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이 중요하네요

.. 조회수 : 2,393
작성일 : 2024-10-14 17:13:10

사람땜에 피해도 당하고 스트레스도 받지만

역시 사회적동물이라서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정서적으로 긍정영향도 받네요

동네에 아는 사람이 거의 없다가 마음 맞는 친구가 생겼어요

같이 운동도 다니고 소소하게 서로 챙겨주고 정보도 공유하고 도움도 주고받으며 사니까 삶의 질이 올라가는것 같아요

IP : 118.235.xxx.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4 5:18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그럼요.
    학교나 회사 다닐때도 맘맞는 친구 한 명만 있어도 아침에 학교 가는게 즐겁죠.^^

  • 2. ..
    '24.10.14 5:32 PM (223.38.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 중요한데 지금 원글님 찾으신 분 정도 맞는 분 만나기 많이 어려운 건 아시죠?ㅎㅎ
    요즘 나가면 정말 진상이 대부분이라서..
    112세 까지 장수하신 분이
    해로운 사람은 피해라 이게 조언이었던 만큼
    자연스레 좋은 분 못 만나는 사람은 잘 피하는 것도 지혜구요

    대화 좋아해도 말 많은 사람은 너무 안 맞는데 동네나 오다가다 만나면 말 많고 시기질투 많은 사람들이라..

    그래도 좋은 분 한 분 알게되어 이사 전에 내일 식사하기로 했어요 나긋나긋 저와 성향이 너무 비슷한 분인데 현재도 같은 동네분은 아니라 가끔 연락하고 지내려구요

    싱글이고 내면의 평화가 우선인 사람이라
    관계 함부로 안 만들려고 노력해요

    그 분과 오래오래 잘 지내시구요
    혹시 라도 안 맞는 일 생기면 또 다음 인연을 기약하세요

  • 3. ..
    '24.10.14 6:10 PM (118.235.xxx.6)

    네 저도 싱글이고 별다른 활동을 안하다 보니 동네에 살아도 딱히 사람 만날 일이 없는데 그래서 심심해다 해도 억지로 인연 만들려고 하는 스탈도 아니고요
    우연한 기회로 사람 알게되어 교류를 하니 삶이 더 풍성해진 느낌이에요

  • 4. 맞아요
    '24.10.14 7:04 PM (125.132.xxx.86)

    부럽네요. 나이가 드니 좋은 사람 만나기가 얼마나
    힘든지 알겠어요. 있던 사람도 안맞게 되어 손절
    비슷하게 되니 인간관계가 점점 줄어드니 외롭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22 불법 체류자였던 하버드졸업생 연설이에요. 2 감동 2024/11/01 1,706
1639721 연대교육대학원 졸업식 사진은요? 7 뿌우뿌우 2024/11/01 1,289
1639720 가곡도 참좋은 새로운곡들이 많아 소개드려요 14 ㅇㅇ 2024/11/01 905
1639719 여기 연령대를 놀라워하는 분들 26 .. 2024/11/01 4,056
1639718 돈거래 10 ... 2024/11/01 1,367
1639717 노후 가난에 대비한 나의 전략-50대 중반 평범한 대한민국 여자.. 44 가난 2024/11/01 17,414
1639716 집은 별루인데 위치나 편의시설이 너무 좋은 곳... 15 음... 2024/11/01 3,007
1639715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는 한석규네요 10 와C 2024/11/01 5,820
1639714 요즘 코로나검사 안하나요 5 ... 2024/11/01 1,026
1639713 작은 직장에서는 말을 줄이는게 최고네요 6 부자 2024/11/01 2,577
1639712 뒤늦게 지구마블 보는 중인데 김태호피디는 ㅇㅇ 2024/11/01 1,618
1639711 공대생 학점 17 고민 2024/11/01 2,133
1639710 중이 제머리 깎으러 미용실갔어요 4 ... 2024/11/01 2,098
1639709 혹시, 뉴케어 구수한 맛 미니 3 oo 2024/11/01 1,233
1639708 La 갈비 냉동된거 내일 먹으려면 실온에 해동힐까요 1 고기 2024/11/01 542
1639707 바퀴는 왜 배 뒤집고 죽어있나요? 8 . . . 2024/11/01 2,975
1639706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의 흑염소, 명태균의 .. 2 같이봅시다 .. 2024/11/01 1,528
1639705 요즘 배 싸네요. 5 2024/11/01 2,018
1639704 콩나물국..꼭 다시물 내야 하나요? 15 궁금 2024/11/01 2,997
1639703 마곡 맛집 소개해 주세요~ 3 가족모임 2024/11/01 848
1639702 한 회사의 성공은.. 6 2024/11/01 1,329
1639701 면 삶아 씻는 장면 3 삼시세끼 2024/11/01 2,949
1639700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96 .... 2024/11/01 4,150
1639699 내일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참석해도 되겠죠? 3 ㅇㅇ 2024/11/01 882
1639698 춘천 닭갈비가 우리 동네 닭갈비 보다 맛없네요. 12 닭갈비 2024/11/01 1,7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