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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바보도 있습니다.

바보 조회수 : 5,070
작성일 : 2024-10-13 17:10:54

너무 화가나고 가슴이 터질것 같은데

하루종일 방구석에 박혀서 커피만 마시고 있습니다.

제주도 항공편도 알아보고

친구가 있는 쪽

숙소도 검색해 보고

낮에 친구랑 놀다가 저녁엔 혼지 잘 수 있으려나 싶고

즐거울땐 친구들도 자주 놀러오고

저도 남편이랑 친구네 동네도 다녀오곤 했는데

남편이랑 안 좋아서 이러니

동생네도 친구네도 가기가.,

 

시간도 있고 차도 있고

한달쯤 펑펑 쓰고도 타격이 안 될 만큼의 경제력도 되는데

그러고도 집을 나설 수가 없습니다.

혼자서 어딜가고 무얼 먹고

그 모든게 두렵습니다.60이 넘은 나이에 ...

 

집에 있으면 미칠것 같은데

또 나서지도 못하는 바보,멍충이.

그런 제가 또

한심해서 눈물이 납니다.

 

혼자서 훌쩍 여행을 떠나는 분들의

용기와 추진력이 부럽습니다.

 

IP : 121.186.xxx.10
3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소리
    '24.10.13 5:13 PM (221.138.xxx.92)

    안해봐서 그러실겁니다.
    처음이 어렵지 경험후에는
    계속 나가실지도 모르죠.

    어서 실행하세요. 계절이 좋습니다.

  • 2. Zoo
    '24.10.13 5:13 PM (218.54.xxx.164)

    그럴때를 위해 패키지 관광이란게 있어요
    멀리 떨어져서 보니
    오히려 문제가 뭔지 선명하게 보이더군요
    경제적 능력 시간만 되시면
    아무 패키지나 골라서
    최대한 먼곳으로 가보세요

  • 3.
    '24.10.13 5:15 PM (118.235.xxx.50)

    그게 좀 더 궁지(?)에 몰리면
    홈쇼핑 관광 상품이라도 결제해서 얼레벌레 따라가게 됩니다
    잘 지내고 오고 그런 거 생각하지 말고 그냥 진짜 아무데나 가세요
    자유여행 계획 짤 정신적 여유가 없으니 싸구려 패키지라도 다녀오세요
    또 그거만의 재미가 있어요

  • 4. ...
    '24.10.13 5:16 PM (61.75.xxx.185)

    혼자서 당일치기 드라이브라도 나가보세요
    바깥바람 쐬면 훨씬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리고 계획세워서 친구네든 어디든
    여행계획도 잡아보시구요.

  • 5. 계획이
    '24.10.13 5:16 PM (211.241.xxx.107)

    너무 디테일하면 실행하기 힘들어지니
    그냥 차를 타고 어디든 출발하세요
    동서남북이나
    도시를 정해서
    그곳에가면 하룻밤 잘곳 있고 먹을 식당있고
    한두군데라도 볼거리는 있어요

  • 6. 미적미적
    '24.10.13 5:17 PM (39.7.xxx.129)

    토닥토닥 저도 그래요 막상 시간과 여건이 된다 싶은데도 이런저런 핑계에 주저하게 되네요
    10월 말에는 진짜 질러 볼까해요

  • 7. ...
    '24.10.13 5:18 PM (39.7.xxx.247)

    여행가기 딱 좋은 계절입니다.
    용기내보세요.
    가까운 해외 패키지도 가보시고요.
    (노팁, 노옵션, 노쇼핑)

    궁금한 게 있으면 82에 문의도 해보시고요.
    처음이 어렵지..일단 해보면 암것도 아니에요.

  • 8. 남편과
    '24.10.13 5:20 PM (217.149.xxx.41)

    안좋은 이유가 뭔가요?

  • 9.
    '24.10.13 5:23 PM (210.205.xxx.40)

    종교 구애되지 않으면 템플스테이도 좋습니다

  • 10. 제 방법
    '24.10.13 5:27 PM (114.204.xxx.203)

    자 전화해서 빨리 가는 유럽 패키지 계약 하세요
    방은 혼자 쓰고요
    알려드려도 못하면 어쩔수 없죠

  • 11. 제 방법
    '24.10.13 5:27 PM (114.204.xxx.203)

    한번 가보면 계속 갑니다
    이번에도 저 혼자 온거 보고 다들 용기 난대요

  • 12.
    '24.10.13 5:28 PM (118.32.xxx.104)

    그게 뭐라고.. 답답한 소리..

  • 13. ....
    '24.10.13 5:30 PM (106.101.xxx.244)

    혼자 하기 두려운 것으 원인이 뭘까요?
    남들의 시선?이라면 걱정마세요.
    60이 넘은 여자는 거의 투명인간급으로 아무도 신경쓰지 않습니다ㅠㅠ 그냥 나 하고 싶을대로 다 하세요~

  • 14. ...
    '24.10.13 5:30 PM (118.235.xxx.26)

    저도 애들 각자 데이트하러 나가고 남편이랑 둘이 있자니 숨이 막히고 가슴이 터질것 같아서 밖으로 나왔어요
    원글님 저랑 비슷한 연배이시니 긴긴 세월 속사정은 다르겠지만 그심정 와닿네요
    차를 안가지고 나오니 멀리 움직일수도 없고 옆동네 다이소 가서 구경하고 혼자 베이커리 까페와서 커피 마십니다
    가볍게라도 바람쐬고 자잘한 소품이라도 구경하고 맘에드는거 사면서 우선 한숨 돌리시고 윗님들 말대로 패키지여행 알아보세요
    저는 십년도 더 전에부터 혼자 패키지여행 했어요
    다행히 무난한 사람들 만나서 여행 잘 하고 왔습니다

  • 15. 그레이프
    '24.10.13 5:32 PM (112.172.xxx.116)

    마음이 힘드실 거 같아요
    저도 요즘 힘든일이 있어서 답답한 마음을 어떻게 풀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시간이 훌쩍 지나 편안한 시간이 어서 오기를 바래요

  • 16. ...
    '24.10.13 5:35 PM (211.246.xxx.56)

    혼자여행의 장점이 얼마나 많은데요.
    내 맘대로 가고 싶은 곳 가고
    먹고 싶은 거 먹고
    쉬고 싶으면 쉬고
    호텔에서 늦잠도 자고

    이번 기회에 알을 깨고 도전해보세요.
    60이 넘은 나이.. 얼마나 좋나요.
    걸리적거리는 게 없잖아요.

  • 17. ....
    '24.10.13 5:37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한달이 아니라, 짧게 며칠 패키지 여행 다녀오세요.
    그것도 엄두가 안나면 걍 근처 드라이브라도...
    계속 집에 있으면, 안좋은 생각이 꼬리를 물고 계속 되더라구요.
    일단, 옷입고 나오셔요~~

  • 18. 토닥토닥
    '24.10.13 5:44 PM (124.65.xxx.158)

    바보 아니에요...
    항상 남편과 함께 하는 것에 길들여져서 혼자 하는게 익숙하지 않아 두려워서 그런것 일뿐...
    눈 딱 감고 한발짝만 내딛으면 되는건데 그게 뭐라고 이렇게 힘이 드는건지 ...
    용기를 내시고 훨훨 날아 보세요.

  • 19. 토닥토닥
    '24.10.13 5:47 PM (118.221.xxx.98)

    원글님 절대 바보 아님.
    안해봐서 그래요.

    숨 크게 내쉬고
    허리펴고
    할 수 있다! 외쳐보세요.
    ....
    그리고 궁금한 건 뭐든지 물어보세요.

  • 20. 한번
    '24.10.13 5:53 PM (118.235.xxx.153)

    해보는거죠
    아이가 첫발을 테듯이
    당일치기부터 시작해보세요

  • 21. 바보
    '24.10.13 5:54 PM (121.186.xxx.10)

    용기 주시는 따뜻한 조언들 감사합니다.

    학교 다니는 애들이 있는것도 아니고
    시간맞춰 출근을 해야하는 남편도 아닌데
    제가 무섬을 많이 탑니다.

    외출했다가
    굶어도 혼자서는 수제비도 못먹고와요.
    이러니 바보라고 ...

    내일은 무엇이든 해볼게요.
    어제,오늘
    속만 끓였더니 천장이 노랗게 보이네요.

    감사합니다.
    복된 날들이길 빌게요.

  • 22. 가까이 계심
    '24.10.13 6:10 PM (121.137.xxx.99)

    친구해드리고 싶네요
    드라이브하고
    경치 좋은 카페 가서 차 마시며 책도 읽고요~

    원글님!
    처음이 어렵지
    사실 해보면 별거 아니래요
    첫발걸음에 응원의 박수 보내드려요 ????????????

  • 23. 츄르180개
    '24.10.13 6:14 PM (220.120.xxx.99)

    저 이 댓글만 쓰고
    제주도 3주살기 혼자가는거 예약할려고
    두둥~ 하고 있어요
    딱 60인데 아직 팔팔해서 돌도 씹어먹겠는데
    남편은 영양가없는 일에 빠져서 제 마음을 알려고도 하지 않고
    안방에 누워계시는 90 시어머니는 날이 갈수록 쌩쌩하시고
    이러다가 금방 70될거같다는 생각에 ㅠ 다다다다 서둘러서 떠날려구요
    절대절대 반.드.시 갑니다. 제주도 한달살기~!!!!!

  • 24. 에구, 언니!
    '24.10.13 6:20 PM (117.52.xxx.96)

    호캉스라도 혼자 가요..
    괜찮아요.
    정말 좋은 호텔 하나 잡으세요.
    서울이시라면 지금 떠오르는 건 광화문에 포시즌스서울!
    마사지도 받을 수 있고 바로 앞에 교보문고 있고 해서요.
    교보문고가셔서 책 몇권 사시고
    호텔에서 마사지도 예약하셔서 받으시고
    사우나도 좋아요.
    그렇게 일단 2-3박 해보세요.
    게다가 바로 근처에 걸어서 고궁도 갈 수 있고

    절대로 자신을 집안에 가두지 마세요...
    아셨죠?!

  • 25. 가을
    '24.10.13 6:27 PM (211.209.xxx.130) - 삭제된댓글

    처음에 어색해도 혼자 커페나 혼밥부터 시작해서
    패키지 여행도 가보세요
    싱글차지 내면 방 혼자 쓰니 편하고요

  • 26. 그냥
    '24.10.13 6:34 PM (58.29.xxx.66)

    남편하고 화해하시죠
    밥한끼를 혼자서 못 사먹을 정도라면
    친구들 가족들도 혼자 못 만날 정도면 그동안 남편하고 엄청 사이좋게 살았단 얘긴데 뭘 새삼스럽게 안해본걸 하겠어요.
    저는 평생을 모든걸 All by myself했더나 진심 이제 누가 나대신 다 좀 해주면 좋겠네요….ㅎ

  • 27. 코로나때
    '24.10.13 6:39 PM (116.41.xxx.141)

    넘 갑갑해서 돌아다니다보니
    세상에나 순대국집안에 혼밥족 특히 5ㅡ60대 아줌마 혼밥러들이 바글바글
    와 그날도 혼밥하기 용기내어 나왔다가 그래도 차마 밥은 못먹고 슈퍼가서 반찬만 사서 갔네요 ㅎ
    담에 또 시도해보시면 되쥬 저도 같이 ㅎ ~~

  • 28. 바보
    '24.10.13 7:17 PM (121.186.xxx.10)

    친구 해주고 싶다는 댓글
    시큰 하도록 감사합니다.

    이 나이까지 살면서 책 몇권 나올 스토리 갖고 있지않을 사람
    몇이나 되겠습니까 마는
    저 또한 눈물 짓다가 웃음 짓게되는 사연으로 살았답니다.
    혼자서 친구를 만나지 못하는게 아니라
    이 기분으로 만나지를 못하겠는 거지요.
    나는 남편에게 서운하고 밉고 갑갑해 미치겠어도
    남들이 남편에게 안 좋게 하는걸 또 못 봅니다.

    치고 박고 싸우는게 아니라
    몇 마디 쫑알쫑알 하다가 둘 다 묵언수행?
    그럼에도 내가 할 일은 미루지 않고 했습니다.
    요즘들어 드는 생각이
    혼자서 어디를 갈 수나 있겠어?
    말은 안해도 먹을것 입을것 챙기니 불편한것 없고
    그래,혼자서 지내봐라
    집에 들어와서 바로 안 보이면 애가 엄마찾듯
    찾아 헤매면서
    붙박이 인형처럼 항상 그 자리에 있으니
    아쉬움을 모르는것 같아서
    사나흘 온다간다 말없이 나갔다 올까 싶은데
    실행에 옮기기 힘들어서 하소연 했더니
    이 따뜻함이라니...

    비슷한 상황에 있어서 힘든 분들
    비슷한 성향이라 머뭇거려 바꾸지 못하는 분들
    다 같이 힘냅시다.
    사랑했던 날들보다
    사랑할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모든걸 덮다보니 영혼없는 껍데기만 남은것 같아서
    익명을 빌어 하소연 했고
    위로받고 따스한 정 느끼며
    미움의 그래프가 내려갑니다.
    그래도 내일은 나갑니다.어디든

    감사합니다.

  • 29. 생각
    '24.10.13 7:46 PM (59.8.xxx.68)

    저 60이예요
    몇일전 서울로 여행갔다왔어요
    물론 동생만나고 했지만
    혼자도 잘 다녀요
    남들이 퇴직한 남편도 같이 가냐면 제가 그래요
    휴가에 당연 혼자지
    남편하고 가면 그게 휴가냐고.남편 모시는거지
    내가 아무식당가는거랑
    남편하고 먹을 식당가는거 다르잖아요
    저도 혼자자면 무서워요
    그래도 여행은 혼자. 아님 동샹하고

  • 30. 원글님
    '24.10.13 7:59 PM (61.39.xxx.62)

    어디세요?
    지방이시면 서울 오세요
    제가 2박3일 적당한 숙소도 잡아드리고
    제차로 다니며 수발들어드릴게요

  • 31. 천천히
    '24.10.13 8:02 PM (39.7.xxx.79)

    나한테 가장 친절하기.
    내가 나를 보살펴야죠.
    답답하면 나를 위해 훨훨 나가는 친절함을 베푸세요.
    국내여행 하루짜리 패키지도 좋고요.
    하루도 불행하지 마세요.

  • 32. 몬스터
    '24.10.13 8:31 PM (125.176.xxx.131)

    이해해요. 토닥토닥...

    저는 20대때엔 혼자 겁도 없이
    부모님 허락도 없이 혼자 비행기표랑 호텔만 예약하고
    몇 달씩 해외 나가 있고...굉장히 겁 없고 당찬? 아이였는데...
    이제는 혼자다니는게 두렵고, 굳이...? 그럼 모험 하고 싶지 않고...

    원글님과 같은 입장이에요. ㅠㅠ

  • 33. 예전의 저와 비슷
    '24.10.13 9:11 PM (106.101.xxx.132)

    https://naver.me/Fyx9dMU8

    셔플댄스 추는 중년들 모임인데요.
    원글님같은 분들이나 병 치료 후 무기력 극복,
    우울증 극복, 빈둥지증후군 극복 등등
    셔플을 통해 즐겁고 활기차게 사는 분들 많아요.
    한번 둘려보세요

  • 34. 예전의 저와 비슷
    '24.10.13 9:15 PM (106.101.xxx.132) - 삭제된댓글

    https://naver.me/GTnzW1dh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고생하셨으니
    이 영상으로 위로 받으시고
    기운 내서 살아보아요

  • 35. 예전의 저와 비슷
    '24.10.13 9:18 PM (106.101.xxx.132)

    https://naver.me/FCAhXlpL

    지금까지 살아오느라 고생하셨으니
    이 영상으로 위로 받으시고
    기운 내서 살아보아요

  • 36. ..
    '24.10.14 6:25 AM (58.148.xxx.217)

    https://naver.me/Fyx9dMU8
    셔플댄스 추는 중년들 모임인데요.
    원글님같은 분들이나 병 치료 후 무기력 극복,
    우울증 극복, 빈둥지증후군 극복 등등
    셔플을 통해 즐겁고 활기차게 사는 분들 많아요.
    한번 둘려보세요

    저도 참고할께요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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