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들빼기

친구 조회수 : 725
작성일 : 2024-10-13 08:07:11

안녕하세요?

고들빼기 담그려고 하는데요.

혹시, 양념을 달인 간장으로 해 보신 분 있으신가요? 

돌아가신 저희 엄마가 그렇게 하셨던거 같은데 맛있었거든요.  그런데, 레시피들 다 찾아봐도 간장 양념 레시피는 없더라고요.

엄마는 간장과 물엿을 넣고 마른 오징어 불려서 작게 잘라서 끓인 후, 식혀요.

그리고, 고춧가루, 마늘 등등 넣고 양념을 했었던거 같아요. 삭힌 고들빼기를 살짝 데쳤던거 같기도 하고요. 부드럽고 맛있는 그 맛이 생각나서, 지금 고들빼기 삭히는 중 인데요.

막상 저렇게 하려니 혹시 실패할까봐 고견 여쭙니다. 제 기억이 틀렸을지도 모르지만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1.182.xxx.143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예쁜봄날
    '24.10.13 8:38 AM (211.60.xxx.146)

    저도 고들빼기 좋아하는데요.
    간장으로 하는 레시피는 처음 보네요.
    삭힌 다음에 그냥 보통 김치하듯 해왔거든요?
    젓갈넣고 좀 달달하게...
    오징어도 넣는군요.
    궁금해서 원글님 레시피대로 해봐야겠어료.ㅎㅎ

  • 2. 아마
    '24.10.13 9:10 AM (122.36.xxx.234) - 삭제된댓글

    제 시어머니가 하신 게 원글님이 쓰신 방식 같네요.
    고들빼기를 삭혔는지는 모르겠고 양념은 확실히 그랬습니다. 간장,물엿이 메인이고 고추가루, 마늘은 부재료.
    저는 처음부터 그것만 먹어와서 김치양념에 버무리는 게 더 생소해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215 질문이요 ,서울형 끼즈카페 2024/10/13 273
1635214 간장게장에 대한 단상 4 shfk 2024/10/13 1,062
1635213 전복 먹을 때 이빨 처리? 4 전복 2024/10/13 1,415
1635212 애키우면서 황당했던 기억 1등 7 기억 2024/10/13 2,983
1635211 키 145에 26인치 자전거 탈수 있나요 8 ... 2024/10/13 604
1635210 출석합니다~~ 2 행복만들기 2024/10/13 238
1635209 라면스프 5 ㅣㅣㅣ 2024/10/13 991
1635208 파운데이션 추천해주세요 7 가을사랑 2024/10/13 1,607
1635207 두유제조기 고온세척 기능 필요한가요? 5 소이 2024/10/13 641
1635206 믹스커피 글보니 저도 며칠 전에 오랜만에 마셨네요 ㅎ 6 ㅇㅇ 2024/10/13 2,163
1635205 오십견에 물리치료 효과가 있나요? 8 오십견 2024/10/13 1,215
1635204 붉은끼없는 다크브라운색상? 3 열매사랑 2024/10/13 764
1635203 한강 "나를 처음 알았다면 '제주4·3' 다룬 '작별하.. 8 너무나 기뻐.. 2024/10/13 3,572
1635202 도움)시비조 2 발음 2024/10/13 593
1635201 중국어과or중어중문학과 11 ♡♡ 2024/10/13 834
1635200 파리 1구 숙소 중 가보신 곳 조언부탁해요. 2 프랑스 2024/10/13 528
1635199 50명 정도 낮에 식사 장소 추천부탁드려요 - 파주일산 3 ... 2024/10/13 645
1635198 르*통 신발 신어 보신 분요~ 24 2024/10/13 4,263
1635197 한국IP가 더 심각한 거 아니에요? 14 어처구니 어.. 2024/10/13 1,693
1635196 방송에서 맨날 먹는 것만 나오는 이유를 생각해 보니까 6 음.. 2024/10/13 1,846
1635195 박지성 부인 김민지 전 아나운서 한강 인증 5 2024/10/13 5,782
1635194 (뉴스) 스웨덴에서 한국119에 신고해서 구조 7 119=91.. 2024/10/13 2,349
1635193 윤 정부,국내 공공장소 와이파이 예산 전액 삭감 30 2024/10/13 4,128
1635192 “친구가 말릴 때 참았어야 했나”…눈물의 경매 신청, 18년 만.. ... 2024/10/13 3,964
1635191 저도 출석 합니다 도토리키재기.. 2024/10/13 2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