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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춘기 아들이 발로 차네요

막장 조회수 : 19,273
작성일 : 2024-10-13 23:11:41

그래도 참아야 하나요. 아이가 먹고 싶다고 해서 매운 치킨 윙 사다 줬어요. 오랜만에 세가족이 모여서 흑백 요리사 보면서 윙이랑 남편은 맥주 아이는 콜라 저는 무알콜 맥주 셋이 짠도 하고 분위기 좋게 먹는데 남편이랑 아이가 너무 맵다고 금방 나가 떨어졌어요. 아이가 계속 짜증을 내면서 먹고는 싶은데 너무 맵다고 하길래, 먹고 싶으면 매워도 참고 먹고, 너무 매워서 못 먹겠으면 말고. 그럼 되는 거지 뭘 그렇게 찡얼대냐, 그랬더니 발길질로 제 옆구리를 차네요. 소파에 앉아있는 상태로요. 너무 황당한데 남편은 언제나와같이 못 본척. 아이는 성질 날 때마다 저를 팔꿈치로도 치고 등짝 스매싱은 수시로. 사춘기가 되면서부터 엄마는 저보다 밑인 어린애 보는 듯 해요. 새로나온 앱이 뭔지 요새 유행하는 영화가 뭔지 잘 몰라요. 지 빨래 해주고 밥 차려준다고 아랫사람은 아니잖아요. 밖에 나가서는 남편 명퇴 당하고 외벌이가 되면서 직장에 붙어서 어떻게든 오래 벌어보려고 고군분투 하고 있어요. 친정에서 상당히 많은 유산을 받았는데 현금 자산은 벌써 말라가네요. 이 둘을 봉양하느라. 집안에서는 부자의 가스라이팅, 뭘 해줘도 흡족하지 않나봐요. 마음 같아선 나를 지켜줄 마음 눈꼽만큼도 없는 남편 버리고 아이가지고 협상하려고 하면 둘이 살라고 하고 다 내치고 싶은데. 현실적으로도 어렵네요. 집도 내 집이니까 니 둘이 나가라 그래야 하는데 그렇게 내 쫓고 제 마음이 편할것 같지도 않고요. 

 

애들이 사춘기라고 엄마 때리고 아빠는 방관하고, 이거 일반적인 상황 아니죠? 아니면 이것도 지나가리라 그냥 참고 넘기면 언젠가 좋은 날이 올까요.

IP : 74.75.xxx.126
1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a1b
    '24.10.13 11:15 PM (180.69.xxx.172)

    헐..발길질하는 사춘기 아들, 방관하는 남편..일반적이지않아요..
    늙고병들면 폭력은 더할수도.. 버릇을고쳐놔야죠..

  • 2.
    '24.10.13 11:16 PM (221.145.xxx.192)

    지금은 발로 차지만, 나중에 나이 들어서는 손찌검을 할 수도 있겠네요.
    사춘기라 해도 자기 엄마를 가격하는 아이들은 없습니다.
    남편이랑 이 문제를 어떻게 해야 할지 의논해 보세요.

  • 3. 아들을
    '24.10.13 11:16 PM (118.235.xxx.17)

    잡으셔야죠.
    제재를 하세요.인간이란 동물은
    지한테 손해가 생겨야 움찔하고 조심합니다.
    돈이던 뭐든 그 행동에 대한 벌을 꼭 주세요.
    인격적 인간적으로 대하는건 그렇게 행동해야지 받는 대접입니다.
    요즘 학생들 인격적으로 한없이 대해주니 교사들한테 어떻게 하는지 아시잖아요 .
    (저 교사아닙니다)

  • 4.
    '24.10.13 11:17 PM (218.49.xxx.99)

    처음부터 대차게 야단쳤어야죠
    방치하면 나중에는 야구방망이로
    때릴겁니다

  • 5. 세상에
    '24.10.13 11:18 PM (223.39.xxx.135)

    뒤도 돌아보지말고 탈출해야하는거 아닌가요?
    둘다 너무 하네요.

  • 6. 말도안됌
    '24.10.13 11:19 PM (180.66.xxx.110)

    정색하고 잘못 지적하시고 사과하지 않으면 밥 주지 마세요. 남편도 마찬가지. 길게 얘기 마시고 행동으로 보여주세요

  • 7. 아이고
    '24.10.13 11:19 PM (180.70.xxx.42)

    사춘기 아니라 사춘기 할배라도 부모를 때리다뇨!
    그건 패륜이죠.
    저도 모르게 홧김에 욕설을 한다거나 짜증 부리는 것까지는 그래도 이해한다 쳐도요. 그것도 부모가 뭐라 한 것도 아니고 치킨 맵다고 아이고..
    남편이 엄마를 무시하니 아이들도 무시해도 되는 존재라 생각하고 그러는 거 아니에요?
    모든 거 다 받아주면 오냐오냐 네네 하니..
    저는 강약약강이 인간 대부분의 본성이라고 생각해요.

  • 8. 개망나니
    '24.10.13 11:19 PM (59.6.xxx.211)

    아들 지금 바로 잡지 않으면 원글님 나중에 아들에게 맞고 살아요.
    저라면 반 죽여놓을 거에요.
    어디 엄마에게 발길질을.
    내쫒으세요. 당장

  • 9. ㅇㅇ
    '24.10.13 11:21 PM (223.39.xxx.113)

    엄마를 아래로 보고 있네요
    그걸 모른 척하는 남편이 젤 나쁜놈이구요
    대화없이 무시하고 경고하세요
    한번에 더 폭력행사하면 경찰을 부른다고요
    누군가가 그만두게 해야합니다
    엄마에게 주먹을 휘두른 중3아이에 대한 기사입니다
    https://m.mt.co.kr/renew/view_amp.html?no=2020042914014333500

  • 10. ㅎㅎ
    '24.10.13 11:23 PM (125.181.xxx.149)

    그래서 폭행당한다음 부는 방관했고 님은 어떻게 반응했는데요? 님도 방관? 뒤엎었나요? 무서웠나요? 님 말고 또 누구한테 폭력가하나요?

  • 11. ...
    '24.10.13 11:24 PM (180.70.xxx.60)

    아들 뒤지게 혼내시고
    보고도 모른척 한 남편은 내다 버려요

    보고도 모른척 한 남편의 행동..
    오래전부터 원글님에게 하대하는 행동을 보고 자란 아들이
    엄마를 발로 찬 겁니다

  • 12. ....
    '24.10.13 11:24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오늘 올라온 아이들 얘기들 너무 충격적이네요. 엄마한테 뻐큐하는 애부터 발길질하는 애까지. 글 내용의 공통점은 '사춘기'. 전 너무 이해가 안가요. 사춘기라고 해서 이해하고 자시고 할 행동들이 전혀 아닙니다.

  • 13. 이게
    '24.10.13 11:30 PM (70.106.xxx.95)

    아들에게 구타당하거나 욕 듣는 엄마들 많다곤 들었는데
    보통일이 아니네요

  • 14. 솔직히
    '24.10.13 11:30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너무 아프게 때린 건 아니니까 참을 만 했어요. 하지만 남편이 명퇴 15년차 아직도 구직활동에 바쁘시다고 집에 잘 없는데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서 같이 저녁 먹다 그 광경을 봤으니까 뭐라도 한마디 해줄 줄 알았죠. 아무리 장난인 척이라도 엄마를 때리는 건 말도 안 된다, 그 한마디 해주길 바랬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 학살 당하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아침 저녁 뛰어 다니는 사람이니까 엄마가 아들한테 발길질 당하는 걸 눈 앞에서 보고도 모른 척 할 줄은 몰랐어요. 길에 지나가다 행인이 맞는 걸 봐도 그냥 못 지나치지 않나요. 하긴 예전에 시부모님이 대놓고 아무 이유없이 저를 구박할 때도 저보고 그만 좀 하라고 하던 사람. 아이 생각 한다고 이혼 안 하고 여지껏 외벌이로 업고 왔는데 돌아오는 건 폭력과 무관심이네요. 죽고 싶어요.

  • 15. 나도엄마
    '24.10.13 11:32 PM (221.154.xxx.168)

    어머님은 어떻게하셨어요? 저 같으면 진짜 난리날듯 싶어요
    저도 사춘기 아이들 포함 아들 셋이라 스트레스 받을때 많긴 한데 엄마를 때리진 않아요. 사춘기로 행동을 포장하지말고
    아닌건 아니라고 하셔야될것같아요. 아이가 더 크기전에 바로잡아야될것같아요..

  • 16. 이럴땐
    '24.10.13 11:33 PM (125.138.xxx.203)

    매를 들어야함..

  • 17. 솔직히
    '24.10.13 11:33 PM (74.75.xxx.126)

    너무 아프게 때린 건 아니니까 참을 만 했어요. 하지만 남편이 명퇴 15년차 아직도 구직 활동에 바쁘시다고 집에 잘 없는데 오랜만에 주말에 집에서 같이 저녁 먹다 그 광경을 봤으니까 뭐라도 한마디 해줄 줄 알았죠. 아무리 장난인 척이라도 엄마를 때리는 건 말도 안 된다, 그 한마디 해주길 바랬어요. 팔레스타인 사람들 학살 당하는 게 너무 가슴이 아파서 아침 저녁 뛰어 다니는 사람이니까 엄마가 아들한테 발길질 당하는 걸 눈 앞에서 보고도 모른 척 할 줄은 몰랐어요. 길에 지나가다 행인이 맞는 걸 봐도 그냥 못 지나치지 않나요. 하긴 예전에 시아버지가 애를 엄마가 안 키우고 일한다는 핑계로 어린이집 보낸다고 저를 구박할 때도 저보고 피해자 코스프레 그만 좀 하라고 하던 남의 편. 아이 생각 한다고 이혼 안 하고 여지껏 외벌이로 업고 왔는데 돌아오는 건 폭력과 무관심이네요. 정말 여기서 끝내고 싶어요.

  • 18. .....
    '24.10.13 11:34 PM (118.235.xxx.96)

    15년째 일도 안하고 빌붙어있는 남편 먼저 버리세요.
    애비 노릇도 제대로 안하는데
    데리고 살 이유가 있나요.
    아들이 남편이 하는거 보고 그대로 학습한거에요.
    아들을 위해서라도 그런 남편은 도움이 안되겠네요.
    그리고 아들은 차갑게 혼내고 벌을 주세요.
    저런 애들한테는 엄마가 서열 위에있다는 걸 항상 각인시켜줘야해요

  • 19. 진짜
    '24.10.13 11:34 PM (122.36.xxx.94)

    쌍놈의 새끼네요. 아빠가 모른척하니까 더 그러는 거 같아요.
    한번 뒤집고 경찰의 도움이라도 받으세요.

  • 20. 좀답답
    '24.10.13 11:38 PM (118.235.xxx.211)

    댓글 다신거 보니 고구마가.
    다 핑게고 합리화구여 우선 젤먼저
    애를 잡으세요. 님이 하셔야 하는 행동입니다.

  • 21. 기강
    '24.10.13 11:40 PM (211.211.xxx.245)

    내펀이 아닌 사람은 갖다 버린다고 큰소리내세요. 아들도 남퍈도 제정신이 아니네요.
    둘다 원글님을 모시고 살아야하는 상황인거 같은데요. 이번 기회에 기강을 집으세요.
    남편이 편들어 주지도 않는 상황에서 아들 교육 잘못시키면 나이들면 더해져요

  • 22. ....
    '24.10.13 11:4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이 상황에서도 아프게 때리지 않아서 참을 만 했고 발길질한 아이보다 아이 안 혼낸 남편한테 포커스가 가있는 게 참 희한합니다.

    원글님. 아이가 님 때린 거에요. 남편이 님대신 뭘해주길 바라나요? 님자신도 보호할 생각이 없는 님을 대체 누가?

  • 23. ..
    '24.10.13 11:43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남편은 개새끼가 맞는데..
    원글님은 맞고 뭐하셨어요?
    남편이 편들어 주지 않으면 버르장머리 없는 내새끼 훈육도 안하실건가요?

  • 24. 남편 기대
    '24.10.13 11:44 PM (222.114.xxx.170) - 삭제된댓글

    마시고 본인이 자신을 지키세요.
    저같으면 먹던 거 전부 그릇째 싱크대에 넣어버리고
    미친년처럼 날뛸 겁니다.
    뭘 참을만해서 참아요.
    나중에 계란후라이 안해준다고 아들한테 맞아죽고싶으세요?
    남편이고 아들이고 다 쫓아내세요.

  • 25. ...
    '24.10.13 11:47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어휴.. 말도 안되요,.
    인간같지 않은 두것들을 왜 먹여살리고 있는건지.
    엄마한테 발길질 하는 애는 병신같은 남편이 어떻게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님이 바로 ㄱ난리치면서 애를 혼냈어야지요.. ㅠ
    저라면 가만 안둡니다. 등짝 스매싱에 엄청 혼냈을거에요.
    아프고 안아프고가 문제가 아니구요.
    그리고 15년간 일안하는 남자는 살림을 하게 하든 나가서 알바라도 해서 돈을벌어오든
    어떻게 해야하구요.
    너무 엄마와 아내를 물로 보고 대하네요.
    성격이 너무 유하신것 같아요. ㅠㅠ

  • 26. 답답
    '24.10.13 11:48 PM (112.170.xxx.245)

    남편은 남편이고 애부터 훈육하세요!
    많이 아프지 않아서 참을만? 답답하네요.

  • 27. .....
    '24.10.13 11:50 PM (110.13.xxx.200)

    어휴.. 말도 안되요,.
    인간같지 않은 두것들을 왜 먹여살리고 있는건지.
    엄마한테 발길질 하는 애는 병신같은 남편이 어떻게 해주길 기다리지 말고
    님이 바로 ㄱ난리치면서 애를 혼냈어야지요.. ㅠ
    저라면 가만 안둡니다. 등짝 스매싱에 엄청 혼냈을거에요.
    아프고 안아프고가 문제가 아니구요.
    그리고 15년간 일안하는 남자는 살림을 하게 하든 나가서 알바라도 해서 돈을벌어오든
    어떻게 해야하구요.
    너무 엄마와 아내를 물로 보고 대하네요.
    엄마를 수시로 등짝 스매싱한다구요? 미쳤네요.. ㅆ노무시키..
    성격이 너무 유하신것 같아요. ㅠㅠ

  • 28. ...
    '24.10.13 11:55 PM (14.52.xxx.159)

    문제아이 문제엄마같아요. 엄마를 때리는건 있을수없는일이예요. 누구든 손을 대는건 나쁜일이다라고 각인시캬야죠. 진짜 나이들고 늙어 용돈안준다고 엄마살해하고 구타하고 그런기사있잖아요. 절대 안되는일이라고 제재해야해요

  • 29. 저는
    '24.10.13 11:56 PM (74.75.xxx.126)

    이 참에 바로잡고자 문제 제기를 했죠.
    남편이 왜 이렇게 별거 아닌 일에 흥분하냐며 목소리를 낮추라고 했어요. 교양없이 왜 이러냐고요.
    아이는 방으로 도망치고 남편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 알고 싶지도 않고, 아무 일도 없었고 자기는 아무것도 못 봤다네요.
    제가 자세히 설명을 했어요. 아이가 이렇게 저를 발로 찼고 처음이 아니었고 수시로, 수틀리면 폭력으로 장난처럼 저한테 기분을 풀었다. 힘으로 안 되면 언어 폭력도 장난 아니었다. 그랬더니 남편은, 주말만 되면 가족들이 모처럼 편하게 집에서 휴식을 취하고 싶은데 들들 볶는 제가 우울증이 심한 건지 정신과 치료 받아보라고 하네요. 자기가 볼 때 아이는 아무 문제 없다고요.
    저만 미친 사람 만들면서 짜고 저한테 빨때 꼽는 부자, 뭔가 극단적인 처방이 필요한 것 같아요. 저보고 술 마셔서 그런다고 해서 일 끝나고 주말에 한잔 마시는 캔 맥주도 뚝 끊은지 한달 넘었는데요. ATM 으로 사는 건 참을 만 한데 감사는 커녕 욕설과 무시까지는 저도 감당하기 힘드네요.

  • 30. 집구석
    '24.10.13 11:58 PM (211.200.xxx.116)

    좋은 날이 오겠어요? 사춘기에 저러면 성인되면 엄마 패겠어요
    돈내놓으라고 패고 무시하고
    원글 노인되면 개무시 하겠네요
    저따위로 키워서 뭐해요
    남편 아들 둘다 버리겠어요. 돈도 내가 벌고 아이고야

  • 31. ....
    '24.10.14 12:00 AM (218.51.xxx.191)

    사춘기 남자아이가 힘으로 엄마를 이겨먹으려는데 엄마가 힘으로 이길 수 있을까요?
    그 상황은 아빠가 힘으로 제어까지는 아니지만 아들을 혼내야했던 것 같은데요..
    슬프네요...

  • 32. ㅁㅁ
    '24.10.14 12:10 AM (222.109.xxx.26)

    애가 이제 사춘기인데 남편이 명퇴한지 15년차라면 결혼 초부터 백수라는 건데 남편의 역할은 뭔가요? 살림을 하는 것도 아닌 것 같고 평일에 뭐하는지
    이제껏 구직 못했으면 앞으로도 못하는 거 아닌가요?

  • 33. 저희는
    '24.10.14 12:16 AM (74.75.xxx.126)

    아이가 안 생겨서요. 시험관 해서 늦게 낳은 케이스예요. 결혼하고 처음 5년은 남편도 저만큼 벌었어요.
    저도 남편이 낮에 뭐하는지 궁금한데 얘기 들어보면 매일 수영가고, 제가 따다 주는 계약직 일 드문드문 하고요. 무엇보다 구직활동이 바쁘데요. 저라면 포기하고 당장 편의점 알바든 가능한 파트타임 일이라도 해서 용돈 벌텐데 그건 자존심이 상하나봐요. 어디 지방 대학 강사 타이틀이라도 걸어놔야 되나봐요. 교수님 소리 듣고 싶어서요. 강사료 교통비도 안 되는 지방대학 강의 다니느라 일주일에 삼일은 집에 없어요.
    아이가 엄마를 때려도 제가 뒤집어 엎을 수 없어요. 교수님 집 체면이 있지 큰 소리 나면 안 된다고요. 완전 미쳤죠.

  • 34.
    '24.10.14 12:19 A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님 심정이 어떨지 저도 이러저러 들리고 보는 것들이
    있어서 충분히 느낄 수 있네요.
    하지만 엄마한테 손대는 아이는 정말 지극한 사랑으로
    그 분노와 버르장머리를 바로잡아놓아도
    시간이 갈수록 다른 문제가 항상 있더라구요.
    싸가지가 없다든가 니것도 내것 내것도 내것이란 마인드
    4수5수 하구요..내 힘든것만 힘든거고 다른이의 기분이나
    입장을 전혀 이해하지 않으려해서 어딜가도 적응못하구요.
    인간조직은 결국은 다 인적요소들로 돌아가쟎아요.
    결국 원글님도 다 겪게되실거지만
    지금은 아이와 본인을 분리하는게 굉장히 힘드실거에요.
    쓰신 내용으로 보아 님의 인성으로는 더더욱요..
    유산을 좀 남겨놓으셨어야되는데 최소 2~3억은요
    너무 안타깝네요. 남은거라도 단디 지키시고
    지금부터라도 불릴 생각하셨음해요.

  • 35.
    '24.10.14 12:20 AM (223.39.xxx.177)

    어머님 당분간 부자만 집에 두시고 주말에 나가시죠
    둘이 있어봐야 문제점을 알죠
    직장일로 나간다고 하시고 둘만 둬 보세요

  • 36. 저도
    '24.10.14 12:23 AM (74.75.xxx.126)

    그 생각도 해 봤는데요. 왜 제가 나가야 하죠?
    저도 주중에 힘들게 일해서 주말엔 집에 누워있고 싶은데 말이죠.
    이 둘 보고 나가라고 하면 갈 데도 없고 어디 갈 돈도 없고 저에대한 원망만 커지지 않을런지요

  • 37. Mmm
    '24.10.14 12:24 AM (172.56.xxx.252)

    뉴스에 나온 팔순 노모가 계란후라이 안 줬다고 때려죽인 아들이요
    그게 남일이 아닌거에요

  • 38.
    '24.10.14 12:27 AM (211.109.xxx.17)

    교양? 우을증? 뚤린게 입이라고 말같지도 않은걸
    지껄이는데 듣고만 계셨어요?
    어디서 교양을 찾고 있데요?
    금융치료 나가야겠네요.
    니가 나가서 돈 벌어오라 하세요.
    원글님 쎄게 나가세요.

  • 39.
    '24.10.14 12:36 AM (223.39.xxx.20)

    둘 다에게 강하게 나가야 하는데 원글님이 강하게 해결할 결심을 못 하시니까요
    원글님이 없을 때 불편함과 냉정함을 느껴야
    가족들이 눈치를 보고 원글님께 조심하죠
    너희들이 없어도 난 괜찮아란 메시지를 주셔야죠
    작은 원룸 단기로 구해서 주말이라도 쉬셨으면 합니다
    내가 일이 너무 많아서 미안 잘들 지내
    이런 느낌으로요
    원망도 풀 대상이 있어야 하는 거드라구요 계속 바쁜 티를 내세요

  • 40. ....
    '24.10.14 12:39 AM (118.235.xxx.137)

    그냥 둘 다 내쫒아요.
    교양있으신 분이 아빠니 아들 케어하먀 교양있게 살라고하면되죠
    빌붙어 사는 기생충 주제에 부인 가스라이팅하는걸 받아주면서
    사니까 엄마는 함부로 대해도 되는줄 알고 아들이 그모양이잖아요.

  • 41. 따로
    '24.10.14 1:15 AM (125.240.xxx.204)

    따로 사세요.
    왜 나가야하죠? 라니요. 져서 나가는 게 아니고 이기려고 나가는 겁니다. 왜 맞고 살고 말도 안되는 남편이랑 사나요?
    이혼도장 안찍어줄 거 같긴 하지만
    이혼하셔야지 않을까요..
    하도 답답해서 써봅니다.

  • 42. ...
    '24.10.14 1:33 AM (61.75.xxx.185) - 삭제된댓글

    진짜 너무 힘드시겠어요
    애가 장난처럼 수시로 발로 차고 하는거는
    진짜 버릇을 고쳐야되요
    세게 안 찼다고 하는데 간보는 거 같거든요
    아빠한테는 안 그러죠?
    엄마가 만만해서 그러는 건데
    나중에 강도가 점점 세질 거에요
    스트레스를 만만한 엄마한테 푸는 느낌이거든요.
    아빠는 엄마한테 열등감이 있고
    아이가 엄마한테 그러는 거 방관하는 건
    대리만족하는 걸 수도 있죠.
    아빠랑 아들이랑 심리적으로 같은 편일 거에요
    못된 짓해도 서로 눈감아주는..
    경제권을 원글님이 가지고 계시니
    앞으로는 두 사람 대할 때 좀 달라져보세요 ㅠ

  • 43. ......
    '24.10.14 2:08 AM (121.129.xxx.78)

    원글님 지금 아이가 폭력적인데 왜 남편한테 더 화를 내세요? 별로 안아파서 넘어갈라고 했다니요.
    아이가 자기는 별 문제 없이 넘어간 줄 알거예요.
    다음에 또 그럴거구요.
    원글님이 이미 그런 패륜 폭력 가정을 용납하고 계시네요.
    어떤 경우에도 폭력은 엄벌하고 절대 재발 못하게 하고 남편을 그 다음에 잡으셔야지요
    그럴 생각이 없는 남편이 왜 그 역할을 해주길 기다리세요.?
    원글님도 정상은 아니십니다.
    상담 전문가, 임상 전문가 이상의 수준높은 상담으로 상담 혼자라도 가서 받아보세요. 댁의 역학구조가 완전히 왜곡되어 있네요.

  • 44. 사춘기
    '24.10.14 2:14 AM (211.248.xxx.34)

    사춘기가 면죄부는 아니죠.

  • 45. ...
    '24.10.14 2:46 AM (223.33.xxx.119)

    교수님 집 체면이 있어 큰소리를 못낸다라..
    (윗집 아랫집 옆집에서 바깥양반이 교수님인걸 다 알아요??)

    가만히 참고 넘길 일 절대 아닙니다. 부모가 아이에게 옳고 그른걸 가르치는 역할을 제대로 해야해요.
    아이에게 엄마 몸에 손 대는건 해서는 안되는 행동이란걸 큰소리 내지않고 어떻게 가르쳐줄 수 있을지 고민해보시기 바랍니다.

  • 46.
    '24.10.14 4:51 AM (118.32.xxx.104)

    남편이 해주기 기다리기전에 아들놈은 호되게 혼내셨어야죠
    그렇게 매번 두루뭉술 모른척 넘어가니 더 심한 폭력을 휘두르잖아요

  • 47. 남편놈이
    '24.10.14 6:42 AM (121.162.xxx.234)

    제일 나쁜게 아니라
    애새끼가 제일 나쁜 고
    남펀놈은 종범이에요
    여기도 사춘가니 넘어가라 늘 그러죠
    저 아버지가 지금 그렇게 하는데요?
    진심은 귀찮아서 모르는 척 하는 겁니다
    이 말은 순서따라 핵걸해야 한다는 거에요
    아이 먼저 야단치시고 남편도 잡도리 하세요
    다만 아이 상태? 로 봐서 단단히 마음먹고 니 손에 맞더라도 두번다시 못하게 하겠다 는 마음으로 시작하셔야 합니다.
    님 남편이 한마디 해주면 뭐합니까, 한마디 해주는게 아니라 절대 있을 수 없다고 야단쳤어야죠
    님 남편

  • 48. 삶을정비하시길
    '24.10.14 7:09 AM (221.138.xxx.92) - 삭제된댓글

    님...정신 차리세요.

  • 49. ....
    '24.10.14 7:57 AM (211.234.xxx.188)

    자신을 못지키는 원글님 문제예요.
    둘다 내쫓고 버리세요.
    저런 것들을 자식, 남편이라고 데리고 사나요?

  • 50. ....
    '24.10.14 8:29 AM (14.52.xxx.217)

    둘이 늦게 생긴애라 개차반으로 기르신것같아요. 이와중에도 애한테 원글도 합리화....

    2-3일 집 나가서 여행다녀오세요. 버리고 나갔다는 생각이 들도록요. 애입에서 잘못했다 다신 안그러겠다 사과 받으실때까지 용서하지 마시고 여행가셔서 실컷 자유롭게 시간보내고 맛난것도 먹고 푹쉬세요. 그들 뭘 쳐먹던 관심 끄시구요.

    지금 못 잡으면 나이들면 쳐맞고 사시는거고 지금 꼬라지 봐서는 둘다 먹여살리실것 같아요.
    감히 어디서 엄마한테 폭력을 행사하나요?
    애비란 새끼는 커가는 애새끼가 무서운가보네요.
    모자란새끼.

    인생 다시 똑바로 정비해서 사세요.
    왜 등신들을 위해 나를 희생하나요 내인생 내부모 돈까지
    인간들은 지금 내가 누리는게 누구 때문인지 몰라요. 당연한거라 생각해요 잘해주면 그럴때 싸우지말고 알려주는 방법은
    그걸 다 끊는거예요
    내가 받고 내가 편히 사는 이유가 사라져야 뭔지 깨닫거든요
    알게해주세요. 제가 왜 집을 나가요 편한소리 하지 마시고

  • 51. 쓸개코
    '24.10.14 8:31 AM (175.194.xxx.121)

    혼구녕을 내주세요. 어디 엄마한테 발길질이에요.

  • 52. ㅡㅡㅡ
    '24.10.14 9:12 AM (58.148.xxx.3) - 삭제된댓글

    여전히 남편에게만 꽂혀있네요. 도망가면 쫒아가서 제대로 훈육을 해야죠. 남편이 물리적으로 폭행하고 막아선서 아니잖아요. 둘이 악행을 저질러도 님이 그런갑다 하니까 하는거죠. 그 상황에선 선 아들을 잡고 덜떨어진 남편을 후 처리하셔야죠.

  • 53. 세상에
    '24.10.14 9:13 AM (223.39.xxx.75) - 삭제된댓글

    그런 남편이 다 있나요.
    폭력은 습관이에요. 그거 점점 심해져요.
    어떻게 그걸 그냥 놔두는지...
    제 기준 원글님도 남편도 이상해요.

  • 54. 세상에...
    '24.10.14 9:14 AM (223.39.xxx.75)

    그런 남편이 다 있나요.
    폭력은 습관이에요. 그거 점점 심해져요.
    어떻게 그걸 그냥 놔두는지...
    원글님도 남편도 이상해요.

  • 55. Zz
    '24.10.14 9:26 AM (122.43.xxx.175)

    오냐오냐키우셨나보네요
    그와중에 애 의견은 묵살하면서 키운건 아닌지..
    아들 등치커지면 묵살하고 키운거
    역으로 분노로 돌아오더라고요
    애의견 존종해주되 말도안되는 버르장머리는
    고쳐줘야죠 자식인데

  • 56. 그래도
    '24.10.14 9:27 AM (74.75.xxx.126)

    남편은 제 눈치를 슬금슬금 보긴 하는데 자기가 뭘 잘못해서라고 생각하는 것 같지는 않고요.
    아이는 아주 건성으로 미안하다고 한 번 말하고 다시 안 그러겠다고까지 했는데도 제가 화가 풀리는 것 같지 않으니까 다시 짜증 모드로 돌아섰네요. 그럼 나보고 뭘 더 어떻게 하라고, 별것도 아닌 일에 왜 저렇게 화를 내고 난리야, 그런 분위기. 너는 절대로 하면 안 되는 행동을 했다고 저 혼자 아무리 주장해봤자 다수결로, 엄마 갱년기라 저러나 요새 화가 많아요, 우리는 피하는 게 상책이지 하고 둘이 놀러 나가네요.

  • 57. ㅇㅇㅇ
    '24.10.14 10:01 AM (121.125.xxx.162)

    돈 많은(유산)
    엄마, 마누라ㅡ 싸가지 없는 두놈이 나중에 작당해서 원글님을 처리 하겠다는 생각이 스치네요
    가령 정신병원이라든지
    또는 어디라도 다치면 요양원이든 요양병원 이든 보내 버리고 둘이 살듯

  • 58. ...
    '24.10.14 10:25 AM (112.170.xxx.245) - 삭제된댓글

    너무 답답해서 원글님글 다시 읽어봤어요
    참고 살면 좋은날 올까요? 라고 하셨는데 아닌거 너무 잘 아시자나요. ㅠ
    저도 사춘기 아들 키우고 있는데 님아들 태도는 사춘기라고 허용해주고 참아줄 범위가 아니에요. 사춘기라도 옭고 그름. 도덕적인거 확실히 가르쳐야죠.
    장난으로라도 엄마몸 터치하면 절대 안되는거죠. 욕설하면 안되고, 등짝스매싱이라뇨.... 사춘기 할아버지라도 안되는건 안되는거에요. 저 상황에 어디 짜증을 냅니까? 한번의 훈육으로 안될 상황인것 같네요. 아들 버르장머리 먼저 고치시고... 답없어 보이는 남편과의 관계도 심각하게 고민해보셔야할 것 같아요.

  • 59. 그냥
    '24.10.14 10:37 AM (1.237.xxx.181)

    원글이 제발
    이런 일 당하고도 애를 혼내지 않는건 애를 망치는거죠.

    남의 인생이니 원글이가 맞고살건 신경끄려고 하나
    저러다 지 마누라도 때릴까봐 걱정되네요

    애 훈육 안되면 일단 원글이가 나가서
    돈 다 끊어보세요

    남편 문제도 한숨
    돈 있는 상황에서도 이 모양인데
    돈 없음 어찌될지

  • 60. 와...
    '24.10.14 12:40 PM (119.202.xxx.149)

    나중에 수틀리면 엄마 머리끄댕이도 잡겠어요!
    남편이 저걸 가만 놔두나요? 미치지 않고서야...
    남편도 한번 맞아 봐야...

  • 61. 님잘못
    '24.10.14 12:48 PM (118.235.xxx.51)

    첨부터 봐줬으니 반복하죠
    애가 아랫사람 취급하면 당하는건가요?
    본인이 의지를 가지고 바로잡으세요

  • 62. ,,,
    '24.10.14 12:59 PM (61.74.xxx.217)

    남편부터 잡으세요 남편이 님을 무시하니
    아이가 그러는 거예요 남자는 서열 동물이에요
    님은 제일 바보짓하고 있는거예요

  • 63. 이미
    '24.10.14 1:02 PM (118.35.xxx.77)

    이미 늦은듯한데요.
    엄마가 아들에게서 위신을 잃었어요.
    지금 바로잡는다고 다그쳐봐야 반발심만 들고 ,
    잘못된 행동이라고 정색하고 말하시고 앞으로 강단있는 모습을 보여야 됩니딘.

  • 64. 아니
    '24.10.14 1:09 PM (61.109.xxx.211)

    교수고 나발이고 애가 그 모양인데 큰소리 안 난다고 끝날일이 아니예요
    아빠나 애나 엄마를 함부로 대하는걸 아무렇지도 않아 하는데

  • 65. ..
    '24.10.14 1:14 PM (218.38.xxx.44)

    엄마를 때리다니요 절대 방관해서는 안됩니다

  • 66. ㅇㅇ
    '24.10.14 1:38 PM (210.126.xxx.111) - 삭제된댓글

    우선 남편은 원글님한테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아요
    가장으로써 권위를 세울 처지가 안되고 원글님 눈치나 보는 못난 남편이라는 자괴감도 느낄것 같은 환경이네요
    공부가 잘해준다면 자식한테 맞고 살아도 그냥 넘어간다는 강남엄마들 얘기를 들어봤어도
    사춘기라고 자식이 엄마를 발길질 하는걸 남편이 왜 제지를 못하냐고 남편을 원망하는 건
    또 뭔 경우인가요?
    어렵게 얻은 자식과 사이가 틀어가는 게 두려워서 본인은 아무말 못하고 남편을 통해 해결하려는 그런 마음인가 싶기도 하네요

  • 67. ㅇㅇ
    '24.10.14 1:38 PM (210.126.xxx.111)

    우선 남편은 원글님한테 자격지심이 있는거 같아요
    가장으로써 권위를 세울 처지가 안되고 원글님 눈치나 보는 못난 남편이라는 자괴감도 느낄것 같은 환경이네요
    공부만 잘해준다면 자식한테 맞고 살아도 그냥 넘어간다는 강남엄마들 얘기를 들어봤어도
    사춘기라고 자식이 엄마를 발길질 하는걸 남편이 왜 제지를 못하냐고 남편을 원망하는 건
    또 뭔 경우인가요?
    어렵게 얻은 자식과 사이가 틀어가는 게 두려워서 본인은 아무말 못하고 남편을 통해 해결하려는 그런 마음인가 싶기도 하네요

  • 68. 어머
    '24.10.14 2:00 PM (58.237.xxx.5)

    ㅜㅜ
    정말 아들 키우는데는 아빠의 역할이 너무 커요
    그들이 예민하다거나 이상하게보거나말거나
    님이 나서서 단도리하세요
    가장이 님인데 아들이 저따위면 학비빼고 알아서 살라고 지원끊던지 강력한 대책이 필요해보여요.

  • 69. 어머
    '24.10.14 2:01 PM (58.237.xxx.5)

    그리고 강사들
    아내가 가장 역할하고 지들은 사람 좋은척 허허 하는 사람들 진짜진짜 많음 ㅜㅜ
    진짜 가정 생각하고 생활력 있으면 그렇게 못하져 어휴

  • 70. ..
    '24.10.14 2:02 PM (211.249.xxx.103) - 삭제된댓글

    정색하고 싸대기 때리세요
    부모가 니 친구냐 어딜 감히?

  • 71. ㄴㄴ
    '24.10.14 2:04 PM (211.203.xxx.74)

    너무 흥분해서 화를 내면 오히려 둘이 편 먹고 엄마 왜 저러냐로 가는 모드인 것 같으니
    차분하고 냉정하게 아들의 행동이 잘못된거 얘기해주고 다시 한 번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주의했으면 좋겠다 정도로 끝내세요
    아들 훈육할 때 아빠가 거들진 않아도 아들 편들진 않을 거쟎아요
    애들도 자기 잘못한 건 알고 폐륜아 되기 싫어요 본인도 제재 당했을 때 어느 정도는
    잘못했다 생각할거예요

    더불어 저희 딸은 f형인데 저렇게 말하는거 너무 서운해 하고 심지어 엄마가 나를
    사랑하지 않는다고 생각하더라구요 조금 덜 매웠으면 좋았을텐데 하고 감정적 공감이
    너무 지속적으로 없으면 아이들도 짜증이 나고 불만이 생기나봐요

  • 72. ...
    '24.10.14 2:05 PM (211.249.xxx.103) - 삭제된댓글

    충격요법 쓰지 않으면 악화됩니다.
    정색하고 싸대기 때리세요
    부모가 니 친구냐 어딜 감히?
    나는 사람인데 내가 개새끼를 낳은거냐고 하세요

  • 73. ...
    '24.10.14 2:06 PM (211.249.xxx.103)

    충격요법 쓰지 않으면 악화됩니다.
    정색하고 싸대기 때리세요. 부모가 니 친구냐 어딜 감히?
    나는 사람인데 내가 개새끼를 낳은거냐?고 사람새끼라면 절대 용납할 수 없는 패륜 행위임을 강조해야 합니다.

  • 74. 엊그제
    '24.10.14 2:16 PM (122.36.xxx.22) - 삭제된댓글

    모임하는데 4학년아이가 걷다가 넘어졌는데 대번에 엄마가 운동화끈을
    제대로 안몪어서 넘어졌다고 불같이 화를 내더라구요
    근데 엄마가 쩔쩔매면서 아이고 미안미안 다시 묶어줄게 하면서 굽신굽신 헐~~
    그엄마 사람 좋고 남편에게도 자식에게도 너무 자애로워서 완전 반대인 저는부럽다 싶었는데
    그 정도일줄은 몰랐고 본격 사춘기 오면 감당이 될까 싶더라구요
    저는 애들 다 키웠는데 버릇없거나 선넘으면 온집안 다 뒤집고 큰소리 나가고 난리 났거든요
    애들이 무난하게 다자라고 보니 그렇게까지 오바할 필요있었나 싶은데
    애들한테는 선을 그어주고 통제를 해줘야 서로 편하게 지낼수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 75. ...
    '24.10.14 2:36 PM (223.39.xxx.248)

    사생결단심정으로 본때를 보여주세요.

  • 76. 일단
    '24.10.14 2:38 PM (112.76.xxx.163)

    돈을 끊으세요.

  • 77.
    '24.10.14 2:39 PM (59.7.xxx.217)

    다 내 쫓으세요. 둘이 나가라고 하세요.

  • 78. ...
    '24.10.14 2:42 PM (211.46.xxx.69)

    저라면 둘이 살라고 이혼. 집이 본인 명의여도 같이 산 시간만큼 재산분할은 해야 할 거에요.
    원글님 재산 기여도가 크니까 이혼하고 남편에게 얼마라도 전세 얻어서 나갈 돈 해 주고
    원글님이 양육비 줄테니 데려가서 키우라고 하세요.

  • 79. 커피
    '24.10.14 3:15 PM (106.101.xxx.74)

    웬만하면 귀챦아서 댓글도 안다는데, 넘 걱정되서 댓글 답니다~
    일단 앞으로 더 나빠졌으면 나빠졌지 남편 태도가 저모양인데
    좋아질 리는 만무합니다~
    백수 15년이면 이혼사유 충분하구요
    뉴스에 나오는 키워준 할머니 살해했다는 중학생 손자가 떠오르는건
    왜일까요. 너무 끔찍하네요
    당사자가 앞으로 편하게 사실려면 일단 이혼하세요
    왜 ATM 인생으로 살아요?
    아들은 진짜 큰일이네요. 엄마한테 폭력~ 진짜 이건 심각 그자체.....

  • 80. ㅇㅇㅇ
    '24.10.14 3:37 PM (203.251.xxx.120)

    무조건 야단쳐야죠
    왜 맞고 있는지
    그것도 자식한테

  • 81. ㅇㅇㅇ
    '24.10.14 3:40 PM (203.251.xxx.120)

    늦었지만 이제부터라도 야단쳐야죠

  • 82. ..
    '24.10.14 3:47 PM (223.38.xxx.104)

    둘 다 경제적 지원부터 끊으세요.
    남편은 생활비 내고 집안일 나눠서 분담하세요.
    애는 용돈부터 끊으세요. 용돈 필요하면 아빠에게 받으라고 하세요.

  • 83. ㅠㅠ
    '24.10.14 3:53 PM (211.222.xxx.67)

    엄마가 기로 아들을 이길 수 없을 때는
    아빠의 훈육이 절실히 필요한데
    아빠가 뭐가 중요한지를 알지 못하니
    큰일이내요
    저런 행동은 말로 설득하는 것보다 니 행동이 얼마나 나쁜지
    엄마도 분노하는 행동으로 보여야 하는데
    그런 것도 아무나 되는건 아니더라구요
    아이들의 버릇 없는 말이나 행동에
    방어 할 틈 없이 그 자리에서 니가 얼마나
    해서는 안 될 행동을 했는지 가차없이 훈육에 들어가야 정신 차립니다

  • 84. 완벽한 타인
    '24.10.14 3:5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남들이 왜 나를 존중해 주지 않을까를 고민할게 아니라

    내가 누군가를 어떻게 존중해 줄까 고민하기 시작하면
    행복의 문은 열린다

    너희가 대접받고 싶은 대로 남을 대접하라. (마태복음 7장 12절)

  • 85. ㅁㅁ
    '24.10.14 4:07 PM (119.192.xxx.220)

    이 참에 바로잡고자 문제 제기를 했죠.
    —> 문제제기라뇨

    쥐잡듯이 잡아야죠
    남편이 뭐라 한다고 교양있게 하시려구요??
    니네 나 잘못 건드렸다
    지랄발광을 해도 모자르겠어요
    그러니 애새끼가 지엄마를 호구로 보고 저러죠

    둘다 집에서 나가라고 하던지 이혼을 하던지 하세요
    답답합니다

  • 86. 심지어
    '24.10.14 4:48 PM (59.7.xxx.113)

    나이스하지도 않은 개새끼. 엄마를 때린 아들은 아빠가 눈물 쏙빠지게 혼내서 서열정리 해줘야합니다.

  • 87. ..
    '24.10.14 5:30 PM (39.115.xxx.64)

    저런 자식은 납작 업드려 올때까지 자유를 주세요 집팔고 둘이 살집 구해주고 이사가서 혼자 살다가 밖에서 한 번씩 만나고 차라리 새사람 만나 인생 즐기세요 물론 어렵겠죠 지금처럼 사시지 말고
    다들 경제적인 능려기 부족해서 홀로서기가 어려운데 능력 있으시니 이제는 나만 위해서 사시면 좋겠어요 너무 상처 받고 사시네요 화도 아까우니 되도록이면 내지 마시고 그냥 자극 주는 말에 대답도 마시고 자리에서 얼른 피하세요 같이 먹으려고 하시지 말고요 그냥 나가시던가요 답답하겠지만 그냥 같은 공간에 있고 싶으시면 그냥 밥만주세요 그냥 단답형으로만 지내시면 어떨까요 오히려 내가 무시하는 형태가 되지 않을까요? 지금 상황은 사랑을 주는 것보다 방관하고 서로 최소한의 대화와 자극에 반응하지 않는것이 큰 싸움으로 번지지 않을 것 같아보여요 편이 없으니 싸우면 분리하잖아요 이제 많이 키웠으니 내 인생 살 고민하시면 좋겠습니다

  • 88. 죄송하지만
    '24.10.14 6:26 PM (211.234.xxx.1)

    대화방법을 고치셨으면 해요
    아이에게 먼저 공감을 해주신 다음에 해결책을 제시해야지 이러니까 참아 이런식으로 억압하면 그런 화법이 아기때부터 쌓여왔다면 아이가 그런 반응 보일수 잇다고 생각해요.
    너무 맵구나 어쩌지? 다음에는 다른걸 주문하고 이번에는 음료수를 하나 더 먹어볼까 라든지 좀 친절하게 대해주시면 좋을거 같네요. 지금 이 상황 하나로 애를 잡아라 하시는 글이 대다수인데 부모가 어떻게 아이의 감정을 대하셨는지 돌아보셨으면 해요

  • 89. 대화법
    '24.10.14 6:47 PM (115.143.xxx.134)

    아이 ㅡ너무매워 못먹겠어
    엄마ㅡ어쩌지 간만에 먹는건데
    안매운걸로 하나더 시켜줄까?
    아이ㅡ아냐 됐어
    엄마 ㅡ아냐 하나 더 시킬게
    담부턴 매운건 안되겠다 ㅎ
    아이 ㅡ(고마움)

  • 90.
    '24.10.14 8:00 PM (59.26.xxx.224)

    15년째 쉰다고요? 그럼 아이 어릴때부터 신혼때부터 백수란 애기 아닌가요?

  • 91. 기가찬자
    '24.10.14 8:07 PM (210.126.xxx.111)

    또 아이의 감정을 읽어주라는 댓글이 보이네요
    저렇게 아이의 감정이 상하지 않게 그런 대화만을 하려고 노력하는 부모로부터 듣고 자란 애들이
    사회 나와서 온갖 군상의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어떻게 헤쳐나가라고
    자꾸 저런 걸 부모한테 강요하는지 모르겠네요
    그야말로 온실속의 화초처럼 애들을 키우라고 소위 배웠다는 인간들이 무책임하게 부모한테 강요하고 있죠. 아이들이 모두 왕자와 공주가 아닌데 뭔 왕자와 공주를 대하듯이 하는 대화를 하라고 하고 있는지
    그 애들이 사회나오면 누가 그 애들한테 왕자로 대하고 공주로 대해줄까요
    무책임한 사람들아

  • 92. 어휴
    '24.10.14 8:08 PM (211.211.xxx.168)

    영유아도 아니고 중학생에게 저리 대화해야하나요?
    매워도 먹고 싶으면 지가 알아서 과일을 먹던 음료를 먹던 하면 되지요.
    저런식으로 엄마가 해결책을 제시해야 한다니.
    그래서 요즘 저리 남탓하는 애들이 많은가봐요.

  • 93. 어휴
    '24.10.14 8:09 PM (211.211.xxx.168)

    원글님은 아이가 때릴 때 어떻게 하셨어요?

    정색빨며 엄마 툭툭 치지 마라.
    뭐하는 거냐? 혼을 내셔야지요.
    팔꿈치로 칠 때도요

  • 94. ㅇㅇ
    '24.10.14 8:39 PM (119.18.xxx.24)

    남편과 갈라설 용기가 없으신가요 부부 사이가 정상적이지 않은게 첫번째 잘못된 점이고 심지어 원글님 신경질이 과도하고 정신이 이상한걸로 몰고간다면서요 아이는 엄마 툭툭 칠때 초장에 잡았어야지 여태 뭐하신거예요? 원글님의 두려움과 회피가 느껴져요

    아이든 남편이든 엇나간지 한참된것 같은데 제대로 사과받고 개선점 없으면 둘이 나가 살라고 통보하는게 그나마 유일한 해결책이지 싶네요 아니면 위에 댓글님 말씀대로 평생 백수남편 봉양하고 아들 밥차려주다 계란 후라이 안해준다고 얻어맞는 노년이 기다릴게 너무 빤한데요 툭툭 칠때 초장에 잡았어야죠

  • 95. ㅇㅇ
    '24.10.14 8:40 PM (119.18.xxx.24)

    원글님 대화법이 냉정하긴 하지만 현재 상황에 그보다 더 어떻게 짜증 안내고 말하나요 3살짜리 애도 아니고 마음읽어주고 공감은 무슨 혼자 돈벌어오고 아들한테 얻어맞은 엄마마음이나 좀 읽어주고 공감해달라고 남편과 아들에게 얘기 하세요

  • 96. ㅇㅇ
    '24.10.14 8:42 PM (119.18.xxx.24)

    아이 ㅡ너무매워 못먹겠어
    엄마ㅡ어쩌지 간만에 먹는건데
    안매운걸로 하나더 시켜줄까?
    아이ㅡ아냐 됐어 (이미 삐짐)
    엄마 ㅡ아냐 하나 더 시킬게
    담부턴 매운건 안되겠다 ㅎ
    아이 ㅡ그러니까 처음부터 제대로 잘시켰어야지 ㅅㅂ ㅎ라니 지금 비웃어?

    이랬을거 같은데요?

  • 97. 이혼 먼저
    '24.10.14 8:43 PM (58.29.xxx.106)

    저런 자식은 납작 업드려 올때까지 자유를 주세요 집팔고 둘이 살집 구해주고 이사가서 혼자 살다가 밖에서 한 번씩 만나고 차라리 새사람 만나 인생 즐기세요 물론 어렵겠죠 지금처럼 사시지 말고
    다들 경제적인 능려기 부족해서 홀로서기가 어려운데 능력 있으시니 이제는 나만 위해서 사시면 좋겠어요

  • 98. 아들한테
    '24.10.14 8:44 PM (14.138.xxx.241)

    살해당하는 엄마들 최근 계속 나오고 있어요 패륜인거 원글님도 아시죠 지금도 잘 안 잡힐 거 같은데 언제까지 그러시려구요 남편분도 저러다 같이 맞을 수 있다는 거 알아야 할 텐데요

  • 99. 이혼 먼저
    '24.10.14 8:45 PM (58.29.xxx.106)

    친정부모님 참 안타깝네요. 딸 잘 살라고 유산까지 물려 주셨는데 저런 남편에 저런 아들이라니.. 남편 그냥 이혼하세요. 같이 살 이유 없고, 아이도 남편하고 살라고 하세요. 저런 인간들에게는 약육강식의 논리로 해야 합니다. 힘으로 눌러야 해요.

  • 100. 바보야
    '24.10.14 8:55 PM (58.29.xxx.98)

    나쁜 남자들과 살다보니 님도 바보가 되었나요?
    아들이 치는걸 왜 맞고 가만있나요?
    남편이 편 안들어주는것 보니 나쁜 남자(놈)입니다.

    아들은 못됐구요.
    잘못된건 갈켜야 하죠.
    어느집 사춘기가 그러나요?
    그리고 님도 왜 가만 있어요?
    둘 다 한테 뭐라해야죠.
    모르면 갈켜야죠. 그래서도 안되면 남편 구실 못하고 아비 노릇도 잘 못하니 끝내야죠.
    비위 그만 맞추세요.
    내 복 내가 만들어요

  • 101. ?????;;;;;
    '24.10.14 8:57 PM (211.234.xxx.215)

    글쓴것과 댓글들보니 곱게만 자라신것같은데요
    여기 댓글들 새겨들으시고요
    제가 아는 언니였으면 당장 정신차리라고 소리질렀을거에요
    상황파악이 잘 안되시고 큰소리한번 안질러보신것같은데
    님이 해야하는 행동은 명확해요
    이혼장 갖다대시고 고칠걸 분명히 얘기하시고
    놈편과 자식에게 이런행동 안고치면 모든지원끊고 미련없이 혼자살겠다고 얘기하면 됩니다
    참 답답하기 그지없네요

  • 102. 에..
    '24.10.14 8:58 PM (211.234.xxx.184)

    남편 아들 둘이 편 먹고 원글님을 만만한 호구, 물주로 대하고 왕따시키는데 이걸 큰 소리 안 내고 나이스하게 중단시킨다? 그런 방법은 없습니다.
    안타깝게도 둘다 강약약강의 사람입니다.
    원글님 스스로는 유산도 받았고 집 명의도 본인 명의니 본인이 강자라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지만, 결국 그 돈도 남편과 아들이 쓸 거고 집에서 내보낼 생각도 없고 그쪽이 쪽수도 많으니 그들에게는 원글님이 그냥 약자예요.
    원글님한테 함부로 대해도 손해볼 게 없고 대충 말로 원글님 몰아가면 끝인데 그들은 절대 안 바뀝니다.

  • 103. ㅇㅇㅇ
    '24.10.14 9:16 PM (121.136.xxx.216)

    저같으면 혼자 원룸나와서 살것같네요 남자 둘한테 저런취급을 받고 왜 같이 살아요 ㅠㅠㅠ 집시끄러워지지않게 원글님만 참고 희생하고 살라고 하는거잖아요 능력도 잇겠다 그냥 원룸나와서 살아요 엄마의 소중함을 모르잖아요

  • 104. ㅇㅇㅇ
    '24.10.14 9:20 PM (121.136.xxx.216)

    아내는 아들한테 맞는데 자기 체면 먼저 생각하는 휴 전형적인 한남이네 엄마가 이상한거라고 가스라이팅에

  • 105. ..
    '24.10.14 9:29 PM (58.233.xxx.123)

    원글님이 잘못한거 없어요.
    잘못이라면 알면서 계속 당한거..
    둘이 사이좋은데 같이 살으라고 내쫒아야죠.
    원글님 노인되면 매일 아들한테 맞으실듯ㅜㅜ

  • 106. ㅡㅡ
    '24.10.14 9:29 PM (117.111.xxx.226)

    치킨먹다 엄마 옆구리를 발로찼다?
    몇살인가요? 징징거리는걸 보니 중학생정도 인가요?
    아직은 어린애같은데 사춘기라고 그런다?
    더 늦기전에 강하게 바로잡으셔야 합니다.
    그런데
    남편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남편 태도가 바뀌지 않으면 아들도 바뀌지 않을것 같은데요?
    저런 아빠 보고 애가 뭘배우나요.
    님 첫째 아들 교육부터 제대로 시키시든가
    아니면 일찍이 갈라서시는게
    근데 이혼까지 하실 깜냥도 안되실것 같고
    그걸 두 아들도 알아서 만만하게 구네요.
    우리 아들 고딩인데
    중딩되면서 눈깔 달라지고 말 밉게 해서
    저도 일 이년 힘들었는데
    사춘기라도 부모에게 함부로 하는건
    절대 안됩니다.
    봐줄게 있고 아닌게 있습니다.
    순간순간 그렇다 해도 불러놓고 반드시 혼내야 합니다.
    그럼 자기도 순간 욱해서 불손한 태도를 보였다고 해도
    혼나는 순간만큼은 지도 잘못한거 알아요.
    그런데 치킨 맵다고 옆구리를 발로 차다니.
    발목아지를 낚아채서 거꾸로 매달아 놔야지
    정신차릴듯요.
    첫째 아들 교육잘시키고 안될것 같으면
    내 집에서 나가라고 하세요.
    님이 지금 아쉬울게 뭐가 있나요.

  • 107. ㅇㅇ
    '24.10.14 9:37 PM (121.136.xxx.216)

    그나마 다행인건 부자 사이가 좋은거네요 둘이 살라고 해요 ..진짜..

  • 108. ㅇㅇ
    '24.10.14 9:39 PM (121.136.xxx.216)

    아들이 둘이라고요? 하나 아닌가??

  • 109. ㅇㅇ
    '24.10.14 9:50 PM (121.136.xxx.216)

    그리고 저런집은 엄마가 2~3일 나갔다 온다고 안변할걸요 ..집 청소도 안하고 설거지, 빨래 다 부엌에 쌓여있을거예요 엄마가 돌아오면 하겠지~ 생각하죠 돌아가면 집안일만 더 쌓여있고 더 큰 지옥이 기다리고 있는거임..그리고 돌아오면 밥안차리고 살림안하고 어디갓따왔냐고 성질낼걸요........눈에 선함.. 그냥 다시 안돌아온다고 편지쓰고 나가버렸으면좋겠어요 이제는 나의 소중함을 모르는 사람들한테 내 인생 희생하고 싶지 않다고 난 혼자사는게 훨씬 좋은사람인데 가족이니까 참고 살았는데 맞고사는건 아닌것같다고 편지쓰고 아예 나오시길 ..

  • 110. ㅇㅇㅇ
    '24.10.14 9:53 PM (121.136.xxx.216)

    이글 벌써 더쿠에 퍼가졌네요 더쿠에서 제일 좋아하는 소재 ㅠ

  • 111. ㅂㅇㅂㅇ
    '24.10.14 10:18 PM (118.235.xxx.242)

    저 님글 자주봤는데
    그때도 남편 버리라고 다들 한결같이 말하는데 하소연하고 위로 받고 다시 남편 먹여살리는 분이잖아요.
    그아빠에 그아들..
    여기서 하소연하고 그걸로 위로받고 또 넘어가고 그러면 님 이생은 점점더 구렁텅이로 빠질꺼에요
    전에 제가 님한테 님 가정은 사회악이라고 했다고 우섰는데 이거봐요. 아들이 아빠 고대로잖아요. 둘다 버리세요. 아니먼 그대로 사는 수 밖에요.

  • 112. ...
    '24.10.14 10:42 PM (220.71.xxx.148)

    다른 여초에 퍼가면 어떠나요. 젊은 여성들이라도 이런 수렁에 안빠지게 경계하면 다행인거죠.

  • 113. 고구마네
    '24.10.14 10:43 PM (112.167.xxx.92)

    여태 뭐하고 또 당해요 더구나 친정유산도 작잖이 받았다면서 15년 백수놈과 이혼 안해요
    아후 뭐가 남편이야 걍 님 뜯어먹는 백수놈일뿐

    생계를 하는 지엄마를 쳐? 백수놈에 지엄마 때리는 그걸 새끼라고 끼고 사는 님도 고구마

    이혼사유가 분명히 있구만 나같음 이혼함 진저리가 나 그면상들 보겠나

    이혼 안할거면 글 쓰지마요 고구마로 숨이 막히네

  • 114. 이글도
    '24.10.14 10:44 PM (211.36.xxx.208)

    또 더쿠에 퍼가서 핫게시물이 되었네요
    정보 시사 글도 아닌데 더쿠에 퍼가는 사람
    벼락맞기를..
    이러니 글이 줄어들죠 ㅠ

  • 115. 그런
    '24.10.14 10:45 PM (211.114.xxx.107) - 삭제된댓글

    것도 사람이고 자식이라고 치킨을 사 먹이나요? 남편도 마찬가지. 어떻게 자식이 아내를 발로 차는데 그걸 그대로 두나요?

    제 남편 단점많고 문제 많은 본가를 가져 저를 많이 힘들게 한 사람이지만 예의를 벗어나는 문제는 확실하게 하는 사람이예요. 아이가 저에게 불평하는 태도만 보여도 바로 잡아다가 호되게 혼을 냅니다(때리지는 않음). 니가 이 집에 사는한 네 엄마 말을 들어야 한다. 그게 싫으면 나가서 살아라 하고 눈물이 쏙 빠지게 혼을 냅니다. 그리고 본인도 아이앞에서 무조건 제 말을 들어주고 제 편을 들어주는 척이라도 합니다. 남편이 그러니까 아이도 어지간해서는 버릇없이 굴지않아요.

    절대 아들이 어리다는걸로 이해하려 하지 마세요. 어리다고 사춘기라고 엄마를 패는 놈은 없어요. 그건 애초에 버릇이 잘못 든 거예요. 아마도 남편분 영향이 컸겠지요. 둘 다 가족이라고 같이 살만한 범위를 이미 넘은듯하니 이쯤에서 본인 살 궁리 하세요. 안 그러면 아들한테 두둘겨 맞고 살게 될지도 모릅니다.

  • 116. 고구마로
    '24.10.14 10:50 PM (112.167.xxx.92)

    살면 다음엔 자식놈에게 얼굴도 맞는거지 그간 샌드백노릇 했으니 주먹이 훅 들어가지

    차라리 맞고 죽어도 상관없음 이혼 안하고 고구마를 자처하는거고 아들새키에게 맞아 죽은 부모가 샌드백 취급 받다가 결국 사망

    친정부모가 딸에게 재산상속을 해줄땐 어려울때 도움되라는 취지가 있는걸 님은 정작 이용을 안하니 님부모님 하늘에 계셔도 눈물흘릴듯

  • 117. 어휴
    '24.10.14 10:58 PM (74.75.xxx.126)

    이게 베스트에 더쿠까지 망신살이 뻗쳤네요 ㅠㅠ

    아이가 어릴 때 저를 투닥투닥 할 땐 저도 그게 그렇게 잘못 되었다고 안 느꼈어요. 그 고사리 손으로 때려봐야 뭐, 어렵게 얻은 아이 다 귀엽기만 했죠. 아이는 저를 마치 어릴 때부터 친하게 같이 자란 몸종같이 여기는 것 같았어요. 외동이고 동생 만들어 달라고 노래를 하는 아이, 엄마라도 친구같이 대하자는 마음이었어요. 남자 아이들 또래끼리 같이 놀다 투닥거리기도 하잖아요. 근데 그렇게 십 수년이 흐르고 나니 집안에 서열이 너무 명확해 지는 거예요. 아빠는 아무리 경제력 없는 가장이라도 아버지의 권위를 지켜주더라고요. 돈은 없지만 아이가 컴퓨터나 게임관련 질문도 많고 도움 받을 일이 많거든요. 저는 허물없이 지내는 몸종. 하나부터 열까지 저의 챙김을 당연하게 받고 조금 잘못하면 쿠사리와 비아냥도 거침없이 쏟아지고요. 아이가 청소년이 되고 몸도 저보다 더 커지고 나니, 이게 좀 잘못된 것 같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어요. 특히 지가 수틀리면 저를 쥐어박고 발로 차고 하는 거요. 남편한테 이건 가정폭력이다, 방관할 문제가 아니라고 했더니, 역시 저보고 과장하는 거다, 그런 엄청난 단어를 쓸 일이 아니라네요. 육아도 손발이 맞아야지요. 엄마를 발로 차는 게 그냥 장난이지 잘못이 아니라는 아빠를 보면서 아이가 무슨 생각을 할까요.

    남편한테, 지금 내 마음 같아선 둘 다 내 쫓고 싶은데 나가 살 돈이 없다는 거 뻔히 아니까 이 집에 살게는 해주되 서로 없다고 생각하자, 난 너희들을 위해서 기본적인 돈만 주고 아무것도 안 할 꺼다, 갈라선 사람들이니까. 그랬더니 남편은 오케이, 하고 아이랑 놀러 나가서 재밌게 지내다 오네요. 엄마가 화낼 땐 피하는 게 상책이야, 낄낄낄, 그러면서요. 친구가 법륜스님 책 보고 마음을 다스리래요. 남을 바꿀 생각하지 말고 내 마음을 바꾸면 된다고요. 전혀 도움이 안 되는데요 ㅠㅠ

  • 118. ...
    '24.10.14 11:07 PM (124.111.xxx.163)

    돈도 주고 집에도 살게 해준다니 하나도 안 무섭겠네요. 에휴.

  • 119. ...
    '24.10.14 11:10 PM (1.243.xxx.9)

    이글과 댓글이 레몬테라스에 있던데, 원글님이 쓰신건가요?
    아님 펌인가요?

  • 120. 힘내세요.
    '24.10.14 11:27 PM (115.138.xxx.8)

    마음아픕니다.
    원글님 마음 강하게 먹으시고 둘 다 제대로 혼내주세요.
    집에서 내쫒으세요.
    원글님 그정도 자세론 두사람 하나도 안무서워해요.
    하나도 안바뀔거에요.
    남편이 젤 못됐네요. 착한사람을 만만하게 보네요.
    아들도 더 시간지내기 전에 제대로 혼내주세요.
    집밖으로 내쫒기전엔 안바뀔사람이에요.
    이혼을 각오하고 사생결단내듯 혼내시고 집안서열 다시 정립하시길요.

    더 끔찍한 노후가 오기전에 손쓰시길요.
    마음 강하게 먹으세요.

  • 121. 어머
    '24.10.14 11:51 PM (74.75.xxx.126)

    저 레몬테라스에 가본 적 없는데요. 오직 82만 한 우물.
    세상에 거기까지 옮길 일인가요. 익명인데도 너무 창피하네요 ㅠㅠ

  • 122. 뭉글뭉글
    '24.10.15 12:27 AM (58.226.xxx.4)

    아오 ㅡㅡ 답답해서 로그인 했네요
    똥인지 된장인지 먹어봐야 아나...;;;
    사춘기고 나발이고 누가 엄마를 발로차고
    어떤 남편이 그걸 방관해요...?
    둘다 듣도보도 못한 개차반 이구만

    전 님도 문제라고 봐요.
    고작 화난다고 하는게
    돈주고 집에서 살으라고 하는데
    아싸 개꿀 아닌가요?

    님 어차피 시간지나면
    또 둘을 용서하고 반복하고 살겠죠 뭐.
    어차피 백날 조언해도 똑같을거라 봅니다.
    아들 못버릴거고 남편 못버리잖아요...?
    안보고 살더라도 여기서 벗어나겠다
    그정도 각오 안하면 안고쳐져요 절때

  • 123. ...
    '24.10.15 12:31 AM (218.48.xxx.188)

    아들이 몇살이에요? 지금 아들보다 남편이 더 미운거죠?
    아들은 님이 혼내세요. 그런 남편한테 뭘 기대하나요. 님도 참 답답하네요...

  • 124. ㅁㅁ
    '24.10.15 1:17 AM (119.192.xxx.220)

    원글님 진짜 등신같네요!!!!!! 어휴!!!!!!!
    15년이나 백수로 지내는 놈 날개달아주네요!!!!
    이혼하고 따로살아도 지 밥벌이 안할까요??
    아들새끼 데리고 살 방법 찾겠죠
    못하면 굶어야지!!

  • 125. ㅁㅁ
    '24.10.15 1:19 AM (119.192.xxx.220)

    그리고 엄마를 쥐어박고 발로차는 애새끼
    키워서 엇다 씁니까!???
    사회 기생충 일베새끼로 살겠지!!!

  • 126. ...
    '24.10.15 2:10 AM (42.82.xxx.254) - 삭제된댓글

    우리 아파트에 착하디 착한 엄마...늦둥이로 어렵게 낳아 얼마나 아이 기분을 헤아리고 비위 맞춰 귀하디 귀하게 키워놓으니 고등 가서 학교도 안간다 지 할일은 하나도 안하고, 하루종일 집에서 엄마한테 반찬을 이따우로 밖에 못 만드냐...집에서 하는일이 뭐냐...돈은 꼴랑 이거밖에 못버냐...쥐잡인데, 엄마는 그래도 자기가 모질라 그렇다..아이가 문제 있다 생각은 하지 않도라구요....엘리베이터에서 이웃들한테도 눈알을 아래 위로 훓고..어릴땐 멀쩡해 보였는데...사춘기 오면서 돌더니..지금 백수로 아주 엄마, 아빠를 하루종일 들들 볶고 살아요...어쩌다 동네에서 외식하는 모습을 봐도..엄마, 아빠가 아이한테 큰 죄를 지은듯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살고....가끔 하소연 하시는데 할말이 없습니다...
    아이를 위해서라도 본인을 위해서라도 단호히 안되는것은 안된다 지금이라도 가르치시고, 남편도 특단의 조치를 취해야 하겠네요....자격지심 있는 사람은 평생 상대의 영혼을 갉아먹습니다...

  • 127. ..
    '24.10.15 6:40 AM (61.40.xxx.207)

    돈주고 집준다는데 누가 무서워해요
    아싸 하면서 놀러나갔네요
    돈안주고 쫒겨날 것 같아 겁이나야죠

  • 128. 하...
    '24.10.15 8:59 AM (112.170.xxx.245)

    원글님.... 답답하다 못해 안타까울 정도에요.
    한집에서 살면서 남처럼 살아지겠나요?
    어~ 그래 남처럼 살아~ 그래~ 그래~ 며칠이나 가겠어. 한집에 부대끼고 사는데에~~~이러고 있겠죠.
    원글님 순하고 무른거 남편이 딱 가지고 노네요.
    아들이 왜 엄마를 몸종처럼 여기는지 알겠어요. 아빠한테 배운거죠.
    15년동안이나 사실상 백수생활 하면서도 듣기좋게 "구직활동" 이라고 가스라이팅하고 뭔 교수랍시고 체면 타령... 그거 다 받아주니 만만하게 보고 님 가스라이팅하면서 편하게 사는거에요.
    아이들 살뜰히 보살피고 챙겨주는 엄마들이 몸종 취급 받고 살지 않지요.
    사춘기 미숙한 아이들이라 표현을 못하더라도 속에선 고마운 마음이 있어야죠.
    아침에 기상하는것부터 하나부터 열까지 엄마의 보살핌과 도움이 있었을텐데 그건 지 몸수발이고
    아빠가 컴퓨터나 게임 알려주는건 도움이고 존경인가요? 왜 아빠에게만 권위를 느낄까요?
    몇번의 훈육으로 바뀌기 힘들 것 같고 마음 단단히 잡고 가정에서 님의 위치를 바꾸셔야 할 듯 합니다. 이혼하더라도!
    아픈말들이 콕콕 박히겠지만 댓글들 좀 여러번 읽어보세요. ㅠ

  • 129. 남편은
    '24.10.15 9:51 AM (223.38.xxx.122)

    아이가 아빠 편이고 엄마 구박하는 것을 즐기고 있네요.
    자기는 돈 때문에 찍소리 못하니 아이가 엄마 때리는 것에 대해 대리만족을 니끼고 있네요.
    설마 뒤에서 부추기는 건 아니겠지요?

    남편이 나르시스트나 자기애적 인격장애인지 체크좀 해 보세요.

  • 130. 남편은
    '24.10.15 9:56 AM (223.38.xxx.122)

    https://naver.me/FJi5XYFB
    예전 82. 글인데 함 읽어 보세요,

    타인을 도구로 이용해서 갖고 싶거나 세탁하고 싶었던 부분이 실현되면 이제 그 타인의 장점을 공격하고 끝내 굴복하게 만드는 것까지.


    원글님 돈때문에 붙어 있지만

  • 131. 음... 그리고
    '24.10.15 10:22 AM (112.170.xxx.245)

    남편 가스라이팅이 심하네요.
    왜 첫 문장이 "참아야 하나요" 인지 알겠어요.
    누가봐도 참고 넘어갈 상황이 아닌데 남편이 별거 아닌 장난이다. 그렇게 심한말 할 상황 아니다.
    계속 가스라이팅 하니 원글님 판단이 흐려지는거에요.
    진짜 장난처럼 넘겨야하나? 내가 느끼는 감정은 그게 아닌데... 이러니 글을 써서 남에게 묻고..
    아들도 아버지가 사건을 엄마의 갱년기로 포장하니 자기잘못은 슬쩍 묻고 엄마의 갱년기 탓으로 상황을 버무리는...
    심각하네요. 남편의 가스라이팅.

  • 132. ..
    '24.10.20 5:05 PM (182.220.xxx.5)

    원글님 참 큰일이네요.
    아무것도 안달라지겠네요.
    본인이 감수하고 살겠다고 결심했으면 불만 갖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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