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정엄마가 나르시시스트입니다.
벗어나려고해도 투병중이신 아빠병원문제로
결국 또 되돌이표이네요..
나르시시스트 중에서도 본인과 동일시 여기는 자녀가 마음껏 안되니 죽겠나봅니다...
정말 징그러울정도인데 내 마음이 너무 피폐해지니
죄책감도 너무 크고 앞으로는 어째야하나 무섭습니다.
오늘은 출근길에 잠깐 들릴일이 있어 친정집에 갔더니 제가 입은옷, 립스틱까지 다 똑같이 사달라고합니다.70을 바라보는 엄마가 왜저러는지 너무 싫어요...결혼해서도 매주 안보면 미칠려고하고 자기가 다니는 교회안오면 큰일나는거고요! 무섭게 화내고 너때문에 아프다고 하고~
그저 나만 바라보고 돌아다니길 바라니 정말 누구 하나 없어져야 끝날관계인거죠? 가족간의 문제는 제가 나서서 다 해결해줘야하고, 심지어 10분도 안걸리는 거리도 제가 차로 라이딩해주길 바랍니다. 진짜 사라지고 싶어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