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으시나요? 지인이 심심해서 하신다는데 돈에 매우 민감하세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 이상.,심심해서 가사도우미나 하원도우미 한다는 말..
1. ㅇㅇ
'24.10.15 9:00 PM (121.134.xxx.19)하원도우미는 충분히 이해돼요
2. ㅇㅇㄹ
'24.10.15 9:00 PM (172.225.xxx.231) - 삭제된댓글가엾게 여기고 그냥 넘어가는게 힘들어요???
3. .....
'24.10.15 9:00 PM (118.235.xxx.57) - 삭제된댓글하원도우미는 애들 다키우니 심심해서 용돈 벌이겸 하는 사람들 많아요.
4. .....
'24.10.15 9:01 PM (218.159.xxx.228)네, 본인이 그렇다는데 뭐 큰일도 아니고요.
5. ....
'24.10.15 9:01 PM (118.235.xxx.57)하원도우미는 애들 다키우니 심심해서 용돈 벌이겸 하는 사람들 많아요. 그런데 원글은 안믿고 싶어하는군요
답정너네요6. ㅇㅇ
'24.10.15 9:02 PM (175.223.xxx.27)저 하원도우미해요
집에 가사도우미도 오고
재산 넉넉해요
그런데 정말 심심해서 뭐라도 하고 싶어서 하는거예요7. 굳이
'24.10.15 9:03 PM (220.83.xxx.7)진실이든 아니든 숨기든 안숨기든 그게 왜 중요한가요?
그냥 그렇게 믿어주었으면 그런데로 믿으면 안되나요?8. ㅇㅂㅇ
'24.10.15 9:04 PM (182.215.xxx.32)돈에 매우 민감하다는게 어떤 경우를 말하는건지는 몰라도
매우 민감한건 생계형이기 쉽겠죠..9. ㅇㅇ
'24.10.15 9:05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강남에서 월세 받는 부동산 부자 지인
알바 5개해요
하원도우미 포함
치과 청소 추천하는데 빚더미에 앉아 노후도 안되어있는 저는
청소는 못하겠다 그러고 있음10. 그냥
'24.10.15 9:05 PM (198.90.xxx.177)그냥 뭐라도 하는게 좋지라고 하고 넘어가면 안 되나요? 불법도 아닌데 굳이 시시비비 가리고 싶나요?
11. …사실
'24.10.15 9:05 PM (142.115.xxx.114)남아도는시간 주체못하는기분 모르시죠?
12. 유ㅏ 알
'24.10.15 9:06 PM (61.254.xxx.88)알바 5개 대박이네오
13. ㅇㅇ
'24.10.15 9:06 PM (125.179.xxx.132)강남에서 월세 받는 부동산 부자 지인
알바 5개해요
하원도우미 포함
치과 청소 추천하는데 빚더미에 앉아 노후도 안되어있는 저는
청소는 못하겠다 그러고 있음
그 언니는 항상 너무 심심해해요. 도파민중독. 알콜중독인듯14. ....
'24.10.15 9:06 PM (116.42.xxx.185)심심하면 자원븡사나 하원봉사를 하지
돈받는 도우미를 뭐하러 해요15. ...
'24.10.15 9:09 PM (114.92.xxx.212)가사도우미는 안믿기고 하원 도우미는 그나마 믿을거 같긴한데 근데 돈 여유 있고 심심하면 친구 만나고 다른 취미 활동 하지 시간 매이는 일 안할거 같아요. 그리고 저렇게 말하고 다니는 사람은 보통 거짓말일 확률이 높죠.
16. 정답도 없는
'24.10.15 9:09 PM (119.71.xxx.160)일에 신경 왜 쓰시나요?
심심해서 하든 아니든 그런거 밝혀서 뭐하려고요? 밝혀지지도 않겠지만.
원글님이 할 일이 없어 심심하신 듯17. .
'24.10.15 9:10 PM (49.142.xxx.184)하원도우미는 많이 하죠
그렇잖아도 저도 한번 해보려구요
돈은 있지만 시간이 많아요
놀면 좋을줄 알았는데 사람이 더 쳐져요 ㅠ18. ㅇㅇ
'24.10.15 9:11 PM (175.114.xxx.36)돈이 많은데 심심한 경우는 돈을 쓰지않으려고 해서죠. 돈을 쓰며 놀거나 기부허며 봉사하면 심심할까요?
19. 정말 돈이
'24.10.15 9:11 PM (119.71.xxx.160)필요해서 가사도우미를 하는데 그거 밝히기 싫어
거짓말 할 수도 있죠
그러면 그냥 그러려니 좀 넘어가면 안되나요?20. ㅇㅂㅇ
'24.10.15 9:12 PM (182.215.xxx.32)안되진 않지만
굳이 저런소리를 뭐하러 해요21. 스마일01
'24.10.15 9:13 PM (116.45.xxx.81)하원도우미 월수입 2천에 20억 집가지고 있는데 명품 살려고 하던데요 의사 부인인데 적적해서 곧 시작 한다고들었어요 할수도 있지 싶은데요?
22. 맞아요
'24.10.15 9:13 P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돈 모으는것만 관심있더라구요
23. 맞아요
'24.10.15 9:14 PM (125.179.xxx.132)돈이 많은데 심심한 경우는 돈을 쓰지않으려고 해서죠. 돈을 쓰며 놀거나 기부허며 봉사하면 심심할까요?
ㅡ
돈 모으는것만 관심있더라구요24. ...
'24.10.15 9:16 PM (118.235.xxx.241)거짓말인 사람은 딱 보면 견적 나와요
특히 먼저 묻지 않는데도 저런 얘기부터하는 사람들있어요
어디사는지 가족들 직업이 뭔지 이런것들 다 시시콜콜 아는 사이라면 몰라도 그게 아니면 대부분 거짓말이더라구요
무시당할까봐 그러는듯25. 주변에
'24.10.15 9:20 PM (49.236.xxx.96)봉사하러 다니고
종교활동하고 취미 다니지
돈을 벌려고 알바하지는 않던데요 ㅋ26. 아는언니
'24.10.15 9:21 PM (59.8.xxx.68)청소해요
먹고 살만하고 연금도 받고
그냥 놀면 뭐하니 하면서
여유시간엔 그림도 배우러 다니고
도자기도 굽고
그리고 집에 여유가 있어도 일하는 데 받는 돈은 많아야죠27. 동감
'24.10.15 9:22 PM (118.46.xxx.100)올해 갑자기 종일 근무에서 짤리고 오전만 하는데 오후가 넘 무료해요.
돈도 필요해요.
매일 구직란만 보네요.
아직 일을 찾질 못했지만 무로해서 나가는 마음 이해해요.28. 이모
'24.10.15 9:26 PM (182.221.xxx.15)80 다 되가는 제 주변 최고 부자 이모가 공공근로 다녀요.
저녁에만 하는거라 걱정되고 특히 추울 때는 더 걱정이라 그만 하시라 해도 저녁에 한 시간이면 된다고 몇 년을 다니고계세요.
뭔가를 해야하는 성격인갑다 해요.29. ...
'24.10.15 9:27 PM (112.171.xxx.25)하원 도우미까지는 이해되요
다른 일들은 글쎄요
그거 벌자고 매일? 골병든다고 안해요
가끔 봉사활동들은 하죠30. 나무크
'24.10.15 9:27 PM (180.70.xxx.195)하원도우미는 이해되요. 가사도우미는 돈이 급하시겠죠 ㅎ
31. ㅇㅇ
'24.10.15 9:31 PM (61.43.xxx.130)가사도우미 하원도우미 이삿짐도우미 아들은 모두 검사들이고
빌딩에서 월세 수천 나오는데 시간이 남아돌아서 심심풀이로
알바하는구나 하고 온국민들이 알아줍시다^^
난 아들이 검사도 아니고 빌딩도 없고 일하느라 시간도 없네~~32. ㅇㅇ
'24.10.15 9:33 PM (218.239.xxx.115)먹고 살 순 있는데 용돈은 벌고 싶다 그럼 해요.용돈 벌 필요 없다싶음 안하고.
33. 돈유무
'24.10.15 9:37 PM (70.106.xxx.95)돈이 있고없고를 떠나 성격이에요
노는거 시간낭비같고 아줌마들끼리 수다떨고 헤어지면 현타오고34. 돈많으면
'24.10.15 9:40 PM (14.6.xxx.135)돈내고 취미활동하겠죠. 아니면 자기만족위해 봉사활동하거나...현재 노는데 하원도우미 가사도우미하기싫어요. 돈은 많이 없지만 또 그렇게까지 생계형이 아니라 그런지 남의 눈치 보며 일하기 싫어요.
35. 월급안받으면
'24.10.15 9:41 PM (119.56.xxx.187)그거 안하겠죠 돈벌려고 하는거예요 월급 석달이상 밀리면 안할껄요
36. ....
'24.10.15 9:43 PM (42.82.xxx.254)애들 커가니 심심해서 그런맘 들던대요..
그리고 사람 써보면 그런분들도 있어요...
생업으로 오래 하신 분들보다 일 더 잘해주셔 제 경험으론 만족도가 높았어요...37. 이게
'24.10.15 9:43 PM (180.70.xxx.42)전 결혼생활 반을 전업으로 지냈는데 애들 대학생되니 이래도 되나 싶게 경제활동 안하는 제 자신이 무능해보여요.
애들 돌볼때는 그게 곧 경제활동이다 생각했는데 이제 그마저도 사라지니 괜히 남편보기 민망하고 찔려요.
물론 집에서 놀지않고 하루종일 공부하는데도 그렇네요.
경제적으로 쪼들리지 않아도 더 벌면 좋은게 사실이죠.
저는 일해봤던 사람이라 내가 버는거랑 남편 돈이랑 느낌이 달라요.
제 주변에 저보다 훨씬 다 잘 살아도 푼돈일망정 악착같이 일하는 사람도 있어서 생각이 많아지는 요즘이에요.
물론 월급쟁이라 그렇겠죠.38. 음
'24.10.15 9:44 PM (14.32.xxx.89)30억자가에 하원도우미하고 있어요
은행에 있는 돈은 쓰기싫고 벌어서 쓰려구요
근데 가사도우미는 못하겠네요39. ㅇㅇ
'24.10.15 9:45 PM (125.179.xxx.132)가사도우미 하원도우미 이삿짐도우미 아들은 모두 검사들이고
빌딩에서 월세 수천 나오는데 시간이 남아돌아서 심심풀이로
알바하는구나 하고 온국민들이 알아줍시다^^
난 아들이 검사도 아니고 빌딩도 없고 일하느라 시간도 없네~~
ㅡ
무섭네요
실제 그런 지인이 있어 그렇더라해도
비아냥 지리고..
도우미 쓰면서 왕년에 얘기... 너무 할때는
참 없어보인다 싶긴했지만.
이렇게까지 비아냥대는건 왜지 싶네요40. ..
'24.10.15 9:45 PM (61.254.xxx.115)믿겨요 부자여도 편의점알바나 하원도오미 하시는분들 있어요
41. 동네가
'24.10.15 9:47 PM (220.94.xxx.14)사는곳이
경상도신가요?
경상도 살면서 이해 안되는 여렷들중
저렇게 말하는 사람들 왕왕 봐요
주식해서 손해보면서 연습삼아 한다고 하고
병원개원하면서 그냥 연습삼아 해본다 그러구요
충분히 저런말 할 수 있는 동네거든요
근데 저렇게 말하면 좀 더 있어보인다고
착각하는듯요
진지하게 듣지마세요42. .....
'24.10.15 9:48 PM (110.13.xxx.200)솔직히 몸쓰는거 아니면 진짜 그럴수도 있고 아닐수도 있지 않을까요.
어차피 용돈벌이 정도라...
그정도라도 벌고 싶어서 하거나 몸쓰는거 아니니 그냥 오며가며 한다는 마음일수도..43. 예전
'24.10.15 9:48 PM (121.124.xxx.33)우리집에서 몇년 일했던 도우미 아줌마 5층짜리 건물주였어요. 천성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고 몸을 계속 움직이고 바지런한 스타일.
남편 외벌이어서 여유가 많지 않았지만 게으른 저는 도우미 쓰고요ㅋㅋ44. 글쎄..
'24.10.15 9:49 PM (121.137.xxx.192)제 경험상 풀타임 말고 파트로 하는 일(아이 하원후돌봄, 학원보조, 식료품점 근무자 등)에는 의외로 자산이 많은 사람 많았어요. 놀러다니는데는 취미없고 집에서 무료하게 있느니 나와서 돈번다구요
진짜 돈 없어서 자식한테 손벌리는 중년이상중엔 건강한데도 일은 절대 못한다며 배째라로 취미생활하며 의존하는 사람이 많았어요.45. 저는
'24.10.15 9:55 PM (222.101.xxx.232)학원동승 도우미해요
집 경제 넉넉합니다
취미생활도 지겹고 친구들과
수다도 지겹고 해서 학원 동승도우미
하는데 재미있어요
저녁에 잠도 잘오고요
만족합니다46. ....
'24.10.15 9:58 PM (211.234.xxx.60)제가 아는 최고 부자 할머니는
텃밭 구입해서 텃밭 가꾸세요
소일거리 삼아 일하는 것도 사람들하고 부대끼면서 마음상할 일 생긴다고
아무래도 저쪽이 갑, 이쪽이 을이 될니까 가끔 치사스럽기도 한가봐요47. ..
'24.10.15 9:59 PM (221.162.xxx.205)애 좋아하면 하원도우미 할만할거같아요
일이 별로 힘든것도 아니고
근데 돈도 많다면서 얼마나 놀줄 모르면 가사도우미를 할까요
내가 돈 있으면 쓰면서 잘놀수있는데48. 글쎄요
'24.10.15 10:15 PM (114.206.xxx.62)저 재산 50억있고 월 1200 임대 수입과 금융소득 있는데 지난 10년동안 딱 하루 몸쓰는 알바 해봤어요.
어느날 진짜 심심해서요.
하루해보고 저는 돈이 풍족한데 심심해서 몸쓰는 일, 시간 쓰는일 하는 분들 다 뻥이라고 생각했어요. 다들 진짜 심심하면 한번 해보세요. 그게 돈이 진짜 필요하거나 돈욕심이 많으니 하는거 둘중 하나예요.
나머지는 다 자기합리화로 보여요.49. ..
'24.10.15 10:29 PM (211.44.xxx.118)하원도우미? 선생님이라 불리고 4시~7시까지
3시간 일해요. 전공자인데 애 둘 키우느라 전업하다가
독립시키고 50초반에 시작했는데 너무 좋아요.
돈도 벌고 시간도 떼우고.
제 명의 금융소득만 올해 1500 넘어가고 있고 3년 묶인
els만기까지 돌아와 2천이 넘을까 걱정인 사람인데요.
벌어서 또 주식 사기는 하지만 돈버는 재미가 이런건가 싶네요. 여튼 돈 좋아서 일해요.
봉사활동, 취미활동, 수다모임은 이제 재미없어요.50. ...
'24.10.15 10:35 PM (121.129.xxx.78)대학병원 교수님 부인이신 사모님께서 동네 작은 마트에서 캐셔 알바 하세요. 얼마나 신나하시는지 너무 귀여우세요.
사람들이랑 이야기도 하고 돈 버는거 너무재미있으시다네요. 평생 처음이시라고 ㅋㅋㅋㅋ
그 댁은 평수도 엄청 큰 아파트사시니 집값 어마어마하죠.마트 캐셔하러 출근 하실때 벤츠 타고 명품 캐주얼 입고 나오세요 ㅋㅋㅋ51. 내가
'24.10.15 10:39 PM (211.206.xxx.191)하루 해봤는데 힘들더라
그러니 뻥이다 이런 분들 답답하네요.
왜 세상이 자기 기준인건지.ㅋ
세상에는 다양한 사람들이 살고 있고
하루 3-4시간 최저 시급 받고 알바하는 루틴이 좋아서 하는 사람도 있어요.
돈 많이 있어도.
인생 길잖아요.52. ....
'24.10.15 10:58 PM (58.142.xxx.14)경험상 풀타임 말고 파트로 하는 일(아이 하원후돌봄, 학원보조, 식료품점 근무자 등)에는 의외로 자산이 많은 사람 많았어요. 놀러다니는데는 취미없고 집에서 무료하게 있느니 나와서 돈번다구요 222222222222222
53. 음
'24.10.15 11:16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에 사는 지인 동네 애뵈주고 반찬도 가져다줘요. 돈은 뭐 엄챵 부자는 아니지만 딸 주려고 마용성에 아파트 사놓고 여유 있죠. 그냥 무료해서 하고 있대요.
실제로 여유 있는 사람 중에서 무료해서 일하는 사람이 드물게 있어요. 제 동생은 강남 아파트 두 채 있고 작은 자영업 하는데 관리만 하면 되는 일이라 살 뺀다고 일주일에 하루 쿠팡 배송도 해요. 희한하긴 하죠. 전 아이들을 오래 가르쳤는데 정말 어느 순간 입시에 지쳐서 용돈벌겸 애는 좋아서 하원 도우미 몇 달 했는데.. 솔직히 중고생 가르치는 게 더 쉬웠어요. 다행히 아이 집이 외국 발령나서 관뒀는데 다시 하기는 싫어요.54. 음
'24.10.15 11:19 PM (124.49.xxx.205) - 삭제된댓글강남 아파트에 사는 지인 동네 애 봐주고 반찬도 가져다줘요. 돈은 뭐 엄챵 부자는 아니지만 딸 주려고 마용성에 아파트 사놓고 여유 있죠. 그냥 무료해서 하고 있대요.
실제로 여유 있는 사람 중에서 무료해서 일하는 사람이 드물게 있어요. 제 동생은 강남 아파트 두 채 있고 작은 자영업 하는데 관리만 하면 되는 일이라 살 뺀다고 일주일에 하루 쿠팡 배송도 해요. 희한하긴 하죠.
전 사교육쪽 직장 다니다 지쳐서 관두고 용돈벌겸 하원 도우미 몇 달 했는데.. 솔직히 중고생 가르치는 게 더 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