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의료인 지인을 만났는데요
되돌아오지 않을 전공의들이 많다네요
원래대로 수습하기에는 너뮤 늦었대요
똑똑한 친구들이라 현재 의료파행 상황에 답이 없다 판단하고 이미 제갈길 찾아간 사람들이 많다네요
아프지 않은 사람들은 아직 직접적인 변화를 느끼지 못해도
본인이 아프거나 환자 있는 가정은 의료현장의 변화를 체감할 것이고 현실적인 걱정을 많이 하게 될거라구요
정치이야기를 하려는 의도는 정말 없지만
저는 손바닥에 왕자 쓰고 토론 나와 어버버 하는 후보와
논문표절 등 세상이 시끄러워 사과회견 하는 배우자가
좀 기이해 보이고 믿음이 안갔습니다
물론 상대 후보도 구설 많았고 지금도 법적으로 복잡하게 엮여 있는것 같기는 해서 속시끄러운 인물같기는 했지요
그런데 요즘 뉴스 보면서 저같은 평범한 아줌마도 나라걱정이 되는 상황이 정말 속상하네요
누구든 권력 잡으면 다 똑같다는 말도 하지만
윤이 아니었다면 행정력, 정치력은 좀 더 낫지 않았을까 하는 아쉬움도 듭니다
그러나 과거를 되돌릴수는 없잖아요
한강 작가의 노벨상 수상 쾌거에 모든 국민이 기쁘고 자랑스러운 마음이잖아요
우리 민족의 저력을 펼칠수 있도록 행정과 정치가 안정된 나라가 되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