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이 밥을 넘 오래 먹어요

조회수 : 2,570
작성일 : 2024-11-02 19:05:02

재촉하면 체할것같고

워낙 많이 안먹는 애라

잘먹는 날엔 기분좋긴한데

한시간씩 먹으니 속터져요

군대가면 나아지겠지했는데

사회복무..

어째 더 느려졌어요

어릴때는 평범한 속도였거든요

IP : 112.155.xxx.187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1.2 7:06 PM (118.235.xxx.130)

    혼내세요

  • 2. 제가그래요
    '24.11.2 7:09 PM (211.243.xxx.85)

    집에서 편하게 먹을 때는 진짜 천천히 먹어요
    그런데 밖에서 다른 사람들이랑 같이 먹을 때는 속도를 맞추거든요
    그래서 밖에서 밥 먹는 게 싫어요.

  • 3. 직장에서
    '24.11.2 7:11 PM (114.204.xxx.203)

    다른사람이랑 못맞추니 불편해요
    알아서 하겠죠

  • 4.
    '24.11.2 7:13 PM (211.235.xxx.154)

    원래 한 시간씩 꼭꼭 씹어먹어야
    몸에 무리도 안 가고 좋은 거예요

    그리고 집이니 한가하게 한 시간 동안 밥 먹을 수 있는 거죠?
    아무리 사회복무라고 해도
    군대 스트레스 있을 텐데
    먹는 거 가지고 뭐라 마세요

  • 5. ㅇㄱ
    '24.11.2 7:15 PM (112.155.xxx.187)

    제대했구요 ㅋㅋ
    뭐라고 못하고
    한시간째 지켜보고 있어요

  • 6.
    '24.11.2 7:25 PM (221.143.xxx.199) - 삭제된댓글

    집에서라도 마음껏 편하게 먹어야죠.
    저희 아이도 군대가기전 그것때문에 걱정많이 하더니
    잘 다녀오고 사회생활도 잘하고 있어요.

  • 7. 00
    '24.11.2 7:32 PM (106.101.xxx.31)

    먹고 치우는것도 가르치세요
    엄마는 아들 지켜볼 시간에 책을 읽거나 tv를 보시죠

  • 8. ㅇㅂㅇ
    '24.11.2 8:09 PM (182.215.xxx.32)

    소화능력 때문일 듯한데..혼내라뇨;;

  • 9. ~~
    '24.11.2 8:12 PM (49.1.xxx.123) - 삭제된댓글

    제가 워낙 느리게 먹는데다 양도 큰 편이에요.
    평생 잔병치레 없고 감기는 몇 년에 한 번 정도 걸려요 잠 줄이고 무리하면.
    3남매 중 체형이나 체력이나 제일 우수합니다.
    단지 밖에서 남들이랑 먹을 때는 부지런히 집중해서 먹으려고 노력해요. 오랜 친구들이랑은 그냥 편하게 오래 먹고요.

  • 10. ^^
    '24.11.2 8:57 PM (125.178.xxx.170)

    진짜 속터지죠.
    부부는 10분내로 먹고 외동딸은 1시간.

  • 11. 이해가
    '24.11.2 9:45 PM (211.234.xxx.172) - 삭제된댓글

    밥 자체를 오래씹나요? 아니면 휴대폰을 보거나 그러느라 늦는건가요
    전자라면 소식좌 스탈이니 어쩔수 없고
    후자라면 뭐라하셔야 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15 스포일수도?지옥판사 정태규왜 ? 3 ........ 2024/11/02 2,082
1641914 의사 며느리에게 바라는 게 많던 사람들 7 2024/11/02 3,726
1641913 TK가 싼 똥, TK가 치우자 7 대구에서 2024/11/02 1,785
1641912 최영민, 동시간대에 극강의 다중인격 5 최영민 2024/11/02 4,395
1641911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19 궁금 2024/11/02 5,339
1641910 중3 아들 때문에 속에서 천불이 나네요. 20 사춘기 2024/11/02 5,473
1641909 부부가 정치 성향이 같다는 거 28 .. 2024/11/02 3,552
1641908 성격차이로 인한 이혼이 진짜 쉽지 않네요. 16 지옥 2024/11/02 5,439
1641907 20대 아이들 패딩 어느 브랜드 선호하나요? 26 지혜를 2024/11/02 3,803
1641906 입으로 후후 불어서 아이 밥 주는 거요. 43 ㅇㅇ 2024/11/02 6,647
1641905 제가 참사생존자인가요 by 김초롱 이태원 2024/11/02 2,294
1641904 엄마노릇 슬럼프 왔어요... 4 지쳐요 2024/11/02 2,183
1641903 지난 월요일에 산 게장 냉장보관 언제까지 일까요? 5 ... 2024/11/02 497
1641902 블프는 다가오는데 로봇청소기 뭘 사야할지 모르겠어요ㅠ 도와주세요.. .. 2024/11/02 553
1641901 정년이 꿀잼이네요 3 00 2024/11/02 4,280
1641900 이토록 친밀한 11 @@ 2024/11/02 3,930
1641899 염정아 김래원 주연 사랑한다 말해줘 드라마 기억하시는 분 14 결말 2024/11/02 3,049
1641898 폐렴검사 CT 과잉진료 아닌가요 7 ... 2024/11/02 2,195
1641897 강아지는 사람침대를 참 좋아하네요 11 aa 2024/11/02 2,488
1641896 다리나 손을 계속 떠는 사람들은 왜 그런건가요? 10 2024/11/02 1,588
1641895 전란 생각보다 재밌네요 3 ㅇㅇ 2024/11/02 1,073
1641894 남편한테 오늘 집회 사람 많다고 했더니 21 ㅇㅇ 2024/11/02 7,901
1641893 1년 거주할 지역좀 알려주세요. 4 :: 2024/11/02 1,574
1641892 유튜브에서 박문호 강의 들어보셨나요? 12 유튜브 2024/11/02 2,236
1641891 오늘 윤지지자들 엄청 쫄고 있네요 27 2024/11/02 6,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