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료원에 소아심장 담당하시는 교수님 이름이 허준이예요.
5년쯤 전에... 지금은 대학생인 아이가 중3이었는데,
부정맥일 수 있으니 큰 병원 가보라는 소견 듣고 소개 받고 갔거든요.
대기실에서 허준 교수님 덕에 아들 둘이 모두 목숨을 구했다는 분도 있었고...
저희 아이는 다행히 부정맥은 아니었는데, 어찌나 설명을 잘 해주시는지...
이 분 부모님은 어떻게 아들 이름을 이렇게 지으셨을까.
명의가 되길 바라는 희망을 담으셨나?
그게 진짜 이루어진 건가???
그런 생각을 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