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편 가르기 절대 아니고요,
그냥 어떤 연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취향이 궁금해서요.
저는 조성진요.
임윤찬도 너무너무나 훌륭한 연주자이지만
제겐 조성진 연주가 잘 맞고 울림이 있어요.
들을때마다 소름이 쫙 끼쳐요.
진짜 세포 하나하나마다 뜨끈해지는 기분이랄까?
표현의 한계가 아쉽네요 ㅠㅠ
클래식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일단 편 가르기 절대 아니고요,
그냥 어떤 연주 스타일을 좋아하시는지
취향이 궁금해서요.
저는 조성진요.
임윤찬도 너무너무나 훌륭한 연주자이지만
제겐 조성진 연주가 잘 맞고 울림이 있어요.
들을때마다 소름이 쫙 끼쳐요.
진짜 세포 하나하나마다 뜨끈해지는 기분이랄까?
표현의 한계가 아쉽네요 ㅠㅠ
클래식 많이 아는 사람이 아니거든요.
임윤찬 연주가 더 역동적으로 느껴져서 좋아요.
차분한 곡은 조성진 연주가 좋구요
둘 다 좋아요.
임윤찬이 좀 더 좋고요. 야생마 같은 면이 있어요.
조성진은 섬세하고 우아하죠.
어울리는 피아니스트가 다른것 같아요
모차르트 듣는데 이상하게 조성진보다 임윤찬을 듣고 또 듣게 되네요
초절기교 뒷번호대 들어보면...아직은 조성진이에요.
근데 임윤찬 쇼팽연습곡은 노장들과 비교해도 비슷할 만큼
표현력이 훌륭하고 감동적이네요.
조성진의 쇼팽 포함 슈베르트 방랑자 환상곡, 모짜르트 소나타 등
깊은 울림으로 감동이 오고 가슴떨리는 건 조성진 연주에요.
조성진 너무 좋아요 ~~♡
임윤찬요~
문화 예술 문외한이거든요.
책은 좀 읽지만 책도 편식이 심한편이고.
특히나 클래식이나 연주 오페라 그런거 하나도 모르고 훌륭한 연주를 들어도 감흥이 없고 느낌이 없었는데 임윤찬 연주듣고는 어? 했어요. 좀 다르게 들리더라구요..
임윤찬1표
처음엔 임윤찬이 좋았는데, 조성진도 관심있게 보다보니 조성진도 좋아지더라구요.
둘다 좋아요.
일반인들은 임윤찬
전공생들은 조성진 선호 하더군요
둘 다 좋아하고, 둘 다 대한민국의 자랑이자 국보라고 생각하는데요.
저는 어떤 연주는 조성진이, 어떤 연주는 임윤찬이 더 좋기에 누가 '좋냐'는 차원은 아닌데.. 들을 때마다 이런 생각이 들더라구요.
조성진은 철저한 '수재'라고 생각해요. 그런데 그 수재의 레벨이 서울대 이 정도가 아니라 열다섯에 하버드 수석 입학한 정도랄까,
임윤찬은 '천재'라고 생각해요. 그 안에 음악의 진주를 품은 채로 태어났고, 그 진주를 키워가고 있는 천재요.
좋은데 2022년 이후로는 임윤찬의 연주를 많이 듣습니다.
실크와 모직의 차이라고 누가 그러셨는데.
다 너무 아름다워요.
관심있게 듣다보면 좋은 연주자들 많아요.
모든 곡을 다 잘하는 것보다 각기 전문분야가 있더군요.
논란이 있는 임동혁도 굉장히 섬세하고 표현력이 풍부해서
듣고 눈물흘릴정도였고, 지휘자로도 활약하는 김선욱 역시
베토벤 연주 아련하게 좋습니다. 선우예권 박재홍등등
다 한국클래식계의 보석같은 존재들이에요.
락좋아하는 저
베토벤 임현정 임윤찬 좋아해요 ㅎㅎ
임윤찬........
맞는 비유인지는 모르겠지만 임윤찬은 예전의 이선희와 비슷한 느낌이 들어요 너무 폭발적이어서 부담스럽다고나 할까 아무튼 저의 취향은 조성진
대한민국의 국보 두 청년 다 너무 좋아하는데
이번 BBC 베토벤 황제 임윤찬 버전 들어보니
화려하고 반짝이는 영롱한 연주와중
빨라도 너무 빨라서~~
역시 아직 젊은, 패기만만한 어린 황제구나…라는 느낌이.ㅎ
아니면 내가 늙었을 수도…..ㅎㅎㅎ
임윤찬 라흐3듣고 클래식도 한번에 끌어당기게 만드는 힘이
있을수있다는게 놀라웠어요. 근데 저같은경우는 반복해서 듣게 되지는 않더라구요.
조성진은 계속 듣게돼요. 최근엔 생상스 피협5가 넘 좋더라구요.
이번에 임윤찬이 그라모폰상도타고 우리나라 음악가들 정말 대단한것같아요.
아니고 개인적인 취향만을 논하자면 조성진이요. 연주가 우아해도 우아해도 저렇게 우아할 수가 있나...힘든 내 인생을 어루만져주는 듯한 섬세한 손길 같아서 너무 좋아합니다.
임윤찬요.
비교 평가하기를 임윤찬 손 크기가 작대요. 그래서 음을 칠때 미끄러지듯 ? 암튼 좀더 섬세하게 들릴 수 있다고 하네요. 그런 점이 미묘한 차이점을 만든다고...
좋아요 조성진은 이제 어느정도 경지에 오른 원숙한 연주자이고, 임윤찬은 패기가 넘치는 해석 젊음의 패기로 자기스타일로 해서 완성해내는 스타일이에요. 또 그 해석이 사람들을 설득시키고 열광시키구요. 둘다 좋습니다. 올해 두사람 공연 각가 세번 이상 보느라 통장이 텅장 된 사람입니다.
이런 거 별루지만 임윤찬요. 전공자들도 임윤찬 팬들 많던데. 소리가 넘 좋아요. 진짜 음색이 달라요. 부드러울땐 부드럽고 우아하면서 한없이 격정적이기도 하고 모든게 다 있어요
https://youtu.be/cUyiIeEjgK4?si=yheP2_A0myAQbbGh
제가 평가할 레벨도 아니고 전공자도 아니고 그냥 음악 가끔듣는 사람입니다만..
제 취향은 조성진입니다.
섬세하고 우아한 느낌이 너무 좋습니다
임윤찬이 우리나라 피아노 연주자 최초로 그라모폰상 받았잖아요.
유럽 클래식계에서 동양인 신인 앨범을 그만큼 높이 평가
한 거죠. 임윤찬이 스킬뿐 아니라 음악성이 뛰어난 거구요. 저는 임윤찬 연주가 늘 새롭게 들리고 지루하지 않아서 좋아요.
이런 비교글 너무 좋네요 댓글 읽는데 마음이 뜨거워져요
자꾸 듣게 되는건 조성진 연주예요.
2022년 6월 이후로 조성진에서
임윤찬으로 기울었지만,
둘 다 자랑스럽네요.
부산이나 울산으로,
그리고 2019년 통영에서는 조성진 공연을 4일간 봤어요
임윤찬이 뭔가 역동적이라 조금 더 좋네요.
2022년에 계촌 클래식,
통영에서 베토벤 황제 공연도 가까이서 봤고,
그 해 12월에도 통영에서 리스트 공연을 명당자리에서 봤어요.
3번이나 공연을 봤으니
당분간 임윤찬 공연을 못 봐도 괜찮을 것 같지만,
해외에서도 매진 사례가 많으니
앞으로는 티켓팅 하는 법을 배워야겠어요…
"지금 이 세상에 임윤찬 처럼 피아노를 치는 사람은 아무도 없다"
라는 스승의 말이 어떤 의미인지 알 것 같아요.
그가 세상에서 피아노를 제일 잘 친다는 뜻이 아니라 그는 지금까지 있어왔던 연주자들과는 [다르다] 라는 것을요..
개인적으로 임윤찬 연주의 절정은 2020/10/29 금호에서의 연주라고 생각합니다. 텅 빈 관객석을 두고 무대에서 피아노와 한 몸이 된 듯 연주한 그의 소네토는 전설로 남을거에요.
밤을 새며 고뇌한 흔적이 절절이 느껴지는 2021/4/14 예당에서의 수원시향과 협연했던 모차르트 K.482 들으며 음악의 근본은 슬픔이라던 연주자의 영혼이 느껴졌어요.
15세에 연주한 하이든 소타나 D major hob.XVI:42
2018 클리블랜드 국제피아노콩쿠르 에서 연주했던 바흐 프랑스조곡 사라방드
듣고 스승님 말이 떠올랐습니다.
인상, 성품, 실력 조성진
그래도 제취향은 조성진~~ 둘을 어찌 비교하나요
조성진이 좋아요. 조성진의 연주는 듣자마자 마음에 듬쑥 들어오는데
임윤찬에게서는 그런 걸 못느끼는 건 나의 부족함 때문이겠지만요.
https://www.youtube.com/live/lUX2gPYdf0g?si=qXoxveepTJsQp3gu
그라마폰에서 주는 상도 탔지요?
임윤찬도 인성, 인품이나 음악을 대하는 것도 남다르네요
역시 천재는 겸손까지 겸비했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