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영화 아델라인 처럼 평생 안늙을수 있다면

ㅁㅁㅁ 조회수 : 1,749
작성일 : 2024-10-14 15:38:22

영화에서 나오는것 처럼 손자뻘 남자랑도 사랑에 빠져서 결혼할수 있으실거 같으세요?

마음은 늙지 않으니 ..육신이 평생 아름답고 젊을수 있다면 그럴수도 있겠다 싶네요 ..

 

IP : 61.80.xxx.4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양
    '24.10.14 3:50 PM (83.85.xxx.42)

    사람은 참 다양하다고 느끼네요.
    20대 신선한 마음으로 사랑을 하는 거지 마음은 100살인데 20대 같은 정열이 있을 수도 없고
    영화는 선남선녀에 부자들 나와서 아름다워 보이지만 현실은 뭐

    원글님 연하한테 감정을 느끼고 있어서 영화보고 현실에 투영하는 거 아닐까요.

  • 2. ㅎㅎㅎ
    '24.10.14 3:57 PM (211.58.xxx.161)

    마음이 늙는건 몸이 힘들어서 아닐까요.
    육신이 아델라인처럼 안늙고 항상 20대처럼 기운펄펄이고
    남들도 날 계속 그리봐주면 손자뻘이어도 상관없죠
    보통은 내주제가 그렇고 남들눈엔 내가 늙었고 힘도 딸리니 그럴뿐
    고를수만 있다면 이왕 젊고 잘생긴 ㅋㅋ

  • 3.
    '24.10.14 4:09 PM (112.169.xxx.238) - 삭제된댓글

    상대방은 계속 늙어갈텐데 저주같더군요

  • 4. ...
    '24.10.14 4:23 PM (202.20.xxx.210)

    할 수 있을 듯..
    나이를 먹는 다는 게 꼭 정신이 늙는 거보다 몸이 늙으니까 거기에 따라가서 같이 늙는 느낌. 몸이 늙지 않으면 계속 빠르게 변하는 모든 것에 적응하고, 그대로 따라가지 않을까 싶은데요.

  • 5. ㅂㅂㅂㅂㅂ
    '24.10.14 4:42 PM (103.241.xxx.8)

    당연히 할수있죠

    20대 이후부터 마음은 안 늙어요 육신만 늙는거지
    경험은 더 다양할순 있어요
    마음은 영원한 청춘이져

  • 6. ……
    '24.10.14 4:46 PM (112.104.xxx.252)

    세대차이 극복하기 힘들텐데요
    나이를 그냥 먹는 게 아니잖아요
    쌓이는 경험이 있고 관점도 달라지는데요

  • 7. ...
    '24.10.14 4:52 PM (202.20.xxx.210)

    세대 차이는 나이든 사람이 더 경험이 쌓여서 생기는 게 아니라 나이든 사람이 젊은 사람들의 경험을 따라가지 못해서 생기는 거에요. 요즘 핫플.. 요즘 인기 있는 노래, 음식.. 나이 드니 못 따라가서 세대차가 나는 거죠. 몸이 젊다면 다 따라갑니다.

  • 8. ,,,
    '24.10.14 4:55 PM (14.63.xxx.60) - 삭제된댓글

    몸이 늙고 여기저기 아프니 거기에 따라 행동도 달라지고 마음가짐도 변화되고 목소리도 늙고... 뭐 그래서 노인의 외향과 행동이 드러나니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노인으로 보이니 나도 거기에 맞춰 사회화 되는거죠.
    만일 계속 젊은 신체라면 물론 오래살면서 세상의 이치는 많이깨닫고 똑똑해지겠지만 마음은 계속 젊은상태로 살것 같아요. 내나이가 몇인지는 그냥 무시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 9. ㅇㅇㅇ
    '24.10.14 4:56 PM (14.63.xxx.60)

    몸이 늙고 여기저기 아프고 뇌도 노화되니 거기에 따라 행동도 달라지고 마음가짐도 변화되고 목소리도 늙고... 뭐 그래서 노인의 외향과 행동이 드러나니 젊은 사람들이 보기에도 노인으로 보이니 나도 거기에 맞춰 사회화 되는거죠.
    만일 계속 젊은 신체라면 물론 오래살면서 세상의 이치는 많이깨닫고 똑똑해지겠지만 마음은 계속 젊은상태로 살것 같아요. 내나이가 몇인지는 그냥 무시할것 같아요 ㅋㅋㅋㅋ

  • 10.
    '24.10.14 5:05 PM (212.102.xxx.64)

    사랑했던 청년이 혼자 노인돼고 쭈글거리고 앓다 죽어버리고 그러면 할아버지와 손녀뻘같이 같이다닐수도없고 계속 버리고 갈아타기도 애매할것같아요

  • 11. ....
    '24.10.14 5: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대화가 통하나요?
    세대차이 / 가치관... 30살차이나는 아들이랑도 공통주제로 대화하기 어려운데, 손자뻘이랑..저는 불가능

  • 12. ㅎㅎㅎㅎ
    '24.10.14 5:26 PM (211.234.xxx.48)

    마음이 왜 늙어요
    정신은 성숙될 수도 있지만 늙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22 다른 나라도 휴대폰 이렇게 비싼가요? 12 ^^^ 2024/10/15 2,651
1635221 붕괴된 시스템이 문제인거죠 9 한국은 2024/10/15 1,660
1635220 직화 숯불 치킨 2 예전 2024/10/15 934
1635219 비폭력대화 수업 들어보신 분 후기가 궁금해요 4 .... 2024/10/15 595
1635218 한강 맨부커상 재작년에 받은 거 같은 착각 7 나이 2024/10/15 1,835
1635217 한강 작가 오래전 이혼했네요 84 @@ 2024/10/15 40,476
1635216 화 안내는 조용한 인간들이 더 무서운 인간들임 27 ㅁㅇㅁㅇ 2024/10/15 5,790
1635215 생선구이팬 어떤 걸 쓰세요? 4 생선구이팬 2024/10/15 1,259
1635214 노벨문학상 의 영향력이란...(한강작가님만세~!) 6 점만전지현 2024/10/15 2,291
1635213 타이베이 첫 여행. 숙소위치 추천 부탁드려요 7 ..... 2024/10/15 861
1635212 늦었지만... 3 ... 2024/10/15 700
1635211 유통기한지난 유산균 4 아기사자 2024/10/15 985
1635210 근데 유툽무당들 정치예언 10 ㄱㄴ 2024/10/15 2,321
1635209 대통령실 7간신, 김건희를 작은엄마로 불러 14 하이고야 2024/10/15 3,772
1635208 대학생 자녀들 돈 얼마나 주시나요 28 ㅓㅏ 2024/10/15 3,715
1635207 경주 혼자 여행 하려고 숙소 예약했어요 14 ... 2024/10/15 1,991
1635206 명태균 윤석열 여론조작 녹취 음성.tube 5 당선무효다 2024/10/15 1,578
1635205 금반지 줄이면 남는금은? 6 ... 2024/10/15 1,686
1635204 송지은 결혼식 영상 봤어요. 21 .. 2024/10/15 7,750
1635203 강아지 양치껌 추천부탁드려요 4 ... 2024/10/15 552
1635202 9급 공무원 봉급 보다 더 높은 필리핀 가사관리사 봉급 11 오세훈나쁜X.. 2024/10/15 2,116
1635201 전우용님, "‘준석이’는 개이름이라고 변명해라.&quo.. 4 아웅 2024/10/15 2,102
1635200 남편과 말이 안통하네 9 갈수록 2024/10/15 1,658
1635199 10월 13일 기도해주신 분들 감사드려요 9 2024/10/15 1,540
1635198 전세계약기간을 어기고 나가는 세입자 4 ........ 2024/10/15 1,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