸은 그런데에 자유롭기 원했어요.

  • 47. ..
    '24.10.18 3:31 PM (61.254.xxx.115)

    한달도 안된건 너무 빠른거 아닌가요? 미국인지 어디서 출간한 연애책을 봤는데 3개월은 사귀고 허락하라고 써있더라구요 동감함.

  • 48. ...
    '24.10.18 3:37 PM (175.116.xxx.96)

    솔직히 내입으로 쿨하게 허락은 못합니다.
    그냥 집안의 평화를 위해 제발 조용히 다녀왔으면 합니다;;;;
    저희 딸도 솔직히 다 알면서 속아주는건데 굳이 엄마에게 왜!! 왜!!!! 말하는지 그 심리를 모르겠어요ㅜㅜ

  • 49.
    '24.10.18 3:39 P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여친 부모님은 허락하셨다며
    허락을 구하는 아들은 어째야할지...
    아이고 두야....

  • 50. 윈윈윈
    '24.10.18 3:39 PM (118.216.xxx.160)

    고등졸업하고도 당당히 얘기하고도 갑니다.
    처음엔 주변 그런 얘기 들었을때 놀랐는데, 부모의 허락받고 가는 아이들보다 통보하고 가는 아이들이 더 많던데요.

  • 51. ..
    '24.10.18 3:59 PM (124.51.xxx.114)

    아들이 그래서 사실 막지는 않았지만 싫었고 앞으로는 여행은 한참 사귄 후 아니면 안갔으면 좋겠다고 했어요. 여자친구 집에서는 허락을 했다는데 제가 꼰대인지 저는 그 집도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 52. 착하네요
    '24.10.18 4:03 PM (39.123.xxx.130) - 삭제된댓글

    그래도 솔직하게 말하는 것만 봐도 착하네요.
    성인이지만 아직 세상을 모르는 시기라ㅠㅠ.
    요즘 대학생들 매독이랑 헤르페스 많이 퍼진다니 피임 성병 주의시키고 몰카 안찍히게 조심해야 하는데 ㅠㅠ.
    몰카랑 성병이 제일 위험해요.
    여자라 몰카위험 있어요.
    어차피 자기 마음대로 하겠지만 강조는 해 주세요.
    저는 사실 혼전여행은 반대주의자입니다.
    힘드시겠어요.

  • 53. ㅡㅡㅡㅡ
    '24.10.18 4:4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요즘 자만추라잖아요.
    자고 만남 추구.
    말린다고 안 갈 것도 아니고.
    가다실 맞추고,
    피임 잘 하라고 할 수 밖에요.

  • 54. 몬스터
    '24.10.18 5:25 PM (125.176.xxx.131)

    저는 안된다고 얘기했고,
    둘이 가고싶어하는 마음은 충분히 이해한다만,
    한번 선 넘기 시작하면 두번, 세번은 쉽다..
    얘기했더니 알아듣고 수긍하더라고요.

  • 55. 저는
    '24.10.18 5:41 PM (1.235.xxx.154)

    안된다고 말할거같아요
    둘이 이미 뭔짓을 했는지 몰라도

  • 56. 산부인과 의사도
    '24.10.18 6:39 PM (211.206.xxx.180)

    현실적으로 피임 필요성만 말하고 성인이면 터치 안합니다.

  • 57. 요하나
    '24.10.18 7:20 PM (58.29.xxx.1)

    엄마들 마음은 알겠지만

    혹시 나중에 딸이 임신했다거나
    데이트 폭력 당했다거나
    둘만 보려고 찍은 사진 남자애가 유포시켰다거나

    이런것도 다 비밀로 할수 있어요.
    엄마한테 비난받는게 두려워서요.

    솔직한게 좋은거에요

  • 58. 알면
    '24.10.19 5:48 AM (211.52.xxx.84)

    반대할것 같아요
    차라리 거짓말 둘러대고 갔슴 싶어요.
    울 아들도 그러는것 같아요

  • 59. ㅇㅇ
    '24.10.19 6:06 AM (187.189.xxx.172)

    저도 공식적으로는 허락안합니다. 너무 당당하네요.
    저도 아이 비슷한 또래인데 거짓말 할지모르지만 대놓고는 안해요.

  • 60. 최소
    '24.10.19 7:04 AM (211.211.xxx.168)

    사귄지 1달은 너무 빠르지요.

  • 61. ..
    '24.10.19 7:07 AM (124.54.xxx.2)

    사실 호박씨도 웃겨요. 회사에 50대 초반 여직원있는데 대학때 MT간다고 하고 남자들과 외박했나보더라고요. 좋은 대학나왔습니다.
    지금은 딩크로 사는데 회사에 이남자 저남자 '서방' 만들어 놓고 있습니다. 그쪽으로 자유분방하다보니 자기한테 유리한 것을 쟁취하기 위해 몸을 쓰기도 하더군요.
    젊어서의 자유분방함이 나이들어서 저런 식으로만 발휘되지 않으면 좋겠어요

  • 62. 몰래 가는 건
    '24.10.19 7:22 AM (211.168.xxx.153)

    모른척 해줬고 대놓고 해외 간다는 건 못가게 했었어요.
    어떤 엄마가 딸 남친이랑 여행가라고 돈대주고 허락하냐고
    그런건 니가 돈벌어 살 때 하라고...

    네. 지금은 지가 돈벌어서 여행 다니는데
    안전하게나 다니라 하네요 ㅠㅠ

  • 63. ㅇㅇ
    '24.10.19 8:33 AM (183.106.xxx.45) - 삭제된댓글

    여행 가기에 너무 빠른 사이 아닌가요? 게다가 대2.
    저는 직딩 딸 남친과 여행 갈 때도 이런 글 올렸는데.
    제발 친구랑 간다고 거짓말하고 가주라
    뒤는 안캘께;;33333

  • 64. 그게
    '24.10.19 9:02 AM (1.234.xxx.189)

    여행이 아니더라도 뭐든 할 수 있는데 그래도 불허를 해야
    그 다음이 덜 쉽지 싶어요 동의를 구하고 가는 것과 다르고
    여행은 24시간 같이 있는 것이니 마음 가짐이 아무래도 틀리죠
    하고 싶은 대로 해라 할 나이는 정해져 있지 않지만...엄마에게는 힘든 얘기

  • 65. ㅇㅇ
    '24.10.19 9:12 AM (133.32.xxx.11)

    최고 전성기 나이때 결혼 잘해서 남편이랑 여행 아주 많이 가라고 중딩때부터 세뇌해놔서 우리 딸은 이미 자기가 자기몸 자기 이미지 철저히 챙겨서 저런짓 안해요

  • 66. ㅇㅇ
    '24.10.19 9:28 AM (59.6.xxx.200)

    대놓고 허락은 못합니다
    거짓말하고 갈 정도의 눈치는 있었으면 하네요

  • 67. 저도
    '24.10.19 9:33 AM (124.50.xxx.66)

    우선은 엄마가 반대한다 .
    그리고 엄마가 걱정하는 것들은 이러저러한거야.
    다 얘기하고

    그래도 니가 가고싶으면 어쩔수 없지만 이래저래 피임얘기랑 세세한 얘기를 다 나누고 (협박아니 협박?)
    니 결정에 엄마가 토달지는 않을께.

  • 68. 유나
    '24.10.19 10:11 AM (14.43.xxx.92)

    저는 정~말 싫지만 쿨 ~하게 허락합니다.
    ㅠㅠ

  • 69. 지금 대학3학년
    '24.10.19 10:28 AM (118.41.xxx.182)

    고등때 모쏠딸. 대학1학년때 님과같은상황이 생겼었죠.
    거짓말이라도하지하며 당황했고.
    하지만 말린다고 되나요..
    남녀의 생각차이, 남녀의 몸가짐, 한순간실수로 앞날의 힘듦. .. 생각나는데로 일러준것 같아요
    성인된 아들딸들의 부모가 한번쯤 겪어야 할 과제인듯요.

  • 70. 성인이 되도록
    '24.10.19 10:41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그딸을 낳아 기른게 엄마인데

    보내야 할지 말아야 할지는
    엄마가 제일 잘 알거에요

    허락 안한다고 안갈 애도 아니니까
    당당하게 엄마앞에서 그런말을 하는거고 ..

  • 71. ㅇㅇ
    '24.10.19 10:52 AM (175.198.xxx.212)

    서른살 넘으면 보내준다고 하겠어요.

  • 72. 아직은
    '24.10.19 11:13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딸이면 저렇게 여행 다닌 상대와 결혼해도
    여자쪽이 결혼까지 애가 더 타더라구요
    엎어질까봐.
    그래서 조건빠지는 남자쪽은 여자나이가 많아질때까지 기다리기도 하더라구요.

  • 73. 이런질문은
    '24.10.19 11:43 AM (58.29.xxx.185)

    엄마 본인의 경험따라 답이 달라지더군요
    엄마가 결혼 전에 혼전성관계에 자유로와던 경우는 그게 뭐가 문제냐고 하고,
    그렇지 않았던 경우는 허락 못 하겠다고 하고요.

  • 74. oo
    '24.10.19 11:46 AM (118.220.xxx.220)

    저는 허락 못할것 같지만 막을 수 있을까요
    거짓말하고 갈것같아요

  • 75. 허락
    '24.10.19 12:08 PM (220.117.xxx.35)

    안하니 거짓말하고 가겠죠
    요즘 추세로운 허락 할 수 밖에 없어요
    뭐 우린 다 사실 작고하고만 살았나요

  • 76. 허락해주고
    '24.10.19 12:12 PM (182.219.xxx.35)

    다녀왔는데 헤어지고 다음에 다른 남친과 또 여행간다면
    또 허락해주나요?
    결혼할 사이도 아니고 차라리 그냥 친구랑 간다하면
    모른척 허락하던가 해야죠

  • 77. 아니
    '24.10.19 12:29 PM (180.70.xxx.42)

    결국은 눈 가리고 아웅 아닌가요? 그냥 내 마음 편하자고 얘들아 나한테 거짓말해라 이런거지.
    성관계는 여행안가도 다 하죠, 우리 애는 안 그렇다하는 분들은... 요즘은 그냥 이성 친구 있으면 순결?기대를 말아야해요.
    차라리 얘기하지 말고 가라 하는 건 어떤 심리인지 잘 이해가 안 가네요.

  • 78. oo00oo
    '24.10.19 12:41 PM (106.101.xxx.179)

    어느날 아주아주 조심스럽게..
    오빠랑 여행가고싶다고 허락을 구하길래

    아...내게도 그날이 왔구나...

    웃으며 딸에게 얘기했어요

    남친이랑 여행간다는데 뜯어말려야한다는 정서를 이해하라고..
    하지만 잠도자보고 여행도 가보고 하면서
    됨됨이를 봐야한다고 생각해...
    그러니 너는 친구들이랑 여행가는거라고..
    엄마는 그리알고 여행가라고 하는거다...

    그 오빠랑 결혼해서 아이낳고 잘살고 있어요...

  • 79. ㅇㅇ
    '24.10.19 1:13 PM (118.219.xxx.214)

    저희 딸 대딩 때 부터 직장 다닐 때 까지
    여행 다닐 때 친구들과 다닌다고 하고
    진짜 믿었는데
    남친하고 다닌거였어요
    국내여행 해외여행 열심히 다녔었죠
    작년 28세에 그 남친과 결혼 했네요
    솔직히 대딩 때 남친과 여행 간다고 했다면
    저는 당연히 반대 하지만 만약 알았다면 모른체 했을 것 같구요
    저희 남편은 극보수적이라 절대 용납 못 했을 듯요

  • 80.
    '24.10.19 1:20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예전에 남자친구랑 여행갈때 부모님께 허락 안 받고 그냥 여행갔고
    아무일도 없었어요
    근데 허락을 받고 다녀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친구라고 하지 뭐허러 남친이라고 하나요.....

  • 81.
    '24.10.19 1:20 PM (220.72.xxx.2)

    저도 예전에 남자친구랑 여행갈때 부모님께 친구랑 간다고 그냥 말하고 여행갔고
    아무일도 없었어요
    근데 허락을 받고 다녀올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요
    그냥 친구라고 하지 뭐허러 남친이라고 하나요.....

  • 82. 구닥다리같지만
    '24.10.19 1:56 PM (59.7.xxx.113)

    아파트 세대 현관문 안잠가도 대개는 별일 없겠지만 문 잠그죠. 한달 사귄 남친과 여행가서 동침해도 별일 없겠지만 진짜 진짜 운이 나빠서 이상한 놈일까봐, 조금이라도 더 알아보라고 말하고 싶은거죠. 요즘같이 무서운 뉴스가 나오는 세상에는 더욱 그런 마음이 들것같은데요.

  • 83. 딸엄마
    '24.10.19 2:42 PM (116.87.xxx.127)

    성인 자녀가 여행 간다고하면 누구랑 가니? 는 물어보지 말아야 서로의 영역을 지킬수 있을것 같아요.
    잠도 자 보고, 같이 사계절은 만나 보고 결혼하는게 맞다고 생각하니까 앞으로는 친구랑 여행 간다고 얘기해라.. 라고 서로의 룰을 정해야 겠네요
    그래도 무서운 세상이라 같이 여행가는 사람중 한명의 비상 연락처 정도는 알아둬야 하는데 그럼 알고싶지 않은 많은걸 알게될 가능성이 높고.. 하.. 어렵네요.

    딸은 스무살이고 19살 부터 친구들과 외국 여행 다녔어요. 친구들과 간다고 다녀온게 네 번 정도 돼요. 딸과 연락이 안될경우 대비해 연학처 하나씩은 받았지만 사용한적은 없어요.
    친구들과 간다고 생각했지남친과 단둘이 여행이라고 생각해 본적은 없어요. 여기 글들을 보면 그럴수도있었겠다 싶지만 서로 너무 많은걸 알려줄 필요도 알고 싶지도 않네요.

  • 84. 원글
    '24.10.22 11:44 AM (211.114.xxx.139) - 삭제된댓글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딸은 여행을 안가기로 했어요. 좀 더 사귀어 보고 가기로 했는데 그 좀 더 사귀는게 또 언제까지인지.. 그것도 참 숙제네요. 60개 넘는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 의미가 있는 답변이라 귀하고 고마운 글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이런 좋은 답변들을 볼 수 있도록 모두 지우지 마셨으면 좋겠어요.

  • 85. 원글
    '24.10.22 1:06 PM (211.114.xxx.139)

    많은 답변 감사합니다. 결국 딸은 이번 여행을 안가기로 했어요. 좀 더 사귀어 보고 가기로 했는데 그 좀 더 사귀는게 또 언제까지인지.. 그것도 참 숙제네요. 60개 넘는 답변들 모두 감사드려요. 모두 의미가 있는 답변이고 귀하고 고마운 글입니다. 누군가 또 이 문제로 고민한다면 정성껏 답변해 주신 이 모든 글이 좋은 참고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05 흙표흙침대 문의드려요 6 ㅇㅇ 2024/10/19 1,416
1636604 화장실 냄새 어쩌죠? 4 ㅁㅁ 2024/10/19 2,269
1636603 40대 넘은 여자들은 돈 많은 남자 아님 그냥 혼자 사세요 16 ... 2024/10/19 5,451
1636602 러바오는 여전히 러미안을 좋아하나봐요 ㅎ 5 ㅇㅇ 2024/10/19 1,494
1636601 약사님들 로이탄 장기복용해도 되나요? 3 ........ 2024/10/19 816
1636600 감탄떡볶이 불매 합시다!! 아딸 먹읍시다!! 23 떡사랑 2024/10/19 5,473
1636599 수첩 오래된 것 어떻게 버리시나요 3 분리수거 2024/10/19 1,303
1636598 오히려 예전 다큐나 문학관이 더 잘 만든거 5 ㄷㄷ 2024/10/19 724
1636597 은행에 목돈 넣어두고 이자받으시는 분들께 여쭤요 9 목돈 2024/10/19 3,707
1636596 에그인헬 어떤 빵이랑 먹으면 좋을까요 8 요리 2024/10/19 898
1636595 지금 서울 날씨 쾌청 2 장난아님 2024/10/19 892
1636594 尹, 참모진에 1978년 "밀턴 프리드먼 강연 찾아보라.. 30 ㅇㅇ 2024/10/19 2,374
1636593 최동석 아나 그만 까였으면 28 ㅇㅇ 2024/10/19 5,024
1636592 나이들수록 진짜 남자 잘 만나야함 16 ... 2024/10/19 5,049
1636591 게으른걸까요? 우울증일까요. 25 우울증 2024/10/19 3,282
1636590 지방민 논술숙소 추천부탁드립니다(꾸벅) 16 숙소 2024/10/19 1,131
1636589 명태균, 여론조작 아닌 수치조정??? 13 입금됐네 2024/10/19 1,296
1636588 교보문고에 아직 한강 작가 책 안 풀렸나요 2 ,,,, 2024/10/19 1,023
1636587 로제 넘 귀여워 - APT 18 블핑 훨훨 2024/10/19 2,706
1636586 김소연씨 코는 성형한거죠? 16 40대 2024/10/19 8,409
1636585 비오는 토요일 칼국수 2024/10/19 461
1636584 생태마을 청국장가루 이용하시는분 6 ㄱㄴ 2024/10/19 1,988
1636583 결혼은 내향인들에게 더 맞는 제도인듯요 4 ……. 2024/10/19 2,171
1636582 몸많이쓰는 직업은 당뇨에 잘안걸리나요? 15 ㅇㅇ 2024/10/19 3,678
1636581 정숙한 세일즈 김소연 얼굴 4 ㅇㅇ 2024/10/19 5,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