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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우연은 아니였네요

.. 조회수 : 6,380
작성일 : 2024-10-13 20:03:15

정말 전라도가 대단한 것 같아요.

 

제가 어느 댓글에도 달았지만

정약용과 같은 조상들의 유배지로 많이 갔던 곳이라

 

현자들이 많이 살았다고

서민들의 의식 수준이

다른 그 어느 지역보다 우수한 것은

인정해야 할 것 같아요.

 

5.18민주화 운동 이후

시민의식이 더욱 더 높아지고

정치에 관심도 많고

역사의식도 다 높은 것 같아요.

매번 투표율도 제일 높잖아요? 

 

오래 전에

전주인지 광주인지

어느 학회에 갔다가

인문학 전공인 남편이 그 곳의 학술지가

다양하고 종류도 많아서

많이 놀랐다고 했어요.

 

역시 그런  곳에

뿌리를 둔 작가라

인문학을 다시 꽃 피게 한 것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 아니였나 싶네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을 다시 한번 축하해요

 

 

 

 

IP : 59.30.xxx.66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ㄷㅇㄷㅅ
    '24.10.13 8:04 PM (58.228.xxx.28) - 삭제된댓글

    이런 맹목의 글이 전라도에 대한 비호감을 낳음

  • 2.
    '24.10.13 8:06 PM (106.101.xxx.243)

    한 인물로 이때다싶어 지역 내려치기 올려치기 같은결 아닌가요 둘다 진짜 촌스러움의 극치

  • 3. 저는
    '24.10.13 8:08 PM (59.30.xxx.66)

    서울 출신이고
    전라도에는 연고가 전혀 없지만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한다고 봐요

  • 4.
    '24.10.13 8:12 PM (211.250.xxx.132)

    첫댓, 둘째댓은 고마움을 모르는 듯 합니다

  • 5. ㅋㅋㅋㅋㅋㅋ
    '24.10.13 8:17 PM (39.7.xxx.121)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6. 올려주는게
    '24.10.13 8:18 PM (125.183.xxx.121)

    어때서요.
    그동안 받은 핍박에, 전라도인에 대한 공공연한 험담(사기를 잘 치네 등)
    노벨문학상까지 받은 작품 놓고도 역사 왜곡이네 여전히 지껄이는데 말이죠.
    비호감 운운하는 이들은 예전부터 비호감이었겠죠.

  • 7. 위에
    '24.10.13 8:19 PM (211.250.xxx.132)

    ㅋㅋㅋ 님은 다른 일 알아보시고요

  • 8.
    '24.10.13 8:25 PM (211.219.xxx.62)

    원글님글 읽어보니
    아 그럴수있겠다 싶네요.
    좋은 내용입니다.

  • 9.
    '24.10.13 8:29 PM (59.30.xxx.66)

    인정할 것은 인정해야 하지 않나요?
    젊어서는
    상대방이 잘나고 똑똑한 것을 시샘했지만
    이젠 나이가 드니
    그랬던 언행이 부끄럽네요.

  • 10. ㅡㅡ
    '24.10.13 8:32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오그라듬 ㅠ

  • 11. 이제서야죠.
    '24.10.13 8:36 PM (211.208.xxx.87)

    광주뿐 아니라 동학도 있죠.

    뭐든지 자기 수준대로 보일뿐입니다.

    알려줘도 모르는 걸 어쩌겠어요.

  • 12. 전라도를
    '24.10.13 8:56 PM (106.101.xxx.132)

    지난 수십년간 비하하고 조롱했으니
    이런 올려치기도 해줍시다.
    맨날 후려치기만 당해온 그 동네도
    이젠 우쭈쭈 해줘 보자구요.
    맨날 경상도 우쭈쭈만 해줘야 해요?

  • 13. 전라도 동학
    '24.10.13 8:58 PM (106.101.xxx.132)

    무지렁이 취급받는 농,공,상 중에 농민들이
    의식이 깨어 의식개혁 운동, 철학 운동 벌인 것도
    세계사적으로 보면
    매우 특이하고 이례적이에요.

  • 14. ㅇㅇ
    '24.10.13 9:15 PM (210.126.xxx.111)

    여행사 직원이 평가하는 지역별 사람들 성향이 있는데
    전라도쪽 사람들의 평등의식이 강하다네요
    윗사람이라고 무조건 고개숙이고 그러지 않고 해야 할 말은 다 해야 직성이 풀린답니다
    반대로 대구나 경북 이쪽 지역은 위에서 한번 결정을 내리면 토다는 사람 한 사람도 없고
    일사분란하게 지시대로 따른다고

  • 15. 빚진 마음
    '24.10.13 9:29 PM (211.36.xxx.89)

    전라도
    국가에서 지원 많이 해줘서 더더욱 발전하길 바랍니다.
    저는 경상도.
    1995년도 무렵에 전라도 처음 가보고 깜짝 놀랐어요.
    전체적으로 경상도보다 많이 후진 느낌
    경상도에서 대통령이 많이 나와서인지 지역격차가 너무 나더군요.
    그런데 역사적으로 핍박은 다 받고 투자는 안한 결과물
    전라도민들은 대한민국이 싫을듯하네요

  • 16. ㅇㅇ
    '24.10.13 9:56 PM (112.140.xxx.147)

    맨위 댓글 두개 정말 무례하고 무식하네요. 전 서울사람이고 지금 전남 살고 있는데요... 사실 여기분들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원글님 글 일리있다 느껴집니다.

  • 17.
    '24.10.13 10:16 PM (221.148.xxx.218)

    서울 출신 남편이 광주에 갔다가 간판의 상호를 보고 놀라더라구요 거의 다 너무나 예술적이라고요 전라도가 예술적 기질이 뛰어난거 같다고, 음식맛부텨 언어까지 모두 예사롭지 않다고요

  • 18. akadl
    '24.10.13 10:48 PM (27.35.xxx.25)

    저두 경상도인데 전라도민들 정말 존경합니다
    대단한 시민의식이죠
    흥해라 전라도

    첫댓글 둘째댓글 평소 우찌 사는지 보인다는

  • 19. ㅇㅇ
    '24.10.13 11:12 PM (59.30.xxx.66)

    오래 전에 배운 것이라 잊어 버렸어요 ㅠ
    동학 운동도 있었군요!!!!

    정말 시민의식이나 사회나 정치를 바라보는
    문제의식이 탁월한 것은 우리가 본받아야 해요.




    요즘 많은 것이 달리 보여요

  • 20. ..
    '24.10.13 11:24 PM (61.254.xxx.115)

    맨위 댓글은 진짜..우리국민들은 광주분들에게 큰빚을 진겁니다
    이시기에 올려치기 좀 해주면 어때요 수십년간 전라도라면 핍박받은 세월에 비함 아무것도 아닌것을요

  • 21. 저는
    '24.10.14 12:04 AM (211.200.xxx.116)

    양가가 뼛속까지 경북.
    진짜 치떨리게 싫음. 경북인간들 무식하고 남존여비 쩔고 양반노비 따지고 답없어요
    전라도는 깨어있지요. 확실히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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