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벨상 후 첫글.. 한강

ㅡㅡ 조회수 : 4,064
작성일 : 2024-10-16 12:41:27

https://naver.me/FW6Rzdlr

 

휴...

좋네요....

다들 편안하게 감상하셔요

IP : 122.44.xxx.1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
    '24.10.16 12:41 PM (122.44.xxx.13)

    https://naver.me/FW6Rzdlr

  • 2. 좋은글
    '24.10.16 12:53 PM (112.149.xxx.140)

    덕분에 감사히 잘 읽었습니다
    저도 덩달아
    외할머니 생각에 잠겨
    잠시 울었습니다

  • 3. .......
    '24.10.16 12:58 PM (121.141.xxx.193)

    좋네요...말이 필요없는

  • 4. 도로시
    '24.10.16 1:01 PM (118.41.xxx.215)

    와....

  • 5. 어후
    '24.10.16 1:03 PM (121.162.xxx.227) - 삭제된댓글

    제가 할머니들한테 받았던 사랑이 고스란히 살아나며...

    장래 희망이 생겼어요~ㅋㅋ
    따스하고 기억에 남는 외할머니가 되고싶어요!
    어디 한 놈 걸려만 봐라!! ㅋㅋ

  • 6. 어후
    '24.10.16 1:03 PM (121.162.xxx.227)

    제가 할머니들한테 받았던 사랑이 고스란히 살아나며...

    장래 희망이 생겼어요~ㅋㅋ
    따스하고 기억에 남는 외할머니가 되고싶어요!

    어디 한 놈 걸려만 봐라!! ㅋㅋ

  • 7. ......
    '24.10.16 1:10 PM (106.101.xxx.148)

    힝 눈물이 나오려고해요

  • 8. ..
    '24.10.16 1:18 PM (211.218.xxx.251)

    저도요. 좋은 할머니가 되어야 겠어요.
    근데 손주가 생기긴 할런지..ㅎㅎ

  • 9.
    '24.10.16 1:22 PM (211.234.xxx.249)

    깃털같이 따스한 글이네요~♡

  • 10. ㅋㅋㅋ
    '24.10.16 1:40 PM (182.219.xxx.148)

    어디 한 놈 걸려만 봐라!! ㅋㅋ

    ㅍㅎㅎㅎㅎㅎㅎㅎㅎㅎ

  • 11. 외할머니에
    '24.10.16 1:48 PM (121.155.xxx.78)

    대한 기억이 없는 사람은 너무 부럽네요.
    어릴때 누가 나를 저리 온유한 눈로 바라봐준적이 없어서.

  • 12. 아들마미
    '24.10.16 1:51 PM (211.234.xxx.79)

    힝 저는 딸이 없어서 외할머니는 못되는데 ㅠㅠ 귀여운 친할머니 되 줄 수 있는데 우리 아들들이 그걸 실현시켜 줄런지(현실은 5학년 3학년 ㅋㅋㅋㅋㅋㅋ) 우선 얘들부터 키울께요

  • 13. ㅇㅇ
    '24.10.16 1:58 PM (118.217.xxx.44)

    늦게 얻은 막내 딸의 둘째 아이인 나에게, 외할머니는 처음부터 흰 새의 깃털같은 머리칼을 가진 분이었다.
    이 부분이 저는 왠지 너무 좋네요~ 늦게 본 손녀라 머리가 흰 할머니를 흰 새에 비유한 것도 아름답고~~
    정말 아름다운 글이에요 근데 한강 작가님이 주기적으로 글 올리신다는 이 온라인 무크지는 어디서 구독할 수 있는지 아시는 분~~!!

  • 14. oo
    '24.10.16 2:06 PM (112.216.xxx.66)

    돌아가신 외할머니도 생각나고 울 엄니도 생각나고.. 맘이 찡하네요. 어쩜 맘의 표현을 이렇게 잘 표현할
    까요?

  • 15. 어쩌면
    '24.10.16 2:17 PM (122.254.xxx.87)

    저런 평범한 모습들이 글로 그림을 그릴수있는지
    너무 신기합니다 ㆍ
    그냥 저절로 글이 그림으로 만들어지나봐요
    너무 좋아요ㆍ

  • 16. 123
    '24.10.16 2:23 PM (210.223.xxx.197)

    나두 할머니 보고싶다.....

  • 17. ...
    '24.10.16 2:29 PM (210.100.xxx.228)

    양가 할머니들 생각나요.
    우리 엄마도 저희 자매 모두의 아이들에게 그런 할머니세요.

  • 18. 우아
    '24.10.16 2:48 PM (39.7.xxx.201)

    술술읽히는 문장에 인간에 대한 따스함. 노벨상을 받는다는건 어떤걸까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하네요.

  • 19. 둥둥
    '24.10.16 3:22 PM (118.235.xxx.139) - 삭제된댓글

    와 정말 글을 쓰네요. 이 짧은 글만으로도 깊이가 느껴져요.

  • 20. ㅠㅠ
    '24.10.16 3:24 PM (211.206.xxx.191)

    어머 나도 외할머니는 못 되는구나. 좌절...ㅎ

  • 21. …..
    '24.10.16 3:33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저 울어요 ㅠ
    우리 할머니 생각나네요

    엠팍링크가 싫어 원링크 가져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62748.html#ace04ou

  • 22. ……:
    '24.10.16 3:35 PM (118.235.xxx.101) - 삭제된댓글

    저 울어요 ㅠ
    우리 할머니 생각나네요
    사랑 한 글자 없는데 사랑이 온전히 느껴지네요

    엠팍링크가 싫어 원링크 가져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62748.html#ace04ou

  • 23. ……
    '24.10.16 3:36 PM (118.235.xxx.101)

    저 울어요 ㅠ
    우리 할머니 생각나네요

    엠팍링크가 싫어 원링크 가져옵니다.
    https://www.hani.co.kr/arti/culture/book/1162748.html#ace04

  • 24. 나르시시스트
    '24.10.16 4:35 PM (117.111.xxx.187) - 삭제된댓글

    같았던 우리 외할머니와 정반대의 외할머니셨네요
    손주 사랑은 외할머니라는 말에 철저하게 반했던 외할머니
    나는 외할머니가 지금도 의아하다
    그립지도 않다

  • 25. ...
    '24.10.16 6:22 PM (121.129.xxx.78) - 삭제된댓글

    나의 외할머니는 극도로 이기적인 사람. 맛있는 것은 혼자.
    모든 좋은 것도 혼자. 해외여행도 사시사철 혼자. 비싼 고급 노인대학 다니고 옷은 맞춤만 입고.
    외손주는 남의집 핏줄이라고 늘 말하고
    낙상으로 병원에 입원했을때 갔더니 외손녀인 나에게 갑자기 발을 씻기라고. 며느리랑 친손주들한테는 이런일 더러워서 못시킨다고.
    지독히 자신만 알다가 아들 딸 며느리 손자손녀들에게도 늘 쌍욕하고 큰소리 치며 살던 아들밖에 모르던 그 할머니는 70넘어 치매오고 아들들에게 100억 넘는 전재산 (20년전) 넘기자마자 아들 손에 빼돌려져 열악한 요양원에서 비참하게 삶을 끝냄.

  • 26. ...
    '24.10.17 4:00 PM (211.106.xxx.122)

    가장 먼저 외할머니가 생각난다는 말씀이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924 왼쪽 볼과 이마가 빨개서... 3 심란 2024/11/24 591
1644923 지금 제주계신분 날씨어떤가요? 4 ··· 2024/11/24 1,039
1644922 심각해요. 하루종일 잠에 취해 살아요. 15 정신병인가 2024/11/24 5,562
1644921 인터넷설치 어디가 저렴한가요? 1 .. 2024/11/24 633
1644920 수의사이신분 계신가요 2 ㅇㅇ 2024/11/24 1,189
1644919 제가 담주부터 월욜출근 안하는데 아들이 ㅋㅋㅋ 7 999 2024/11/24 3,983
1644918 겨울에 걷기운동할때 바지 뭐 입어야 돼요? 12 davff 2024/11/24 3,463
1644917 외국도 노인들 당연하게 인공관절수술 많이 하나요 5 걱정된다 2024/11/24 2,438
1644916 이거 스님목도리 같을까요? 14 패딩목도리 2024/11/24 2,895
1644915 뷔페가서 누구 식사대접하고 돌아왔는데 1 .... 2024/11/24 3,041
1644914 맞벌이 워킹맘 비추합니다 74 OK 2024/11/24 21,103
1644913 초기 갑상선암 수술 후에도 요양병원에 한달이상 있을수있나요.. 3 나무 2024/11/24 2,328
1644912 어른들도 굴김치 잘 못먹죠? 13 ㅇㅇ 2024/11/24 2,096
1644911 백내장수술후 얼마만에 세수 하셨나요? 3 모모 2024/11/24 1,135
1644910 독일비타민 포장지 그대로 카피한거죠? 2 비타민ㅁㅇ 2024/11/24 1,639
1644909 안세영선수 승리 22 운동 2024/11/24 4,119
1644908 안세영 감독없으니 엄청난 경기력으로 우승하네요. 3 ... 2024/11/24 3,402
1644907 지금 이디야인데.... 11 ........ 2024/11/24 4,720
1644906 떡볶이 냉동 시켜도되나요. 4 저녁 2024/11/24 1,147
1644905 쿠팡 색상별 사서 반품하는거요 16 쿠팡 2024/11/24 3,829
1644904 요양병원 다인실 간병인 팁 18 요양병원 2024/11/24 6,426
1644903 염색 한 후에 사우나해도 괜찮나요? 2 염색한 머리.. 2024/11/24 2,774
1644902 전업주부님들~~남편밥 차리면 11 은행나무 2024/11/24 4,897
1644901 하프클럽 사이트 이용하는데 불편 1 lllll 2024/11/24 1,770
1644900 가스라이팅 당한 사람 불쌍하세요? 2 .. 2024/11/24 1,33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