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도체·헬스케어 강세 Vs 2차전지 조정』
코스피 2,633.45 (+0.39%), 코스닥 773.81 (+0.46%)
Nvidia 신고가에 AI주 중심 투심 개선
금일 KOSPI, KOSDAQ은 각각 0.4%, 0.5% 상승했습니다. 간밤 Nvidia(+2.4%)는 지난 6월 형성한 고점을 돌파하며 신고가를 경신했고 S&P500·Dow 지수도 역대 신고가를 높였습니다. AI주 투심 개선되면서 SK하이닉스(+2.9%) 강세였습니다. 삼성전자(+0.3%)도 저가매수세 유입되며 3거래일 연속 상승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와 함께 지수를 견인한 것은 헬스케어(삼성바이오로직스 +4.4%, 셀트리온 +2.4%)와 산업재(한화에어로스페이스 +4.9%, HD현대중공업 +3.8%)였습니다. 한편 Tesla ‘We, Robot’ 행사 이후 2차전지 조정 계속되며 양 시장 2차전지 관련주 약세로 상승폭은 제약됐습니다(LGES -0.6%, 에코프로비엠 -2.7% 등).
Wegovy 국내 출시와 헬스케어 강세
Novo Nordisk의 비만치료제 ‘Wegovy’가 오늘 국내 출시됐습니다. 이와 관련해 블루엠텍(+25.0%)·샤페론(+7.6%) 등 관련주 강세였고, 유한양행(+4.1%)도 52주 신고가 경신했습니다. 전반적 투심 개선에 제약바이오는 양 시장에서 업종 지수기여도 1위를 차지했습니다. 외국인 오늘 KOSPI 2,800억원 순매수했고 그 가운데 의약품 1,180억원 차지했습니다.
#특징업종: 1)사료: 러시아, 흑해 곡물 수출로 우크라 오데사 공격 재개(한탑·고려산업 +29.9%) 2)정유: 이스라엘, 이란 핵·석유 시설 공격 회피(중앙에너비스 -11.6%, 흥구석유 -10.3%) 3)양자: SK텔레콤(-0.5%), 세계 최초 하이브리드형 양자암호 상용화(케이씨에스 +29.9% 등)
경영권 분쟁 이벤트들
고려아연을 둘러싼 영풍·MBK의 공개매수가 어제 종료됐습니다. 영풍·MBK는 공개매수를 통해 지분 5.34%를 추가 확보하면서 총 38.47%를 차지하게 됐습니다. 의결권 기준으로 양 측의 격차가 크지 않은 만큼(2.7%p 추정), 국민연금의 선택에도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의결권 강화를 위한 영풍·MBK 측 장내 추가 지분 확보도 거론되고 있는 가운데 고려아연(+3.0%) 52주 신고가 경신했고, 영풍정밀(-8.8%) 급락했습니다. 고려아연의 자사주 매입은 다음주 수요일(10/23)까지 진행될 예정입니다.
#주요일정: 1)美 10월 NYFed 제조업지수(21:30) 2)美 United Health Group·Johnson&Johnson·Bank of America·Goldman Sachs 실적 발표
출처 - 투자명가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