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직원 점심도 사줬는데

별 내용이 조회수 : 3,848
작성일 : 2024-10-17 19:55:43

후배 남직원 

토요일 당직 근무인데 혼자라서 밥 먹을 사람 없어서

전화 왔길래 점심도 사주고 왔는데

 

그 후배 남직원 유부남이에요

남편한테 말하니 잘 다녀오라고 ㅡㅡㅡ

 

밥사주고 왔네요..

 

사업하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아는 사람 많아야

도움이 되는데 , 제 친정엄마도 시장에서 장사하는데

그냥 저냥 헛소리 하는 사람도 안 거르시더라구요

 

제 친정엄마께서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

쓸데 없이 만나보여도 나중에 그 사람들이 도와줄일 생길지 어찌 안다고 

 

IP : 121.155.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7 7:59 PM (222.108.xxx.29)

    그니까요
    박지윤 프리랜서고 그게 다 사회생활인데

  • 2. 서로
    '24.10.17 8:11 PM (222.236.xxx.112)

    신뢰가 깨졌나보죠. 그런상태에서는 그런것도 다 시비거리가 돼요.
    부인이 바빠지면서 본인한테 뭔가 소홀해지고 맘 안써준다고 계속 느끼면서 불만이 조금씩 커졌을테고, 주위에서도 자꾸 이간질한것도 있는것같아요.

  • 3. 00
    '24.10.17 8:12 PM (118.235.xxx.160)

    잘하셨네요. 사회생활하려면 그래야죠
    정작 최동석도 여자 아나운서 선후배 만나고 다니던데,

    지가 만나는건 괜찮나?

  • 4. 00
    '24.10.17 8:14 PM (118.235.xxx.160)

    저도 일하다보면 외근 일마치고 대화 좀 해야하는데 장소가 없으니 카페가서 정리하면서 얘기할 때 많았는데,
    상대가 유부남인적도 많았고요. 단둘이.
    그 유부남 와이프들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단 한번도 오해 받은적 없음. 일얘기만 함.
    최씨가 얼마나 찌질한건지..

  • 5. 냥냥펀치
    '24.10.17 8:19 PM (180.66.xxx.57)

    그니까요. 서로 믿고 살아야지....

  • 6. 유부남들
    '24.10.17 8:21 PM (118.235.xxx.138)

    후배 여직원 밥사줄땐 왜 부들거렸뎅? 바지니스잖아

  • 7. 아니
    '24.10.17 11:12 PM (118.235.xxx.11)

    다큰 성인이 혼자 일터에 있다고 밥을 못사먹을것도 아닌데 뭐하러 일부러 가서 밥을 사주나요 원글님이 일시켜서 혼자 나와있었나요?

  • 8. ...
    '24.10.18 12:47 AM (142.186.xxx.202)

    후배직원 밥 사주는거, 단 둘이 밥먹는거 이상한 일 아닌데,
    토요일에 혼자라 밥먹을 사람 없다고 하면 밥 사주러 나가요?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 9.
    '24.10.18 12:51 AM (61.105.xxx.6)

    놀라운게, 방송사에 남자직원 엄청많은데 그동안 어떻게 일한걸까요. 회사에서 협업해야하니 남녀구분않고 밤새 일할일 많았을텐데요

  • 10. 원글이
    '24.10.18 3:42 AM (121.155.xxx.24)

    점 세개님
    그 직원이 오죽하면 전화했을까 싶어서요
    그런 연락 한적이 없는데
    겸사겸사해서 한것 같애요 전에도 점심 한끼 먹자 한적이 있구요
    회사 정보도 좀 들었네요ㅡㅡ

  • 11. ..
    '24.10.18 9:52 AM (121.161.xxx.116)

    응? 직원이 밥사달라고 주말에 전화해서 나가서
    밥을 사주셨다구요? 그건 좀 이해 불가인데;;;
    남녀 바꿔서 생각해도
    본인 부인한테 와달라고 하던지 참.....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이 주말에 여직원이 점심 혼자 먹는다고 사준다고
    나간다고 하면????

  • 12. ...
    '24.10.18 1:05 PM (163.116.xxx.136)

    밥만 먹으려고 부른게 아니라 겸사겸사 이런저런 얘기하려고 한거겠죠. 평소 근무시간에 못하는 얘기들 있잖아요. 상사욕이나 회사 내부사정 등등...
    저는 밥은 안먹지만 가끔 사람들 다 퇴근하고 나서 남자동료랑 아주 길게 회사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딱 한번 그 동료가 점심 먹자고 했는데 그게 저한테 어떤 상사가 화난 일을 알려주려고 한거였어요.
    남편도 옛회사 여자 동료랑 업계 정보 교류하느라 가끔 저녁 먹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187 메트포르민, 현대판 불로초? 5 ㅇㅇ 2024/10/20 1,462
1637186 곶감용 감으로 홍시 만들 수 있나요? 3 ... 2024/10/20 900
1637185 북엇국끊이려는데 무 없어도 될까요? 5 dkdl 2024/10/20 1,254
1637184 안재욱은 조세호 결혼식에 참석했네요 ㅎㅎ 16 ........ 2024/10/20 9,101
1637183 수능보고 답 적어오면 바로 채점하고 등급을 알수있나요 12 수능 2024/10/20 1,734
1637182 여기서 집값이 어떻게 더 오르죠? 19 2024/10/20 3,899
1637181 시판 바질페스토 소진 방법있을까요?? 11 바질 2024/10/20 1,882
1637180 결혼 나만그러나요? 16 결혼 2024/10/20 4,538
1637179 줌인줌아웃 사진좀 봐주세요 8 아삭오이 2024/10/20 2,919
1637178 ‘13남매 장녀’ 남보라 깜짝 결혼 발표...日여행 중 프러포즈.. 19 .. 2024/10/20 25,650
1637177 리뷰 좋아 간 브런치집 설탕범벅 통조림음식 주네요 7 입이텁텁 2024/10/20 2,576
1637176 안철수의원이 이영경 출당명령 내렸다는데 1 학폭 2024/10/20 1,375
1637175 부모봉양의 무거움이 있는 세대 7 책임 2024/10/20 3,031
1637174 추경호 “‘배 나온 오빠’ 지칭한 대변인에 경고” 5 오빠를오빠라.. 2024/10/20 1,891
1637173 항생제 복용해도 소용없는 비염.. 12 2024/10/20 2,425
1637172 저 혼자있는데 쥐가 들어왔어요 도와주세요 ㅠㅠ 12 2024/10/20 3,940
1637171 네이버멤버십 시리즈온 무료 이용방법 좀 알려주세요~ 4 2024/10/20 859
1637170 수족냉증 한약과 혈액순환제 중 뭐가 좋을까요 6 .. 2024/10/20 833
1637169 와*멤버쉽 저절로 가입됨 5 쿠* 2024/10/20 1,693
1637168 제 생리현상(월경) 좀 봐주세요 6 ggg 2024/10/20 1,159
1637167 무지외반 수술해보신분 4 조언 2024/10/20 1,170
1637166 초밥 만들때요 밥알이 손에 안묻는 방법 있나요? 6 초밥 2024/10/20 1,425
1637165 성경 내용 다 기억하는 분들 대단하세요 7 ㅇㅇ 2024/10/20 1,200
1637164 대구 눈여겨 보던곳이 작년 6월경보다 5천~8천 올랐어요. 14 대구 2024/10/20 3,594
1637163 인생은 혼자다 내 인생을 살아라는 말이 조금 느껴지네요 10 고2 2024/10/20 4,1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