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ᆢ
'24.10.16 8:08 PM
(223.38.xxx.143)
그러네요ᆢ
2. ..
'24.10.16 8:09 PM
(223.38.xxx.100)
네 자기에게 맞게 살면 되는 거죠
유학 다녀와서 독립적인 거, 절친한 외국친구들 남은 거
명품은 아니지만 원하는 입는 거 먹는 거 두루두루 누리고 산 게
40대 되니 큰 자산으로 느껴져요
돈은 앞으로 많이 벌려구요
3. 검소하신원글님
'24.10.16 8:10 PM
(180.66.xxx.57)
칭찬합니다. 저도 아껴쓰려고 노력하는데 어쩌구 저쩌구(결론은 변명입니다 ㅎ) 대단하세요!
4. 저도
'24.10.16 8:11 PM
(211.186.xxx.7)
먹고 싶은거 가지고 싶은거 해요.
다만 규모있게 살면서 하다보니
갖고 싶은것의 5분의 1정도로 타협하고 .. 중고도 사고 그러는 거죠..
이제 돈때문에 체면 구길일.. 품위깎일일은 안만들 자신 생겼네요.
5. 흠
'24.10.16 8:18 PM
(115.138.xxx.158)
전에도 비슷한 글 본 듯
검소하다, 난 돈을 꽤 모았고, 부모도 다 모시고 애들도 불편함 없다
이것도 무슨 유행처럼 ㅎㅎ
6. ㅇㅇ
'24.10.16 8:21 PM
(121.136.xxx.216)
그래도 본인을 위해 취미생활 한 두개는 꼭 하고 사세요~~
7. ㅎㅎ
'24.10.16 8:22 PM
(49.236.xxx.96)
그런데 주변에서 좀 쓰고 살라는 말을 할 정도면..
음
써야할 곳에 안쓴다는 거 아닌가요??
8. 음
'24.10.16 8:23 PM
(211.186.xxx.7)
써야할 곳 경조사에 많이 써요.
좀 쓰고 살라는 말 하는 이유는 제가 안되보인다고 ㅋㅋㅋ
9. 전
'24.10.16 8:28 PM
(118.235.xxx.167)
50 넘으니 언제 갈지 몰라서
좀 쓰고 사니 넘 좋아요.
10. ...
'24.10.16 8:36 PM
(182.221.xxx.38)
-
삭제된댓글
지나치게 알뜰한 사람들은 50년 넘게 평생을 심하게 돈걱정하던데 지인, 친척으로 지내긴 계산적이고 인색해요
주변에서는 수십년간 어떤 사람인줄 알고 있고
남이 돈쓰는걸 판단하고 비교하면서 부에대한 자부심, 알뜰 자존심으로 본인을 인정하더군요
11. 님은 그래도
'24.10.16 8:43 PM
(124.53.xxx.169)
운이 따라 준거죠.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뜰하게 살지 않아서 돈 못 모은게 아니랍니다.
대부분은 사람들은 알뜰하게 살 수 밖에 없고 알뜰합니다.
12. 음
'24.10.16 8:46 PM
(223.62.xxx.145)
알뜰하게 살수 밖에 없는것은 고려가 아니죠.
사람은 돈이 있을때만 알수 있는 부분이 있다고 하잖아요?
돈이 있을때도 그걸 지킬 능력이 되느냐도 아무나 할 수 있는게 아니져
13. .dfd
'24.10.16 8:49 PM
(125.132.xxx.221)
박수.. 짝짝. 훌륭하시네요. 이런 댓글을 달아야 합니다. ㅋ
14. ㅇㅇ
'24.10.16 8:52 PM
(106.102.xxx.122)
남이 돈번거에다 대고 운이 좋은거라니 참 무례하네요
본인은 운이없어 못벌었고 남은 운좋아 번거고? ㅋ
평생 거지로 살 마인드네요
저도 원글님처럼 수입에 비해 참 안써요
남에겐 후하고 나에게 박한 타입
그래서 맨손으로 시작했어도 평생 부자로 사나봐요.
15. 꾸벅
'24.10.16 8:54 PM
(59.10.xxx.5)
멋지십니다.
16. ㅎㅎㅎ
'24.10.16 8:59 PM
(58.120.xxx.31)
좋은 삶의 태도라고 생각해요!
친구나 지인들에게 아주 인색하지만 않다면...^^
(50대에도 너무 인색하고 돈 한푼 안쓰는
사람과는 안어울리고 싶더라구요-)
17. 잘하셨어요
'24.10.16 9:22 PM
(222.100.xxx.51)
낭비하지 않는거 좋은 습관이죠.
자린고비처럼 인색하게 굴거나 미래의 불안으로 현재를 못누리는 것과는 달라요
나에게도 남에게도 쓸 때는 쓰고 누리되, 불필요한 곳에는 안쓰는거죠.
18. .....
'24.10.16 10:57 PM
(112.153.xxx.47)
저도 좀 그런편인데...고기도 먹어본사람이 먹는다고 돈도 그런가보다 하면서 살고 있어요.
19. 2억5천있어요
'24.10.17 10:09 AM
(211.234.xxx.183)
삥땅 아니고
사고싶은거 망설이다 살 때 놓치면 저금했고요
경량다운 당근에서 사고 집에 맥주병 하나라도 생기면 마트에 130원에 팔아요.
집앞홈플에서 마감세일채소 사다 손질해 얼릴수있는건 얼리고 익혀두는건 익히고
일년에 서너번은 현지 대중교통 이용하는 해외여행도 합니다
20. 저도
'24.10.17 10:21 AM
(59.11.xxx.100)
유튭에서 어떤 교수님이 사람은 4부류가 있다 하시더라구요.
적게 벌고 많이 쓰는 사람, 많이 벌고 많이 쓰는 사람,
적게 벌고 적게 쓰는 사람, 많이 벌고 적게 쓰는 사람...
전 삼십대는 많이 벌고 적게 썼고,
사십대 중후반 이후엔 적게 벌고 적게 쓰면서 사는 것 같아요.
어릴 적엔 가난한 환경이었고 반백년 살면서 소비를 늘려본 기억이 없네요. 그게 가끔 제 스스로도 답답했는데 오십대가 되고보니 마음은 편하다 싶어요.
적게 벌든 많이 벌든 인컴에 좌지우지 휘둘리지 않으니까 말이죠.
통장 잔고는 해마다 일정하게 불어요.
21. ㅇㅇ
'24.10.17 10:42 AM
(119.18.xxx.24)
안벌고 안쓰고 사는데 사고싶은 것도 없고요
물질 소비 이동도 자제하고 사니 지구에 폐를 덜 끼친다 우스갯소리하고 살았는데 지난번에 밈된 고도의 환경주의자는 거지와 구분할수없다 보고 웃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