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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심심해서 가사도우미나 하원도우미 한다는 말..

조회수 : 21,459
작성일 : 2024-10-15 20:59:45

믿으시나요? 지인이 심심해서 하신다는데 돈에 매우 민감하세요.

IP : 27.1.xxx.78
1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5 9:00 PM (121.134.xxx.19)

    하원도우미는 충분히 이해돼요

  • 2. ㅇㅇㄹ
    '24.10.15 9:00 PM (172.225.xxx.231) - 삭제된댓글

    가엾게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게 힘들어요???

  • 3. .....
    '24.10.15 9:00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

    하원도우미는 애들 다키우니 심심해서 용돈 벌이겸 하는 사람들 많아요.

  • 4. .....
    '24.10.15 9:01 PM (218.159.xxx.228)

    네,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큰일도 아니고요.

  • 5. ....
    '24.10.15 9:01 PM (118.235.xxx.57)

    하원도우미는 애들 다키우니 심심해서 용돈 벌이겸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원글은 안믿고 싶어하는군요
    답정너네요

  • 6. ㅇㅇ
    '24.10.15 9:02 PM (175.223.xxx.27)

    저 하원도우미해요
    집에 가사도우미도 오고
    재산 넉넉해요
    그런데 정말 심심해서 뭐라도 하고 싶어서 하는거예요

  • 7. 굳이
    '24.10.15 9:03 PM (220.83.xxx.7)

    진실이든 아니든 숨기든 안숨기든 그게 왜 중요한가요?

    그냥 그렇게 믿어주었으면 그런데로 믿으면 안되나요?

  • 8. ㅇㅂㅇ
    '24.10.15 9:04 PM (182.215.xxx.32)

    돈에 매우 민감하다는게 어떤 경우를 말하는건지는 몰라도
    매우 민감한건 생계형이기 쉽겠죠..

  • 9. ㅇㅇ
    '24.10.15 9:0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강남에서 월세 받는 부동산 부자 지인
    알바 5개해요
    하원도우미 포함
    치과 청소 추천하는데 빚더미에 앉아 노후도 안되어있는 저는
    청소는 못하겠다 그러고 있음

  • 10. 그냥
    '24.10.15 9:05 PM (198.90.xxx.177)

    그냥 뭐라도 하는게 좋지라고 하고 넘어가면 안 되나요? 불법도 아닌데 굳이 시시비비 가리고 싶나요?

  • 11. …사실
    '24.10.15 9:05 PM (142.115.xxx.114)

    남아도는시간 주체못하는기분 모르시죠?

  • 12. 유ㅏ 알
    '24.10.15 9:06 PM (61.254.xxx.88)

    알바 5개 대박이네오

  • 13. ㅇㅇ
    '24.10.15 9:06 PM (125.179.xxx.132)

    강남에서 월세 받는 부동산 부자 지인
    알바 5개해요
    하원도우미 포함
    치과 청소 추천하는데 빚더미에 앉아 노후도 안되어있는 저는
    청소는 못하겠다 그러고 있음
    그 언니는 항상 너무 심심해해요. 도파민중독. 알콜중독인듯

  • 14. ....
    '24.10.15 9:06 PM (116.42.xxx.185)

    심심하면 자원븡사나 하원봉사를 하지

    돈받는 도우미를 뭐하러 해요

  • 15. ...
    '24.10.15 9:09 PM (114.92.xxx.212)

    가사도우미는 안믿기고 하원 도우미는 그나마 믿을거 같긴한데 근데 돈 여유 있고 심심하면 친구 만나고 다른 취미 활동 하지 시간 매이는 일 안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보통 거짓말일 확률이 높죠.

  • 16. 정답도 없는
    '24.10.15 9:09 PM (119.71.xxx.160)

    일에 신경 왜 쓰시나요?

    심심해서 하든 아니든 그런거 밝혀서 뭐하려고요? 밝혀지지도 않겠지만.

    원글님이 할 일이 없어 심심하신 듯

  • 17. .
    '24.10.15 9:10 PM (49.142.xxx.184)

    하원도우미는 많이 하죠
    그렇잖아도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돈은 있지만 시간이 많아요
    놀면 좋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더 쳐져요 ㅠ

  • 18. ㅇㅇ
    '24.10.15 9:11 PM (175.114.xxx.36)

    돈이 많은데 심심한 경우는 돈을 쓰지않으려고 해서죠. 돈을 쓰며 놀거나 기부허며 봉사하면 심심할까요?

  • 19. 정말 돈이
    '24.10.15 9:11 PM (119.71.xxx.160)

    필요해서 가사도우미를 하는데 그거 밝히기 싫어

    거짓말 할 수도 있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좀 넘어가면 안되나요?

  • 20. ㅇㅂㅇ
    '24.10.15 9:12 PM (182.215.xxx.32)

    안되진 않지만
    굳이 저런소리를 뭐하러 해요

  • 21. 스마일01
    '24.10.15 9:13 PM (116.45.xxx.81)

    하원도우미 월수입 2천에 20억 집가지고 있는데 명품 살려고 하던데요 의사 부인인데 적적해서 곧 시작 한다고들었어요 할수도 있지 싶은데요?

  • 22. 맞아요
    '24.10.15 9:13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돈 모으는것만 관심있더라구요

  • 23. 맞아요
    '24.10.15 9:14 PM (125.179.xxx.132)

    돈이 많은데 심심한 경우는 돈을 쓰지않으려고 해서죠. 돈을 쓰며 놀거나 기부허며 봉사하면 심심할까요?

    돈 모으는것만 관심있더라구요

  • 24. ...
    '24.10.15 9:16 PM (118.235.xxx.241) - 삭제된댓글

    거짓말인 사람은 딱 보면 견적 나와요
    특히 먼저 묻지 않는데도 저런 얘기부터하는 사람들있어요
    어디사는지 가족들 직업이 뭔지 이런것들 다 시시콜콜 아는 사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대부분 거짓말이더라구요
    무시당할까봐 그러는듯

  • 25. 주변에
    '24.10.15 9:20 PM (49.236.xxx.96)

    봉사하러 다니고
    종교활동하고 취미 다니지
    돈을 벌려고 알바하지는 않던데요 ㅋ

  • 26. 아는언니
    '24.10.15 9:21 PM (59.8.xxx.68)

    청소해요
    먹고 살만하고 연금도 받고
    그냥 놀면 뭐하니 하면서
    여유시간엔 그림도 배우러 다니고
    도자기도 굽고

    그리고 집에 여유가 있어도 일하는 데 받는 돈은 많아야죠

  • 27. 동감
    '24.10.15 9:22 PM (118.46.xxx.100)

    올해 갑자기 종일 근무에서 짤리고 오전만 하는데 오후가 넘 무료해요.
    돈도 필요해요.
    매일 구직란만 보네요.
    아직 일을 찾질 못했지만 무로해서 나가는 마음 이해해요.

  • 28. 이모
    '24.10.15 9:26 PM (182.221.xxx.15)

    80 다 되가는 제 주변 최고 부자 이모가 공공근로 다녀요.
    저녁에만 하는거라 걱정되고 특히 추울 때는 더 걱정이라 그만 하시라 해도 저녁에 한 시간이면 된다고 몇 년을 다니고계세요.
    뭔가를 해야하는 성격인갑다 해요.

  • 29. ...
    '24.10.15 9:27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하원 도우미까지는 이해되요
    다른 일들은 글쎄요
    그거 벌자고 매일? 골병든다고 안해요
    가끔 봉사활동들은 하죠

  • 30. 나무크
    '24.10.15 9:27 PM (180.70.xxx.195)

    하원도우미는 이해되요. 가사도우미는 돈이 급하시겠죠 ㅎ

  • 31. ㅇㅇ
    '24.10.15 9:31 PM (61.43.xxx.130)

    가사도우미 하원도우미 이삿짐도우미 아들은 모두 검사들이고
    빌딩에서 월세 수천 나오는데 시간이 남아돌아서 심심풀이로
    알바하는구나 하고 온국민들이 알아줍시다^^
    난 아들이 검사도 아니고 빌딩도 없고 일하느라 시간도 없네~~

  • 32. ㅇㅇ
    '24.10.15 9:33 PM (218.239.xxx.115)

    먹고 살 순 있는데 용돈은 벌고 싶다 그럼 해요.용돈 벌 필요 없다싶음 안하고.

  • 33. 돈유무
    '24.10.15 9:37 PM (70.106.xxx.95)

    돈이 있고없고를 떠나 성격이에요
    노는거 시간낭비같고 아줌마들끼리 수다떨고 헤어지면 현타오고

  • 34. 돈많으면
    '24.10.15 9:40 PM (14.6.xxx.135)

    돈내고 취미활동하겠죠. 아니면 자기만족위해 봉사활동하거나...현재 노는데 하원도우미 가사도우미하기싫어요. 돈은 많이 없지만 또 그렇게까지 생계형이 아니라 그런지 남의 눈치 보며 일하기 싫어요.

  • 35. 월급안받으면
    '24.10.15 9:41 PM (119.56.xxx.187)

    그거 안하겠죠 돈벌려고 하는거예요 월급 석달이상 밀리면 안할껄요

  • 36. ....
    '24.10.15 9:43 PM (42.82.xxx.254)

    애들 커가니 심심해서 그런맘 들던대요..
    그리고 사람 써보면 그런분들도 있어요...
    생업으로 오래 하신 분들보다 일 더 잘해주셔 제 경험으론 만족도가 높았어요...

  • 37. 이게
    '24.10.15 9:43 PM (180.70.xxx.42)

    전 결혼생활 반을 전업으로 지냈는데 애들 대학생되니 이래도 되나 싶게 경제활동 안하는 제 자신이 무능해보여요.
    애들 돌볼때는 그게 곧 경제활동이다 생각했는데 이제 그마저도 사라지니 괜히 남편보기 민망하고 찔려요.
    물론 집에서 놀지않고 하루종일 공부하는데도 그렇네요.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아도 더 벌면 좋은게 사실이죠.
    저는 일해봤던 사람이라 내가 버는거랑 남편 돈이랑 느낌이 달라요.
    제 주변에 저보다 훨씬 다 잘 살아도 푼돈일망정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도 있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
    물론 월급쟁이라 그렇겠죠.

  • 38.
    '24.10.15 9:44 PM (14.32.xxx.89)

    30억자가에 하원도우미하고 있어요
    은행에 있는 돈은 쓰기싫고 벌어서 쓰려구요
    근데 가사도우미는 못하겠네요

  • 39. ㅇㅇ
    '24.10.15 9:45 PM (125.179.xxx.132)

    가사도우미 하원도우미 이삿짐도우미 아들은 모두 검사들이고
    빌딩에서 월세 수천 나오는데 시간이 남아돌아서 심심풀이로
    알바하는구나 하고 온국민들이 알아줍시다^^
    난 아들이 검사도 아니고 빌딩도 없고 일하느라 시간도 없네~~

    무섭네요
    실제 그런 지인이 있어 그렇더라해도
    비아냥 지리고..
    도우미 쓰면서 왕년에 얘기... 너무 할때는
    참 없어보인다 싶긴했지만.
    이렇게까지 비아냥대는건 왜지 싶네요

  • 40. ..
    '24.10.15 9:45 PM (61.254.xxx.115)

    믿겨요 부자여도 편의점알바나 하원도오미 하시는분들 있어요

  • 41. 동네가
    '24.10.15 9:47 PM (220.94.xxx.14)

    사는곳이
    경상도신가요?
    경상도 살면서 이해 안되는 여렷들중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왕왕 봐요
    주식해서 손해보면서 연습삼아 한다고 하고
    병원개원하면서 그냥 연습삼아 해본다 그러구요
    충분히 저런말 할 수 있는 동네거든요
    근데 저렇게 말하면 좀 더 있어보인다고
    착각하는듯요
    진지하게 듣지마세요

  • 42. .....
    '24.10.15 9:48 PM (110.13.xxx.200)

    솔직히 몸쓰는거 아니면 진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용돈벌이 정도라...
    그정도라도 벌고 싶어서 하거나 몸쓰는거 아니니 그냥 오며가며 한다는 마음일수도..

  • 43. 예전
    '24.10.15 9:48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우리집에서 몇년 일했던 도우미 아줌마 5층짜리 건물주였어요. 천성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몸을 계속 움직이고 바지런한 스타일.
    남편 외벌이어서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게으른 저는 도우미 쓰고요ㅋㅋ

  • 44. 글쎄..
    '24.10.15 9:49 PM (121.137.xxx.192)

    제 경험상 풀타임 말고 파트로 하는 일(아이 하원후돌봄, 학원보조, 식료품점 근무자 등)에는 의외로 자산이 많은 사람 많았어요. 놀러다니는데는 취미없고 집에서 무료하게 있느니 나와서 돈번다구요

    진짜 돈 없어서 자식한테 손벌리는 중년이상중엔 건강한데도 일은 절대 못한다며 배째라로 취미생활하며 의존하는 사람이 많았어요.

  • 45. 저는
    '24.10.15 9:55 PM (222.101.xxx.232)

    학원동승 도우미해요
    집 경제 넉넉합니다
    취미생활도 지겹고 친구들과
    수다도 지겹고 해서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재미있어요
    저녁에 잠도 잘오고요
    만족합니다

  • 46. ....
    '24.10.15 9:58 PM (211.234.xxx.60)

    제가 아는 최고 부자 할머니는
    텃밭 구입해서 텃밭 가꾸세요
    소일거리 삼아 일하는 것도 사람들하고 부대끼면서 마음상할 일 생긴다고
    아무래도 저쪽이 갑, 이쪽이 을이 될니까 가끔 치사스럽기도 한가봐요

  • 47. ..
    '24.10.15 9:59 PM (221.162.xxx.205)

    애 좋아하면 하원도우미 할만할거같아요
    일이 별로 힘든것도 아니고
    근데 돈도 많다면서 얼마나 놀줄 모르면 가사도우미를 할까요
    내가 돈 있으면 쓰면서 잘놀수있는데

  • 48. 글쎄요
    '24.10.15 10:15 PM (114.206.xxx.62)

    저 재산 50억있고 월 1200 임대 수입과 금융소득 있는데 지난 10년동안 딱 하루 몸쓰는 알바 해봤어요.
    어느날 진짜 심심해서요.
    하루해보고 저는 돈이 풍족한데 심심해서 몸쓰는 일, 시간 쓰는일 하는 분들 다 뻥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들 진짜 심심하면 한번 해보세요. 그게 돈이 진짜 필요하거나 돈욕심이 많으니 하는거 둘중 하나예요.
    나머지는 다 자기합리화로 보여요.

  • 49. ..
    '24.10.15 10:29 PM (211.44.xxx.118)

    하원도우미? 선생님이라 불리고 4시~7시까지
    3시간 일해요. 전공자인데 애 둘 키우느라 전업하다가
    독립시키고 50초반에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돈도 벌고 시간도 떼우고.
    제 명의 금융소득만 올해 1500 넘어가고 있고 3년 묶인
    els만기까지 돌아와 2천이 넘을까 걱정인 사람인데요.
    벌어서 또 주식 사기는 하지만 돈버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네요. 여튼 돈 좋아서 일해요.
    봉사활동, 취미활동, 수다모임은 이제 재미없어요.

  • 50. ...
    '24.10.15 10:35 PM (121.129.xxx.78)

    대학병원 교수님 부인이신 사모님께서 동네 작은 마트에서 캐셔 알바 하세요. 얼마나 신나하시는지 너무 귀여우세요.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돈 버는거 너무재미있으시다네요. 평생 처음이시라고 ㅋㅋㅋㅋ
    그 댁은 평수도 엄청 큰 아파트사시니 집값 어마어마하죠.마트 캐셔하러 출근 하실때 벤츠 타고 명품 캐주얼 입고 나오세요 ㅋㅋㅋ

  • 51. 내가
    '24.10.15 10:39 PM (211.206.xxx.191)

    하루 해봤는데 힘들더라
    그러니 뻥이다 이런 분들 답답하네요.
    왜 세상이 자기 기준인건지.ㅋ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하루 3-4시간 최저 시급 받고 알바하는 루틴이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어요.
    돈 많이 있어도.
    인생 길잖아요.

  • 52. ....
    '24.10.15 10:58 PM (58.142.xxx.14)

    경험상 풀타임 말고 파트로 하는 일(아이 하원후돌봄, 학원보조, 식료품점 근무자 등)에는 의외로 자산이 많은 사람 많았어요. 놀러다니는데는 취미없고 집에서 무료하게 있느니 나와서 돈번다구요 222222222222222

  • 53.
    '24.10.15 11:16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강남 아파트에 사는 지인 동네 애뵈주고 반찬도 가져다줘요. 돈은 뭐 엄챵 부자는 아니지만 딸 주려고 마용성에 아파트 사놓고 여유 있죠. 그냥 무료해서 하고 있대요.
    실제로 여유 있는 사람 중에서 무료해서 일하는 사람이 드물게 있어요. 제 동생은 강남 아파트 두 채 있고 작은 자영업 하는데 관리만 하면 되는 일이라 살 뺀다고 일주일에 하루 쿠팡 배송도 해요. 희한하긴 하죠. 전 아이들을 오래 가르쳤는데 정말 어느 순간 입시에 지쳐서 용돈벌겸 애는 좋아서 하원 도우미 몇 달 했는데.. 솔직히 중고생 가르치는 게 더 쉬웠어요. 다행히 아이 집이 외국 발령나서 관뒀는데 다시 하기는 싫어요.

  • 54.
    '24.10.15 11:19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

    강남 아파트에 사는 지인 동네 애 봐주고 반찬도 가져다줘요. 돈은 뭐 엄챵 부자는 아니지만 딸 주려고 마용성에 아파트 사놓고 여유 있죠. 그냥 무료해서 하고 있대요.
    실제로 여유 있는 사람 중에서 무료해서 일하는 사람이 드물게 있어요. 제 동생은 강남 아파트 두 채 있고 작은 자영업 하는데 관리만 하면 되는 일이라 살 뺀다고 일주일에 하루 쿠팡 배송도 해요. 희한하긴 하죠.
    전 사교육쪽 직장 다니다 지쳐서 관두고 용돈벌겸 하원 도우미 몇 달 했는데.. 솔직히 중고생 가르치는 게 더 쉬웠어요.

  • 55. 이해됨
    '24.10.15 11:56 PM (116.87.xxx.127)

    전 봉사나 취미 이런것보다 돈버는게 좋아요. 봉사든 취미든 돈을 쓰게되어 있는데 나가서 일 하면 벌잖아요.
    생활은 중간 이상 되는 형편인데 그런 이유로 일을 했었죠.

  • 56. ..
    '24.10.16 12:08 AM (180.68.xxx.204)

    몸안아프면 할만해요
    3시간 하원도우미하고 백만원씩 입금되니 맘이 든든해져요
    사고싶은거 팍팍사게되요

  • 57. 돈의힘?
    '24.10.16 12:23 AM (116.32.xxx.155)

    봉사활동, 취미활동, 수다모임은 이제 재미없어요.

    왜 그럴까요?

  • 58.
    '24.10.16 12:24 AM (58.235.xxx.119)

    저 공무원연금받고
    대출 없는 아파트에 살지만
    정부 아이돌보미 일하고 있어요.
    독신이어서 어디가서 이런 예쁜애들에게
    선생님 소리 듣냐며 흐뭇해하고.
    수십만원 되는 지역의료보험도 해결하고
    백안원 남짓 버는 돈은
    몇군데 기부도하며 자기만족 느끼며 잘 살아요.
    아이돌보미 하는 동료들
    살기 전부 괜찮았어요.
    정말 형편이 어려우면 그돈 벌어 생활하는거
    힘들어요.
    보수가 너무 작아서.

  • 59. 저도
    '24.10.16 12:44 AM (106.102.xxx.12)

    여가부 아이돌보미해요
    하루 3시간하고 보험 되고 백만원 용돈 벌고
    오늘 월급 들어오는 날인데 그닥 돈 쓰고 싶은데는 없어요
    그래도 배당금 2000만원 오버되어 지역의보내야하는데
    직장의보되지 애하고 3시간 놀면 힐링되지..저한테는 최고 알바입니다.ㅎ

  • 60. 저도
    '24.10.16 12:47 AM (106.102.xxx.12)

    아무것도 안하면 너무 쳐져요
    고정적인 일이 있으면 더 활력이 생기구요
    저도 봉사활동 하는데 봉사활동이란게 그닥 활력있고 보람이 큰게 아니예요
    돈 있으면 봉사활동이나 하지 하는 사람들은 진짜로 봉사활동을 한번도 안해보신 분들일겁니다

  • 61. ㅇㅇ
    '24.10.16 3:16 AM (73.109.xxx.43)

    삶이 무료하고 생산적인 일을 안하면 스스로 자괴감이 드는 사람들이 있어요.

  • 62. ..
    '24.10.16 4:26 AM (58.148.xxx.217)

    하원도우미 참고합니다

  • 63. ㅁㅁㅁ
    '24.10.16 5:30 AM (93.61.xxx.57)

    근데 하원도우미나 버스동승 도우미는
    중간에 해외여행이라도 2주정도 가려면
    어떻게 메꾸시나요?
    저도 무료하긴 한데 시간이 풀로 메이는 거때문에
    선뜻 안내키거든요

  • 64. 그래도
    '24.10.16 6:33 AM (125.139.xxx.147)

    돈 주니까 하는 거라고 생각해요
    위 댓글처럼 급여 몇개월 안 받고도 할까요?

    봉사를 하거나 위의 부자 할머니 처럼 텃밭 사서 농사 놀이 하면되지 왜 사람에게 고용되겠어요

  • 65. 윗님
    '24.10.16 7:00 AM (106.102.xxx.25)

    연차 쓰면 됩니다.
    아이도 일시연계로 대체되는 돌보미가 상시 있으니 안심되구요.
    저는 한집이라 부모와 시간 조절 여유롭게 하는 편입니다.

  • 66.
    '24.10.16 7:19 AM (211.248.xxx.34)

    그런가부다하죠. 저도 첨엔 그생각으로 나왔는데 막상 돈 받아보니 부자던 아니던 돈이 좋긴좋아요. 그런데 힘들어서 시간좀 줄이려구요. 아이들 다 키우고 집에 있음 전 넘 무력하더라구요.

  • 67. .......
    '24.10.16 7:29 AM (59.13.xxx.51)

    저도 생각은 해본적 있는데요.
    회사도 아닌 개인에게 고용되는게 싫어요.
    별로 아쉬울거없이 살아와서
    갑을관계 못 견딜것 같아요.
    아이돌보미 하고싶은데...이게 걸려서 못하고있어요.

  • 68. ...
    '24.10.16 7:34 AM (1.253.xxx.26)

    저희 시어머님 평생 교직원으로 계시다 퇴직하셔서 연금받으시고 월세도 받으시는데 일하러 다니세요 그냥 문화센터 다니고 쉬시라고 해도 70중반이신데 공장같은 곳 청소하러 다니십니다 왜 돈쓰고 문화센터 다니냐고 일하러가면 돈도받고 사람들이랑 어울리고 좋다고 다니세요 집에 있으시면 짜증나고 우울증걸릴것 같다고 하시는 극 E성격이시라 극 I인 며느리 둘 진짜 신기해하세요 니네는 진짜 집에서 뭐하냐고 안답답하냐고요

  • 69. 교직원들
    '24.10.16 7:46 AM (151.177.xxx.53)

    은퇴해서는 문화센터 다니고
    놀러다니고
    구청같은 국가운영하는 돈없는 아이들을 위한 공부방에서 재능나눔 하십니다.
    애들이 아주 눈에 불을켜고 공부한다네요. 열심히하니 가르치는 입장에서는 더더욱 탄력을 받아서 행복하대요. 몇 십년간 한 과목만 가르치던 베테랑 샘들이니 서로 윈윈 이지요.

  • 70. 저희 시터선생님
    '24.10.16 8:00 AM (218.50.xxx.172)

    남편분 사업 잘되시고 주부셨는데
    둘째 대학가고 심심해서 구직사이트한번 올리신거
    제가 보고 인연이 됐었어요
    금손이셔서 베이킹 쿠키 넘 잘하시고
    어린이날 한가득 쿠키 구워다주시고
    그래놀라 선물해주시고
    넘 감사했어요.
    주변에 여유있어도 일하시는분 많아요~

  • 71. 근데
    '24.10.16 8:21 AM (121.166.xxx.230)

    저위에 경상도는 왜 나오는지
    또 판깔려고 작정을 하는건지
    백억부자인데 의료보험때문에
    어린이집 보조교사로 오던데
    서울이고
    경상도는 왜 끼어넣고 난리인지
    전라도는 가난해서 등원하원 도우민 못쓰니까
    전라도는 안끼어 넣은건가????

  • 72. ...
    '24.10.16 8:40 AM (220.126.xxx.111)

    저랑 친한분 3년정도 등하원 도우미 하셨어요.
    아들들 대학 졸업하고 취업하니까 심심하다고 하시던데요.
    남편 대기업 임원이셨고 집에 돈 많아요.

  • 73. 돈 때문이면
    '24.10.16 8:53 AM (211.168.xxx.153)

    그 일 하면 안되죠.
    시간만 뺏기고.... 대부분 심심해서 하시는 게 맞는듯..
    돈 때문이면 통으로 일하실 듯

  • 74.
    '24.10.16 8:53 AM (221.158.xxx.36)

    저도 등하원 도우미는 이해하는데 가사도우미는 아닌듯 합니다.

  • 75.
    '24.10.16 9:00 AM (211.235.xxx.136)

    저희 애 유치원 때 돌봐주시던 이모님 강남아파트 두 채 가지고 계셨어요. 그 중 한 채는 60평대..

    천성이 부지런하고 가만히 못있는 성격이어서
    오전에는 장애인 재활센터에서 봉사하고
    오후에는 저희 집서 아이 돌봐주셨어요.
    남편은 전직 외환은행 지점장. 아들도 서울대나와 증권회사다니고 본인도 젊어서 외국인회사 다니셨어요.
    60대인데 아직 아들이 결혼을 안해서 손자가 없다며 저희애를 친손자처럼 이뻐하셨어요.

    결론적으로
    여유 있어도 도우미 많이들 하십니다!

  • 76. 엄마집
    '24.10.16 9:05 A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예전 도우미가 회사 사장 부인이라고 했어요. 애들 과외 시키려고 오전에 3시간, 오후에 4시간 도우미 하시고 밤에도 지인 식당에서 일하신다고... 남편 회사 사정이 어려워져 애들 과외비 달라 못하겠고 오랫동안 집안에만 있어서 어디 취업하기도 힘들어 시작했다는데 거짓말은 아니듯 했어요.

    옷도 다 좋은거 입으시고 차도 비싼거. 그리고 명절 돌아오면 집에 선물세트 많이 들어온다고 엄마집에 많이 가져다 주셨어요. 둘째 대학 들어간뒤 그만 두셨어요.

  • 77. 저아는언니
    '24.10.16 9:06 AM (222.103.xxx.107) - 삭제된댓글

    는 남편 명퇴하고 둘이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틈만나면 싸워서ㅋ
    첨에는 놀러도 다니고 배우러도 다니고 봉사도 다니고 하다가 이런건 솔직히 성취감도 없고 하도 재는 ? 자랑하는 사람들 많아서 싫다
    부유하다는 소문 나서 사람들 좀만 친해지면 당연시리 자기보고 밥 사라 차 사라 한다고
    틈틈ㅇ 돈 벌러 다니더라구요.
    어린애들 귀엽다고 등하원도 하고
    할 줄 아는 거 중에 제일 잘하는게 살림 같다고 파트타임으로 청소도 하러 다니고~

  • 78. 저 아는 언니
    '24.10.16 9:06 AM (222.103.xxx.107)

    는 남편 명퇴하고 둘이 하루종일 같이 있으니 틈만나면 싸워서ㅋ
    첨에는 놀러도 다니고 배우러도 다니고 봉사도 다니고 하다가 이런건 솔직히 성취감도 없고 하도 재는 ? 자랑하는 사람들 많아서 싫다
    부유하다는 소문 나서 사람들 좀만 친해지면 당연시리 자기보고 밥 사라 차 사라 한다고
    틈틈ㅇ 돈 벌러 다니더라구요.
    어린애들 귀엽다고 등하원도 하고
    할 줄 아는 거 중에 제일 잘하는게 살림 같다고 앱 깔아서 파트타임으로 청소도 하러 다니고~

  • 79. 00
    '24.10.16 9:08 AM (121.133.xxx.196)

    사람이 살면서 돈보다 자기 효용감이 굉장히 중요해요.
    돈 많아도 하원도우미 하면 기분이 좋을 듯 해요.
    아이키우는 엄마도 도와주고 돈도 벌고 예쁜 아이도 볼 수 있으니까요.

  • 80.
    '24.10.16 9:10 AM (211.234.xxx.60)

    벤츠타고 명품 캐쥬얼 입고 마트캐셔 한다는 말은
    믿기가 많이 어렵네요
    제가 듣기로 마트 캐셔가 진상고객도 고객이지만
    직원들간에 텃세가 심한 직군이라고 들었어요
    혼자 벤츠타고 명품 휘감고 오는데 주의에서 가만히 뒀을까 싶네요
    캐셔하시는 분이 창작댓글 단 느낌이 물씬~ 풍깁니다

  • 81.
    '24.10.16 9:21 AM (211.109.xxx.91)

    저도 심심해서 등원도우미 1년했었고 지금은 주 2회 알바해요.
    50 넘고 애들다크고 시간많으니 뭔가 삶의 다양한 다른걸 하고 살고 싶어요 한달에 두번은 교회에서하는 봉사활동도 합니다

  • 82. ????
    '24.10.16 9:28 AM (211.211.xxx.168)

    그럼 심심해서가 아니고 왜 한다고 생각하시는 거에요?

  • 83. ...
    '24.10.16 9:33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와 집에 있기 싫다고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일 나온다는 사람들 가끔 있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거 보이는데
    보기 안좋다고 해요
    일 다닐려면 조용히 다니지 왜 그러냐고

  • 84. ..
    '24.10.16 9:38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도 아니에요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로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일 나온다는 사람들 가끔 있다고
    건물 경비 아저씨,식당 아주머니 등등
    특히 나이먹을수록 더 그런 어르신이 많은 거 같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게 보이는데
    보기 안좋다고 ...
    일 다닐려면 조용히 다니지 왜 그러냐고 웃긴다고 하세요

  • 85. ...
    '24.10.16 9:40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도 아니에요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 이 나이에도 생산적인 일한다는 뿌듯함에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일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무료해서 다닌다는 사람들 가끔 있다고
    건물 경비 아저씨,식당 아주머니 등등
    특히 나이먹을수록 더 그런 거 같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게 보이는데
    속으로 살짝 짜증난다고
    일 다닐려면 조용히 다니지 왜 그러냐고 하세요

  • 86. 봄날처럼
    '24.10.16 9:41 AM (116.43.xxx.8)

    지인..분당에 주상복합 소유 , 자가 아파트 소유., 자녀 전문직

    대기업 청소업체에서 알바하심.
    건강한 노동관을 가지고 계심.
    좋은일 많이 하신다고 들었음.

  • 87. .
    '24.10.16 9:43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도 아니에요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 이 나이에도 생산적인 일한다는 뿌듯함에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일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무료해서 다닌다는 사람들 가끔 있다고
    건물 경비 아저씨,식당 아주머니 등
    특히 나이먹을수록 더 그런 거 같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게 보이는데
    '너나 나나 다 서민 수준에 한푼이라도 더 있으면 좋으니 나오는건데
    조용히 다니지' 왜 자꾸 저런 쓸데 없는 소리하는지
    모르겠다 그러세요

  • 88. ..
    '24.10.16 9:45 A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도 아니에요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나이들어도 생산적인 일한다는 뿌듯함에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일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무료해서 다닌다는 사람들 가끔 본다고
    그것도 앵무새처럼 매일 똑같은 소리

    건물 경비 아저씨,식당 아주머니 등
    특히 나이먹을수록 더 그런 거 같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게 보이는데
    '너나 나나 다 재벌수준도 못되고 서민 수준에 한푼이라도 더 있으면 좋으니 나오는건데
    조용히 다니지 왜 자꾸 저런 쓸데 없는 소리하는지
    모르겠다'속으로 생각한대요

  • 89. ...
    '24.10.16 9:47 AM (223.38.xxx.118)

    부모님 노후 준비 되어있고 좀 여유있는데
    그렇다고 엄청난 재력도 아니에요
    자식 손주 용돈주는 재미,나이들어도 생산적인 일한다는 뿌듯함에 일 다니세요
    근데 남한테는 일 다닌다고 안해요

    그리고 주변이나 직장에서 묻지도 않았는데 본인이
    돈 많은데 무료해서 다닌다는 사람들 가끔 본다고
    그것도 앵무새처럼 매일 똑같은 소리

    건물 경비 아저씨,식당 아주머니 등
    특히 나이먹을수록 더 그런 거 같다고
    자격지심에 그러는 게 보이는데
    '너나 나나 다 재벌도 아니고 서민 수준에 한푼이라도 더 있으면 좋으니 나오는건데
    조용히 다니지 왜 자꾸 저런 쓸데 없는 소리하는지
    모르겠다'속으로 생각한대요

  • 90.
    '24.10.16 9:48 AM (118.235.xxx.251)

    솔직히 돈 아니면 하겠어요?
    돈 쓰면 심심풀이로 할께 얼마나 많은데요.

  • 91.
    '24.10.16 10:18 AM (1.234.xxx.220)

    생계형은 아닐지라도 돈 벌고 싶어서 나오는건 맞죠.
    저런 마인드로 학원 강사, 마켓컬리 나갔었는데
    몇달 안하고 그만뒀어요.
    일하다 보면 고비가 있기 마련인데
    그냥 안하고 말지 참지 않게 되더라고요.
    고비를 넘기는 이유는 돈 밖에 없어요.
    그돈도 아쉽거나 소중한거죠.

  • 92. 쯧쯧
    '24.10.16 10:20 AM (211.62.xxx.13)

    부자들이 더 돈에 민감하던데요 뭘 모르시나봐요

  • 93. ..
    '24.10.16 10:21 AM (39.7.xxx.72)

    저 남편 전문직이고 친정부모님이 주신
    월세나오는 꼬마빌딩 있어요.
    당연히 살만하고 결혼 일찍 해서 애들 다 컸는데
    아직도 40대에요. 풀타임 일하는건 돈 아무리줘도
    하고싶지 않아서 일주일에 두번 나가는 카페알바 해요
    브런치카페에서 주방일도 약간 하구요.
    솔직히 얼마 버는지 관심도 없는데 걍 하는 거에요
    재밌어서 운동돼서요

  • 94. 거짓말
    '24.10.16 10:32 AM (14.47.xxx.18)

    돈이 아쉽지 않으면 절대 안하던데요
    일도 마트캐셔나 도우미
    모든 사람이 접근성이 좋은것. (불특정 다수)가 하는 일
    아무래도 갑과 을 관계에 진상 만날 확률 높고, 자기랑 경제적으로나
    가치관으로나 말이 통하지 않을 상대
    돈이 많고 넉넉하면 절대 그런 커뮤니티는 피하던데요

    아무래도 그런일은 무슨 이유인지는 몰라도(돈이 많지만 남편이 경제권을 꽉쥐고 돈을 안주는 경우)정말 돈이 아쉬워서 하던데요

  • 95. ...
    '24.10.16 10:51 AM (222.237.xxx.194)

    친정엄마가 그래요
    꼬마빌딩 가지고 있는데 하원도우미 알바해요
    애도 예쁘고 돈도 벌고 좋답니다
    자식입장에선 안타까워 미치겠구요

  • 96. 심심하지만
    '24.10.16 10:58 AM (183.97.xxx.35)

    봉사는 싫고
    돈을 좋아하기 때문

  • 97. 러블리자넷
    '24.10.16 12:02 PM (211.234.xxx.162)

    돈의 기준은 다르니까

    진짜 재벌 아니고서야
    할 수 있을것 같어요

    그말이 심심해서도 맞고
    용돈도 생기니까 도 맞죠~~


    중요하지ㅜ않음

  • 98. 러블리자넷
    '24.10.16 12:03 PM (211.234.xxx.162)

    그엏게 치면 돈때문에 안하는 직업이 있을까요

  • 99. 나같은 경우
    '24.10.16 12:34 PM (126.158.xxx.171)

    먹고 살만하고.
    지금 하원도우미해요.
    심심도 하고 돈은 다다익선 아닌가요?
    친구 만나는것도 시간 많은 사람들은 한계가 있어요.
    시간이 남아돌면 사람이 우스워져요.
    생각도 많아지고. 이거저거 쓸데없는짓 하고싶고
    심심해서도 맞고 돈은 많으면 좋아서 맞아요.
    봉사? 그거 아무나 안해요.
    심심해도 봉사까진 생각없어요.
    허원 도우미는 정말 시간 많고 돈에 예민?하고
    마냥 노는거에는 싫증난 사람들 괜찮은데

    원글은 어떤 마음으로 이런글을 썼을까가 더 궁금하네요.

  • 100. 59세입니다
    '24.10.16 12:52 PM (121.190.xxx.100) - 삭제된댓글

    그동안 그냥 놀고먹고 눈뜨면 하루모하고지내나 운동은하기싫고 백화점 아이쇼핑 동대문 남대문 돌아댕기다 저녁되면 집에오고 이런생활수십년 50대초 남편사업이 안되서 일한번해볼까하다 지인이 백화점 알바부탁해서 다니다보니 재밋고 그러다 하원도우미하게됐는데 너무 재밌고 애들도 이쁘니 힘든줄도모르고 매일매일이 즐거웠어요 4년하다 남편사업이 다시잘되어 쉬라고하는데 이제 일을 그만못두겠네요 늙어도 어르신들이 왜 소일거리하시는지알겠어요
    친구들과 수다떠는것도 이젠 지치고 일하고 잠도잘자고 너무 행복하네요 지인들이 제 표정이 밝아지고 성격도 바뀌었다고 일 잘했다고해요 이젠 오전 가사도우미도 하고싶어요 전공은 음대대학원까지 나왔어요 ㅎㅎ

  • 101. ....
    '24.10.16 12:58 PM (175.211.xxx.67)

    네.. 믿어요. 가사 도우미도 믿을거 같아요.

    저도 심심해서 사업벌림. ㅎㅎ
    저는 1년정도 놀아봤는데.. 몸이 쳐지고 더 의욕이 없고.. 해서
    파베 알바를 가보니 너무 신나더라구요. 몇시간 하는 거니 너무 활기차고..
    가만히 못있는 거... 팔자예요.

    그래서 그냥 일이나하자 하고 사업벌리고 있어요. 믿으세요. 믿으셔야 합니다.

    일하니 너무 신나요.
    더 나이들면 저는 하원도우미, 하원 후 엄마 퇴근할때 까지 아이 데리고 있어주는 일 할꺼예요.

  • 102. 부럽네요.
    '24.10.16 1:06 PM (117.111.xxx.4)

    오십되니 몸 곳곳에 안아픈데가 없고 고쳐달라 매만져달라 아우성인데
    일할 상태라니.
    안죽을려고 오전에 수영가고 오후에 필테가고 병원만 한 세군데 정기작으로 다니는데 바쁘고 돈 많이 들고 세탁기 로청 식세기가 다하는 집안일도 하기싫은어서 세탁배달서비스 이용하고 화장실 청소업체 써요.

    노후 빠듯하게 돼있고 여유는 없는데 일하면 몸 더 나빠질것 같아서 하루 한두시간 하원도우미도 무서워서 못할것 같은데 일이라니.

  • 103.
    '24.10.16 1:10 PM (183.98.xxx.18)

    아이가 중학생만 되도 참 시간이 남아돌고 무료해요
    내 돈들여 하는 취미도 몇 년 하니 그 안에서 인간들 지지고 볶고 지겨워서 그만 뒀는데
    어쨋거나 남의 돈 버는 일은 힘든데 즐기면서 하는 분들 대단해요
    전 돈이 엄청 많다면 일 할 생각은 안 할 거 같아요
    지금 애한테 돈 많이 드니까 돈 벌 거 없나 생각해 보게 되네요

  • 104. 심심해서
    '24.10.16 1:43 PM (211.206.xxx.191)

    취미, 문화센터 다닐만큼 다녔고
    어쩌다 알바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10년씩 하게 될 줄 몰랐고
    일 하다가 고비도 오지만
    저 위에 00님 댓글이 정답.
    자기 효용감에 취해 계속 일 하게 됩니다.
    돈은 덤으로 따라 와요.
    돈이야 말로 다다익선.
    봉사는 적성에 맞아야 하는 거죠.
    다봉사 DNA 타고 나야 꾸준히 하게 되고 요것도 자기 효능감에 취해
    계속 하게 되는 거죠.

  • 105. 마른여자
    '24.10.16 1:44 PM (117.110.xxx.203)

    하고싶네요

    50대되니

    진짜 심심무료

  • 106. ..
    '24.10.16 1:57 PM (211.44.xxx.118)

    돈 안주면 당연히 안하죠.
    돈 쓰는거 보다 버는게 좋다니까요.
    풀타임은 절대 안해요.
    심심하고 재미도 있어서 하는게 맞지만
    100억 있다면 안해요.

  • 107. 음...
    '24.10.16 2:01 PM (119.71.xxx.168)

    친한동생있어요 강남쪽아파트두채에 부동산이 꽤많은걸로알아요
    누구는 수백억도 넘는다하는데 맞는듯해요
    그친구 알바해요 누구보다 열심히요 돈번걸로 시간바꿔서 한달동안
    해외가거나 소소한 여행다니고 밥,차사먹어요
    엄청부지런하고 검소해요 백화점에서 옷안사요
    저도 비슷한과라서 이해되요
    사회생활하지않으니 화려하게 차려입을일 없어서
    비싼옷 산거 모두 장롱에 지그시 걸려있고요
    운동하고 재테크하고 이제 나도 애들 하원도우미할까하
    생각했는데 이글 올라와서 댓글달아보네요

  • 108. 그런
    '24.10.16 2:11 PM (222.109.xxx.173)

    분 많이 채용해봤습니다

  • 109. 50대
    '24.10.16 2:18 PM (218.48.xxx.188)

    저도 여유있는 편인데 운동수업이랑 취미강습 스케줄로 빡빡해요
    심심하면 보통 요가나 필라테스, 취미 회화, 성경공부모임 이런걸로 비는 시간이 채워지지 굳이 책임 생길 알바 할 생각은 전혀 들지않아요

  • 110. 아이고
    '24.10.16 2:28 PM (222.98.xxx.43) - 삭제된댓글

    뭐가 궁금한데요?
    이럴 시간에
    원글님 나가서 돈이나 벌어요.내참
    한심하다 한심해 다들
    우리 라인 청소하시는 할주머니
    다른 동 사시는 분이예요.
    여기 비싼 아파트구요

  • 111. 우리집
    '24.10.16 2:45 PM (211.234.xxx.68)

    우리집 도우미 처음 쓸때 늘 듣는 말이에요
    물어보지 않았는데....

    친정 시댁 친구
    통틀어 그 연세 분들 그런일 하는분 없어요
    맛사지다니고 공치러 다니시고 뭔갈 배우거나
    종교집단 나가거나 하시지요
    관절 아낄나이에 본인들 몸을 얼마나 사리시는데요
    본인들이 도우미를 고용하세요 본인들 몸 아프면 애들 신경쓰이게 한다고요

    강남 아파트이긴합니다

  • 112. starship
    '24.10.16 3:46 PM (222.110.xxx.93)

    가사도우미나 등하원도우미나 full time으로 일하는게 아니니 주변에 하는 분들 종종 봐요.
    저희 시가쪽 고모님도 심심하셔서 호텔 메이드 파트타임으로 일하십니다.
    참고로 고모부 공직 은퇴하시고 관련 전문 자격증 따셔서 자격증 수당 나오고 연금있고 벌어둔 돈 있어서 두분다 여유로우세요.

    윗 댓글 말대로 일해서 자신의 능력으로 돈버는 즐거움때문에 하신다고 했어요.
    봉사와 일은 엄연히 느끼는게 다르죠. 경제활동을 하는 자신의 효용능력을 인정받는건데.

  • 113. ㅡㅡ
    '24.10.16 3:50 PM (116.39.xxx.174)

    아직 아무것도 못하는 1인인데
    제가 임대소득자거든요. 돈 많이 신경 안쓰고 소비해서 남들눈에는
    부유해보이는 편인데...
    남편에 포함이 안되서 지역가입자로 되어있어서
    의료보험을 많이 내거든요.ㅜㅜ
    그래서 4대보험되는 알바라도 하고싶은데
    주변인들이 저렇게 생각할까봐 못하것네요.

  • 114. ...
    '24.10.16 3:57 PM (125.178.xxx.184)

    조용히 일 잘하는데 알고보니 굳이 돈벌 필요가 없어보이는 사정이 드러나는건 진짜 그럴거 같고
    자기가 먼저 나불거리는건 그 돈도 필요해서 그럴거 같음

  • 115.
    '24.10.16 4:34 PM (210.98.xxx.22)

    그럼 그런가보다 하면 안되나요?
    그 사람이 돈 없으면서도 괜히 허세부린다하며
    후벼파야 속 시원하세요?
    인생 죽을때까지 모르는거니 원글이 이런 상황될지 모르고 지인이 이렇게 글 올린다고 생각해보세요

  • 116. ...
    '24.10.16 4:54 PM (14.49.xxx.243)

    전 그냥 그런 분 보면 그런가 보다 하고 한 귀로 듣고 한 귀로 흘리는 편이에요.

    그런데... 사실 여유 있으면 그런 일 안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해요.
    정말 생계형인 분들 일자리를 빼앗는 거잖아요.
    천성이 부지런하고 경제적 여유 있으신 분들은 봉사활동 많은데
    봉사 활동하시면서 누군가를 돕는 즐거움을 즐기셨으면 좋겠어요.

  • 117. 저희
    '24.10.16 5:08 PM (112.76.xxx.163)

    예전 가사도우미분이요
    청소가 취미셨고 요리는 싫어하고 은퇴한 남편이 집에 있어서
    집에서 맨날 남편하고 있느니 주5일 하루에 한집만 청소다니셨어요.
    워낙 깔끔하게 잘하셔서 너도나도 다 소개해달라고 난리였어요.
    그러다 어느 집에서 팔다치시면서 모든 집을 한번에 다 끊어버리셨습니다.

    진짜 청소 잘해주셨는데 너무 아쉬워요.
    그후로 이런저런 도우미분 많이 거쳐서 지금 분으로 정착했는데
    그때 그분처럼 말하지 않아도 세탁조청소에 전자렌지 청소까지 다해주시는 분은 없습니다.

  • 118. ................
    '24.10.16 5:10 PM (125.143.xxx.60)

    자산은 있지만 현금이 없어서 아닐까요?
    저도 38억 실거래가 집에 살고, 연금도 있지만....
    남편이 생활비는 주지만 제가 맘대로 쇼핑하고 먹고 놀 돈은 안 줘서
    일합니다.......

    매달 돈이 나오면 일 안해요.

  • 119. ...
    '24.10.16 5:15 PM (106.101.xxx.50)

    친구가 임대받는 빌딩있고 남편 사업 잘나가고
    근데 친구가 돈에 민감해요
    허투루 시간보내기싫다고 산후도우미??하러다니더니
    가사도의미도 연결되면 하고 요양보호사 따려고 학원다닌데요
    나가면 돈이라고...((돈벌이천지라고..))

    쉴때는 캠핑카로 남편분이랑 여기저기 잘다녀요
    나는 캠핑카 세상 불편해서 싫던데...
    차라리 근처 뷰좋은 호텔이 낫지...

    잘쓸땐 잘쓰는데 돈벌러다니는게 세상 신난대요

    에궁 나는 내몸하나 건사하기 힘들어서원...

  • 120. ..
    '24.10.16 5:28 PM (39.115.xxx.132)

    61.43님 비아냥 쪄내요

  • 121. 친구
    '24.10.16 7:23 PM (117.2.xxx.246)

    친구 남편 회계사이고 40억 강남집에 사는데 하원알바해요 대박이쥬?

  • 122. 그냥
    '24.10.16 8:53 PM (112.169.xxx.180)

    그냥 그런가보다 합니다
    묻지 않았는데 그런 말씀하시고 경제적으로 넉넉하다하시면 그런가보다 생각하고 맙니다
    진짜 그런 경우도 있고 그렇지 않은 경우도 있는데
    그렇지 않은 경우에 자존심 때문에 그러실 수도 있다고 생각하고 모른척하고 대화는 다른 쪽으로 유도합니다.
    그냥 그것을 지켜주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서요
    나름 무슨 사정이.있겠지요
    개인사정 알려고 하지 않는 것이 상대방에 대한 예의라 생각합니다

  • 123. 엄마친구
    '24.10.16 8:59 PM (211.114.xxx.107)

    아들딸 오남매가 생활비 보내주고, 본인 소유 아파트 두 곳에서 월세 나오고, 사망한 남편 연금(배우자 연금) 나와서 혼자 사시는데 아무런 부족함이 없는분인데도 등하원도우미 하시고, 낮엔 어린이집 주방에서 보조 조리사로 일하세요. 코로나때는 어린이집 일이 끊겨 잠깐이지만 빌딩 청소 일도 하셨어요.
    이렇게 해서 번 돈으로 손자 손녀 용돈 주시고, 주변 어려운 사람 도와주시고, 친구분들 밥 사주신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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