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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화 안내는 조용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인간들임

ㅁㅇㅁㅇ 조회수 : 5,760
작성일 : 2024-10-15 13:53:46

겉으로 화 안내거나 못낸다고 좋은 인간들이 아님.

오히려 더 큰 사기나 큰 범죄를 저지를 가능성이 크고(그알, 각종범죄 프로를 봐도) 

그 정도는 아니더라도 티 하나 안내고 웃으면서 조용히 뒤에서 서류 준비하거나 함정팜.

 

근래 본 유형은 의사인데 조용하고 화 못내는데 

말 들어주는 척만 할뿐 공감능력 제로에 무책임에 극 이기주의자네요.

수동적 공격유형이 정말 잔인하고 무서운인간들이고 

그게 나와 뭔상관? 이런 스타일들이네요. 

화 못내는데다 조용하고 둥글하게 생기니 사람들은 전혀 모름.  진짜 위험한 유형

IP : 39.113.xxx.207
4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5 1:57 PM (121.136.xxx.216)

    겉으로 화내는 사람들이 같이 있기는 훨씬 피곤해요 ..

  • 2. 그냥
    '24.10.15 1:57 PM (119.71.xxx.160)

    이런 인간 저런 인간

    다양합니다.. 화안내고 조용하다고 다 무서운 인간들인 것도 아니고요.

  • 3. 화 내는 인간
    '24.10.15 2:00 PM (119.203.xxx.70) - 삭제된댓글

    그럼 화내는 인간은 좋은 인간이고요?

    성격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 4. 화 내는 인간
    '24.10.15 2:00 PM (119.203.xxx.70)

    그럼 화내는 인간은 좋은 인간이고요?

    좋은 인간과 화를 내는 것은 다른 문제인데 같은 선상에 놓고 이야기하시는 것 같아요.

  • 5. ...
    '24.10.15 2:02 PM (106.102.xxx.88) - 삭제된댓글

    화 안내고 조용하다고 해서 다 못된 성격인가요. 아니죠. 못된 사람 중에 조용하게 멕이는 사람이 예측 어려워 더 무서울순 있겠지만요.

  • 6. ...
    '24.10.15 2:02 P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

    화를 못내는 성격입니다만 60이 넘도록 모두에게 만만한 사람일뿐 나의 무서운면은 죽기전에 발현될지 모르겠네요

  • 7. ....
    '24.10.15 2:03 PM (119.193.xxx.99)

    이런 인간 저런 인간

    다양합니다.. 화 안내고 조용하다고 다 무서운 인간들인 것도 아니고요.2222222

  • 8. ㅁㅇㅁㅇ
    '24.10.15 2:04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화 못내는 사람과 있으면 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건강하게 화를 낼줄 아는 사람이 정상인입니다.

  • 9. 단지
    '24.10.15 2:05 PM (125.242.xxx.24) - 삭제된댓글

    평소에 화를 안내기 때문에 내 판단에 지장이 있었던거지
    그 사람 자체가 문제인가요?
    화를 못낸다기 보다 그정도의 가치가 없다고 느껴 안내는 편이에요
    막무가내로 화를 드러내는 다혈질이 더 피곤하고 힘듭니다 ㅠㅠ
    화를 못내는것도 음흉한것도 아니고요
    대체로는 회피성향이 있을 수 있는 참을성이 많은 사람입니다

  • 10. ㅁㅇㅁㅇ
    '24.10.15 2:05 PM (39.113.xxx.207) - 삭제된댓글

    화 못내는 사람과 있으면 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건강하게 화를 낼줄 아는 사람이 정상인입니다.

    당연히 화 안내고 조용하다고 다 무서운 인간들인 것도 아니죠.
    하지만 아주 조심해야될 유형의 인간은 맞아요

  • 11. ㅁㅇㅁㅇ
    '24.10.15 2:06 PM (39.113.xxx.207)

    화 못내는 사람과 있으면 편하기는 하죠.
    하지만 건강하게 화를 낼줄 아는 사람이 정상인입니다.

    당연히 화 안내고 조용하다고 다 무서운 인간들인건 아니죠.
    하지만 아주 조심해야될 유형의 인간은 맞아요.

    내 말 이해하는 분들 있을껀데 댓글들은 단순한 선상에서만 생각하는군요

  • 12. ...
    '24.10.15 2:08 PM (106.102.xxx.114)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야말로 단순하게 사람을 유형화 하고 계세요

  • 13. ..
    '24.10.15 2:11 PM (125.242.xxx.24) - 삭제된댓글

    한편으론 건강한게 아닐테니
    언젠가 폭발하는 지점이 오겠죠 아니면 내내 곪거나..

  • 14. ....
    '24.10.15 2:12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원글님말 맞아요 덧붙여 퉁퉁하고 푸근해보이는 인상의 아줌아들 뒷담화 심통 심술 장난아님..ㅋㅋ

  • 15. 바람소리2
    '24.10.15 2:13 PM (223.32.xxx.98)

    그게 나쁜가요 앞에서 화내느니 차분히 대응하는게 낫지요

  • 16. 바람소리2
    '24.10.15 2:14 PM (223.32.xxx.98)

    그런사람 우습게 보고 함부로 대하는게 나쁘죠

  • 17. 다들
    '24.10.15 2:14 PM (59.7.xxx.113)

    원글님 말을 다들 이해해요. 그러나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면요, 힘겹게 참고 있는 그사람에게 미안해하기는 커녕, 참고 있는 그 사람의 인내심을 더 가혹하게 테스트할까봐 그러는거예요. 그 사람을 더더 괴롭혀서 못참게 만들고는 그 사람이 폭발하면 그사람 탓할거잖아요.

    누군가가 화를 낼 상황인데 화안내고 참는것같으면 아.. 저사람 참고있구나..이제 그만 몰아대야지..하고 물러서야죠.

  • 18. ㅇㅂㅇ
    '24.10.15 2:15 PM (106.102.xxx.152)

    맞아요
    화가안나는게 아니고
    화나는데 표현못하고 참으면
    어디선가 터져요
    그래서 표현하는법을 익혀야해요
    소리지르고 부수라는게 아니고
    내가 화났음을 알릴줄 알아야한다는 거죠

  • 19. 그게
    '24.10.15 2:17 PM (221.141.xxx.67)

    그나마 사회적 매너라는건 아시는지
    참다가 한계와서 뭐라하기전에 선넘지 마시길
    언제든 아무데서나 맘대로 하면 사회생활 어떻게 하나요

  • 20. 다행
    '24.10.15 2:21 PM (125.242.xxx.24) - 삭제된댓글

    댓글들 보면서 다행이라고 안심하게 됐어요
    대부분 이런 마음이기를.. ㅠㅠ

  • 21.
    '24.10.15 2:21 PM (211.234.xxx.245)

    뒷다마 싫어하고 화 안내는 스타일인데요,
    10번이상 반복해서 선넘으면
    똑같이 선넘고 손절합니다.
    화안낸다고 만만하게 보고 자꾸 선 넘는게
    무식하고 질 낮은 인간이라고 봅니다만.
    그런 인간들이 꼭 지가 해왔던 무수한 선넘기는
    인지못하고 마지막에 반격했던 상대방 선넘기를
    여기저기 뒷다마하고 다니는 멍청한 짓을 하거군요.
    결국 오죽했으면 그랬겠냐고 이해한다고
    잘했다고 사람들이 얘기해줌.

  • 22. ㅇㅇ
    '24.10.15 2:25 PM (118.235.xxx.227)

    원글님 말을 다들 이해해요. 그러나 동의하지 않는 이유가 뭐냐면요, 힘겹게 참고 있는 그사람에게 미안해하기는 커녕, 참고 있는 그 사람의 인내심을 더 가혹하게 테스트할까봐 그러는거예요. 그 사람을 더더 괴롭혀서 못참게 만들고는 그 사람이 폭발하면 그사람 탓할거잖아요.

    누군가가 화를 낼 상황인데 화안내고 참는것같으면 아.. 저사람 참고있구나..이제 그만 몰아대야지..하고 물러서야죠.222


    그 사람을 그 지경까지 몰아넣는 사람들이 더 못되고 무서운 사람들입니다

  • 23. ㅣㄴㅂㅇ
    '24.10.15 2:27 PM (118.235.xxx.225)

    굳이 어떤 범주로 묶을 필요있나요 나쁜 사람이나 좋은 사람은 다양한 스타일을 갖고있고 혹은 인간 대부분이 둘 다 가지고 있잖아요
    님은 혹시 약자를 무시하고 강자에게 아부한 일 없으세요?
    대부분의 독일 국민이 히틀러에게 동조한걸 보면 평범한 인간 안에 악이 있다는걸 알수있죠
    물론 선도 있을테고요

  • 24. ...
    '24.10.15 2:29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A : 수다스럽고 일하면서 감정적으로 아랫사람한테 짜증도 잘 내고 심지어 윗사람한테도 가끔 폭발한적 있음. 사람과 시스템을 아주 잘 부려먹고 이용 잘 함.
    B : 묵묵하게 가타부타 말이 별로 없음. 민폐 끼치기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주어진 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남한테 일 넘기기도 못함. 이렇다 보니 조직에서 이용 대상이 됨.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동료들을 다 안 좋아함.

    B가 겉으로 티 안 내면서 동료들 다 안 좋아하니까 더 무서운 사람일까요?

  • 25. ...
    '24.10.15 2:30 PM (106.102.xxx.79) - 삭제된댓글

    A : 수다스럽고 일하면서 감정적으로 아랫사람한테 짜증도 잘 내고 심지어 윗사람한테도 가끔 폭발한적 있음. 사람과 시스템을 아주 잘 부려먹고 이용 잘 함.
    B : 묵묵하게 가타부타 말이 별로 없음. 민폐 끼치기 너무 싫어하기 때문에 주어진 일 책임감 있게 수행하고 남한테 일 넘기기도 못함. 이렇다 보니 조직에서 이용 대상이 됨.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동료들을 다 안 좋아함.

    직장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사람들인데 B가 겉으로 티 안 내면서 동료들 다 안 좋아하니까 더 무서운 사람일까요?

  • 26. 몬스터
    '24.10.15 2:37 PM (106.102.xxx.21)

    화는 엄청 나는데 겉으로는 안나는척 하면서 은근히
    뒤로 멕이는 음흉하고 간사한 못된 인간 보다는
    차라리 앞에서 화내고 뒷끝 없는 단순한 사람이 나은 것 같아요.
    둘 다 겪어보니....
    가장 베스트는 웬만해서는 화를 안내는,
    천성이 너그러운 사람이구요~

  • 27. ㅎㅎ
    '24.10.15 2:38 PM (58.141.xxx.205)

    원글님 같은 사람이 사람을 자기 기준대로 판단하고 왕따를 주도 하는것 같아요.

  • 28. ㅡ,ㅡ
    '24.10.15 2:41 PM (112.168.xxx.30)

    속을 알수없는 사람이 원래 예측불가라 더 무서워요. 인간은 예측불가능한것에 공포를 느낀대요. 순간 욱하지 않고 분노를 조절할수있다는건 그만큼 자제력있고 차가운 이성을 갖고있다는거. 이런사람들은 본인만의 선을 정해두고 거기를 벗어나면 손절하거나 조용히 신고나 고소를 통해서 해결하려함.
    소심해서 화는 못내는데 쌓아두는 사람은 한번 폭발하면 걷잡을수없거나 수동적 공격을함.
    한마디로 상대방 속터져죽게만듬.너도한번 당해봐라는 심리..
    화내지않고 이성적으로 대화를 통해 잘 협의 하려는 사람이 정서적으로 가장 건강한데 요즘은 이런사람 찾기힘들죠

  • 29. ...
    '24.10.15 2:46 PM (142.186.xxx.6)

    보통 사람들이 화낼 타이밍에 화를 안내고 있다면, 저 사람이 엄청 참고 있구나 하고 생각하고 조심해야하는데, 만만하게 보고 더 극악을 떠니 나중에 크게 화를 내는거겠죠.

  • 30. 정신병
    '24.10.15 2:54 PM (211.49.xxx.118)

    화를 자주내는 사람이 있는데
    솔직하게 무섭지도 않고 정신에 문제있나 싶던데
    그렇게 자주 내는 사람 옆에 있다보니 저는 참게 되었고 참다보니 왜 그동안 쓸데없이 에너지 썻을까 싶던데.
    참고 있는데 계속 그러면 그냥 손절합니다.
    화내고 싸워서 바뀔꺼 아니고 억울한거 아니면 에너지 쓰기 싫어요

  • 31. 대충
    '24.10.15 3:04 PM (211.217.xxx.233)

    인간의 화는 절대 총량이 같다고 봄.

    화를 내는 인간은 항상 화를 내서 사람 피곤케하고
    화를 참는 인간은 갑자기 쌓인 화 뭉테기를 던져서 사람 놀래키고

  • 32. ㅇㅇ
    '24.10.15 3:15 PM (223.62.xxx.66)

    남을 화나게 하는 사람이 문제죠
    화 안내니 만만하게 생각해서 깐족거리다 된통 당하거나
    손절당한 사람들이 문제

    기본적인 배려, 존중만 있어도 화나거나 화낼일이 없어요

  • 33. .....
    '24.10.15 3:19 PM (116.36.xxx.74)

    화 벌컥벌컥 내는 사람은 머리가 나쁜 사람이죠

  • 34. ㄱㄴ
    '24.10.15 3:22 PM (118.235.xxx.155)

    지랄을하고 망신주고 복수까지 해야 건강한 표현방식인가요? 망둥이 같이 선을 자꾸 넘는 사람이 잘못이죠.
    그동안 참아주고 망신안준것만으로도 그 사람이
    엄청 배려한거에요.

  • 35.
    '24.10.15 3:54 PM (106.101.xxx.137)

    앞에서도 지랄하고 뒤에 가서도
    모사 꾸미는 인간들이 더 많던걸요

  • 36. ㅇㅇ
    '24.10.15 4:26 PM (125.242.xxx.24)

    무서운거 맞으니 조심하이소 제발...

  • 37. ...
    '24.10.15 4:35 PM (211.224.xxx.160)

    그러니 .. 조심하셔야죠

    원글님의 글 결론은 ..화를 안내는 사람은 더 무서우니 조심해야겠다였으면 댓글 분위기가 달랐을 것 같네요

    그리고 .. 김 안나는 물이 더 뜨겁다는 옛말도 있어요

  • 38. ..
    '24.10.15 4:58 PM (116.88.xxx.40)

    저에요. 오래 참다 상종못하겠다 싶으면 멀리해요. 인간관계에서 받는 것 이상으로 베풀자 주의이기 때문에 그래도 어울릴 사람은 고맙게도 항상 있어요. 예의없고 감정기복 있고 앞에서 짜증내는 사람들에게 화 안내고 조용히 멀어져요.

  • 39. ....
    '24.10.15 5:28 PM (14.32.xxx.228) - 삭제된댓글

    화를 못참는 사람도 있고,
    화날 상황을 만드는 사드는 사람도 있고,

    자기 감정 잘 다스리고,
    화날 상황 안만드는 사람도 있고,

    여쨋든 화 많고, 화날 상황 만드는 사람은 가능한 멀리하고 싶습니다.

    배려받는 줄 모르고 성격이 무던한가 보다, 순한가 보다 하고 함부로 대하는 사람이라면 더욱.

  • 40. 참 이상하네요
    '24.10.15 9:10 PM (116.120.xxx.216) - 삭제된댓글

    내 맘대로 판단하고 내 멋대로 생각해서 얘기하니까 저도 말하자면...정 경험으로는 화내는 사람이 훨씬 피곤하던데요. 기본 베이스로 화가 넘치는 사람이 있는데 스스로는 잘 모르더라구요. 같이 있기 싫어짐.

  • 41. 그리고
    '24.10.15 9:14 PM (116.120.xxx.216)

    대체로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예의가 없는듯해요. 화 내는 사람들 스스로 반성했음 좋겠어요. 타인에게 본인만 억울하다고 얼마나 상처를 주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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