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 건강검진에서 초음파상 갑상선 암으로 보인다고 재검하라해서 의뢰서 받아서 대학병원 다녀왔어요.
세침검사가 12월이라길래 예약만 해놓구 왔구요
가족들은 빨리 다른병원가서 세침검사 먼저 하라는데 전 그냥 기다리겠다 했어요.
대학병원에서도 검사해봐야 알겠지만 하고 말은 돌리는데 암일 확률이 더 높은것처럼 말하더라구요.
며칠 심란하고 잠이 잘 안오더니 지금은 너무 무덤덤해요 걱정도 안되고..
암이면 이참에 회사 그만둘까..이런 생각만 들고
그낭 쉬고싶단 생각만 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