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조회수 : 3,915
작성일 : 2024-10-17 06:51:24

저도 82에 너무 이기적인 젊은 처자들이 많아서

부모에게 원조는 원하고 간섭을 말라는 글 보면 화가 나요

부모가 키워 주었으면 되었지

성인이 되면 자립을 해야지 자립을 못 하니 이런저런 간섭을 받고 받으니 화가 나는 거죠

 

요즘 엄마들이 상전노릇하며 집에서 독립 안 하니 애 독립시키는게 노후대책의 첫번째라는 말이 나올정도니

다 크면 독립들 하세요. 내가 원해서 세상에 태어난것 아니니 평생 책임져라  사춘기딸도 안 하는 말들 하지 마시고

 

그런데 영수가 영숙이 맘에 들어 맘을 돌리려 한다는게

나는 솔로 나가는거 엄마가 반대했다 블라블라 ~

여하튼 그래서 엄마에게 약속받고 나왔다

(교회 안 다닌 여자여도 된다는 약속인거 같아요)

 

영수가 홀어머니 아들이라 각별한거 이해 합니다

근데 저 나이에 엄마 반대가 무슨 문제라고

이런 남자 절대로 결혼하면 안 됩니다

50대 되어도 엄마품을 못 벗어나다니 ᆢ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고 부모품을  떠나세요

 

제가 아무것도 아닌데

영수 나이 듣고 기함해서 ᆢ 훈계조가 되었네요

 

IP : 223.38.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10.17 7:35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그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혼사유 짐작 가능.

  • 2.
    '24.10.17 7:58 AM (110.70.xxx.131)

    그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남의 집 가장은 그 집에 보존해야.

  • 3. ㅇㅇ
    '24.10.17 8:25 AM (1.245.xxx.158)

    그니까요 어쩌라고 싶던데요
    선한영향력이고 나발이고

  • 4. 끝까지
    '24.10.17 8:40 AM (106.101.xxx.173)

    못 보고 잤는데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의사까지 됐는데도 마마보이인가…ㅠ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자기 확신이 강해서 남의 말이나 부모 말이나
    잘 안 들을 것 같은데
    그 말 했다가 완전 역효과만 났겠네요.
    종교나 부모나 곧 자기 자신이라서 부인과 문제 생기면
    부인을 버리는 결말…이 예상됨.

  • 5. ㅇㅇ
    '24.10.17 8:43 AM (61.84.xxx.99)

    보통 엄마말 잘들어서 의사된 케이스가 더 많죠

  • 6. ᆢㅁ
    '24.10.17 8:48 AM (211.234.xxx.52)

    공부까지는 엄마말 잘 들어 의사 되었다고 쳐도
    47에 엄마 허락이라ᆢ
    말만 의사지 정신적으로는 이유가 안 되었네요

  • 7. 저런
    '24.10.17 8:54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천지예요.
    부모가 자식 밟고 일어서는 집안
    박수홍 비롯

  • 8.
    '24.10.17 9:12 AM (61.74.xxx.175)

    나는 솔로 나가는 거 반대할 수는 있죠
    그런데 엄마가 안믿는 여자 만나는 걸 반대한 건가요?
    그냥 영수 자체로 매우 미성숙하고 선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에 치이지만
    무척 감정적이고 이기적인 언행을 하더라구요
    차라리 좀 이기적이고 감정적이더라도 난 이런 사람이야 인정하는 사람이
    편할 거 같아요
    딱 소위 말하는 '기독교인' 같달까

  • 9. 영수영숙
    '24.10.17 9:33 AM (211.52.xxx.84)

    비호감들~
    둘 때문 안봐요
    옥순도 싫고 첨보는 나쏠이 울화병도질것 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847 뒷북인데 케빈에 대하여 를 이제야 봤어요 17 둥둥둥 2024/10/31 2,981
1638846 음식과 몸냄새의 관계 41 ........ 2024/10/31 17,354
1638845 해남절임배추 20키로 온라인예약받아요 28920원 7 ㅇㅇ 2024/10/31 2,665
1638844 로봇이 밥그릇을 엎었을 때 강아지 반응 7 로봇 2024/10/31 3,902
1638843 망막박리 수술 후 9 안과 2024/10/31 2,443
1638842 니트릴장갑, 손 작은 사람용 구해요ㅠㅠ 14 주부습진 2024/10/31 1,749
1638841 명태균은 구속되면 마티스 탈거같지 않나요? 차라리 지금 폭로를 .. 7 마티스 2024/10/31 2,465
1638840 여행이 인생의 최고 목표? 4 ... 2024/10/31 3,525
1638839 데미무어 관리잘했네요  15 ..... 2024/10/31 6,245
1638838 이 밤에 두서없이~ 최근에 벌써 부고를 몇 명이나 받았다는 글에.. 12 심야에 2024/10/31 5,314
1638837 특급호텔 결혼식 잡는거 어렵나요? 11 결혼식장 2024/10/31 3,689
1638836 말을 예쁘게하는 유토~ 3 12345 2024/10/31 3,753
1638835 영어가 제일 싫다는 초2 5 초2 2024/10/31 1,660
1638834 딸기잼 본마망 vs 볶음자리 42 ㅇㅇ 2024/10/31 5,083
1638833 윤 훈장 거부 또 나왔다…교사 2명 "현 정부 포상 안.. 7 교수에 이어.. 2024/10/31 3,742
1638832 오늘 결혼했냐는 질문 받았어요. 70 00 2024/10/31 15,398
1638831 증명사진 찍었어요 3 오십대 2024/10/31 1,270
1638830 정치글 ㅡ 이거 재밌네요 ㅋㅋ 15 ㅋㅋ 2024/10/31 3,549
1638829 제대로 망가진? 한가인ㅋ 7 ㅇㅇㅇ 2024/10/31 4,441
1638828 부르노마스 레이디가가 노래 16 눈물 2024/10/31 3,246
1638827 이시간되면 라면끓이는 남편 18 아니 2024/10/30 4,777
1638826 영작 하나만 부탁드려요 2 Df 2024/10/30 776
1638825 덩달이 시리즈 맨 처음이 뭐죠? 4 덩달 2024/10/30 696
1638824 5억짜리 집ㅡ중도금2천만 받고 내부공사 가능한가요? 17 부동산 2024/10/30 3,532
1638823 나솔 재밌어요 다들 평범하지 않네요 5 ... 2024/10/30 4,8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