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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티브 (TV) 를 능가하는 맞춤법...

.... 조회수 : 2,470
작성일 : 2024-10-15 09:20:30

직장 동료가 커버를 커브라고 써요.

처음엔 오타겠지라고 생각했는데,계속 커브라고 쓰네요.

할머니도 아니고,72년생 아주머니세요.

아...커브 볼 때 마다 힘들어요.

IP : 218.146.xxx.192
5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15 9:21 AM (210.109.xxx.130)

    ㅎㅎ
    저는 테이프를 "테프"라고 발음하는 분 봤어요. 60년대생 여자분

  • 2. 6767
    '24.10.15 9:23 AM (121.161.xxx.51)

    전자렌즈, 후앙 적응 안돼요.
    그래도 티브는 왜이리 거슬릴까요.

  • 3. 테이프
    '24.10.15 9:24 AM (222.117.xxx.173)

    테프는 뭐 발음인데 그럴수 있지 않나요 그렇게 쓰는것도 아닌데요 저도 티브 같은 단어에 약간 긁혀요 안그러고 싶은데..저도 맞춤법 잘 모르는데 제 친구 않그래도 되 같은 단어에 속으로 놀라요 매일 한시간씩 톡하는 친구라 괴롭습니다 안그래도 돼? 라고 제가 반문하는데도 차이를 몰라서 그냥 놔둬요 다 완벽할순 없죠 저도 그애가 참아주는게 분명 있을거니까요

  • 4. ...
    '24.10.15 9:25 AM (122.38.xxx.150)

    그걸 제목에 쓴 원글님
    이리나오세요
    저 좀 봐요.

  • 5. ㅇㅂㅇ
    '24.10.15 9:27 AM (182.215.xxx.32)

    커브 너무 이상하네요 ㅋ

  • 6. ....
    '24.10.15 9:29 AM (218.146.xxx.192)

    침대 커브,베개 커브 이렇게 써요.
    그래도 베개는 바로 써줘서 그분께 감사하게 생각해요

  • 7. 곰곰
    '24.10.15 9:30 AM (121.161.xxx.51)

    생각해 보니 82 발작 버튼 단어가 티브, 구업, 입성 또 뭐죠?
    실생활에서 저런 단어 쓰기도 하나요?

  • 8. ..
    '24.10.15 9:32 AM (175.119.xxx.68)

    커브는 따로 쓰이는 말이 있잤아요
    알려주세요

  • 9. 구업입성
    '24.10.15 9:33 AM (222.117.xxx.173)

    구업입성 둘다 낯선단어긴하죠 하지만 입성이 좋지 않다 그런 말하면 구업을 저지르는거다 흔한건 아니지만 영 안쓰는 말은 아니에요 전 70년생이라 책에서도 좀 본 말이구요 제또래들은 종종 써요. 그런데 요즘 은 옷차림이 별루다 말로 죄를 짓는다 라던지말함부로 하면 다 돌아온다라던지 그렇게 말하지만 사실 쓸일은 없죠. 누군가의 면전에서 그럴일이 흔하진 않으니까요

  • 10. ...
    '24.10.15 9:34 AM (182.212.xxx.183)

    어머나..저도 후앙이라는 말 가끔쓰는데
    지금도 생각이 안나요. 뭐였죠? ㅋㅋ

  • 11. ...
    '24.10.15 9:40 AM (218.146.xxx.192)

    윗님,후앙은 참을 수 있어요.

    티브
    렌즈
    벤츠
    커브
    부추

    용서 할 수 앖어요.

  • 12. 저는
    '24.10.15 9:40 AM (58.78.xxx.168)

    그놈의 설겆이.. 넘 거슬리고 어지간하다 싶어요.

  • 13. ....
    '24.10.15 9:42 AM (218.146.xxx.192)

    설겆이도 있었네요.

    전남친이 연락을 열락,설거지를 설걷이라고 쓰고,
    앱을 얩이라고 읽어서 너무 힘들었어요.

  • 14. 후앙이
    '24.10.15 9:45 AM (61.101.xxx.163)

    뭐예요?

  • 15. 허허
    '24.10.15 9:49 AM (106.244.xxx.134)

    서울의 중랑구, 중랑천을 중량구 중량천이라고 쓰는 사람도 많더라고요.
    왜 그럴까요?

  • 16. 돼요
    '24.10.15 9:49 AM (114.203.xxx.205)

    되요로 쓰는 사람이 열에 여덟 아홉은 되는거 같아요.
    어떻해, 됬 이 제 발작 버튼 ㅎ
    받아드리다 이런건 애교예요.

  • 17. ...
    '24.10.15 9:49 AM (221.146.xxx.16)

    저도 언급하신거 다 동의하는데 설겆이는 이해되지 않나요? 예전엔 설겆이가 표준어였거든요. 설거지로 바뀐지 그리 오래되지 않았어요.

  • 18. ....
    '24.10.15 9:51 AM (218.146.xxx.192)

    88년도에 바뀌었어요.36년 됐어요.

  • 19. 저는
    '24.10.15 9:52 AM (211.36.xxx.100)

    쇼파 참기 힘들어요

  • 20. 구업
    '24.10.15 9:53 AM (222.235.xxx.52)

    구업 입성이 왜요?

  • 21. 벤츠
    '24.10.15 9:56 AM (119.197.xxx.14)

    벤츠,부추 왜요?

  • 22. @@
    '24.10.15 10:00 AM (14.56.xxx.81)

    앵글부츠 정말 싫어요
    심지어 백회점에서 부츠 판매하는분도 계속 앵글 앵글 ㅠㅠ

  • 23. 레비
    '24.10.15 10:02 AM (175.125.xxx.70)

    이건 어떤가요?
    1) 운전할 때 길 모르면 '레비'로 확인한다~
    2) '숫가마'에 찜질하러 가자!
    새롭죠? ㅠㅠ

  • 24. ....
    '24.10.15 10:02 AM (218.146.xxx.192)

    으아악!!! 레비 싫어요!

  • 25. ....
    '24.10.15 10:03 AM (218.146.xxx.192)

    벤치를 벤츠로,
    부츠를 부추로

  • 26. ㅇㅇ
    '24.10.15 10:12 AM (112.223.xxx.201)

    아악 괜히 클릭했다
    사과해요 나한테

  • 27. 후앙 알려줘요!
    '24.10.15 10:13 AM (59.7.xxx.113)

    못참겠어요. 후앙이 뭐예요?

  • 28. ㅋㅋ
    '24.10.15 10:16 AM (121.161.xxx.51)

    후앙, fan이요..할머니들은 후광이라고도 하더군요.

  • 29. ...
    '24.10.15 10:17 AM (221.146.xxx.16)

    88년도에 바뀐거면 얼마 안된거죠.
    사람이 맞춤법 교육을 받는 시기가 학교다닐때 뿐인데 그시기에 학교에서 설겆이로 배웠으면 성인 되어서, 더더군다나 머리 굳는 노인 되어서는 고치기가 어렵죠.
    티브, 전자렌즈 이런거랑은 다른 경우라고 생각해요
    심지어 젊은사람들도 설겆이라고 쓰는사람 많던데요

  • 30. ..
    '24.10.15 10:18 AM (211.208.xxx.199)

    주방 환풍기 fan을 후앙.

  • 31.
    '24.10.15 10:18 AM (211.110.xxx.46)

    위에 묻는분이 계셔서..

    82발작버튼.. 구축

  • 32. .....
    '24.10.15 10:18 AM (121.169.xxx.181) - 삭제된댓글

    더 싫은건 중간에 영어 자꾸 쓰는거요
    시어머니 시누들 유식한척??하느라 예를 들어 디시워셔 ㅋㅋㅋㅋㅋㅋㅋ 올가닉 ㅋㅋㅋ
    해외여행가면 한마디도 못하는 사람들인데 왜 저러나 몰라요

  • 33.
    '24.10.15 10:19 AM (61.78.xxx.69)

    쇼파가 그렇게 이상해요..
    멀쩡한 소파를 쇼파라고 하면 좀 더 있어 보인다고 생각하는지...

  • 34. 리보니
    '24.10.15 10:26 AM (221.138.xxx.92)

    솔직히 말하면 82글 읽기전에는
    온 세상사람들이 '쇼파'라고 발음하는 줄 알았어요.
    저도 영문으로 읽을때는 소파라고 발음하는데
    그냥 그 푹신 의자를 소리낼때는
    아무생각없이 쇼파 하하.

    어머니 영향이 있었지싶네요.

    지금은 절대 쇼파라고 안해요.
    극혐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걸 알게 되었으니까요^^

  • 35. 궁금이
    '24.10.15 10:34 AM (211.49.xxx.209)

    가디건만 보면 못 참겠어요. cardigan 이고 c로 시작하는데요.

  • 36. 가디건은
    '24.10.15 10:44 AM (211.215.xxx.144)

    영어발음으로는 카디건 이지만 우리나라 곳곳에서 가디건으로 자리잡았어요 홈쇼핑에도 전부 가디건이라고 하며 팝니다.

  • 37. ...
    '24.10.15 10:44 AM (220.126.xxx.111)

    저도 설겆이라고 배워서 그렇게 썼는데 82에서 거지 같은 설거지라고 외우면 잊을 일이 없다고 해서 얼마나 웃었는지 몰라요.
    제 지인은 가관을 꼭 과간이라고 써요.
    그래서 제가 그러게 진짜 가관이다라고 해도 과간이라고 합니다.
    과간만 보면 미칠거 같아요.

  • 38. 222
    '24.10.15 10:46 AM (220.77.xxx.161)

    소파인데 쇼파라고 하는분들은 죄다 할미같아요.
    티비에 나오는 정리전문가 중 한분도 자꾸 쇼파거리더라구요
    바로 채널 돌렸습니다

    그리고 배스킨인데 베스킨도 제기준 거슬립니다 ㅋㅋㅋ
    에플 아니고 애플이듯이요

  • 39. ....
    '24.10.15 10:48 AM (218.146.xxx.192)

    쇼파
    꼴푸
    키타
    빡스
    삐(B)형

    다 거슬려요.

  • 40. ㄱㄴ
    '24.10.15 10:55 AM (118.235.xxx.155)

    구축코도 아니고 구축이란 단어는 없죠. 구옥 이라해야죠.

  • 41. 쓸개코
    '24.10.15 11:03 AM (175.194.xxx.121)

    설겆이는 과거에 쓰이기라도 했는데,.. 오지랍은 어디서 온건지 모르겠어요.
    그래도 '티브'만한 발작버튼이 없는것 같아요.ㅎ

  • 42. ㅇㅇ
    '24.10.15 11:06 AM (113.131.xxx.9)

    후앙 은근 귀여운데요?
    틀면 후와앙 ㅡ하고 돌아가잖아요ㅋㅋ

  • 43. 레비
    '24.10.15 11:07 AM (175.125.xxx.70)

    아.. '샤워크림' 추가할게요!

  • 44. ..
    '24.10.15 11:10 AM (211.109.xxx.57)

    이 글 너무 힘들어요.

  • 45. ....
    '24.10.15 11:14 AM (218.146.xxx.192)

    후앙 은근 귀여운데요?
    틀면 후와앙 ㅡ하고 돌아가잖아요ㅋㅋ 222222

  • 46. ....
    '24.10.15 11:15 AM (218.146.xxx.192)

    오지라퍼 라고 하면서 오지랍이라고 쓰는 거 보면 웃기죠.

  • 47. 쓸개코
    '24.10.15 11:21 AM (175.194.xxx.121)

    한 가지 추가. 엘리베이트.

  • 48. 오메
    '24.10.15 12:01 PM (118.235.xxx.101)

    후앙은 충격입니다.
    너무너무 궁금했는데 스크롤 내리면서 정체를 알아버렸어.
    티브에 버금가는 충격.
    태어나서 처음 들어봄

  • 49. 못참아
    '24.10.15 12:04 PM (221.141.xxx.67)

    털부추
    구업입성 나오면
    나이드는거 짜증나는데 찐 할미소굴에 들어와있는 느낌
    스튜디어스라고 하는 친구있는데
    그 친구가 꼭 부추 티브라고 해요
    요즘은 승무원 외국어도 flight attendant라고
    하는데 꼭 스튜디어스

  • 50.
    '24.10.15 1:07 PM (112.153.xxx.65)

    가디건을 가디건이라고 하지 그럼 뭐라고 해야하죠?
    카디건?흠..

  • 51. ㅇㅇ
    '24.10.15 1:13 PM (222.108.xxx.29)

    유트브

    한대 때리고싶어요 진짜

  • 52. ....
    '24.10.15 1:14 PM (218.146.xxx.192)

    자매품 유투부도 있어요.

  • 53. 으으으
    '24.10.15 3:13 PM (116.121.xxx.208)

    Cardigan 만든 사람 이름이 카디건이라 카디건입니다
    후앙 일본식이라 알고있어요. 귀여워도 일본식은 못참죠

  • 54. 밀러
    '24.10.15 3:16 PM (59.7.xxx.113)

    사이드 미러를 사이드 밀러, 룸미러를 룸 밀러라고 하는거 못참겠어요

  • 55.
    '24.10.15 3:27 PM (106.102.xxx.29)

    유투브?유튜브? 뭐라해야하죠?많이 배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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