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다가다 놀이터에서 만나면 괜찮은데
약속잡고 보자고 하면 덜컥 무서워요
안친한 사람과 친한척 해야하는 부담이라 해야하나
아이가 있고 어쩌면 같은 초딩 보내고 해야하니
싫으면 안보면 되는 그런게 아니라
이미지 관리해야할거같고
이 부담감은 뭐죠 ㅜㅜ
오다가다 놀이터에서 만나면 괜찮은데
약속잡고 보자고 하면 덜컥 무서워요
안친한 사람과 친한척 해야하는 부담이라 해야하나
아이가 있고 어쩌면 같은 초딩 보내고 해야하니
싫으면 안보면 되는 그런게 아니라
이미지 관리해야할거같고
이 부담감은 뭐죠 ㅜㅜ
보기 싫은데 억지로 보지마세요
계속 거절하기도 미안하구요
그냥 적당히 거절하고 몇번 반복되면 더이상 안그럴걸요
제가 그 상대 입장인데 이사가기 전에 집초대 이야기 꺼냈더니 좀 부담스러운 게 느껴져서 안 불렀고 저도 넘 편해요
도우미 아주머니 부른 다음 날 하루 시간이 날 거 같아 이사 때문에 피곤해도 제가 자주 시켜먹는 베달맛집 주문해서 한끼 대접할까 했거든요
요즘은 관계 자체가 부담 같아요
30명 거쳐가도 1사람 괜찮을까 말까 하고
싱글인데 더더욱 혼자의 일상에 감사하게 되네요
보자는 사람 역시 부담스러운 마음 꾹 누르고 보자 말한걸 수 있어요~ 너무 부담되시면 시댁이나 친정에 일있다 하시고 안보시면 되고~
의외로 부담감 누르고 만났는데 진작 만날 걸...너무 좋다~ 하시는 분도 만날 수 있고요~
정말 절친 말고는 그렇더라구요.
직장동료 회식이나 모임도 싫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