답변을 보고 찾아보고 병원에 가서 약 바꾸고 싶다 말씀드렸어요
제가 안젤릭을 먹는데 안젤릭은 여성 호르몬이 많아서 저처럼 불면 열감 몸의 통증있는 사람에게 쓰나봐요
하지만 전 이미 치밀유방이랑 자궁내막증이 있어 수술받았고 근종 시술도 받았다 말씀드렸는데도 그걸 처방주신건 유감이었지요
선생님 말로는 계속 검사하면서 먹음 괜찮다 하시지만 검사한다는게 뭔가를 일찍 발견한다는뜻 아닌가요
어쨌든 리비알 처방을 부탁드렸더니 살찐다고 하시면서 같은 약인데 반으로 쪼개먹는 리비온을 처방해주셨어요
안젤릭한알과 동일한게 리비알 반알인데 리비알은 자르기 어렵다구요
그래서 리비온을 잘라먹기로 하고 가져왔는데 먹기가 좀 불편하긴 해요
다른 분들도 리비알 드실때 쪼개드시나요?
안젤릭과 같은 양을 먹으려면 리비알 반알이라는게 이해가 좀 안가서요
어쨌든 바꿔 왔는데 갱년기는 참 힘든듯요 약찾아먹기도 쉽지 않고요
댓글보니 리비알 드시고 살이 붙으신 분 이야기가 나왔는데
제 친구가 감량에 성공후 리비알 복용시작했는데 걔도 딱 3킬로가 쪘는데 홍조라던지 기타 증상은 완화되지 않았다고 하네요
저는 살도 약간 걱정되지만 다른 부분 운동이 잘된다는 것이 기대가 됩니다 늘 기운이 없어서 일상생활이 쉽지가 않거든요
너처럼 설거지만 해도 드러눕는 앤 첨봤다고 다들 그럴정도구요 운동을 꾸준히 했더니 다들 아팠냐고 할정도로 생기가 없어보여서요
평생 그렇게 살았는데 기운차게 살아보고 싶은데 그건 좀 아니겄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