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아이들 다 이런건지..

..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4-10-13 14:46:20

ㅎ..

고3 큰 아이가 이번에 학원비로 100만원 결제하고 왔어요

두과목 학원비인데 원래 원비보다 25만원 더 결제 한것이거든요

지난달에도 약 25만원 모의고사비라며 추가 결제해서 깜놀했는데

그나마 그때는 내역이 있었는데 이번엔 내역도 모르겠다네요 결제해주신 분도 인포쌤이 아니라 만약 이상하면 다시 결제하라고 했대요

ㅎ..

코로나 전에는 꼬박꼬박 제가 가서 결재했는데 아이 고등되면서 카드 맡겼고 온라인 결제 안되는것은 아이편에 결제했는데

매번 원비가 다르게 나올때는 나도 모른다고 하는데 정말 한두푼도 아닌데 너무 답답합니다

아이의 무신경함에 답답하고 부모돈은 꽁돈이라 생각하는지

둘째는 야무져서 내역도 일일이 물어보고 알려주고 하는데

큰애는 정말..

요즘 갱년기고 겹치고 예민해지고 일상이 힘들어서 인지 별게 다 짜증이 난다 싶기도 하고..

ㅜㅜ 뒤치닥거리에 지친것 같아요

 

 

IP : 211.208.xxx.10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쩔수없음
    '24.10.13 2:48 PM (175.113.xxx.3) - 삭제된댓글

    학원에 전화해서 소상히 물어보세요. 남자애들 뭘 잘 모르고 꼼꼼힘따져 묻지도 못하고 그렇잖아요.

  • 2. ...
    '24.10.13 2:52 PM (118.235.xxx.89)

    남녀불문 사춘기 애들 부끄러워서 그런거 잘 못따져요.
    그리고 그런건 부모가 나서서 확인해야죠.

  • 3. ..
    '24.10.13 2:56 PM (211.208.xxx.104)

    아.. 사춘기아이들 부끄러움에 대해 생각못해봤어요 이해해야겠어요 댓글하나에 마음이 가라앉네요 감사합니다

  • 4.
    '24.10.13 3:43 PM (121.54.xxx.76)

    어떤 내용인가 궁금했는데요
    아이 마음 이해갑니다

    아직 성인이 아니에요
    그리고 원글님 말씀하시는거
    전 30대 이후에나 겨우 했어요

    둘째 자제분이 야물딱져서 더 비교가 되시나봐요
    첫째도 이해해주세요

  • 5. ...
    '24.10.13 4:26 PM (118.235.xxx.192) - 삭제된댓글

    애들 학원비 결제 왠만하면 제가 직접 가서 했어요
    결재 핑계대고 가서 궁금한것도 묻고 진도 사항도 체크하고 아이 상태?도 묻고요
    저같으면 둘째는 아이가 결제하게 하고
    큰 애는 어머니가 가셔서 하시는게 낫지 않나 싶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1420 오늘이라도 자진출석하면 체포 필요성 사라짐 4 ㅅㅅ 2025/01/12 1,620
1671419 법화경 또는 다른 경전 사경하시는 불자님 1 ... 2025/01/12 762
1671418 이석기는 내란선동죄로 징역9년 34 내란멸망 2025/01/12 2,641
1671417 ‘직무정지’ 尹, 일 안해도 매달 2183만원…연봉 인상까지 5 2025/01/12 1,149
1671416 나의 완벽한 비서에서 1 maree9.. 2025/01/12 2,778
1671415 우리동네엔 그래도이재명은안됩니다 현수막있는데 21 .... 2025/01/12 3,309
1671414 회사동료a.b.c 4 . . 2025/01/12 1,501
1671413 대만 가오슝 가보신분 9 ㄱㄴ 2025/01/12 2,152
1671412 40후반 싱글들은 뭐 하세요? 11 ㅇㅇ 2025/01/12 3,538
1671411 다른 지역도 이런 플래카드 붙어있나요. 7 .. 2025/01/12 1,511
1671410 드럼세탁기 배수호수 얼었을 경우 .. 12 곰세마리 2025/01/12 1,487
1671409 종부세 상담 비용? 1 부동산 2025/01/12 653
1671408 아무리 허접한 창작물이라도 창작자의 고뇌가 들었고 저작권이 있다.. 삭제된 아까.. 2025/01/12 523
1671407 남편이 밥 차려주면 사랑스럽죠 4 .... 2025/01/12 1,744
1671406 언제 빨래하실거에요 4 .. 2025/01/12 2,276
1671405 그래서 윤석열은 언제 체포하나요? 7 보고싶다 2025/01/12 1,421
1671404 교회가 정치인들 돈 세탁하는곳 이라는데 세금 .. 5 2025/01/12 1,400
1671403 제가 99학번인데, 싸이월드있잖아요 7 옛날 2025/01/12 1,992
1671402 박지원 "尹 수갑 채워 체포하는 것이 국격이고 국론분열.. 12 ........ 2025/01/12 3,915
1671401 외계+인 봤어요 7 2025/01/12 1,549
1671400 많이 읽은 글에 채칼하니 생각났는데... 2 maro 2025/01/12 1,108
1671399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그땐 왜? 17탄  ㅡ 전광훈이 .. 1 같이봅시다 .. 2025/01/12 1,081
1671398 조국혁신당 굿즈가 왔어요! 왔어요! 7 ㅇㅇ 2025/01/12 1,606
1671397 남자는 진짜 마누라가 밥차려주는게 중요한가봐요. 43 .... 2025/01/12 7,525
1671396 체포)컴퓨터 다운로드를 pc말고 sdxc로 바로 연결알려주세요 4 컴맹 2025/01/12 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