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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는 게 확실하면 그대로 있고 싶습니다.

폐섬유화 조회수 : 4,096
작성일 : 2024-10-17 22:12:00

폐섬유화.

이건 완치가 안 된다고, 결국 죽는다네요.

다만 고통스럽다는 거.

고통스러워도 죽는 게 확실하면 저는 그대로 있고 싶습니다.

가족력이 없고,

외조부는 당시 기준으로 오래 못 사신 거지만.

친가 쪽엔 다 장수라, 

이런 죽을 병 예상을 못 했습니다.

한편 다행스러우면서 두렵습니다.

 

장수할 게 확실할 걸로 생각된 이력이라 지긋지긋했는데.

폐섬유화... 결국 죽는다고 하는데 반갑습니다.

고통스럽다는 건,  겪어야지 어쩌겠어요.

고통 못 느끼고 길고 길게 사는 건 사양하고 싶으니까요.

 

 

IP : 220.65.xxx.11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10:22 PM (103.85.xxx.59)

    저도 오래살줄 알았는데 일찍 죽을 병에 걸렸어요.
    전 억울하고 슬펐는데
    이제 담담해졌어요

  • 2. 50대
    '24.10.17 10:28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희망적인 말 못해드려서 먼저 죄송해요
    사촌여동생이 저 병으로 하늘나라 갔어요
    처음 확진 받고 엄청 놀랬지만 치료받고 경주에 촌집 구해서 주말마다 가서 자연식하고 농사일하고 스트레스 안받으려 노력
    잘 지내다가 상태 안좋아져서 병원에서 투병하다가ㆍ

  • 3. 저도
    '24.10.17 10:32 PM (210.222.xxx.250)

    투병중이에요..다른병이긴 하지만..
    나름 투병하며 느낀건 자연에 가까워지면 질수록 몸이 회생된다는거에요. .
    여유가 되시면 시골에 내려가 한 몇달간만이라도 지내보세요

  • 4. 며칠 전
    '24.10.17 10:39 PM (222.102.xxx.75)

    혹시 며칠 전에도 글 남기지 않으셨나요?
    만일 맞으시다면 진단 확실히 받으신 후에 고민하셔도..

  • 5. ...
    '24.10.18 2:09 AM (61.43.xxx.79)

    폐 섬유화 ..
    자연에 가까워지면 몸이 회복된다는데
    환경도 중요하네요

  • 6. ㅁㅁ
    '24.10.18 5:49 A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으 ㅡㅡㅡ
    전 지금 자신과 협의중입니다
    세상에 던져진 순간 모두가 죽음예약인건데
    막상 진단서 받아드니 그 기분은 또 쉽지않네요
    간병도하고 임종도 모셔본봐 자연스레 불꽃꺼지도록
    견뎌낼거같진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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