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야채, 과일 되도록 껍질 깨끗이 씻어서 먹으려 하는데
남편이 감자는 인분도 주고 지저분하다고 껍질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에프에 180도로 30분 구운 감자
껍질도 맛있어서 웬만하면 통으로 먹고 싶거든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야채, 과일 되도록 껍질 깨끗이 씻어서 먹으려 하는데
남편이 감자는 인분도 주고 지저분하다고 껍질 먹으면 안된다고 하네요
에프에 180도로 30분 구운 감자
껍질도 맛있어서 웬만하면 통으로 먹고 싶거든요
갑자기 궁금해져서 글 올려봅니다
저는 안먹습니다.
먹어요.
감자 본체 보다 껍질이 더 맛있어요.
요즘 인분 안써요
외국 펍에 가면 감자 깝질 튀김이 매뉴에 있어요.
벗겨서 먹어요.
스테이크 먹을 때 식당에서 알감자 껍질있는 걸로 주는 건 먹는데
집에서 먹는 삶은 감자나 구운감자는 벗겨서 먹어요
감자껍질 먹을 생각은 아직 못해봤어요
솔이나 수세미로 싹싹 닦은 감자껍질을 좀 두껍게 깎아 튀기면 어떨까요?양념도 하고요.베이징덕처럼 바삭한 식감으로 먹을수있을듯
요즘 인분 안 준다니 안심이 되네요 ㅎ
감자 껍질 저도 안 먹었는데
솔로 깨끗이 씻어 에프에 구운 감자 껍질은 맛있더라구요
감자 껍질 튀김 파는 펍도 있다니
211님 말씀처럼 요리해도 맛있겠어요
https://www.google.com/search?client=ms-android-samsung-ss&sca_esv=ac9d391579a...
전 쇠수세미로 박박 닦아서 껍질이 반~70%정도 남은 상태로 요리해요
의외로 요즘 감자는 껍질이 딱딱하고 뻣뻣하지 않아서 먹을만하더라구요
처음엔 엣지감자만 껍질 남기고 요리했는데 된장찌개에 넣어도 거슬리지 않았어요
218님
링크 연 순간 오마이갓!
감자 껍질 포함한 요리 사진들 보다보니 빨려 들어가네요 ㅋ
저 고지혈증으로 식단도 관리해야 하는데
다 맛있어보여서 ㅎ
하나씩 가끔 해먹어봐야겠어요
감사합니다
된장찌개에도 껍질채 넣어도 맛있겠어요
먹어요.
으깨서 감자계란마요할때는 벗기지만 구운건 껍질째먹고
카레나 짜장할때도 껍질째 다져서 넣어요.
근데 감자껍질 요리까지 할 정도의 감자 품종이 따로 있을 거예요
외국에 비하면 우리나라 감자 품종은 정말 몇가지 되지도 않고 시장에서도 품종 명기해서 따로따로 팔지도 않고요.
기껏해야 분나는 감자 정도 표시하고, 품종표시된 감자라곤 수미감자 정도밖에 없잖아요
그냥 감자라고 사와보면 그저 품종이 저번거랑 다른가 싶은 그런 수준이라서요
아마 우리나라 감자 종으로 감자껍질 요리할 마땅한 감자가 있을까 싶어요
감자껍질 존재감이 있어야 껍질 요리를 할텐데, 어떻게 개량한 건지 지난 주에 산 감자는 쇠수세미로 닦으니 껍질이 없는 거 아닌가 싶을 정도로 껍질이 얇다못해 흙이랑 같이 홀라당 벗겨질 정도예요. 그전 감자는 이렇게 껍질이 연약하게 홀라당 벗겨지지는 않았거든요
그래서 요즘 감자는 껍질째 먹어도 껍질의 이물감, 존재감 자체가 없는 감자도 많은 걸로 봐선 그냥 껍질째 먹으라고 그 방향으로 개량한 건가 싶었어요
문제는 마트나 청과상, 시장에서 살 때, 그냥 '감자'라고 되어 있으니 껍질의 존재감이 있는 감자인지 아닌지 육안으로 분간이 안된다는 거...
맞아요 코스트코에서 파는 미국감자는 껍질이 얇습니다.
구워서 껍질째 먹기에 더 적합한 감자가 있을 수 있겠군요
82에 글 올리길 잘 했네요
이렇게 애매할 때 물을 수 있는 82가 있어 참 좋습니다
예전에 가입해 둔 것이 얼마나 다행인지 ㅎ
모두 맛있는 저녁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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