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분 진료 받으려고

아파요 조회수 : 2,846
작성일 : 2024-10-14 11:15:13

왕복 9시간 거리를 와서 5분 진료 받고 내려 가요

지방민은 아프고 돈 없음 그냥 죽어야지

지방엔 큰병원도 없고

이게 나라냐

IP : 211.36.xxx.41
2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
    '24.10.14 11:16 AM (116.125.xxx.12)

    2달마다 그래요
    것도 10시 진료라 늦을까봐
    전날 병원앞 호텔 잡아요

  • 2. 부산에 사는
    '24.10.14 11:21 AM (211.234.xxx.113)

    세면대 사고로 중상입었던 학생건 보니 큰일이다 싶어요.

    거기다 지빙 공보의들까지 수도권 상급병원으로 보냈다하니 지방에서 병원 가기 힘든곳에 사시는 분들은 어떡하나요? ㅜㅜ

  • 3. 맞아요
    '24.10.14 11:21 AM (211.36.xxx.41)

    우리도 10시 진료라 전날 호텔서 숙박 했어요
    에어비앤비가 근처에 없어서 결국 비싼 호텔비 치르고 ...
    정말 너무 힘드네요

  • 4. 인구구조상
    '24.10.14 11:23 AM (211.218.xxx.194)

    앞으로도 지방에 큰병원은 힘들죠.
    지방민은 서울로 못올라오게 할까봐 그게 걱정일뿐.

    왕복 9시간 걸려서 5분만에 할걸 50분간 할수도 없지 않겠습니까.
    5분만에 할 간단한 치료면 동네에서 했을텐데
    간단한건 아니니까 올라오셨겠지요.

    저도 늙으면 서울가서 살고 싶네요.

  • 5. 아..
    '24.10.14 11:25 A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각종 대학병원 있자나요.
    지방에도요

  • 6. 윤석렬
    '24.10.14 11:26 AM (211.246.xxx.174)

    윤이랑 박민수랑 김윤이랑

    지방민은 지방 보건소에서 진료보라고 하는거 아닌가요?
    돈 많은 사람들은 돈 많이내고 좋은곳에서

  • 7. ㅇㅇ
    '24.10.14 11:27 AM (124.50.xxx.63) - 삭제된댓글

    지방에도 대학병원 있을텐데 서울까지 오시는 이유가 있으세요?

  • 8. ....
    '24.10.14 11:27 AM (121.137.xxx.59)

    이제 지방 의료 살린다고 지방에 큰 병원들 지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지...

    일단 거기 지원하는 의사들 직원들이 별로 없을거고
    (세종에 정부부처 들어와도 공무원들 시골 아닌 세종도 싫다고 서울에서 출퇴근함)
    지방 인구 점점 줄어드니 환자도 많지 않을거고
    큰 병은 그래도 서울이라며 지방 병원 두고 서울로 가는 환자들 꼭 있을거고
    그러면 병원 재정에 구멍이 금방 날테고
    곧 적자 병원 세금으로 지원하지 않으면 존속이 안 될테고.

    전국 각 지방에서 지금 서울서 받는 수준의 의료서비스 받으려면
    아마 보험료를 5배 정도 내면 될 것 같아요.
    수준높은 의사도 엄청나게 늘려야하고 병원도 지어야 하고 적자도 보전해야하구요.

  • 9. ..
    '24.10.14 11:27 AM (39.7.xxx.207)

    지방민은 서울로 못올라오게 할까봐 그게 걱정일뿐.
    2222


    앞으로는 그럴것같아요

  • 10. 서울
    '24.10.14 11:29 AM (39.7.xxx.46)

    서울 살고
    아산이나 삼성이 20분 거리에 있지만
    예약 힘들어서 못가고

    큰 병 일 때 마이너 대학병원 가요.

  • 11. ..
    '24.10.14 11:30 AM (39.7.xxx.61)

    세종시 문체부?고위공무원도
    복지부소개로
    서울아산으로 올라가잖아요
    지방병원 싫다고

  • 12. ....
    '24.10.14 11:32 AM (211.218.xxx.194)

    지방에 국립암센터 같은걸 세금으로 짓지않는한은.

    지방에 큰 병원은 존립불가죠.
    환자숫자가 적고
    그외 각종 인프라가 서울보다 못한게 사실인데.

    공기업도 지방에 발령내면 직원들이 그만두기까지 한데요.

  • 13. 그러죠,
    '24.10.14 11:45 AM (211.211.xxx.124)

    저도 병원갈 때 마다 참,
    두시간 대기하고
    들어가서는...ㅜㅜ
    너무 지쳐서 약타는 일을 동네약국에서 해야지
    하고 왔는데 동네약국에서는 안되더라구요.
    같은약이 없고, 제 약만은 입고가 어려워서 안되는걸
    알고는 근처 대형병원 약국에 일일이 전화해서 겨우 찾아서
    겨우 약을 탔네요.

  • 14. 저도
    '24.10.14 11:47 AM (106.101.xxx.196)

    지금 2~3분 진료보러 대학병원가는길이예요.
    난치질환이라 산정특례대상자인데요.
    몇년전 암수술도 받아 산정특례가 두개ㅜㅜ
    5분이면 길죠.

    피검사나 딱히 특별한거 없음 1분컷에
    처방만 받고옵니다.

  • 15. 바람소리2
    '24.10.14 11:49 AM (114.204.xxx.203)

    큰 병아니면 근처 병원 갑니다
    중병은 어쩔수 없이 다녀야 하고요

  • 16. 00
    '24.10.14 11:52 AM (125.142.xxx.25)

    고생많으셨네요 ㅠ

  • 17. 15년 전에도
    '24.10.14 11:54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최신 장비가 갖춰진 대학병원 가려면
    6개월 기다려야 겨우 예약이 가능했는데

    의료사태까지 났으니 ..

  • 18. ..
    '24.10.14 11:56 AM (223.38.xxx.58) - 삭제된댓글

    평일 기차 여행 자주 사는데
    전화벨 울려 통화하는 거 들으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병원 많이 다니던데..
    가만보니 서울로 다니는게 낫겠다 싶어요
    지방 2차나 3차 병원 가려면 버스,마을버스 2,3번 타야 하는데 지방은 배차간격이 늦은 경우 많아
    차라리 서울로 다니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 19. ...
    '24.10.14 11:56 AM (223.38.xxx.58)

    평일 기차 여행 자주 가는데
    전화벨 울려 통화하는 거 들으면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병원 많이 다니던데..
    가만보니 서울로 다니는게 낫겠다 싶어요
    지방 2차나 3차 병원 가려면 버스,마을버스 2,3번 타야 하는데 지방은 배차간격이 늦은 경우 많아
    차라리 서울로 다니는게 낫겠다 싶더군요

  • 20. 왜?
    '24.10.14 11:58 AM (116.125.xxx.12)

    서울로 병원가냐는분?
    제딸이 희귀질환이라
    지방에 의사가 없어요
    저도 집근처 병원 가고 싶어요
    지방에 의사가 없으니 어쩔수 없이 갑니다

  • 21. 22
    '24.10.14 12:31 PM (39.7.xxx.143)

    세종시 문체부?고위공무원도
    복지부소개로
    서울아산으로 올라가잖아요
    지방병원 싫다고
    22

  • 22. ...
    '24.10.14 2:14 PM (61.84.xxx.243) - 삭제된댓글

    하루이틀 일인가요?
    새삼 이게 나라냐고요?

  • 23. 제발
    '24.10.14 2:57 PM (211.36.xxx.41)

    간단한 치료면 분점처럼 연계해서 의사들갼 소통해서
    지방에서 치료 했으면 좋겠어요
    진통제 한알도 같은 약이 지방에 없어요
    윗님 하루 이틀이 아니니 하는 말이잖아요

  • 24. ...
    '24.10.14 3:48 PM (152.99.xxx.167)

    걱정마세요
    이제 이정부가 환자가 병원을 선택할수 없게 의료개혁하고 돈도 수십배 내게 할겁니다.
    그럼 진료는 길어지겠죠. 종합병원을 갈수 있는 환자 자체가 줄어들테니까요
    단계 단계 거쳐서 종합병원까지 가려면 몇달 걸리게끔 잘 개혁하실겁니다. 물론 서울로는 못가겠죠

  • 25. ..
    '24.10.14 4:34 PM (118.235.xxx.124)

    세종시 문체부?고위공무원도
    복지부소개로
    서울아산으로 올라가잖아요
    지방병원 싫다고

    33333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764 넷플에서 드라마 1, 2위 둘 다 재밌어요 11 2024/10/15 5,147
1635763 발 볼 넓은 신발이요 11 신발 2024/10/15 1,528
1635762 박수홍 김다예부부 딸출산했어요! 9 축하 2024/10/15 4,280
1635761 부부 공동명의를 1명으로 바꾸려면 4 ㅇㅇ 2024/10/15 1,297
1635760 훌라 치는 남자도 도박중독이라 볼수있죠? 7 훌라도 도박.. 2024/10/15 839
1635759 곰팡이 냄새 제거에 효과본 제품 있으세요? 6 시도 2024/10/15 685
1635758 술먹고 상품권 잃어버리고 온 남편 6 허허허 2024/10/15 2,075
1635757 큰애가 차 좀 사라고. 창피하다고 하네요 ㅠㅠ 111 ddd 2024/10/15 26,498
1635756 저희 시할머님은 수녀님을 숙녀님이라고 하세요. 9 ... 2024/10/15 1,594
1635755 술꾼 때문에 모임나가기 망설여져요 10 00 2024/10/15 2,354
1635754 남편 은퇴 후 외벌이가 된 후.. 36 ... 2024/10/15 7,215
1635753 5060분들 기초화장 어떤 제품 쓰시나요? 9 기초 2024/10/15 2,617
1635752 언니 형부 이런 경우는 31 이런 2024/10/15 5,177
1635751 여러가지 일을 하고 있어요. 4 2024/10/15 1,162
1635750 넷플 전란 짧은 평 4 감상 2024/10/15 2,111
1635749 삼키로 쪘는데 왜케 못생겨보일까요 12 ㄹㄹ 2024/10/15 2,176
1635748 연끊은 시모가 보내는 것들 29 싫다 2024/10/15 6,868
1635747 한강의 인생이야기.. 3 ㅇㅇ 2024/10/15 2,597
1635746 채식주의자와 읽다보니 2 Dfgg 2024/10/15 2,125
1635745 선풍기는 어디다 버리나요? 7 모모 2024/10/15 1,325
1635744 [정연]배우들 대부분 직접노래하나요? 6 ........ 2024/10/15 1,323
1635743 아이 수학여행 가는데 강원도 평창쪽 날씨 여쭤요 3 곧자유 2024/10/15 371
1635742 조성진 vs 임윤찬 당신의 취향은? 33 ..... 2024/10/15 2,277
1635741 ㅋㅋ ㅡㅡ 2024/10/15 385
1635740 한 달 동안 이뻐지고 살 빼야해요. ㅠㅠ 방법 좀 알려주세요. .. 24 000 2024/10/15 3,6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