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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남친에게 잘해준 것이 후회돼요

Org 조회수 : 16,079
작성일 : 2024-10-13 22:19:29

 

30중반 커플이고 사귄지 6개월. 헤어진지 일주일이예요 

남친을 제가 너무 좋아해서 다 맞춰주고 배려 해왔던거 같아요.

 

한창 알콩달콩 데이트 하는 시기에

어느날 갑자기, 남친이 자기가 다음달까지 돈이 너무 없다고 하는거예요.

남자가 자존심 무릅쓰고 돈 얘기 꺼내는거면 진짜구나 싶어서,

저 또한 지금은 괜찮은 형편이지만 불과 몇 년 전에는 마트갈 돈도 없었던 적이 있었던터라... 그 사정 딱해서

제가 오히려 우리집에 초대해 밥 해주고 과자나 부식거리 봉다리로 갖다 주고 했어요.

최근엔 친구랑 해외여행 다녀오면서, 좋아한다고 했던 위스키 생각나서 사다주고.. 어휴 

저도 남친이랑 날씨 좋은 가을날, 산책도 하고 맛있는 디저트카페도 가고.. 하고싶은 데이트 많았지만 

나가자는 말은 1도 안하고 언제부턴가 자꾸 본인 집에 나더러 오라고 하고, 배달음식, 라면 해먹자고 하는 남친이 뭐지 싶었어요

나가서 뭐 먹자는 말도 이제 안하고..

 

사귀면서 의아한 부분이 많았거든요

우리집이랑 20분 거리면서 왜 한번을 데리러 오지 않을까? 

심지어 나보다 좋은 외제차를 끌면서, 고물 중고차 가지고 밤이면 시력이 안좋아서 더듬더듬 운전하는 나더러 자꾸 내차타고 본인 집으로 오라하는건지..

비가 많이 오던 밤, 파견 갔다가 늦은 밤에 버스터미널 도착해서 택시도 안잡혀 발 동동 거리는 저한테

데리러 온다는 말은 커녕 연락이 늦다며 화를 내던 일...

자기도 어엿한 공무원 성인남자인데.. 돈이 없다는 얘기를 왜 자꾸 나한테 하지.. 

왜 독감 걸려서 출근 못하고 아프다는 나한테 괜찮냐며 약이라도 사다주지 않았을까..

매번 문자로만 걱정하는 척, 맘 쓰는 척, 사랑해 보고싶어 하는데 행동은 안그렇네

 

그런것들이 쌓여서 저도 모르게 서운한게 문자에, 말투에 티가 나게 되고

그런 티를 또 그냥 못넘어가는 남친이랑 문자로 밤 늦게까지 다투게 되고.. 다음날 화해했다가 또 다투고....

 

그러다가 남친이 저보고 미래가 안보이고 지친다고 하는걸.. 제가 깜짝 놀라서 잡았는데 

자신없다길래 결국 저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그럼 말이 남자입에서 나온단건 정말 끝이란걸 알기에요..

 

다음날부터 지워보자고 이악물고 버티는 저한테, 

전남친이 자꾸 너는 좋은여자였어 잘 지내.. 이런 문자, 

하루에 한개씩 찔러보듯 보내길래

너무 화가 나서 난생처음 전화해서 누군가에게 화를 냈어요.

내가 우습냐고, 헤어지자 했으면 그 말에 책임지고 내 마음갖다 장난치지 말고 연락하지 말라했더니 안하겠다 하네요.

 

마음이 미련맞은 곰이라 그런지 단호하게 말은 해놓고 

연락 안 한지 일주일차 너무너무 보고싶고 공허한거에요. 내가 챙겨주고 마음쓰고 한 건

이 사람과 미래가 있었으면 바랐기 때문이었는데..

 

날 벌써 잊었을까 연락 해보고싶은거 억지로 참고 있지만

저는 또 멍청이라서 먼저 울면서 연락을 하게 될까봐 겁나요.

 

저 잘 하고 있는거죠. 칼같이 자르고 돌아보지 않으려 애쓰는거..

제게 그만큼의 노력을 하지 않는 상대를..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와주려했던 제가 바보같아서 

힘들고 울적한 맘에 글 올려봐요..

IP : 31.94.xxx.59
9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10:21 PM (211.234.xxx.35)

    맘가는 곳에 돈이랑 시간쓰는거죠. 과감히 떨쳐내세요.
    He's Just Not That Into You

    힘내세요. 좋은 사람 또 만나시길!

  • 2. ...
    '24.10.13 10:22 PM (182.231.xxx.6)

    별 그지같은 놈 다보겠네요.

  • 3. ....
    '24.10.13 10:23 PM (114.200.xxx.129)

    연락하면 진짜 멍청한 사람되는거죠..ㅠㅠ 그나이에 연애를 처음해본것도 아닐테고 다음에는 좀 제대로 괜찮은 남자 만나세요

  • 4. 예.
    '24.10.13 10:23 PM (1.225.xxx.179)

    제가 했던 그런... 허망한 짓(?)을 하셨군요.

    원글님,
    지금 잘하고 계시는 겁니다.
    상대에게 노력하지 않는 상대,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와준 자신에게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지금 정말 잘하고 계신 겁니다.
    돌아보지 마시옵소서.

    저도 그런 상황 다 잡고...
    허망한 짓 - 그 시간, 그 돈, 그 마음... 아까운데 수업료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 5. 사람은
    '24.10.13 10:24 PM (211.234.xxx.76)

    다른 사람으로 잊어야죠
    새로운 관계 확장해보세요
    취미던 운동이던 등등
    아직 한참 미련있을 시간이니 잘 버티시고요
    쟤랑 만나봤자 다시 구질구질 할거 같은데요
    시간 낭비 입니다~!!

  • 6.
    '24.10.13 10:24 PM (39.119.xxx.173)

    이별은 언제나 누구에게나 아파요 ㅠㅠ
    근데 그남자 별로예요
    번호 차단하고 톡차단하세요
    기다리는 마음을 차단시키는거죠
    한달이라도 버티면 나아질꺼예요
    힘내세요

  • 7. ..
    '24.10.13 10:25 PM (39.119.xxx.3)

    번호 차단하세요
    님도 마음약해지고 순간적 감정으로 다시 연락할수있어요
    나한테 못해준건만 계속 기억하구요

  • 8. 남자는요
    '24.10.13 10:25 PM (70.106.xxx.95)

    무조건 돈과 행동으로 보여줍니다
    나쁜놈이니 걍 차단박으세요

  • 9. 남자는요
    '24.10.13 10:26 PM (70.106.xxx.95)

    막 펑펑 명품 사주는거 말구요
    돈이 없으면 없는대로 성의표시를 하고
    몸으로 때울수 있는건 때우는게 사랑에 빠진 남자에요

  • 10. ..
    '24.10.13 10:29 PM (118.235.xxx.6) - 삭제된댓글

    거지 같은 놈이 님 좋아하지도 않으면서 이용해 먹으려고 그저 입으로만 사랑타령하며 놀린 거네요

  • 11. 정말개차반
    '24.10.13 10:32 PM (223.39.xxx.223)

    그 남자 정말 너무 별로에요.
    매력이나 능력은 찾아볼 수가 없는데
    남에게 대접만 받으려는 사람이잖아요.
    평생을 시녀처럼 살 각오를 했을 때만 연락하세요.

  • 12. ...
    '24.10.13 10:32 PM (210.178.xxx.80)

    전 남친이 철이 없는 거죠
    너는 좋은 여자였다느니 어쩌니 문자보내는 건 조롱하는 것밖에 되지 않는데 자기 맘 편하자고 속 없이 문자질
    그 남자한테 원글님이 아까워요
    그렇다고 잘해줬던 과거를 후회하지 마세요
    비록 끝이 있더라도 좋아하는 사람한테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인 거예요
    전 남친이 속 없이 보내는 문자의 그 좋은 사람 말고 진짜 좋은 사람요

  • 13. oo
    '24.10.13 10:33 PM (115.138.xxx.1)

    님은 그래도 강단있는 분~ 잘하셨어요. 이제는 차단할 차례인듯합니다
    입만 나불대는 것들은 여자고 남자고 잘해줄 필요 없어요
    선한 사람한테 잘해주며 삽시다

  • 14. 아우
    '24.10.13 10:33 PM (220.78.xxx.26)

    하남자 찌질이였네요 정신바짝차리세요
    연애때도 그러면 결혼하면 더 개판이에요

    이혼보다낫다생각하고 얼른 소개팅부터해보세요

  • 15. ...
    '24.10.13 10:34 PM (119.149.xxx.45)

    그 남자는 님에게 반하지 않았습니다
    과감히 잊으세요
    님을 진심으로 아껴주는 사람 만나요

  • 16. 애새끼가
    '24.10.13 10:34 PM (58.29.xxx.96)

    생양아치네요.
    외제차기름도 아까웠던

  • 17. 잘 헤어졌네요
    '24.10.13 10:34 PM (116.121.xxx.113)

    마음 가는데 돈 갑니다..
    외제차 타는 놈이 돈 없다는 소리..

    남자는요
    진짜 좋아하는 여자한테 돈 없단 소리 절대 못합니다.

  • 18. 연락이
    '24.10.13 10:35 PM (70.106.xxx.95)

    연락오는 이유는요
    자기한테 저렇게 해줄 여자가 님밖에 없어서에요
    다른여자들은 안그렇거든요
    님이 그거라도 돌아갈거면 돌아가는데 결혼해도 부엌데기 가성비 여친 가성비 부인밖에 안돼요.
    정작 자기가 사귀고싶은 여자들은 저런 말단 박봉 잔머리 늙은 공무원 안봐줘요. 공무원 선호하던것도 옛말이죠.
    5급이상 아니면 박봉에 맞벌이 필수인데.

  • 19. ㅇㅇㅇㅇㅇ
    '24.10.13 10:36 PM (58.29.xxx.194)

    누구나 이별하면 비련의 주인공이 된답니다. 시간이 모든 걸 해결해줍니다. 결혼 18년차인데 좋은 남자는 저렇게 행동하지 않습니다. 현명한 결정하셨어여. 후회하지 마세용. 당신의 미래에 더 훌륭한 남자가 함께 하기를...

  • 20. 하아
    '24.10.13 10:44 PM (175.223.xxx.55)

    진짜 별 그지같은놈을 다보네요 슬퍼할 눈물도 아까워요 차단하고 소개팅 해달라고 주변사람들에게 널리알리고 결정사도 가입해보고 바쁘게 살아야 잊어져요

  • 21. 그리고
    '24.10.13 10:45 PM (70.106.xxx.95)

    앞으로 자기가 여자 안생기면 계속 연락오고
    새벽에 자니 공격 들어올거에요
    욕구는 생기고 풀데는 만만한 전여친이라서요

  • 22. 어휴
    '24.10.13 10:48 PM (104.28.xxx.67)

    어휴.. 속상하시겠어요. 진짜 짜증나는 남자에요
    이제 인연이 다했으니 그만 자유로와지시길 바랍니다
    후회하지 말고 지난 일은 지난 일로 그렇게 보내면 됩니다

  • 23. 좀생이
    '24.10.13 10:49 PM (211.235.xxx.138)

    이기적..쪼다

  • 24. dd
    '24.10.13 10:54 PM (204.8.xxx.185)

    나가자는 말은 1도 안하고 언제부턴가 자꾸 본인 집에 나더러 오라고 하고,
    배달음식, 라면 해먹자고 하는 남친이 뭐지 싶었어요
    나가서 뭐 먹자는 말도 이제 안하고..

    ---------------
    여기서 아웃입니다.
    님보고 자기 집에 왜 자꾸 오라고 하겠어요.
    기름비, 호텔비, 식당비, 자기 시간까지 굳으니 얼마나 편하고 좋겠어요.
    님이 몸소 가주니까 자기 몸 편하고 돈 아끼는 것에 이미 익숙해짐...
    설마 그런 취급 받고 잠까지 자고 오는 건 아니었기를...

    남자는 자기 돈, 시간, 정성 투자한만큼 여자가 귀한 줄 알고 더 잘하고
    반대로 굳이 돈, 시간, 정성 안들여도 좋아해주는 여자는
    남자가 자기가 뭐 되는 줄 알고 여자한테 함부로 굴어요. 진리입니다.

    한번씩 찔러보는 연락 오는 것도 님이 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그만큼 만만하게 보고 있다는 뜻이니 넘어가지 마세요.
    진짜 진지하게 생각하고 좋아하는 여자한테는 그런 식으로 연락 못합니다.

  • 25. 뭐가
    '24.10.13 10:55 PM (125.244.xxx.62)

    그남자 행동 보니
    원글님을 사랑하지 않았네요.
    착하고 본인 좋아해주고
    돈도 별로 안들고..
    그냥 본인 욕구 채우기 좋은 관계였던거네요 .
    연락하면 정말 바보인거 알죠?
    차단해서 연락도 막으세요.

  • 26. 공무원
    '24.10.13 10:56 PM (124.61.xxx.72)

    공무원이 외제차 타고 지 몸 하나 건사하니
    님한테 쓸 돈이 없죠.
    아쉬워하지 말고 차가운 사람 되세요.
    6개월이라 다행이네요.

  • 27. 진짜
    '24.10.13 10:58 PM (70.106.xxx.95)

    공무원 월급 빤한데 외제차 끌려니 카푸어 됬나보죠

  • 28. 귀여워
    '24.10.13 10:58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일늦게 끝나는데 안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봤는데,
    그때 당시는 슬펐는데
    불과 8-9년도 안됐는데요. 그 사람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저 사람이름 왠만하면 잊어버리지 않는데, 더구나 사귄남자이름(많이 사귀지도 않음)
    권혁진 이런 이름이었는데 권씨가 분명 아니었거든요.
    모르겠어요
    내 무의식이..얼마나 기억하기 싫으면.. 이름조차 기억하기를 거부하는거구나 싶어요
    그냥 지나고 나면 성씨조차 기억못할 인연인거죠

  • 29. 보니까
    '24.10.13 10:59 PM (124.5.xxx.71)

    방울뱀

  • 30. ...
    '24.10.13 10:59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일늦게 끝나는데 안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봤는데,
    그때 당시는 슬펐는데
    불과 8-9년도 안됐는데요. 그 사람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저 사람이름 왠만하면 잊어버리지 않는데, 더구나 사귄남자이름(많이 사귀지도 않음)
    권혁진 이런 이름이었는데 권씨가 분명 아니었거든요.
    모르겠어요
    내 무의식이..얼마나 기억하기 싫으면.. 이름조차 무의식이 기억하기를 거부하는거구나 싶어요
    그냥 지나고 나면 성씨조차 기억못할 인연인거

  • 31. ....
    '24.10.13 11:02 PM (58.122.xxx.12)

    외우세요 괜찮은 놈은 여자 돈쓰게 안하고
    퍼주려해요 굳이 얘기안해도 알아서 집앞에 찾아와요
    그남자 마음이 그정도여서 그런거지 원글님탓이 아닙니다
    얼른 깨끗이 잊는게 남는장사에요 이것도 경험이다 하고 넘겨버리세요

  • 32. ...
    '24.10.13 11:03 PM (39.7.xxx.235) - 삭제된댓글

    저도 일늦게 끝나는데 안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봤는데,
    그때 당시는 슬펐는데
    불과 8-9년도 안됐는데요. 그 남친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저 사람이름 왠만하면 잊어버리지 않는데, 더구나 사귄 남자이름(많이 사귀지도 않음)
    권혁진 이런 이름이었는데 권씨가 분명 아니었거든요.
    모르겠어요
    내 무의식이..얼마나 기억하기 싫으면.. 이름조차 무의식이 기억하기를 거부하는거구나 싶어요
    그냥 지나고 나면 성씨조차 기억못할 인연인거죠

  • 33. ㅋㅋㅋ
    '24.10.13 11:04 PM (125.181.xxx.149)

    자기 본능에 충실한거죠.
    감정이라는 본능.
    그사람 자체가 아니라 내 본능... 말초적본능을 못이겨 일어나는 일이고 오직 이성한테만 발생하는 일이잖아요.
    감저이 썰물처럼 빠져나가면 그 수치 민망함 어쩌시려고.

  • 34. ...
    '24.10.13 11:04 PM (39.7.xxx.235)

    저도 일늦게 끝나는데 안데려다주는 남자 만나봤는데,
    그때 당시는 슬펐는데
    불과 8-9년도 안됐는데요. 그 남자 이름이
    잘 생각나지 않아요.
    저 사람이름 왠만하면 잊어버리지 않는데, 더구나 사귄 남자이름(많이 사귀지도 않음)
    권혁진 이런 이름이었는데 권씨가 분명 아니었거든요.
    모르겠어요
    내 무의식이..얼마나 기억하기 싫으면.. 이름조차 무의식이 기억하기를 거부하는거구나 싶어요
    그냥 지나고 나면 성씨조차 이름조차 기억못할 인연인거죠

  • 35. ...
    '24.10.13 11:08 PM (211.224.xxx.160)

    그나마 원글님이 잘 해 줬기 때문에 ..헤어짐도 그닥 힘들지 않을 거에요
    미련 남을 일이 없으니까요

    남자는, 원글님이 그닥 자기 취향의 여자는 아닌데 잘해주니까 만나는 준 것 같네요
    공무원 월급에 외제차 끄는 거 보면 강남성형미인 타입 여자 좋아할 것 같구요.
    강남성형미인이 외제차 모는 카푸어 공무원 만날 리가 없으니..
    그 남자는 여자 생각날 때 원글님에게 집적거려 보는 거죠.

    미래가 안보인다는 말은..
    자기 취향의 외모가 아닌 여자와 평생 살 수 있을까란 고민속에 한 말일 거에요.
    그 남자는 외모무새 인 거죠.

    외모에 집착하는 사람은 .. 아무리 조건 나뻐도 그 외모가 충족되는 이성을 만나야 되더라구요.

    원글님..6개월 동안 연애 해본 걸로 계산 끝내고 , 이제 잊으세요.

  • 36. 그냥
    '24.10.13 11:12 PM (61.254.xxx.115)

    외우세요 남자가 돈쓰는만큼이 그사람 마음입니다.여자가 뒷바라지하고 고시공부 의대생 밥해먹여 뒷바라지해봤자 선봐서 결혼하는거 못보셨음? 여자가 돈쓰는거 남자들한텐 아무의미 없음.

  • 37. 궁금한게
    '24.10.13 11:18 PM (118.235.xxx.192)

    원글이 남친한테 얼마썼나요 객관적으로 수치가 궁금해요.
    현금은 안줬던거죠?
    집밥+위스키+과자+부식거리
    총 얼마였나요?
    액수로 알려주시면 와닿을듯해요..

  • 38. ..
    '24.10.13 11:25 PM (219.248.xxx.37)

    저도 비슷한 사람 만나봐서 알아요.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똥차 보내고 또 똥차오면
    또 보내세요.그러다보면 벤츠 옵니다.
    똥차인줄 모르다 깨닫게 되면 바로 보내세요.
    똥차만 보다 벤츠 보면 바로 알 수 있어요.
    그땐 꼭 잡으시구요

  • 39.
    '24.10.13 11:32 PM (1.238.xxx.218)

    똥차를 만나봐야 벤츠가 뭔지 알게되죠
    벤츠를 쉽게 타는게 아닙니다
    이똥차 저똥차 타보다 벤츠 알아보고 탈 기회도 생기는거죠

  • 40. ...
    '24.10.13 11:35 PM (36.38.xxx.110)

    헤어진거 칭찬합니다.
    얼른 다른 사람 만나도록 노력해 보세요.

  • 41. ..
    '24.10.13 11:39 PM (112.164.xxx.227)

    시간만큼 좋은 약은 없어요
    나에게 반하지 읺은 남자. 아니 자신보다 덜 사랑하는
    남자는 만나는것 아니에요 그시간에 핸드폰 열어보세요
    무궁무진한 세상이 있잖아요

  • 42. ....
    '24.10.13 11:46 PM (220.120.xxx.16) - 삭제된댓글

    추하다는 아가리사랑 했네요.
    남자 여자 가난해도 맘가는데 작은 선물 밥 커피 하도 한번씩
    사야죠.
    그남자 완전 생 양아치네요. 꽁짜바라고 떠보려고 연락 했나봐요.

  • 43. 비슷하게
    '24.10.13 11:47 PM (211.234.xxx.2)

    당해봐서 아는데
    사실은 요즘 돈이 없다 라고 한 그 시점부터
    원글을 떨구려고 한건데
    원글이 너무 매달리며 다 갖다바치니
    굳이 떨쳐낼 필요가 없이 잘 이용한거죠
    정신차리셔야해요
    다음부턴 이용당하지 마시고
    꼭 사랑받으시고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세요

  • 44. ㅇㅇ
    '24.10.13 11:49 PM (218.236.xxx.62) - 삭제된댓글

    집에 앉아 설현 불러들인 지코가 갑자기 생각나네요
    맨날 뛰어들어가던 설현 보며 진짜 욕 많이 했는데
    사랑하고 아껴주고싶은 사람에게 그렇게 안하겠죠
    잘헤어지셨어요
    나중에 이불킥 할일 덜 만든거애요

  • 45. 맞아요
    '24.10.13 11:51 PM (70.106.xxx.95)

    남자들 진짜 돈없어도 좋아하는 여자앞에선 돈없다 소리 안해요

  • 46.
    '24.10.14 12:56 AM (223.39.xxx.152)

    원글님 견디세요
    견디셔야해요
    자신에게 집중하시고 투자하세요
    돈쓰시고요
    소개팅 하세요
    더이상 이용당하지마세요

  • 47. 그놈
    '24.10.14 1:01 AM (218.39.xxx.240)

    님을 소중하게 생각하지 않는데
    잘 헤어진거예요.
    찔러보는거는 아쉬워서겠죠.
    심심한데 오라하면 오고
    먹을거 없다 그러면 챙겨주고
    돈없다 그럼 신경써주고..
    그 동안 헌신적이었던 여친이 맘변한거 같고
    그렇다고 자기가 잘 해주고 싶은 생각이 들만큼 사랑하진 않으니 자신없다 미래가 없다고 헤어지자고 한거
    =사랑하지 않는다는 거

  • 48.
    '24.10.14 1:03 AM (116.39.xxx.97)

    남자는 여자의 희생, 아껴주는 마음, 양보, 이해, 배려를
    받을 가치가 없어요
    남자에게 헌신하는 사람 되지 말고
    추앙 받는 사람이 되세요

  • 49. ㅇㅇ
    '24.10.14 1:34 AM (187.190.xxx.191)

    잘헤어졌어요. 별로인 남자에요.

  • 50. 행복하고싶다
    '24.10.14 6:18 AM (112.149.xxx.20)

    이거 다 아는데 연락하면 진짜 똥멍청이인거예요
    또 가성비여친 노릇 하고 싶은거 아니면 절대 연락ㄴㄴ
    흔들릴거 같으면 당분간 술도 ㄴㄴㄴ
    술마시고 전화할까봐 걱정되네ㅜㅜ
    괜찮아요 다들 연애하면서 흑역사 한두개 있어요
    나 아껴주는 단 한사람만 만나면 됩니다
    그때까지 재밌게 살고 있으면 돼요
    대신 나한테 함부로 하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아요 자존감도둑임

  • 51. ㅡㅡ
    '24.10.14 11:00 AM (116.32.xxx.155)

    정신 바짝 차리세요22
    나한테 함부로 하는 남자는 절대 만나지 말아요 자존감도둑임22

  • 52. ㅜㅜ
    '24.10.14 2:20 PM (116.89.xxx.136)

    시간이 약입니다
    . 똥차가고 벤츠와요
    못견디고 다시 연락했던걸 두고두고 이불킥하며 후회했던 인물 저예요

    제발 허벅지 찔러가며 참으세요..
    버려요.그인간

  • 53. 염병
    '24.10.14 2:32 PM (118.221.xxx.86) - 삭제된댓글

    연락오는 이유는요
    자기한테 저렇게 해줄 여자가 님밖에 없어서에요
    다른여자들은 안그렇거든요
    -------------------------------------------------------
    남자가 정말정말정말 잘생겼나요?
    님 능력도 있는 것 같은데
    왜 님 인생을 스스로 불행하게 만드는거죠?
    누가 봐도 호구인데 왜 스스로 본인이 호구인 연애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신을 최우선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그건 이기적인게 아니에요

  • 54. 염병
    '24.10.14 2:33 PM (118.221.xxx.86)

    연락오는 이유는요
    자기한테 저렇게 해줄 여자가 님밖에 없어서에요
    다른여자들은 안그렇거든요
    ------------------------------
    222222222222222222
    남자가 정말정말정말 잘생겼나요?
    님 능력도 있는 것 같은데
    왜 님 인생을 스스로 불행하게 만드는거죠?
    누가 봐도 호구인데 왜 스스로 본인이 호구인 연애를 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자신을 최우선시 여기고 소중하게 생각하셔야 해요
    그건 이기적인게 아니에요

  • 55. 짝짝짝
    '24.10.14 4:52 PM (1.213.xxx.15)

    짝짝짝 박수쳐드립니다.

    사랑하는 그 순간 최선을 다해서 사랑을 하셨던거 멋지세요

    그남자가 나에게 무례하게 군다는 사실을 알아채신거.. 나를 사랑하는 그마음 멋지십니다.
    그리고 그남자가 노! 했을때 빠르게 상황을 판단하신거 정말 멋지세요

    그리고 그남자가 어디 너가 자신을 희생하고 나한테 맞춰줄수 있는사람인지 간보려고 계속 찔러보기 하는걸 빠르게 너 아냐! 라고
    나에게 부당하게 대하는 사람에게 화를 낼줄 아는 그모습 진짜 멋지십니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사랑을 하신만큼 마음아파 혹시나 하는 그마음도 있을수 있습니다.
    그마음도 이쁘시고 아니야 하면안되 라는 이성이 있으심도 멋있습니다.

    잘하셨어요.. 잘하셨고.. 멋지세요
    사람이 다 나처럼 상대방에게 배려하면서 예의바른 사람만 있는건 아니지요
    사기치고 이용해 먹으려는 사람도 많아요.
    잠시 속을뻔 하셨지만 빠르게 알아차리신건 그만큼 바르게 살아오신거지요

    멋지게 사셨고 앞으로도 멋지게 사실꺼에요~^^

    앞으로 원글님에게 좋은일 많을것을 미리 축하드려요
    내가 왜그랬지 하고 후회 마시고 지난건 훌훌 털어버리고
    멋진모습 지켜가세요~

  • 56. 원글님 멋져
    '24.10.14 5:02 PM (14.63.xxx.193)

    그 남자에게 바보같이 잘해준게 아니고
    최선을 다해 사랑한거니까 그 당시의 원글님이 너무 멋진거에요.
    그리고 잘 깔끔하게 정리하셨구.
    그 남자는 똥차가 확실합니다.
    이제 더 멋져지셔서 벤츠 말고 페라리 만나세요 -

  • 57. 원글님 화이팅
    '24.10.14 5:07 PM (175.120.xxx.8)

    일단 최선을 다해 사랑한 거 멋집니다.
    동시에 서운한 자신의 감정 잘 인지하고 있는 것도 대단하십니다.
    아니라고 단호하게 말할 수 있는 모습은 최고입니다.

    힘들지만, 자신을 지키고 사랑하다보면, 자신에게 어울릴 멋진 짝꿍 꼭 나타납니다.
    나타나지 않아도, 자신과 더불어 즐겁게 살면 되지요.

    전 젊은 시절, 그렇게 못했기에 원글님 응원합니다.

  • 58. ㅇㅇㅇ
    '24.10.14 5:07 PM (203.251.xxx.120)

    남친이 돈 뜯어 낼려고 했는데 안됐나보네요
    이쯤에서 헤어진거 천만 다행이네요
    원글님한테 사기치려고 했는데 실패해서 삐져서 헤어진거네요
    똥 밟았다 생각하세요

  • 59. ..
    '24.10.14 5:09 PM (175.208.xxx.95)

    잘헤어지신 거에요. 절대 마음 약해지지 마세요.

  • 60. 어엿한 공무원이
    '24.10.14 5:21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돈이 없다는 얘기를 왜 자꾸 님에게 하겠어요?
    스스로 떨어져 나가기를 바라는거지 ..

    님은 그 남자와의 미래를 기대했기 때문에
    이해하고 배려하고 도와준거겠지만

    남친은 반대로 님과의 미래가 안보였기때문에
    헤어지고 싶어 일부러 돈 이야기만 꺼낸것..

  • 61. 저도요
    '24.10.14 5:23 PM (149.167.xxx.43)

    당해봐서 아는데
    사실은 요즘 돈이 없다 라고 한 그 시점부터
    원글을 떨구려고 한건데
    원글이 너무 매달리며 다 갖다바치니
    굳이 떨쳐낼 필요가 없이 잘 이용한거죠
    정신차리셔야해요
    다음부턴 이용당하지 마시고
    꼭 사랑받으시고 내 자신을 소중히 여기고 행복하세요 2222

  • 62. ...
    '24.10.14 5:31 PM (121.174.xxx.172)

    이 사람과의 오류를 잘 새겨두었다가 다음번에는 같은 오류를 범하지 마세요.
    이 관계를 전화위복 삼아 훨씬 좋은 사람 만날거에요. 잘 떨어져 나간 겁니다. 화이팅!

  • 63. ㅇ0
    '24.10.14 5:48 PM (220.65.xxx.213)

    결혼 안한게 얼마나 다행인가요
    그런남자 잘 헤어졌어요

  • 64.
    '24.10.14 5:49 PM (59.28.xxx.67)

    진짜 남자백야시들이 많네요
    힘내세요
    좋은남자많아요

  • 65. ㅡ,ㅡ
    '24.10.14 5:52 PM (124.80.xxx.38)

    진심으로 좋아한 사람에게 최선 다하신 님 절대 바보아니고요 할만큼 하셨으니 미련도 없다라고 생각하세요.
    지는 외제차 타면서 여친한테 돈없다 징징거리고 받는거 당연히 생각하고...
    돈없어서 못해주는게 미안하면 행동으로라도 여친 아껴주고 챙겨주는 모습을 보이던지..
    그냥 딱 보니까 님이 자기 많이 좋아하는거같고 착한거같으니 편하게 만나나 보자 란 마음이었네요.
    데이트도 자기 집에서만 하고 데리러도 안온다는건 잠자리는 하고싶은데 돈이랑 시간은 쓰기 싫다 딱 이거같애요.
    신이 도와서 그런 찌질이한테 더 당하기전에 알아서 떨어져나가게 된거라 생각하세요.
    헤어짐은 당연히 힘들죠. 그 시간을 님이 더 성숙해지는 과정이라 생각하시면서 마음 정리하며 혼자만의 시간 충분히 가지세요.
    외롭다고 그 틈을 메워줄 누군가를 찾는일은 절대 하지마시고요. 그럴떄 꼭 이상한놈 만나게 되더라구요.
    토닥토닥!!

  • 66.
    '24.10.14 6:03 PM (211.107.xxx.78)

    전 이렇게 생각합니다 모든 이별엔 이유가 있다. 그냥 님이 호구로 보였을 것 같은 전 남친 빨리 마음 정리 하시고 문자 카톡 다 차단하세요. 집 비번 바꾸시구요. 다음 부턴 사람 됨됨이를 잘 보고 사귀세요

  • 67. 뒤돌아보지말길
    '24.10.14 6:30 PM (211.216.xxx.238)

    그놈 욕해주려고 안하던 로그인 했습니다~
    아주아주아주아주 잘하셨어요!!!
    그런놈한테는 원글님이 과분해요. 쓰는 에너지도 너무 아까웁네요.
    잘 쉬면서 충전하시길요.
    눈치보게하고 챙김받음을 당연히 여기고 이기적이고 쩔쩔매게하는 남자랑
    잘 헤어졌다고 박수쳐드립니다!!!

  • 68. ..
    '24.10.14 6:32 PM (223.62.xxx.233)

    똥차예요.
    이참에 제대로 버리세요. 절대 엮이지 마세요.
    다른 좋은 사람 만나서 행복하시길요.

  • 69. 둥둥
    '24.10.14 6:32 PM (118.235.xxx.90) - 삭제된댓글

    그놈이 차준걸 감사하게 생각하세요. 저런 찌질남이 지가 먼저 차이면 안전이별을 안하는지라.
    저런 놈 못있어 잡으면 원글님은 바보.

  • 70. 찌질한
    '24.10.14 6:41 PM (59.7.xxx.113)

    찌질한 개새끼입니다.

  • 71. 그냥
    '24.10.14 6:58 PM (118.235.xxx.120)

    제3자로 원글만 딱 보고 드는 생각은

    ㅇ아 여자가 호구구나
    ㅇ이 남자는 절대로 이 여자랑 결혼 안하겠네
    ㅇ이 여자는 나이 때문에 시키지도 않은 을질을 했네
    ㅇ이 남자는 결혼상대 만나 갈아타기 전까지 이 여자 이용했네
    ㅇ새로운 여자 만나기 전까진 미련있는 척 불러낼수도 있겠다

  • 72. ㅜㅜ
    '24.10.14 7:09 PM (212.102.xxx.114)

    옛날 빙신짓했던거 생각나서 화나네요
    원글님 마음 단디 잡으세요 그새끼는 절대 아니니까
    혹시라도 이별 음악같은 거 들으면서 추억하고 울고 그러시면 안돼요, 자책하지도, 자기 연민도 갖지 마시고요 ㅜㅜ
    아파할 겨를 없게 다른 일에 몰두하시고요 번호도 바꿀수있으면 바꾸세요
    그새끼는 원글님 인생에 있어서 아무것도 아니에요!!!

  • 73. ...
    '24.10.14 7:15 PM (58.79.xxx.148)

    애인이 아니고 엄마가 필요한 어린애였네요.
    여기 글 읽으면서 맘 잘 다잡으세요. 홧팅♡

  • 74. 칼같이
    '24.10.14 7:43 PM (58.234.xxx.237)

    잘 끊어냈고 가만히 있으세요. 확 잊고 딴곳에 정신 쏟으시고요.
    만약 다시 돌아와 진지하게 이야기하면 그때 한번 생각해보는거예요.
    절대 냉정하게하세요.

  • 75. ...
    '24.10.14 8:02 PM (123.215.xxx.145)

    진짜 헤어지길 잘하신 거예요.
    원글님 맘 약해지면 안돼요.

  • 76. 잘생각하세요
    '24.10.14 8:04 PM (210.222.xxx.94)

    지금 아프다고 예방주사 거절하면
    결혼을 하든 안하든
    그런 인간과의 미래는
    대참사가 기다리고 있을뿐입니다

  • 77. 나르시시스트
    '24.10.14 8:04 PM (211.235.xxx.182)

    심지어 나보다 좋은 외제차를 끌면서, 고물 중고차 가지고 밤이면 시력이 안좋아서 더듬더듬 운전하는 나더러 자꾸 내차타고 본인 집으로 오라하는건지..
    비가 많이 오던 밤, 파견 갔다가 늦은 밤에 버스터미널 도착해서 택시도 안잡혀 발 동동 거리는 저한테
    데리러 온다는 말은 커녕 연락이 늦다며 화를 내던 일...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이미 아웃이지만 여기서 특히 더 아웃이에요 저같음 여친 위험하
    다고 절대 못오게 하고 제가 갈거에요. 그래야 하고요
    님 이용만 했네요 못된 놈이자 못난놈 절대 돌아보지 마세요

  • 78. 그까이꺼
    '24.10.14 8:05 PM (115.41.xxx.13)

    지금 힘들어도 나중에 잘헤어졌다고 웃을거에요
    나쁘고 찌질한 놈이네요
    세상에 널린게 남자에요. 그런놈들 더 사겨봐야
    님만 상처 받아요

  • 79. ...
    '24.10.14 8:25 PM (221.162.xxx.37)

    별 거지발싸개 같은 놈이네요.
    잘해주면 고마워하는 게 아니라 옳다구나 지가 갑인 줄 알고 더럽고 치사한 인격 드러내는 놈.
    똥차 보냈으니 새 차 올 겁니다.
    이제 잘해주면 같이 잘해주는 사람 만나시길.

  • 80. **
    '24.10.14 8:34 PM (14.138.xxx.155)

    머 이런 놈이 다 있어요???

  • 81. 애초에
    '24.10.14 8:43 PM (124.53.xxx.169)

    진실한 놈은 아니었던거 같네요.
    그런것도 습관일수 있어요.
    그런 사람은 그 어떤 사람을 만나도 항상 그런식으로 흘러갈수 있어요.
    6개월이면 금방 털어낼수 있어요.
    아무리 허전하고 외로워도 나를 온전히 위해주지 않는 남자는 만나는게 아니어요.
    허긴 처음엔 모르겟지만 뭔가 이상하다?가 하나 둘 씩 쌓이면 그때부터 님도 계산해야 해요
    진심을 알수 없는 남자는 길 게 만나는게 아니예요.
    진심엔 굳이 말도 필요없고 두사람?또는 님만이 알 수 있어요.

  • 82. ㅇㅇ
    '24.10.14 8:47 PM (119.18.xxx.24)

    나한테 돈 안쓰는 놈은 마음도 없는거예요 절대 잘 헤어지셨어요

  • 83. 썩을
    '24.10.14 8:58 PM (1.236.xxx.93)

    비가 많이 오던 밤, 파견 갔다가 늦은 밤에 버스터미널 도착해서 택시도 안잡혀 발 동동 거리는 저한테
    데리러 온다는 말은 커녕 연락이 늦다며 화를 내던 일...
    ——————————
    인간도 아니네요 헤어져서 다행입니다
    따뜻한 남자 만나세요

  • 84. 별반 다를게..
    '24.10.14 9:03 PM (58.29.xxx.98)

    님이나 남자나 별반 다를 게 없어요.
    서로 사랑하지 않는 관계입니다.

    마음이야 썼겠지만 크게 돈 주고 크게 쓴 것도 없고요.
    미래가 안보이니 헤어진 건 잘한거에요.
    둘 다 좋은 사람 만나길 바랍니다.

  • 85. 원글님
    '24.10.14 9:19 PM (219.250.xxx.47)

    저는 58세 결혼 33년되었어요

    남자의 애정표시는
    "돈"입니다.
    노동 이기도 합니다

    돈쓰고 몸쓰고 이게 남자의 사랑이던데요

  • 86. ....
    '24.10.14 9:32 PM (114.202.xxx.53)

    앞으로는
    사랑받고 배려받을 자격이 있는 남자와 예쁜 사랑하세요!
    잘 벗어나셨어요!!
    원글님 그 이쁘고 따뜻한 마음 알아주는 사람 분명 있어요
    팟팅!!!

  • 87.
    '24.10.14 9:38 PM (58.123.xxx.164)

    님이 잘해주셨시기에
    그 넘친은 평생 님을 기억할겁니다.
    그러나 그놈이 잘해주고 배려있는 놈으로 절대로 변하지는 않습니다.
    헤어짐을 축하할 일입니다.

  • 88. 하하하
    '24.10.14 9:39 PM (117.111.xxx.226)

    진짜 이런거 보면
    지팔자 지가 꼰다는 말이 정말 맞는 듯 합니다.
    아니 그냥 봐도 남자가 좋아한것도 아니고 잘해준것도 없는데
    먼저 헤어지자고 해줬으면 완전 땡큐 감사합니다 해야지.
    뭔 미련스럽게 이러고 있나요.
    님. 하늘이 도운건줄 알고. 감사하세요.
    잘 해준거 후회? 아이고. 그 후회 주을려다 인생 완전 꼬입니다.

    서른 중반인데
    이런 남자한테 미련가득한거 보면 진짜 제대로 된 남자 한번
    연애 한번 못해본겁니까?

    세상에 어떤 남자가
    자기가 좋아하는 여자 20분거리에 있는데
    차도 좋은거람서. ㅋ 자기 집으로 알아서 오라고 한다?
    ㅋ. 그냥 귀찮은거잖아요.
    만난지 6개월 밖에 안됐는데.
    자기차로 여자데리러가고 다시 데려다주고.
    그거는 그냥 기본이에요.
    남자는 그냥 그정도는좋아하면 하게 되어 있다구요.ㅜㅜ.

  • 89. 저도
    '24.10.14 10:10 PM (2.38.xxx.178)

    별 그지같은 놈 다보겠네요.

    이렇게 쓸려고 했는데 어떤 분이 먼저 쓰셨네요. 나중에 만나는 남자는 다를 거에요. 원글님을 엄청 아껴주는 분을 만날 거에요. 저 그지같은 사람은 지워버리세요. 인생 수업료 냈다고 생각하시고, 아까워도 마시고여

  • 90. 저기요
    '24.10.15 11:24 AM (223.38.xxx.188)

    번호차단하시고 죽었다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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