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여학생들이 오다가 비둘기 두마리가 열심히 돌아다니니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고 또 다른 여학생들이 오다가 또 겁을 내고 어쩔줄 몰라해서 제가 쫓아줬네요
우리 학창시절에는 비둘기 겁내는 애들이 없었던것 같은데 참고로 52세입니다.
우리때는 88올림픽 92아시안게임떄 평화의 상징이었는데 (뭐 저도 이미지 확바뀐지 오래지만)
요즘 아이들한테는 날아다니는 쥐같나봅니다.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기다리는데 여학생들이 오다가 비둘기 두마리가 열심히 돌아다니니 왔던길을 다시 돌아가고 또 다른 여학생들이 오다가 또 겁을 내고 어쩔줄 몰라해서 제가 쫓아줬네요
우리 학창시절에는 비둘기 겁내는 애들이 없었던것 같은데 참고로 52세입니다.
우리때는 88올림픽 92아시안게임떄 평화의 상징이었는데 (뭐 저도 이미지 확바뀐지 오래지만)
요즘 아이들한테는 날아다니는 쥐같나봅니다.
40대인데요.
비둘기 극혐이죠ㅠ
푸드득 할 때마다 세균, 비듬 뚝뚝 떨어질 것 같아요ㅠ
저도 징그럽고 무섭고ㅜ
예전에 같이 걸어가다가 세살아들이 비둘이 쫒아내주고 그랬어요
그쵸...저도 걔네들 퍼드득 날아오를땐 저절로 입과 코를 가려요...
저를 만나지 못해 그리 생각하시는 겁니다.
전 어릴때부터 조류가 너무 싫어서
(그 쭈굴하고 못생긴 발을 보면 너무 두렵습니다.)
조류 포비아가 있었는데
히치콕의 새를 보며 두려움이 더 커졌습니다.
뜬금없이 네이버 금요 웹툰 "성북구 비둘기 이헌서" 를 추천합니다. ㅡ,.ㅡ;;;;;
새 극혐요
새 눈과 부리 발 너무 너무 무서워요 ㅠㅠ
근데 치킨은 맛있어요 ~
방금도 치킨 시켜서 기다리는 중입니디
비둘기 바를 보면 발이 너무 징그럽다고 무섭다고
하던 지인 닭발 매니아에요 ㅡㅡ
저는 비둘기 볼때맏 짠해요
비둘기들 맨발로 차가운 아스팔트나 시멘트 바닥
걸어다니는 것 보면 무지 안스럽던데요
비둘기 땜에 병걸린 사람 보셨어요.? 왜 비둘기를 싫어하고 극혐하는 지
모르겠네요
사람이 지나가도 안 피해요
무서워하는거 이해해요
사람을 공격하는게 아니라..전 안무서워요..
저도
한두 마리에게 과자 약간 뿌려 주면 어디선가 우르르 비둘기 무리가 날아오는 여고를 나와서
비둘기를 안 좋아하게 됐지만
도시의 비둘기를 보면 가엾습니다.
물 한 모금 찍어먹을 곳도 없이
풀과 벌레가 넉넉하지도 않은 도시에서
이리저리 쫓기며 사는 거 불쌍하지 않으신가요…
비둘기 발이 징그럽다 하시는데
닭발보다는 훨씬 예뻐요. 분홍색이고 작고 주름도 닭처럼 쭈글거리지 않죠.
전에 한쪽 발목이 잘린 비둘기를 본 적 있어요.
남은 한 발로, 살겠다고 그래도 차도 옆에서 종종거리는데
그 잘린 발목에 시멘트 먼지가 부옇게 껴서 회색으로 그라데이션 돼 있더군요.
도시의 비둘기는 인간이 들여와 번식시키다 내팽개친 거예요.
그래도 태어났으니 열심히 살고 있는데
인간으로서 미안하고 불쌍하게 여겨 줬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오늘 아침 베란다 난간에
비둘기 3마리가 쪼로록 앉아 있더라구요
그 중에 한 마리는 하얀색 비둘긴데
이뻐서 사진도 찍고
확대해서 자세히 보고 그랬네요
근데 눈이 너무 이쁘더라구요
남편한테 말했더니 쫓아내야지
안 그러면 터잡고 ㄸ싸고 한다고 ㅎㅎ
유럽 비둘기는 날아다닐때 세균 비듬 안떨어지나요?
우리만 비둘기 포비아가 있는거 같아요.
동네 비둘기 보면 다리나 발 다친 애들도 많고 늘 뭔가를 먹으려는데 먹을건 없는거 같고 비둘기 모이 주지 말라고 플랑카드는 붙어있고...ㅠㅠ
무서워요
신혼때 주택입구 처마에서 우는데 비오는 날의 귀곡산장 인줄요
빗자루로 후두려서 다시는 못오게 했어요.
무섭
저도 비둘기 공포증인데요, 무서워하고 싶어서 무서운게 아니라 참 돌아다니기도 괴로워요. 여고생들이 무서워하면 귀엽기라도하지 다 늙은 아줌마되서까지도 무서워하는 제가 저도 싫답니다 ㅜㅜ
길에서 마주치면 무섭나요?
안쓰러운 생명들입니다 따뜻한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해 보아요
원글님 저랑 비슷한 나이대인데
제 친구들과 저는 학창시절부터 한결같이 비둘기 무서워했어요 지금도 무서워서 피해가요 성인 된 딸이랑 같이 ㅎㅎㅎ
아는 아이가 새를 엄청무서워하는데....이게 어릴때부터라고 하는데 엄마는 안그러는데 갸는 그길을 못걸어가요. 병증 은 아니겠지오?
배웠어요
비둘기에 토가 바이러스 호흡기 바이러스입니다
50대중반인 저
비둘기가 너무너무 무섭습니다.
유치원 다닐 때 모래놀이하면 옆에 오는 비둘기가 너무 무서웠던 게 비둘기에 대한 첫 기억입니다.
불쌍하고 가여운 거랑 무서운 건 완전 다른 얘기예요.
무서운 데 어쩌나요 ㅠㅠ
저기 앞에 있는 비둘기 보고 겁먹고 돌아서 가는 저한테 남편은 저 비둘기는 신경 안쓰니 그냥 가면 된다고 옆에서 엄청 답답해하는데
사람 발자국 소리 듣고 비둘기가 푸드덕하면 무서운데 어떡해요 ㅠㅠㅠ
비둘기가 토를 하나요? 본적이 없는데
조류독감이 새가 매개체 무서워요
우리나라에 태어난게 새도 다행이지
북은 참새도 사람들 몰이해서 다 잡아먹는다고
탈북자들 하나원에서 외출해서 공원에 비둘기 맨손으로 잡는다고 하나원 교사가 다른거 먹을꺼 많으니 놔주자해서 풀어준다고
비둘기가 배뚱뚱 사람봐도 도망을 안가요
사람이 겁내해서 다 다도망가지
원래 우리나라엔 도시비둘기가 잘 없었는데...
88올림픽때 유럽에서 많이 들여와서 퍼진거잖아요..생각없는 공무원들 같으니...
하루아침에 남의 나라에 강제로 옮겨진 비둘기들...그렇게 싫어라하면 어쩌란건지
발가락이 잘린 비둘기들도 많고...너무 안됐어요
저도 어렸을때부터 조류가 너무 무서웠어요
옛날 하굣길 어느 집 앞에 닭장이 있었는데 멀리 돌아서
집에 가곤 했어요
다리 많이달린 벌레, 지렁이, 쥐..등 하나도 안무서운데
새만 무서워요
특별한 트라우마가 있던 것도 아닌데도 그러네요
고양이도 사람보면 도망가는데
뭐가 무서울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