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목공 건축 기술 배우시는분 계세요?

조회수 : 801
작성일 : 2024-10-16 13:23:24

집을 제힘으로 지어 보고 싶은 꿈을 갖고 있는

건축다큐 오랜 애청자인데요.

1차로 농막짓는게 꿈이지만요.

 

알아보니 직장인 목공 건축 기술 주말반 근로자국비지원되길래 4개월 과정 들으려고 님편이랑 협의 했거든요.

최종은 취미로 가던지 흥미 붙으면 농막 같은 집도 지으려고요.

남편이 제 미래 구상을 듣더니 진짜 할꺼냐면서 농막에서 한숨 쉬면서  부담 된대요.

 

목공 취미 하면 큰 차도 사야하고 공구나 쉽지가 않다.

건축법은 어떻할꺼고 농막 토지는 어떻게 구매할꺼냐?

왜 다른 취미도 괜찮은데 규모가 큰거를 하려는 거냐 하면서 반대 하네요.

 

목공 취미로 배우시는분 처음부터 도구를 구매해야하나요?

학원 다니면서 공구도 빌리고 취미 정착해야

작업실이던지 뭐든 하지

왜 처음부터  저렇게 막는걸까요.

제가 막상 학원다니고 현실을 인식해서 일주일 다니고 그만둘수도 있는건데.

일단 남편의 반대에 꺾이는 감이 있어요.

IP : 223.62.xxx.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6 1:37 PM (211.208.xxx.199)

    말 듣지말고 취미목공 들으세요.
    남편이야말로 우물에서 숭늉 찾기,
    낳지도 않은 아들 장가보낼 걱정이죠.

  • 2. ^^
    '24.10.16 2:17 PM (124.63.xxx.106)

    저도 목공 너무 배우고 싶어서 구주택 리모델링, 농막 짓기 이런 거 유튜브에서 자주 봐요.
    근데, 목공은 생각하시는 것보다 위험하고 스케일이 커요.
    가구 만들 때도 사람들 자잘하게 다치는 것 종종 봤어요.
    그리고, 꼭 남편이랑 같이 안 하고 혼자 하셔도 되지 않을까요?
    일단 작은 가구 만드는 것부터 체험교실이나 목공교실에서 정기강습 같은 걸 받아보시면 어떠세요?

  • 3.
    '24.10.16 2:21 PM (203.166.xxx.98)

    국비지원 프로그램이면 개인 준비물이 많지 않아요.
    기본교재와 도구는 제공하니까 일단 신청해서 가 보세요.
    근데 내일배움카드 국비지원 과정은 중도포기하거나 출석미달로 탈락하면 패널티가 있으니까 성실히 출석하셔야 될 거예요.

  • 4. 789
    '24.10.16 2:34 PM (118.221.xxx.51)

    일단 해봅시다, 아는 사람 보니 목공으로 책상, 책꽂이 만들던데 무슨 공방에 가던데요, 그래서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큰 공구를 사는것 같지는 않았어요

  • 5. 미적미적
    '24.10.16 2:59 PM (211.173.xxx.12)

    4개월 코스 배우는걸로 뭐 당장 어쩔것도 아닌데 남편분이 너무 걱정많으시네요 추진력이 만땅이신가봐요? 내가 할줄 알면 직접 안하더라도 사람 쓰기도 좋고 배우다보니 소목으로 갈수도 있고 하다보면 변수도 많으니 우선 시작한거 잘 하시고 폭넓게 배우세요

  • 6.
    '24.10.16 9:10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아들이 회사 목공 동호회에 들어서 공방에 다녀서 거실 전면 장 만들었어요
    좋은 나무로 하면 사는 제품보다 많이 비싸요
    우선 설계도 그리는거 배우고(평면도)
    공구 다루는거 나무에 대해서 배웠어요
    농막 말고 가구 소품부터 배우세요
    집 짓는거는 배우는 내용이 달라요
    집짓기 학교 같은데 가셔야 할거예요

  • 7. ..
    '24.10.17 5:57 AM (58.148.xxx.217)

    직장인 목공 건축 기술 주말반 근로자국비지원되길래 4개월 과정

    참고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19 집수리가 고민입니다. 16 ... 2024/10/16 2,275
1639218 외국나가면 아이들 정말 영어 금방 배우나요? 18 aa 2024/10/16 2,230
1639217 제주도가 좀 지겹다 싶을 때 이용하는 제주여행 팁 1 알차게 2024/10/16 1,909
1639216 뉴욕6박,보스턴3박 뭐하면 좋을까요? 17 자유를찾아서.. 2024/10/16 743
1639215 연대생 커뮤에서 바라보는 이번 수리논술 3 고3맘 2024/10/16 2,460
1639214 서울, 군인들이 뒤가 뚫린 트럭 타고 다녀요 42 ... 2024/10/16 20,326
1639213 봉준호감독은 26살에 결혼, 부인이 4살연상이네요 7 ..... 2024/10/16 5,256
1639212 시아버지께서 메세지 답장을 요구하시는데, 입바른 소리 해도 될까.. 35 성인 2024/10/16 5,453
1639211 종합병원에서 건강검진하면 오래걸리나요? 1 검진 2024/10/16 320
1639210 로스앤젤레스에서 제129차 윤석열 탄핵 집회 열려 light7.. 2024/10/16 256
1639209 코치 가방 예쁘네요. 10 ... 2024/10/16 4,109
1639208 교정은 대학병원이 나을까요~~? 전문병원이 나을까요~~?? 6 .. 2024/10/16 759
1639207 노인 4명중 1명.."재산 쓰고 가겠다" 15 ㄹㄹㄹ 2024/10/16 3,308
1639206 아기 뒷통수가 납작한데 커지면시 달라질 수있을까요? 10 궁궁궁금 2024/10/16 1,142
1639205 명태균이 원하는 건 뭐예요? 22 .... 2024/10/16 4,960
1639204 네이버 웹툰 정년이 오늘까지 무료요 6 오오 2024/10/16 1,514
1639203 영어 한개 알려주세여 4 이쁜 2024/10/16 601
1639202 중ㆍ고등 교사 15 독서조아 2024/10/16 2,895
1639201 고3 아이들 10월 학평 어땠나요?? 5 10월학평 2024/10/16 987
1639200 간병 보험 잘 아시는 분~ 9 ... 2024/10/16 786
1639199 둔촌주공' 입주 코앞인데 대출 막혔다...분양자들 '집 날릴 판.. 15 .. 2024/10/16 4,056
1639198 또 사라진 김 여사…외로운 尹 ‘나 홀로 투표’ 24 0000 2024/10/16 4,560
1639197 슈에무라 샤프닝서비스 4 .. 2024/10/16 1,212
1639196 불쌍해 너 남편 의사라서 20 ,,, 2024/10/16 6,692
1639195 글라스 에어프라이어 어떤거 쓰세요 보랄 쓰시는 분 2 요리 2024/10/16 3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