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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당근 대화

뭘까요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10-14 20:58:54

당근 들어갔는데

금방 올라온 물건이 있어 바로 톡을 했어요.

저. 안녕하세요. 구매가능한가요?

판. 네.가능합니다.감사한다.

저.내일 오후 늦게 가도 될까요?

판. 내일은 일을해서 안되구요.

     예약은 해드리지 않습니다.

     온다해놓고 안오는 경우가 있어서요 

저. 그럼 언제 가능한가요?

판.목요일 5시에서7시 가능합니다. 

저.  그럼 목요일 5시에 갈께요.

판. 네. 그전에 판매되면 완료처리 해놓을께요.

저.  아니. 목요일에 된다는 거 아닌가요?

       가능시간  알려주시면 맞춰갈께요.

판. 아. 다른분이 지금 택배로 하신다네요 .

저.  네

 

그러고 대화를 마쳤어요.

대화는 틈없이 바로바로 계속 이어진거구요.

저는 약속 잘지키고 매너등 점수도 높아요.

대화 끝내고 들어가니 채팅이 1개.

저랑만 채팅한것같은데

물건은 미련없는데 사람 기분이

너무 이상하더라구요. 사람간 대화인데

이렇게 뻔한 거짓말까지 하면서

거래를 피할만큼 제가 느낌이 싸한가요?

대화는 가감없이 그대로 입니다.

IP : 125.244.xxx.6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mu
    '24.10.14 9:01 PM (211.198.xxx.141) - 삭제된댓글

    택배로 한다는거 보니까 번개마켓이나 중고나라에도 올렸나봅니다

  • 2. 허허
    '24.10.14 9:03 PM (125.191.xxx.102)

    저런 인간이랑 거래 하면
    후에라도 찝찝 한 일 생겼을거예요
    알아서 컷트 해주었으니 원글님은 럭키 !

  • 3. 아니
    '24.10.14 9:03 PM (210.100.xxx.239)

    그분 다른 제품 구입하거나 문의한 사람이
    사겠다고 했을 수도 있어요
    저도 두개 같이 구입하는 분들 여러번 있었어요
    다른 제품 채팅에 있을 거예요

  • 4. 원글
    '24.10.14 9:03 PM (125.244.xxx.62)

    아. 그런 경우도 있을수 있겠네요.
    저는 순간 선입금을 원했나? 싶었고
    상대 가입일자가 며칠전이고 후기도 없길래
    어쩌면 다행이란 생각을 방금 했어요.

  • 5. ㅡㅡ
    '24.10.14 9:07 PM (14.33.xxx.161)

    온다는사람 절대 믿으면 안돼요.
    잘하셨어요

  • 6. ???
    '24.10.15 12:49 AM (211.215.xxx.144)

    원글님이 당근판매자에게 간다는 상황인데.... 그런 사람 믿으면 안된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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