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벌레 무서워 하는 사람

개인주택 조회수 : 1,205
작성일 : 2024-10-14 14:49:35

개인주택 로망이 있어요

작은 마당이어도 나무심고 꽃심고 살고 싶었어요

근데 얼마전 교회 마당에  청소하며 풀 뽑다가 벌레보고 놀라고 저녁엔 벌레 생각나서  밥도 못 먹을 정도였어요

저는 그날밤 벌레들한테 공격받는  악몽에 시달렸네요

벌레도 자꾸보다보면 적응 되나요?

아님 개인주택은 포기해야되나요?

IP : 59.27.xxx.92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뇨
    '24.10.14 2:58 PM (112.152.xxx.66)

    딸아이가 벌레공포증 있는데
    귀신보다 바퀴벌레 날벌레가 더 무섭다네요
    벌레보면 경기하듯 소리질러요 ㅠ

  • 2. llllllll
    '24.10.14 3:01 PM (211.57.xxx.217)

    개인주택 6개월차.
    적응됩니다.ㅎㅅㅈ

  • 3. 궁금
    '24.10.14 3:21 PM (106.101.xxx.116)

    우리 아들은 바퀴벌레만 봐도 질겁을 하고
    저를 불러요
    그래서 제가 이눔아 군대생활은 어떻게 한겨?해요
    거참 이상하죠?

  • 4. ..
    '24.10.14 3:37 PM (211.204.xxx.17) - 삭제된댓글

    어제 이유를 모르는데 똥파리 엄청 큰거 한마리가 안방에서 윙윙 날아다녀서 아들녀석이랑 난리가 났어요
    홈키파 뿌려도 안죽더라구요 방문닫고 온방 뿌리고 겨우 죽었는데 모전자전인지 에휴 아들녀석이 저보다 더 심해요 그래도 휴지로 아들이 집어다가 변기에 넣었어요

  • 5.
    '24.10.14 3:47 PM (183.99.xxx.254)

    저는 좀 오래된 단독주택에 2년정도 살아봤는데요.
    주로 그리마(다리많은 벌레,돈벌레 라고도 하죠)랑 지네도
    가끔 나왔어요.
    에프킬라로 잡아서 처리하는건 어느정도 익숙해지지만
    나타날때 마다 헉!하고 놀라는건 익숙해지지 않았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불키며 거실,부엌,화장실 갈때마다
    벌레가 지나갈까 긴장합니다.

  • 6. 구름
    '24.10.14 4:26 PM (61.80.xxx.67)

    전 시골생활 접고 올라왔어요
    벌레 적응 안되더라구요. 노래기 때문에 정말 기절할 정도였어요
    밤에 잠도 못자고(침대에 누우면 뭔가 스물스물 거려서) 결국 신경정신과가서
    말씀드리고 약먹고 잤어요. 결국 전원생활의 꿈을 접고 4년 만에 올라왔어요

  • 7. 어머..
    '24.10.14 5:04 PM (118.218.xxx.85)

    나는 교회 다니는 사람은 무서운거 있어도 '주여'하며 맞닥뜨릴줄 알았는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2178 당근도둑 1 ㅂㅅㄴ 2024/10/14 1,881
1632177 요즘 스타킹 뭐 신어야 하나요? 3 순두유 2024/10/14 1,522
1632176 재방송 보고있어요 정숙한세일즈.. 2024/10/14 1,142
1632175 흑백요리사 티라미수 7 당근 2024/10/14 3,914
1632174 불광역 근처 숲세권이라할 주택지 있을까요? 2 부동산 2024/10/14 1,243
1632173 비피하면서 난간에 앉아있던 나비 1 나비 2024/10/14 1,320
1632172 냉동 야채는 어떤가요? 7 궁금 2024/10/14 1,773
1632171 고통없이는 살 안빠져요 20 .. 2024/10/14 7,264
1632170 당근 대화 5 뭘까요 2024/10/14 1,509
1632169 오늘 3만보 넘게 찍었네요 3 ... 2024/10/14 3,163
1632168 나물을 이렇게 먹을 수 있을까요? 10 야채먹자 2024/10/14 2,804
1632167 오늘 환율 왜 그런거죠? 6 오늘 환율 2024/10/14 5,306
1632166 만원의 행복 함께 하신분들 보세요 10 유지니맘 2024/10/14 2,460
1632165 양곰탕 쉽게 끓이는 법 아실까요? 7 국밥 2024/10/14 871
1632164 비문증이 심해지고 머리가 아파요 6 123 2024/10/14 1,911
1632163 밧데리방전으로 출장밧데리 이용 6 ㅇㅇ 2024/10/14 736
1632162 석사지만 간병인 해보고싶어요. 22 , , , .. 2024/10/14 6,794
1632161 세금 관련 잘 아시분 계실까요 세금 2024/10/14 429
1632160 ott 저희 너무 많이 보나요 12 ㅇㅇ 2024/10/14 3,462
1632159 회사에서 하루 공방체험해서 만든가방 촌스러워도 하실건가.. 10 가방 2024/10/14 3,163
1632158 서울인데 난방 아직 안하시죠? 10 +_+ 2024/10/14 2,191
1632157 문재인"한강 노벨문학상 수상, 드디어 이런 날이‥자랑스.. 33 문프최고 2024/10/14 6,178
1632156 가죽쟈켓에 곰팡이가;; 2 ㅠㅠ 2024/10/14 1,705
1632155 박철희 주일대사 5 ... 2024/10/14 1,211
1632154 완경인줄 알았는데 1년9개월 만에 또 하네요 8 ... 2024/10/14 3,4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