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주여행 마라도와..

마라도 조회수 : 793
작성일 : 2024-10-14 08:35:11

이번 여행은 못 가본  곳으로 돌았어요

마라도는 

아주 예쁘고 걷기 좋은 작은섬이었어요

다시 제주도를 간다면

우도보다 여기를 다시 갈것 같아요.

 

월령 선인장마을

해변 옆으로 데코길 사이사이 키 작은 선인장들이 적당히 자리를 지키고 있는 풍경을 보고

가족들 모두 너무 좋아하더라고요

 

이시돌목장

넓은 목장에 몇마리 말들이 있고

목장 주위를 둘러싼 키가 크고 울창한 나무들이 독일의 풍경과

아주 많이 닮았다고

독일에서 오래 살다 오신

시누 부부가 특히 좋아하셨어요

그곳의 소박한 매점에서 사 먹은 무첨가물 우유 아이스크림도

맛있었고요.

 

숙소는 캠퍼트리리조트 였는데

앞쪽으로는 가깝지  않은 거리임에도 바다풍경이 시원하게 보이고 숙소 안이나 바깥 모두 더 머물고 싶을만큼 좋았고요

 

식당은 제가 많이 알아보고 갔는데 관광객들이 갔다가 많은 후기 올렸던 곳들은 다 맛이 별로였고

지나가다가 들르거나 시내쪽 현지인들이 많이 가는 곳이

가격도 적당하고 더 맛있었고요

순옥이네 명가는

두번째 방문이었는데

전복물회나 전복 오분작이 돌솥밥? 다 깔끔하니 맛있었습니다

 

 

IP : 106.101.xxx.3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라도
    '24.10.14 8:56 AM (211.224.xxx.160)

    저도 마라도 좋았어요.국토 최남단 석앞에 서니까 ..뭔가 뭉클하기도 했구요
    그 작은섬에 성당 절 교회 다 있는 것도 좋았어요
    덕분에 각자의 종교시설에 가서 미사 절 기도 시주 헌금 ..다 하는 거 서로 지켜보고
    사진도 찍어주고 ..좋은 기억이 남아요.
    휠체어 타신 할머니 모시고 온 손주 커플도 기억나요
    넘 이뻐 보이고,..

  • 2. 옹이.혼만이맘
    '24.10.14 9:33 AM (1.255.xxx.133)

    월령 선인장마을 넘 좋죠?저도 저번주 올레길 걸으면서 봤는데 다음에 꼭 다시와서 느긋하게 보고싶더라구요.올레길 늦게걸으면 해가질까봐 아쉬운마음 남겨두고왔네요~^^

  • 3. 하얀쌀밥
    '24.10.14 9:46 AM (221.143.xxx.171) - 삭제된댓글

    캠퍼트리리조트
    9일부터 3박했는데 반갑네요 넘넘좋았어요
    조식도갠찬고 깨끗하고 럭셔리한게
    가족모두편안하게 쉬다왔네요 ~~

  • 4. ㅇㅇ
    '24.10.14 10:55 AM (112.170.xxx.197)

    제주 마라도 한 번 갔는데 짜장면 먹고 온 기억이 있네요
    다음에는 천천히 둘러봐야겠군요
    선인장마을과 이시돌목장도 적어놓을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72 웰론솜패딩은 세탁후에도 괜찮나요? 4 모모 2024/11/22 1,150
1644171 죽어서 완전히 없어질 뻔한 단어 7 도시락 2024/11/22 2,496
1644170 좋아하지도 잘해주지도 않으면서 7 .. 2024/11/22 1,410
1644169 세입자한테 주인이 들어가 산다했더니 잠적해버렸어요 ㅜㅜ 14 이게무슨일 2024/11/22 4,601
1644168 인사동 아지오 5 정숙한 2024/11/22 1,195
1644167 자동차 세차를 할까요 말까요~ 7 고민 2024/11/22 689
1644166 넷플 그것만이 내세상 추천해요 8 ㄱㄴㄷ 2024/11/22 1,797
1644165 논현동 아파트랑 잠원동 아파트 어디가 나을까요 5 찹찹 2024/11/22 1,526
1644164 새벽에 잠이 깼는데, 아이생각에 3 123 2024/11/22 1,345
1644163 비트 조정장 올까요 2 jhgf 2024/11/22 1,464
1644162 "대통령 물러나라"...대학생들도 시국선언 5 ........ 2024/11/22 1,531
1644161 요양원을 택할건지 안락사를 택할건지 미리 결정할 수 있는 국가 .. 13 ㅇㅇ 2024/11/22 2,585
1644160 미국 오면서 김 한장 안사오는 지인이 얄미워요 73 욕심 2024/11/22 18,009
1644159 들면 설계사가 첫달 보험금 내주나요? 8 요즘 종합보.. 2024/11/22 972
1644158 한섬 옷사는분중에 12 패션 2024/11/22 3,309
1644157 동덕여대 예상대로~ 38 2024/11/22 6,162
1644156 당근할 때 진상 많은 동네 7 Poh 2024/11/22 2,742
1644155 코인 리플 오늘 대박이네요 14 -- 2024/11/22 4,089
1644154 상담 추천해주세요 서울 2024/11/22 325
1644153 더 이상 우리의 대통령 아니다 연대·동국대·이대까지 시국선언 4 ,,,,,,.. 2024/11/22 1,112
1644152 오페라덕후 추천 대박 공연(서울, 수원, 포항) 7 오페라덕후 2024/11/22 1,135
1644151 나솔 곱창집하는 정숙은 남친하고 헤어진 거예요? 7 나솔 그 후.. 2024/11/22 3,503
1644150 패셔니스트 친구의 옷 관리 34 oo 2024/11/22 6,593
1644149 남은 인생을 우아하게 살고 싶어요. 23 우아 2024/11/22 4,543
1644148 우리나라 지하철 냄새는 양반이예요 21 킁킁 2024/11/22 3,6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