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라클 글 있었는데
지워져서 글 파 보아요
지금도 유튜브 떠서 보고 왔는데요
하체마비인 사람이 대변을 누는 법 :
누워서 젤을 비벼 똥고에 바르고 변비일때 넣는 물 같은 좌약을 넣고 신호가 오면 변기용 휠체어를 타고 화장실에 가서 대변을 본다
하체마비인 사람이 소변을 넣는 법 :
무슨 빨대 같은 것을 끼는데 아픈가봐요 고통스러워 하더라고요
하제마비는 아침에 텐트를 치는지 :
이런 이야기를 지저분하지도 그렇다고 자신없어 하지도 않고 그냥 평범한 사람이 사는 것처럼 알려 주어요
그러니 보는 저도 불쌍하거나 보기 불편하거나 하지 않고 아 ~ 장애인들은 저렇게 하는구나 알게 되죠
이 건강한 모습을 보여주니 도리어 장애인 배려해라 보다 다른 사람들이 다르게 사는구나
이렇게 느끼게 해주는 건강한 생각을 갖게 하는것 같아요
위를 보면 불쌍하거나 힘들겠구나가 아니고 장애는 불편한것 뿐이구나를 몸소 보여주고 가르쳐 주는 사람 같아요
그리고 불편하게 살면서도 항상 인생은 꿀이다를 외쳐요
전 이사람 역할이 장애인에게도 희망이지만
비장애인이 장애인을 편견없이 보게 하는 큰 역할을 한다고 생각해요
우리는 언제 비장애인이 될지 모르지만
또 다르게 살게 되더라도 잘 살수 있다고 절망적인 것만은 아닌것을 알게 해 준 사람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