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가을은
너무 많은일이 일어났어요.
한강의 노벨문학상수상은
얼떨떨한 기분이 사라지고나니
똑같은 매일의 일상이
갑자기 자랑스럽고 감동스런
순간이 쉼표처럼
제 호흡을 가다듬게 하거든요.
그래서 오랫동안 멀리했던 책좀
가까이하려했더니
나의해리에게.
정숙한 세일즈.
정년이.
가 제 마음을 약하게 합니다^^
폰을 멀리하고
책을 가까이하고싶은데
지금도 혜리의 대사가ᆢ
저는 문명의 이기를 즐기는 사람이 아니므로ᆢ
ᆢ
떠올라요.
내일이 화요일인게 너무 다행이니.
책읽기는 아마도 어려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