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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 달 동안 이뻐지고 살 빼야해요. 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

000 조회수 : 3,659
작성일 : 2024-10-15 09:20:26

 

한 달 뒤에 여러 사람들 앞에 설 일이 있어요. 아주 큰 일이라 그냥 이름만 알고 있던 사람들뿐만 아니라 모르는 사람들 앞에서 얘기할 일이 있는데... 올해 일도 많고 여름이 너무 덥고 길어서 정신 놓고 살았더니 근육 다 빠지고 살만 쪄있네요. ㅠㅠ

 

한 달 동안 살 빼야 하는데 어떻게 해야하나요? 저녁 굶을까요?

그동안 저녁을 굶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혼자 사는 싱글이라 시간 안가리고 밤낮 가리지 않고 먹고싶을때 먹으면서 살아서 저녁을 굶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해요. 

 

한 달동안 이뻐지고 살 뺄 수 있는 방법 좀 알려주세요. 

제 커리어에 관련된 일이라 신경 안쓸 수가 없네요. ㅠㅠ 

 

 

 

 

 

IP : 116.45.xxx.180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5 9:23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살은 본인 의지로 알아서 빼는 거라 할 말이 없고,
    헤어 트리트먼트 비싼 거 사서 매일 하기,
    피부과에서 물광 + 리쥬란 주사 맞기 (지금 바로 맞고,
    3주 뒤에 한 번 더).
    유튜브나 인스타에 나오는 페이스 요가 하기.

  • 2. .....
    '24.10.15 9:26 AM (112.145.xxx.70)

    확실한 방법.

    설탕 밀가루 튀김 술
    이것만 완벽하게 한달 끊으세요.
    놀랄만큼 빠집니다.
    다른 거, 밥이랑 고기랑 그런건 맘대로 먹어도 빠져요.

    저녁을 8시전에 모두 끝내세요. 8시부터는 물도 조금만 마십니다.
    아침은 가능하면 12시전에는 안 먹는 게 좋지만
    너무 배 고프면 아주 간단하게.
    아메리카노+계란이나 토마토, 요거트 견과류, 정도만 먹고
    점심 저녁은 과식만 아닐 정도로 마음껏 드세요. (설탕 밀가루 튀김 술 제외)

    주 1회 마사지 받으세요. 그냥 5만원짜리 이런거요.
    집에서 팩 하는 것 보다 나아요. 마사지 하면 안색이 밝아져요.
    총 4번 하게 되겠네요.

    운동은 하면 좋지만, 평소 안 하던 분이라면 막상 하기 어렵죠
    그리고 원래 운동은 건강을 위해 하는 거지
    예뻐지고 살 빼는 거와는 조금 다르니까요.

  • 3. ....
    '24.10.15 9:27 AM (106.101.xxx.130)

    키에 몸무게가 몇인가요
    나이에 따라도 다를거 같아요
    나이 있으시면 급격한 감량은 더 안 이뻐 보일 수도 있어요
    나이에 따라 피부과에서 피부 보톡스 같은거 받고
    아니면 피부과 전문의 있는 피부과에서 살빼는 주사인가 프로그램 선전하는 것도 있던데 상담받아보세요

  • 4. ////////
    '24.10.15 9:27 AM (211.250.xxx.195)

    하루 한끼드세요
    탄수금지
    굳이 밥,빵안먹어도 아른음식에도잇어요
    채소, 단백질 드세요

    아침굶고 점심이나 아무큰 본인 편한시간에
    급하시다니 극단적인걸로 알려드립니다 ㅠㅠ

  • 5. ㅇㅇ
    '24.10.15 9:27 AM (203.234.xxx.12)

    물광 리쥬란 더하기 슈링크 보톡스등 맞아서 얼굴선 매끈하게 하고 몸은 식이조절 조금 하고 클린식먹으면 얼굴까지 깨끗해져요 거기에 경락하세요 약손명가류로 바디마사지 받으면 목선 어깨선 나름 슬림해져요 붓기빠지고 ㅋ
    그리고 당일날 헤매받으시고요 본인 퍼스널컬러 잘 살려주는데로

  • 6. ...
    '24.10.15 9:28 AM (122.38.xxx.150)

    커리어라는 단어가 나올 정도면
    병원의 도움이 필요하죠.

  • 7. ㅇㅂㅇ
    '24.10.15 9:28 AM (182.215.xxx.32)

    굶으면 힘들어요..
    탄수 제한하고
    채소와 단백질위주로 드세요
    고기구워 쌈싸먹기 이런거 좋아요

  • 8. less
    '24.10.15 9:32 AM (182.217.xxx.206)

    제가 한달만에 3~4키로 뺐는데.~~

    튀김,밀가루,가공식품 끊고..

    탄수줄이고.. 채소+단백질위주의 식단.하면. 빠지더군요

  • 9. ㅇㄹㅇㄹ
    '24.10.15 9:32 AM (211.184.xxx.199)

    결단을 하셔야죠
    다이어트가 최고의 성형이고
    자신감이이에요
    저녁 굶을 수 있으면 굶고
    점심 샐러드식으로 하세요
    저라면 한달 동안 땀흘릴 수 있는 운동하겠습니다.
    필라테스, 점핑, 요가도 난이도 높은 곳으로

  • 10. ...
    '24.10.15 9:36 AM (221.140.xxx.8)

    그동안 저녁을 굶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혼자 사는 싱글이라 시간 안가리고 밤낮 가리지 않고 먹고싶을때 먹으면서 살아서 저녁을 굶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해요
    ----
    이런 정신이면 못 뺍니다. 자신이 없지만 해봐야겠다! 일케 나오셔야징 ㅎㅎ

    금전적 여유있다면 비만 병원서 삭센다 주사 맞고 고주파나 인디봐 복부 관리 받으세요. 거기에 식이 조절 하시고 운동 빡시게 하세요. 피티까지 받으먼 더 좋구요. 단 순히 살만 빠진게 아니라 탄탄하게 예쁘게 바지려먼 이게 좋죠

  • 11. ..
    '24.10.15 9:38 AM (218.236.xxx.8)

    일단 피부과가서 얼굴관리

    몸매야 뭐 아주 뚱뚱한거아니면 옷으로 커버가능
    피부과는 너무 임박해서가면 오히려어색해질수있으니 당장 고고

  • 12.
    '24.10.15 9:39 AM (211.114.xxx.77)

    간식 끊기. 해 떠 있는 동안에만 먹기. 지금 먹는양의 절반만 먹기.
    운동 아침저녁으로 하기. 집에 있는 모든 미용기기 및 미용용품 집중적으로 사용하기.
    자기전에 콜드크림 같은거 듬뿍 바르고 자기.
    당일날 입을 고급진 옷 한벌 구매하기. 잘 어울리는 가방과 악세사리 준비하기.

  • 13. ...
    '24.10.15 9:40 AM (202.20.xxx.210)

    저녁 굶기요..
    진짜 빨라요.

  • 14. ㅇㅇ
    '24.10.15 9:44 AM (106.102.xxx.89)

    현실적으론 비싼 미용실에 큰돈 쓰는게 제일 도움 될거에요
    변장 수준으로 헤어스타일과 메이크업에 힘 뽜아악 줘 보세요

  • 15. 그렇게
    '24.10.15 9:52 AM (61.101.xxx.163)

    중요한 자리인데도 불구하고 저녁 굶을 자신없으면 못빼요.

  • 16. ..
    '24.10.15 9:55 AM (59.12.xxx.138)

    많은 여성들의 다이어트의 적 중 하나가 가족이에요.
    가족들 밥 차려줘야 하고 같이 먹자는거 뿌리쳐야 하고.
    저 역시 끼니때마다 가족하고 실랑이하느라 음식 조절에 어려움이 많은데
    원글님처럼 혼자 살면 완전 홀가분하게 식단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생각을 바꾸세요!!

  • 17. ㅇㅇ
    '24.10.15 9:56 AM (1.209.xxx.121)

    한달이면 충분합니다. 3, 4일이어야 어렵지요.

  • 18. 다알죠
    '24.10.15 9:57 AM (218.147.xxx.180)

    방법은 아시잖아요 다아는데 못하지 ..

    그동안 저녁을 굶어본 적이 한 번도 없고, 혼자 사는 싱글이라 시간 안가리고 밤낮 가리지 않고 먹고싶을때 먹으면서 살아서 저녁을 굶을 수 있을지 자신이 없긴 해요
    ----
    이런 정신이면 못 뺍니다. 자신이 없지만 해봐야겠다! 일케 나오셔야징 ㅎㅎ
    222222

    근데 시작도 전에 이런정신이면 진짜;;
    저녁안먹는건 기본인데 첫 2~3일이 어려운데 그 고비만 넘으면 되구요 무조건 저녁안먹고 빵과자튀김만 끊어도 사람꼴이 달라지구요 아침공복에 올리브유나 생들기름 한스푼 드시구요 집에 달걀 토마토 오이 견과류 두유 그릭요거트 사두고 그런것만드세요

    갑자기 식사줄이면 몸이 더 당기니까 아침점심은 평상식하시고 윗댓글들말대로 피부과가서 리쥬란같은거맞고 잡티도 제거하고 (미리해야깨끗해짐) 한 2~3회 받으실듯 ldm관리도 하고 경락도 일단 끊어보세요 목 등 이런데 좋아요
    시간날때마다 벽에대고 푸쉬업 50번씩

    한 2주하시다가 미용실가서 염색하실거면하시고 매직이라도 하실거면 하시고 또 한 일주일 열심히하시고 옷 싹 사서 입으시고 하세요

  • 19. 당뇨 전단계라
    '24.10.15 10:03 AM (182.221.xxx.177)

    아침엔 우유에 미숫가루 정도
    나머진 밥을 반으로 줄이고 과자, 빵 끊고 야채 많이 먹고 한달에 4키로 뺐어요
    한끼를 완전히 굶는거는 힘드더라구요

  • 20. 근데
    '24.10.15 10:37 AM (218.147.xxx.180)

    윗님~ 당뇨전단계에 미숫가루 진짜 안좋아요
    저도 단거 당기면 결국 먹지만요

    전 단거나 커피넘당길때 저녁굶어 허할때 우유에 생강가루타서 꿀 조금넣어 렌지돌려 진저라떼 마시는데 몸 따뜻해지고 단거 당기는욕구가 좀ㅈ가시긴해요

  • 21. 쫄쫄
    '24.10.15 10:43 AM (203.81.xxx.29) - 삭제된댓글

    굶어야 됩니다 농담이니고요
    먹을거 먹으면서 살은 안빠져요
    종합영양제 꼭 드시고
    시작하기전에 구충제드시고요
    야채위주로 먹어야해요 다른건 개미눈꼽만큼 먹고요

  • 22. 메이크업 강사
    '24.10.15 10:52 AM (211.213.xxx.42)

    미용실은 적어도 보름 전에 다녀오시고
    눈썹은 이삼일 전에 다듬어주세요
    전날 하시면 어색함이 있습니다.
    피부과 시술도 한달전부터 이벤트 이주 전에 마무리하시고 과한 것은 하지마세요

  • 23. 제가
    '24.10.15 10:55 AM (106.101.xxx.92)

    최고 64키로였다가
    지금 57키로인데요.
    바지는 77에서 66으로
    상의는 66에서 55로 바뀌었어요.

    일단 단맛이 있는 모든 음료는 끊는다.
    두유도 백프로 무가당 아니면 안먹구요.
    커피는 라떼도 안먹어요.
    아메리카노 아니면 생수만 마셔요.

    밥은 5숟가락 이내로 먹는다.
    국수는 3젓가락 정도만 먹는다. 나머진 버림.
    탄수 성분의 반찬은 아예 안먹거나 아주 약간.

    저녁에 수분크림 ㅡ 비타민씨 세럼 ㅡ 나이아신아마이드 세럼 ㅡ 비타민A크림 바른다.

    치트키1 ㅡ mpl주사로 뱃살 등을 집중 제거한다. 한달이면 확 빠지는데 맞는게 아프고 물을 하루에 3리터 마셔야 해요.
    치트키2 ㅡ하안검 수술로 눈아래 처진 살 당겨올린다. 이것도 2주되니 붓기가 어느정도 빠지고 사람들이 다들 너무 잚아지고 이뻐졌다구.

  • 24. 동감
    '24.10.15 11:01 A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올들어 갑자기 8킬로 찌고
    운동 식이 다하는데 절대 안빠짐
    (갱년기가 살로 온듯 현 53세)

    종합검진 다했는데
    지방간 나옴ㅡ.ㅡ

    저번 주에 큐시미아 처방받고
    지금 2킬로 빠졌어요.
    저 6주간 5킬로 더 빼야 합니다.

    운동 매일하고 술ㆍ커피는 원래 안먹고
    지금은 저녁을 안먹고 운동해요.

    저번주에 보톡스 맞았고
    다음 피부과도 예약 해뒀고
    그때 리쥬란도 맞을 거에요.

  • 25. ㅈㄷㅈ
    '24.10.15 11:05 AM (106.101.xxx.137)

    오이 물 소금 조금만 드세요

  • 26. 동감
    '24.10.15 11:06 AM (106.101.xxx.230) - 삭제된댓글

    몸무게 원상복구 한다음부터는
    이제 제 의지로 꾸준히 해나가려구요.

    운동 습관은 1년 반 전 부터 들였고
    식이는 예전의 반절로 줄었는데도
    살이 더 쪄서
    호르몬의 무서움을 알았어요ㅜㅜ

    이번 약속을 계기로
    바짝 다이어트 합니다.
    이번에 못하면
    뚱땡한 노년을 맞이할것같아서 무섭...

  • 27. 동감
    '24.10.15 11:09 AM (106.101.xxx.230)

    몸무게 원상복구 한다음부터는
    이제 제 의지로 꾸준히 해나가려구요.

    운동 습관은 1년 반 전 부터 들였고
    식이는 예전의 반절로 줄었는데도
    살이 더 쪄서
    호르몬의 무서움을 알았어요ㅜㅜ

    이번 모임을 계기로
    바짝 다이어트 합니다.
    (저도 제가 주축이 되어서
    120명 앞에서 서는 자리에요.
    전국에 있는 제 직종이 다 모이는)

    이번에 못하면
    뚱땡한 노년을 맞이할것같아서 무섭...

  • 28. 이분
    '24.10.15 11:32 AM (211.234.xxx.70)

    살 못빼요

  • 29. 윗님
    '24.10.15 11:35 A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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