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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방금 제 눈 앞에서 모기가 한 마리 날라갔어요

dd 조회수 : 835
작성일 : 2024-10-16 17:40:02

11월까지도 모기를 본 것 같긴 한데

여름에도 잘 안 보이던 모기인데 말이죠

부랴부랴 모기향을 켰어요..

IP : 116.32.xxx.10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5:53 PM (121.171.xxx.103)

    저는 오늘 사무실에서 곱등이를 봤습니다.
    믿을수가 없었습니다. 도심 사무실 벽에서 곱등이를 발견하다니!
    오늘 하루 맨탈이 나가서 돌아오지 않습니다.

    너무 미안하지만 너무 모양 빠지지만
    남자 직원에게 도움을 요청해서 잡았는데 (은혜를 꼭 갚겠다고 했습니다.)
    나중에 보니 사무실 바닥에 다리 하나가 떨어져 있었는데... 진짜 그 다리...

    원글님은 여름이 아닌데 모기를 보셔서...
    그냥 공통된것은 곤충이라는것 뿐이지만!
    저는 오늘 곱등이를 사무실 책상 옆 벽에서 봤다는것! 이게 제 첫 곱등이고
    진짜 서울에서만 살아온 저는 곱등이를 본적이 없는데 어떻게 저는 이게 곱등이라는것을 알까요!
    곱등이 곱등이 곱등이
    제 맨탈은 언제 돌아올까요.
    바닥에 떨어진 곱등이 다리 하나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 2.
    '24.10.16 6:49 PM (180.71.xxx.175)

    ㅎㅎ 그 정도로 놀라시다니요
    전 광역시 주택에 사는데요
    오늘 오전에 안방에서 중간 크기의 지네가 한마리 눈앞에서 발발 기어 다녀
    놀라 도망 못 가게 얼릉 실내 슬리퍼로 탁 쳐서 반 기절 시킨후 에프킬러 칙칙칙
    넘 놀라서 지금도 무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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