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삼계탕 고기는 그냥 먹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죠? 닭죽말고요.

wii 조회수 : 627
작성일 : 2024-10-13 19:43:42

아버지가 닭을 안 즐기는 입맛인데 닭죽은 좀 드세요. 

하림 냉동 삼계탕 뱃속에 든 찹쌀과 고기 조금 국물  한끼는 드시고요. 

그 다음끼에는 고기와 국물을 드셔야 되는데 안 즐기셔서. 

고기를 발라내고

뼈를 한번 더 끓여서 한알 닭육수 좀 추가하고, 찹쌀과 녹두넣어 죽을 끓여 소분해요.

그런데 발라낸 고기를 다 넣으면 죽에 비해 고기가 넘 많아 고기를 남기거든요. 

 

남긴 고기를 먹는 방법 뭐 있을까요? 

저도 입맛이 비슷해서 닭을 그다지 안 즐겨서 늘 닭고기가 남는데, 

달리 활용할 방법이 있을까요?

 

 

IP : 14.56.xxx.217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양념해서
    '24.10.13 7:45 PM (217.149.xxx.41)

    고기 손으로 찢어서
    양념해서 상추와 싸 먹거나

    너겟으로 튀기거나
    양념치킨 만들거나

  • 2. 닭개장
    '24.10.13 7:46 PM (211.223.xxx.145)

    닭개장 해드시면 됩니다.
    육개장하고 비슷한데 닭이랑 부추가 잘 어울려서 부추를 많이 넣으면 맛있습니다.

  • 3. ...
    '24.10.13 7:52 PM (122.40.xxx.155)

    뼈에 붙은 고기 다 발라서 칼로 다져요. 그리고 국물이랑 다진파 넣고 끓이면 먹기가 편해서인지 우리애들은 잘 먹더라구요.

  • 4. ..
    '24.10.13 7:55 PM (123.215.xxx.196)

    저도 닭고기는 즐기지 않아서..
    삼계탕 먹고 남는 닭고기는 겨자소스 만들어서 야채랑 냉채 해 먹으면 그나마 젤 낫더라구요

  • 5. 닭고기를
    '24.10.13 8:15 PM (58.29.xxx.96)

    갈아 가지고 닭죽에 그냥 다 같이 넣으세요

  • 6. 어린닭사용
    '24.10.13 8:53 PM (180.70.xxx.227)

    저도 삼계탕 ,닭죽 좋아하는데 나이가 들어가니
    닭고기 단단한것 씹는게 별로더군요...코스트코나
    맥스몰에서 이따금 토종닭 사서 닭계장겸 닭죽
    해먹었는데 1치로 초반대 샀었다가 올 초인가
    코스트코에서 1.8키로인가 토종닭 사서 닭계장
    해먹었는데 닭이 너무 크니 퍽퍽하더군요....

    노인분들,중닭 사다가 팍팍 고아 주시거나 영계
    사서 닭계장 해드리세요...

  • 7. 하림
    '24.10.13 9:40 PM (121.147.xxx.48)

    냉동삼계탕이면 살도 얼마 없을텐데요.
    소분하실 거라면 찹쌀 녹두를 더 많이 넣고 물과 육수를 추가해서 대용량 초록 녹두죽을 끓여보세요.
    닭고기를 안 좋아하시면 어차피 안 드실 것 같으니까요.
    저희는 닭 살만 발라서 된장 마늘 청양초 참기름 넣고 술안주겸 반찬으로 잘 먹어요. 또 겨자오이야채 넣고 냉채 해서 먹는 것도 좋아하구요.

  • 8. wii
    '24.10.13 10:24 PM (14.56.xxx.217)

    2개를 뜯어 끓인 데다 어제 뱃속의 찹쌀 꺼내서 한끼 드렸는데 요새 입맛없으셔서 좀 뜨다 마셔서 버렸고, 오늘 다른 닭 뱃속의 찹쌀로 한끼 소량 드셨어요. 작아도 두마리라 어떻게 해도 살이 남을 것 같아요. 물을 너무 많이 넣으면 싱거워질 듯해서요. 갈아서도 해봤는데 쌀대비 고기가 많으면 죽 자체를 안 먹게 되더라구요. 냉채는 맛있을 거 같은데 제 실력엔 무리라 다음에 해보려고 하고, 거기서 아이디어로는 카레에 얹어 먹어야 겠다는 생각 들었어요. 답변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643 배드민턴 안세영 혼자만 남았다가 출국했네요 2 .. 2024/10/13 4,841
1637642 고릴라 표정 좀 보세요. 7 고릴라 2024/10/13 1,659
1637641 남편이 추억의 팝송을 계속 듣고 봅니다 9 힘드네요 2024/10/13 1,685
1637640 삼계탕 고기는 그냥 먹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죠? 닭죽말고요. 8 wii 2024/10/13 627
1637639 오늘 낮에 광화문 교보문고 갔어요 1 레이디 2024/10/13 1,967
1637638 강동원 잘 생겼네요.스포 5 2024/10/13 2,207
1637637 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8 아이돌보는.. 2024/10/13 3,092
1637636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7 소띠당 2024/10/13 2,147
1637635 지금 kbs1에서 노벨상 수상 다큐하네요 3 matin 2024/10/13 1,594
1637634 토마토가 너무 비싸서... 7 @@ 2024/10/13 2,910
1637633 엄마랑 만보 2 .. 2024/10/13 1,069
1637632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수상하려면 블랙리스트가 되야하나봅니다 6 앞으로 2024/10/13 1,211
1637631 아이가 예중 입시에 떨어졌어요. 27 아이고 2024/10/13 4,527
1637630 아마존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한가요? 3 질문 2024/10/13 341
1637629 자식을 믿어준다는 것 13 ㅇㅇ 2024/10/13 3,280
1637628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면 삼재인가요ㅠ ㅇㅇ 2024/10/13 774
1637627 노벨문학상 처럼 그렇게,,, 10 기다리자 2024/10/13 2,104
1637626 엄마가 돈을 보내주셨어요 15 ㅇㅇ 2024/10/13 7,613
1637625 존 바에즈 4 2024/10/13 758
1637624 한강작가 노벨상 예언한 김현아 작가 5 음메 2024/10/13 3,066
1637623 시나노골드라는 사과를 처음 주문해봤어요 9 시나몬 2024/10/13 2,860
1637622 "토착왜구" 라는 단어가 중국댓글 부대에서 사.. 47 ㄷㅅ 2024/10/13 2,239
1637621 비오는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12 에휴 2024/10/13 1,457
1637620 남편 미워 2 으잉 2024/10/13 1,282
1637619 비디오테이프 어떻게 버려야 되나요? 3 ... 2024/10/13 1,0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