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잘 아시는 분 좀 알려주세요. 어디서 예전에 들었는데 바쁘고 분주한 것이 성경적인 삶이 아니래요. 그런데 안 그러고 어찌 사나요... 옛날 농경사회에서도 바쁠땐 바쁘지 않았을까요? 어느 구절에서 근거를 찾을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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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주한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고 하는데....
1. 음냐..
'24.10.15 4:33 PM (125.132.xxx.178)그냥 그거 너 교회안나오고 교회에 소홀한 거 바빠서라고 핑계대지말라는 뜻아네요?
2. 바쁜걸
'24.10.15 4:36 PM (59.1.xxx.109)뭐라는게 아니라 거기에 마음을 빼앗기지 말라는뜻
3. 앞뒤 맥락이
'24.10.15 4:37 PM (220.117.xxx.100)있어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짐작컨데 바쁘고 분주하다보면 자신을 돌아보거나 믿는 사람이면 하나님과의 관계를 돌아볼 시간이 없어 하나님의 뜻대로 살기보다 세상 사람들의 대세나 세상에서 떠받드는 가치 기준에 휘둘려 살기 쉬우니 성경적인 삶에서 멀어진다는 뜻이 아닐까 합니다4. 구글검색해보니
'24.10.15 4:45 PM (59.7.xxx.113)필요한 것은 모두 하나님이 주실 것이니 하나님을 섬기는 것보다 다른 일을 하는데 분주하지 말라는 뜻이네요.
5. 고마워 구글
'24.10.15 4:50 PM (59.7.xxx.113)누가복음 10:38-42 KRV
저희가 길 갈 때에 예수께서 한 촌에 들어가시매 마르다라 이름하는 한 여자가 자기 집으로 영접하더라.
그에게 마리아라 하는 동생이 있어 주의 발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더니 마르다는 준비하는 일이 많아 마음이 분주한지라 예수께 나아가 가로되 주여 내 동생이 나 혼자 일하게 두는 것을 생각지 아니하시나이까 저를 명하사 나를 도와주라 하소서.
주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마르다야 마르다야 네가 많은 일로 염려하고 근심하나 그러나 몇 가지만 하든지 혹 한 가지만이라도 족하니라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6. 인
'24.10.15 5:17 PM (106.102.xxx.29)주기도문 보면 "일용할 양식"어쩌구 하는 대목이 나오잖아요
일용할 양식만 필요한거죠
가득한 넘쳐나는 양식을 주셔서 감사하옵고...가 아니잖아요
분주하면 많이 벌고( 예전 성경의 그 시대때 사고방식입니다 오늘날 사고 방식이 아니에요)많이 벌면 사람이 딴 짓(?)을 하죠 돈 많으면 바람도 피우고 싶고 딴짓도 하고 싶고 놀고 싶고등등
그로한 욕망이 생기지 않도록 적당히(?)분주한것을 좋은것이라 생각하지 (그 시대에) 너무 분주한것= 부의 축적으로 받아들이는거구나 하고 생각했어요
막스베버의 프로텐스탄티즘 인가 에서 봤던거 같아요7. 엥
'24.10.16 1:05 AM (112.186.xxx.115)성경을 수십번 통독했지만 분주한 것이 성경적이지 않다는 귀절은 어디에도 없어요.
도리어 천국 사람들도 부지런할거 같은데요.
성경에 "일하지 않는 자들은 먹지도 말라"고 하잖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