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보리 먹은 즈음부터 염소*같이 나와요.
보리는 식이섬유 풍부해서 오히려 변비를 해결해 준다고 하던데 저는 왜 변비가 올까요?
늘보리 먹은 즈음부터 염소*같이 나와요.
보리는 식이섬유 풍부해서 오히려 변비를 해결해 준다고 하던데 저는 왜 변비가 올까요?
본인에게 안 맞아서 그래요.
사람마다 맞는 음식이 다르더라구요.
저는 남들 다 변비에 좋다는 고구마만 먹으면
오히려 변비가 와요.
저도 보리나 현미 먹으면 배 아프고
흑미 먹으면 설사하고요.
콩류와 귀리는 다행히 잘 맞더라구요
늘 쾌변하는데요
충분히 불려서 밥에 넣어 드시고 물도 많이 드세요.
잡곡은 쌀보다 물이 더 필요해요.
그래도 계속 변 상태가그러면 원글님에게 안 맞는 거에요.
혹시 늘보리 먹기 전보다 밥양이나 전체 식사량이 줄었나요?
탄수화물을 줄이면 변비 유발한다고 들었어요
그리고 지방분해할 때 수분이 필요한데, 식사량이 줄면 음식을 통한 수분섭취량도 줄고, 체내 수분 부족으로 변비가 생긴대요. 그래서 다이어트 중에는 수분 섭취에 더 신경써야 한다고..
변비 해소를 위해 먹는 식이섬유가 변비를 더 악화시킬 수 있다고 하니 식단을 점검해 보세요.
변이 딱딱하게 굳어 힘을 줘도 잘 나오지 않은 변비를 가진 사람은 식이섬유 중에서도 불용성 식이섬유는 피해야 한다. 불용성 식이섬유는 물에 녹지 않는 식이섬유로, 브로콜리, 양배추, 흑미 등에 비교적 많이 포함돼 있다. 서울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최명규 교수는 "불용성 식이섬유는 대장으로 들어오는 수분까지 빼앗아 굳은 변을 악화시킨다"
식이섬유는 어떻게 섭취해야 할까.
수용성과 불용성 식이섬유는 골고루 섭취하는 것이 좋다. 수용성·불용성 식이섬유는 각각의 효능이 다르기 때문에 두 식이섬유를 균형 있게 섭취하는 것이 좋다.
식이섬유를 섭취할 때는 충분한 물과 함께 섭취해야 한다. 물을 충분히 먹지 않으면 오히려 변비를 악화시킬 수도 있다.
성장기 어린이와 노약자의 경우 식이섬유 과다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과도한 식이섬유 섭취는 영양소, 비타민, 무기질 등의 흡수를 저해할 수 있다.
식이섬유의 하루 섭취 권장량은 성인을 기준으로 남자 25~30g, 여성 20~25g이다.
수용성 식이섬유: 감귤류·사과·바나나 등 과일류, 해조류, 귀리, 보리, 견과류 등
불용성 식이섬유: 팥·녹두·대두 등의 콩류, 정제하지 않은 곡류, 고구마, 감자, 옥수수, 시금치, 부추, 버섯 등
수용성 식이섬유 감귤류 사과 바나나 등 과일류, 해조류 귀리 보리 견과류
불용성 식이섬유 팥 녹두 대두 등의 콩류 정제하지 않은 곡류 고구마 감자 옥수수 시금치 부추 버서 등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