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책을 읽기전 먼저 책표지안쪽
소설가의 이력과 사진을 저는 늘 먼저 살펴보거든요.
그런데, 우리나라 소설가들의 미모가 상당하더라구요.
편혜영, 공지영, 하성란, 한유주, 한강, 김숨, 배수아,
나의 자줏빛 소파를 쓴 조경란,
또 그외 거론되지 않았지만,
아마 생각이 안나서일수도 있고요
그리고 신경숙도, 사실은 아우라가 있고요.^^
그런데 제 주변 지인은
소설가들은 느리게 또 작은 목소리로 말하는 스타일이 전부 똑같고,
목주변까지 오는 긴 머리칼에, 생긴 이목구비도 거의 비슷하게 생겼다고
하기도 해서 서로 보는 관점이 다를수도 있다는 생각도 들더라구요.
제 눈으로 볼땐 상당히 기품있고, 사진속의 눈빛이
참 깊이있고 빛나던데
그리고 풋풋하고 이쁩니다.
글을 잘쓰시는 분들의 마음이 늙지않고
섬세해서 이쁜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