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 못 겪어본 일
45올해 온갖 수모 다 겪고 있어요
예를 들어 치과에서 교정유지장치 망가져서 새로 맞춰야 하는데 다니던 곳이 폐업
집앖에 잘하는 곳 의사가 해준댔는데
데스크 직원이 안 된다고 하고
급히 몇 군데 더 퇴짜당하고 회사 근처 알아봤는데
집앞보다 금액 최소10만-20만 비싸게 했구
나중에 알아보니 집앞치과에서 가능한데(의사에게 확인) 그냥 데스크직원이 모르구 잘랐던 것..
게다가 그 와중에 급히 알아본 치과에서 가격도 가격인데 트러블 생김..심연임
이런 일들이 한두 번도 아니고
너무 자주 일어나요
사기도 당했구
어제 오늘은 일이 꼬이고 꼬여서
40만 원 허공에 날렸어요
또 무슨 안 좋은 일 생길까봐
지금 집에 콕 박혀 누워있는 중
저 진짜 왜 이러죠
비과학적인 삼재 이런 것을 믿는 게 아니라
너무 힘들고 안 겪어도 될 일들이 평생 없던 일이 자꾸 생겨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