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ㅇㅇ 조회수 : 2,568
작성일 : 2024-10-13 14:06:33

길 지나가는데 어떤 할아버지가 걸어가면서 

고개까지 돌리면서 저를 쳐다보니까 

저도 그냥 봤을 뿐인데

자꾸 고개를 돌리면서 여러번 보는거예요

제 바로 앞에 걸어가면서

그러면서 반말로 저한테 '왜 쳐다봐' 이러네요

황당~~ 뒤에 뭐라고 했는데 못들었는데

욕한것같기도 하고요... 황당하고 기분나쁘네요

고개까지 돌리면서 자기가 쳐다봐놓고...

IP : 211.235.xxx.176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쳐다보시길래요
    '24.10.13 2:08 PM (223.38.xxx.80) - 삭제된댓글

    저한테 안 걒은 돈 있는 분인가싶어서요.
    이러고 가던 길 가야죠

  • 2. 서로
    '24.10.13 2:08 PM (113.210.xxx.87)

    그 분은 님이 먼저 봤다고 생각했나봐요

  • 3. ㅇㅇ
    '24.10.13 2:11 PM (59.17.xxx.179)

    ㅋㅋ 참 나 웃긴 할아버지네요

  • 4. ....
    '24.10.13 2:21 P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난 젊은놈이 어깨 일부러 부딪치고 지나가다 시비건적 있는데...ㅋ 너무 황당했던기억이...ㅠ

  • 5. ㅉㅉ
    '24.10.13 2:23 PM (119.70.xxx.43)

    원글님이 얼마나 예뻤으면
    고개까지 돌리면서 쳐다봤을까요..
    나이 들어도 이쁜 사람 좋아한다니깐요ㅋㅋ

  • 6.
    '24.10.13 2:36 PM (218.233.xxx.165)

    요즘엔 길다니는것도 조심해야됩니다
    진짜 이상한사람들 많아요

  • 7. 그런인간은
    '24.10.13 2:44 PM (114.204.xxx.203)

    피하는게 최선이에요

  • 8. 참나
    '24.10.13 3:12 PM (1.226.xxx.236)

    원글님 기분 더럽겠어요
    똥밟았다 생각하고 잊으세요
    퉤퉤퉤!!!

  • 9. 헉!
    '24.10.13 3:55 PM (222.119.xxx.18)

    저 어제 지하철 탔는데,
    앉아 있는 할아버지가 저를 계속 빤히 쳐다 보더라고요.
    계속!
    그래서 저도 여러번 봤죠.
    그래도 계속 보길래 제가 어이없어서 피식하고 웃었어요.
    그랬더니 웃어?
    하며 신경질을.
    마침 내릴역이라 도망.ㅠㅠ

  • 10. ㅇㅇ
    '24.10.13 5:59 PM (211.235.xxx.115)

    제가 나이도 50 넘었고 막 예쁘고 그런것도 아니고...
    다른 신경쓸일이 있어서 그것 생각하는 중에
    할아버지가 쳐다보니 별생각없이 무심코 본건데.
    이번에 알게 된건 앞으로 길 지날때
    누가 쳐다보더라도 절대 안봐야 하는거구나...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86 냉동한지 2주된 해동문어 회로 먹을 수 있나요? 6 문어 2024/11/02 727
1640085 무채가 미끌거리면 2 ... 2024/11/02 729
1640084 경찰추산 한동훈 3만 Vs 오늘 집회 3만 10 2024/11/02 2,957
1640083 인바디 허리둘레 부정확하죠? 1 ㅇㅇ 2024/11/02 816
1640082 중1 아이때문에 속상해요 22 ㅁㅁㅁ 2024/11/02 2,737
1640081 옷은 잘 입는게 유리한거 같아요 63 사실 2024/11/02 24,506
1640080 아~ 나도 누가 이뻐해줬으면 좋겠다 4 아아 2024/11/02 1,907
1640079 사람손 안닿는 곳에서 죽어가는 길냥이 구조는 어떻게 하나요 6 도움 2024/11/02 856
1640078 아이 첫 성형외과 어떤걸 중점으로 봐야 할까요? 넘 많아서요 10 고3딸 2024/11/02 1,496
1640077 한약 먹을 때 돼지고기 아예 금물인가요.  2 .. 2024/11/02 715
1640076 지방직 공무원인데 비리가 엄청난듯요 16 ㅇㅇ 2024/11/02 4,393
1640075 아파트 자가인데 주소지를 잠깐 옮겨도 괜찮나요? 2 2024/11/02 1,305
1640074 담번 대통은 쫌 똑똑하고 44 ㅗㅎㅎ 2024/11/02 3,580
1640073 수면내시경과 혈압약 4 건강 2024/11/02 1,158
1640072 당근에 숨김처리 2 당근에 2024/11/02 973
1640071 독일에서 어제부터 시행중인 새로운 법 16 이게 뭐여 2024/11/02 4,204
1640070 직장 선택..머리 아프네요 11 휴... 2024/11/02 1,901
1640069 67세 남성 패딩색 추천해주세요 15 모모 2024/11/02 1,208
1640068 아픈데 잠이 들었는데 꿈에 버스가... 5 000 2024/11/02 1,833
1640067 "녹취 조작됐다"던 국힘...'무편집본 공개'.. 10 ... 2024/11/02 4,655
1640066 윤씨탄핵) 앤서니 윌리엄 샐러리 주스 아시는 분 계세요? 효능이.. ㅇㅇ 2024/11/02 666
1640065 슬랙스에 신발은? 5 ... 2024/11/02 1,289
1640064 집좀 골라주세요 18 모르겠숑 2024/11/02 2,155
1640063 뭐라도 해서 쓰레기 같은 상황 정리 합시다!! 12 범죄자들감옥.. 2024/11/02 1,427
1640062 소키우던 실력으로 돼지도 키운 명씨 6 댓글이 2024/11/02 1,6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