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큰 애가 반팔을 입고 나갔어요.
날씨가 쌀쌀한듯해서 긴팔 입으라니까 그냥 가더라고요.
쟤는 왜 말을 안들을까 혼잣말 했더니
대화 잘 안하는 남편이 저에게
당신은 어릴 때 부모님 말 잘들었어냐 말하더라고요.
무슨 의도냐 당신은 잘 들었냐 물으니까
자기는 부모님 말 어겨본 적이 없대요.
아이들 훈계할때도
저에게 당신은 핸드폰 안보냐부터 꼭 화제를 저로 돌리네요.
기분이 나쁜데 나쁜게 맞는건가요.
오늘 큰 애가 반팔을 입고 나갔어요.
날씨가 쌀쌀한듯해서 긴팔 입으라니까 그냥 가더라고요.
쟤는 왜 말을 안들을까 혼잣말 했더니
대화 잘 안하는 남편이 저에게
당신은 어릴 때 부모님 말 잘들었어냐 말하더라고요.
무슨 의도냐 당신은 잘 들었냐 물으니까
자기는 부모님 말 어겨본 적이 없대요.
아이들 훈계할때도
저에게 당신은 핸드폰 안보냐부터 꼭 화제를 저로 돌리네요.
기분이 나쁜데 나쁜게 맞는건가요.
왜 나랑 연관해서 되묻는거야?
무슨 의도야?
해주세요.
님이 기분 나쁠만 하죠
뭐 둘이 있을 때야 할 수 있는 말인데 애들 훈육중에 저말은 너가 애들 훈육할 자격이 있냐?가 되는 거잖아요.
비아냥도 아니고 왜 돌려까기하나요?
저런 화법 꽈배기도 아니고 제일 꼴불견이에요.
입을 막아버리고 싶어요
애들 교육하는거랑 배우자랑 같은 선에 두는거예요?
남편 너는? 물어 보세요.
이건 옛날 생각하고 역지사지하자는게 아니랴 원글이 싫어서 흠잡는걸로 보이잖아요.
원글님 남편 본인은 "부모님 말 어겨본적이 없다"
뭐여? 그럼 애가 말 안듣는게 아내 닮아서 그렇다는 건가요?
가만 있으면 중간이라도 간다는데
같은 부모입장으로 아내마음에 공감한다고 끼어드는것도 아니고.
굶겨야겠네요...
그런얘길 왜하냐 나랑 싸우자는거냐 해요
쓸데없는 얘기 하지말라고
기분나쁘실 먼 하네요.
보통은 너는 그때 부모말 잘 들었냐 반무문하는게 (나도) 잘 안등었다 전제를 두고 아이역성을 들때나 나오는 말인데 너 닮아서 그렇다니..아이고… 중간 댓님 말씀대로 저녁 굶기세요
말라는거죠.
그래놓고 본인은 부모님 말씀 잘 들었다니 좀 웃기네요.
보통 우리도 부모님 잔소리 듣는 거 싫어했잖아 해야 맞는건데.
남편이 아내를 얕보니까 그런 말 하는거죠.
기분 나쁠만 하구요.
저라면 말도 안되는 그런 말 할 때 어디서 개가 짓나 표정으로 개무시하겠어요.
무슨 의도냐 알고 싶지도 않으니까요.
의견이 다를 수 있죠.
다른게 있어도 내 생각은 이렇다고 너는 어떠냐?
소통을 하면 좋다고 봅니다.
정면으로 너 왜 애에게 간섭이야? 조용히해?
이렇게는 하지 않고 자기 딴에는 돌려서 말하느라 ㅎ
아이있을때 그런 말 하심 아이가 커서 엄마아빠 무시하게됩니다 아이키우실땐 한편 묶어야해요
오늘 긴팔은 덥더라구요 아드님 열이 많으면 반팔이 더 손이 갈 날씨예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33533 | 서울 교육감은 무난히 이기겠네요 14 | ... | 2024/10/16 | 3,584 |
1633532 | 금정구보니 18 | 그냥3333.. | 2024/10/16 | 4,011 |
1633531 | 유퀴즈 에드워드리 6 | 세상에 | 2024/10/16 | 6,467 |
1633530 | 싱글이불 혼자 덮기 괜찮나요? 24 | .. | 2024/10/16 | 3,107 |
1633529 | 남편에 대한 미련... 빨리 버리고 싶어요. 7 | ㅇㅇ | 2024/10/16 | 4,802 |
1633528 | 시래기~ 1 | ^^ | 2024/10/16 | 1,176 |
1633527 | 카톡 들어가보면 주인이 아나요? 6 | 몰래녀 | 2024/10/16 | 3,970 |
1633526 | 평생 검소할 필요는 없어요 9 | 소비습관 | 2024/10/16 | 5,918 |
1633525 | 기도 부탁드릴게요 39 | .. | 2024/10/16 | 4,451 |
1633524 | 저녁을 놓쳤다면 지금이라도 드시겠어요? 8 | 먹을까말까 | 2024/10/16 | 1,562 |
1633523 | 지금 더운거 맞나요? 9 | 000 | 2024/10/16 | 3,132 |
1633522 | “김건희 ‘오빠’ 남편이면 바보, 친오빠면 농단. 본질은 대선 .. 11 | ... | 2024/10/16 | 2,773 |
1633521 | 53세 단어가 잘 생각이 안나요 13 | 헐 | 2024/10/16 | 3,348 |
1633520 | 이직하는데 헤어짐이 슬프네요 4 | ㅜㅜ | 2024/10/16 | 2,529 |
1633519 | 집에서 샤브 할 때 죽 끓이는 팁 10 | 니나니나 | 2024/10/16 | 2,954 |
1633518 | 사랑이뭐길래가 제가 기억하는 첫연속극이었는데.. 8 | .... | 2024/10/16 | 1,331 |
1633517 | 갑상선암 수술뒤 너무 힘드나요 8 | 지금도 지옥.. | 2024/10/16 | 3,609 |
1633516 | 트럼프, "한국은 머니 머신....나같으면 방위비 13.. 2 | 에구, 큰일.. | 2024/10/16 | 2,153 |
1633515 | 메추리알 장조림 간이 쏙 배게하려면? 7 | .... | 2024/10/16 | 1,835 |
1633514 | 남자들의 자랑 허세 여자 못지 않네요 6 | 피곤해 | 2024/10/16 | 2,517 |
1633513 | 대기 중에 자리를 옆으로 가달라고 하면 8 | 교양 | 2024/10/16 | 1,652 |
1633512 | 신해철님 아이들 나오네요 39 | 유퀴즈 | 2024/10/16 | 25,263 |
1633511 | 핸드폰중독인 중딩 관리방법 공유해주세요 5 | 커피 | 2024/10/16 | 1,038 |
1633510 | 살기 싫을땐 어떻게 버티시나요 29 | 알려주세요 | 2024/10/16 | 5,228 |
1633509 | 소파에서 잠깐 눈붙인다는게 3시간이나.. 2 | ㄷㄴㄱ | 2024/10/16 | 1,8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