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SMC 호실적에 안도한 KOSPI』
코스피 2,609.30 (-0.04%), 코스닥 765.06 (-0.10%)
반도체 강세 상쇄한 자동차·헬스케어
금일 KOSPI, KOSDAQ 각각 0.0%, 0.1% 하락했습니다. 간밤 Dow 재차 신고가 랠리 이어갔고, 중소형주 Russell2000도 3년래 최고치였습니다. 전날 ASML이 야기한 투심 악화에도 AI 업황에는 긍정적인 코멘트였고, 과거 Nvidia를 전량 매도한 Druckenmiller의 AI·Nvidia에 대한 낙관적 관점이 AI 관련주 강세 이끌었습니다. 장중 실적 발표한 TSMC는 3분기 호실적 및 4분기 가이던스가 예상치를 상회하며 반도체 종목들이 반등에 성공했습니다(삼성전자 +0.3%, SK하이닉스 +3.9%). 한미반도체(+7.0%), TC본더 수혜에 3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발표하며 상승폭 확대했습니다. 다만 외국인은 오늘도 전기전자를 중심으로 KOSPI 순매도했고, 반도체 반등에도 불구하고 자동차·헬스케어 대형주 약세로 하락 마감했습니다.
KOSPI 방어의 선봉, 산업재
오늘 방산(한화에어로 +2.8%, 현대로템 +4.7%), 조선(HD한국조선해양 +2.2%, HD현대미포 +7.1% 등) 등 산업재가 KOSPI 지수기여 상위에 다수 포진했습니다. 오늘 NATO 국방장관회의에 한국 등 인·태 4개국이 처음으로 참여하며 방산 협력 기대감 유입됐고, 조선도 최근 HD한국조선해양이 오세아니아 선사와 VLAC 2척 계약을 체결하는 등 수주·실적 기대감이 재차 부각되면서 회복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징업종: 1)비만치료제: 비만치료제 품절 사태(펩트론 +3.2%, 제넥신 +14.4% 등) 2)초전도체: 연세대 연구진, 전자결정 발견(모비스 +23.6%, 서남 +5.2% 등) 3)티웨이 관련주: 티웨이항공(-4.7%)·예림당(-7.7%) 등
빅테크發 원전·전력설비 관심 재부각
지난달 Microsoft의 스리마일섬 원전 재가동 투자에 이어서 Alphabet이 이번주 SMR 기업과의 전력 공급 계약 체결했고 간밤 Amazon도 SMR 개발 계약을 체결했습니다. AI 데이터센터 가동을 위한 전력 확보로 원전 주목받으며 SMR 관련주(NuScale Power +40.0% 등) 급등했고, 국내도 두산에너빌리티(+8.7%)·우리기술(+3.7%) 등 강세였습니다. 전력설비에 대한 관심도 재차 부각됐습니다(일진전기 +16.3%, 서전기전 +15.5%).
#주요일정: 1)ECB 10월 통화정책회의(21:15) 2)美 9월 소매판매(21:30) 3)美 신규실업수당청구건수(21:30) 4)美 9월 산업생산(22:15) 5)Netflix 등 실적 발표 6)中 9월 광공업생산·소매판매, 3Q GDP(10/18 11:00)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