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의 보험설계사님이 선물로 주신건데
그 분 센스가 좋은건지, 아직도 잘 쓰고 있습니다.
먼저 스뎅 다용도볼 세트예요.
사이즈별로 4개 있는데 특징은 엄청 가벼워요.
싼티 나서 바꿀까도 했는데
겉절이 쓱쓱 무치거나, 식재료 이동할때
가벼우니까 특히 좋더라고요.
씽크대에 보관했다가 꺼내기도 좋고...
그 다음엔 대형 찜기예요.
뚜껑이 볼록 올라온 타입이고
이것도 원가절감을 제대로 했는지 무쟈게 가벼워요.
어차피 찜기는 통3중 필요 없잖아요.
이걸로 국은 못끓이지만
떡 고구마 식은고기 등등 잘 찌고 있습니다.
10년 가까이 썼는데도 녹슨거 없고
겉으로는 저렴이 티가 팍팍나지만
직접 사용하기 너무 편리해요.
나이가 들수록 가벼운 그릇이 최고인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