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궐 언론 예상했던 것과 같은 결과가 나왔네요.
서울시 교육감 보수 단일후보 떨어진 것은 윤석열 탓이고
금정 강화 국힘당 방어한 것은 한동훈의 공로라는 희안한 해석을 보수층에서 하고 있네요. ㅋ
명태균의 말이 먹혀서 김재원은 꼬리를 내렸고 명태균도 입을 닫았네요.
이건 어차피 지금 터져도 감당이 안될 것이지만 강력한 폭탄의 존재는 확인된 셈.
용와대로부터 명태균이 원하는 것을 급한대로 얻은 모양.
한동훈은 윤석열과 독대해서 최후통첩을 할수도 있겠습니다.
김건희 불기소한 결과는 결국 김건희 특검법 다시 통과될 것이고
지난번 4표의 반란표가 나왔는데 대통령 비서실내 김건희 라인 정리안하면 더이상 못막는다는 식.
그런데 윤석열 또는 김건희가 이런 최후통첩을 과연 받을지 말지가 관전 포인트.
윤석열로서는 진퇴양난의 상황인데 어쩌면 분노한 윤석열(또는 김건희)이
한동훈의 취약점을 검찰을 이용해 공격해서 낙마시켜버릴수도.
말도 안되는 상상이지만 윤/김이라면 가능할수도. 개꿀잼. ㅋ
11월 이재명 1심 선고에서 1개 또는 2개 전부 당선무효형이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관측들을 하네요.
솔직히 말도 안되는 판결이지만 이재명이 너무 수세적으로 방어하다가 실수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최소한 1개의 재판에서 그런 판결이 나와도 어쩔 도리가 없는 상황.
1개 당선무효형이나 2개 당선무효형은 실질적으로 별로 차이가 없음.
민주당 내부에서는 대법원 확정 판결 차기 대선 이후로 질질 시간을 끌 수 있다고 생각하는 모양인데 이미 대법원장이 선거법 재판 질질 끌지 말라고 지시내렸음. 원래 선거법 재판은 신속하게 끝내도록 되어 있음. 허황된 소망에 불과함.
물론 사법부가 의외로 둘다 무죄 또는 당선무효형 이하의 선고를 내릴 가능성도 미약하게나마 있음.
만약에 그런 판결이 나온다면 이건 현정권에 대한 사법부의 반란임.
물론 삼권분립 사법부 독립된 상황에서 이게 말이 되냐고 하겠지만 나는 현실을 말하고 있는거임.
만에 하나 그런 판결이 나온다면 이 정권의 몰락은 가속화될 것.
막을 방법이 거의 없을 것.
다시 말하지만 이럴 가능성이 크지 않다는게 문제이니 너무 희망회로 돌리지 마시길.
민주당 지도부가 이걸 몰라서 저런 말을 하는 것은 아닌거 같고 이재명 제거되면 좋으니 저러는것.
지난번 김영철 검사 탄핵청문회가 성공했었으면 이재명은 이런 개망신 당할 일은 없을텐데
정청래와 박지원의 방해로 그렇게 된 것이지만 어째든 이재명의 자업자득의 결과일수도.
당대표로서 더 강력하게 정청래 입을 막아버렸어야 했는데 못했거나 안했다면 결과는 이재명 책임.
사법부, 특히 1심 판사 정도야 현정권에서 얼마든지 구워삶아 놓았을 것.
이런 쓰레기 수준도 안되는 사법부, 나중에 혁명적 수준으로 개혁버려야 함.
현직 판사놈들 전원 해고. 새로운 판사들은 선거를 통해 직선제로 선출,
우리가 이렇게 하자는 말은 아니고 최근 멕시코가 이렇게 사법부 개혁하겠다고 함. ㅋㅋㅋ
아무튼 이재명은 당선무효형 받을 가능성이 매우 높고 그러면 야당은 극한 투쟁을 해야 할 것.
지금은 민주당의 이재명 리더쉽이 확고한 것으로 보이지만
그래서 이재명 제거되고 나면 겉으로는 광광대겠지만
속으로는 아내 죽은후 장례식장 화장실에서 웃음을 참지 못하는 남편같은 의원놈들 많음.
뭐, 이러거나 저러거나, 명태균 같은 사람이 한둘이 아닐 것임.
사필귀정인데 이번 정권은 너무 심각하게 문제가 있어서 어디서 터질지 아무도 모름.
막장같았던 박근혜 정권에서도 공직기강비서실의 박관천 행정관 같은 사람이 십상시 문건 만들어서 비선 차단하려는 노력을 했었음.
물론 VIP 박근혜 노발대발해서 검찰수사로 박관천 문서유출혐의로 잡아넣어버림.
그때 박관천 말대로 비선 정리했었으면 정윤회 최순실 문제 제거해서 탄핵은 없었을 것.
이번 정권은 박근혜 정권 수준의 기본적인 자정기능이 작동을 안하는 수준이 아니라 아예 없음.
정말 국민들이 귀찮아서 왠만하면 탄핵 다시 하고 싶지 않은데 정말 해도 너무 한 수준이라서 어떤 무서운 일이 다가오게 될지는 아무도 모름. ㅎㄷ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