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견 쿠싱 증상 아시는 분~ 

.. 조회수 : 647
작성일 : 2024-10-12 22:49:13

심장병 노견 검진 갔다가 들었는데요. 

의사가 쿠싱 증상 세 가지 알려줬어요. 
1. 복수 차는 것
2. 숨 헐떡이는 것
3. 피부가 얇아지는 것

 

쿠싱 찾아보니 심장병 노견이라 
관련된 내용만 알려준 듯요. 

 

암튼, 저희 개는 아직 아닌데
앞으로 쿠싱 증상 생길 수도 있으니 
알고 있으라고 알려주던데요. 

 

여기서 피부가 얇아진다는 게
어떤 의미인가요. 
뭘 보고 알 수 있나요 

IP : 125.178.xxx.17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3 12:04 AM (125.248.xxx.251)

    스테로이드 과잉으로 보통 오거든요.
    노견들 귓병 생기면 결국 스테로이드 약물 쓰는데
    그걸로도 쿠싱 증상이 와요..
    허리 디스크나 관절염으로 스테로이드 쓰다가도 와요
    혹시 먹이는 약중에 스테로이드 있나요?

  • 2. 아직
    '24.10.13 12:27 AM (125.178.xxx.170)

    저희 개는 아닌데
    알고 있으라고 알려준 내용 중
    궁금해서 문의했어요.

    1. 복수 차는 것
    2. 숨 헐떡이는 것
    두 가지는 심장병이니 알 수 있지만

    피부가 얇아진다는 게
    어떤 증상인가 해서요.

  • 3. 노견
    '24.10.13 6:18 AM (121.131.xxx.63)

    말그대로 피부층이 얇아져요. 파부 아래 지방층이 얇아지면서 갈비뼈도 잘 보이고요. 전반적으로 마른듯한 느낌이 들어요.
    밥 잘먹어도 배만 볼록나오구요.
    쿠싱 3년 정도 되었는데 올 여름부터는 발작과 경련이 와서 아치만 먹이던 쿠싱약을 아침, 저녁으로 먹이고 경련약도 추가요.
    쿠싱이 몸속에서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 분비를 너무 시켜서 개가 뜨겁게 달아오르며 경련을 하더라구요. 쿠싱약은 그 코티솔 분비를 조절해주는거라 했어요.

  • 4. 노견님
    '24.10.13 12:58 PM (125.178.xxx.170)

    혹시 애기 심장도 큰 편이라고
    병원서 얘기하던가요.

    쿠싱약은 이름이 뭔지 여쭤봐도 될까요.
    발작과 경련이 왔다고 하신 것 보고요.

  • 5. 원글님
    '24.10.13 5:16 PM (121.131.xxx.63)

    강아지가 혹시 말티즈인가요?
    쿠싱과 심장병, 슬개골은 말티즈 품종의 고질병이에요.
    심장비대증 있구요. 요즘엔 오목가슴이라네요. 노견이 되니 숨차서 심장 앞 가슴이 조금 들어갔다고 해요.
    쿠싱약은 이름이 뭔지 모르겠는데 심장은 바소탑 먹이구요. 쿠싱약 후유증이 아니라 쿠싱이 진행되면 발작과 경련이 동반되기도 한다 그 정도로 말해주더라구요.

  • 6.
    '24.10.13 6:21 PM (125.178.xxx.170)

    말티즈예요.

    몸무게는 그대로인데
    적으신 내용처럼 요즘 등 위로 뼈가 만져지고
    경련 증상 있어 혹시나 해서요.

    얘도 심장 비대증인데 기침 등 다른 증상은 전혀 없고
    목 뒤로 하며 다리 허우적거리는
    경련 증상만 있는 애거든요.

    그래서 혹 쿠싱인가? 싶은데
    또 복수 차고, 숨 헐떡이는 증상은 없어요.

    앞으로 그렇게 진행 될라는지 모르겠지만요.
    어쩌면 앞으로 복합적으로
    위 증상들이 나오려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917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스포있음 17 ........ 2024/10/12 5,554
1637916 남대문 순희네 빈대떡 5 라라 2024/10/12 2,416
1637915 공지가 있었군요. 글쓴이 2024/10/12 596
1637914 usb끼면, "이 드라이브에 문제가 있습니다'나오는데요.. 2 ........ 2024/10/12 802
1637913 노견 쿠싱 증상 아시는 분~  6 .. 2024/10/12 647
1637912 정년이 1 ㅎㅎ 2024/10/12 2,155
1637911 82 쿡 활성화 미스티 2024/10/12 738
1637910 제가 겪고보니 현실세계에도 억울한일 진짜 많을것 같아요 5 ... 2024/10/12 2,549
1637909 요샌 오일릴리 가방 안드나요? 10 가방 2024/10/12 2,344
1637908 무가 써요 아이구 2024/10/12 311
1637907 2002년에 가입했어요. 7 2002년 2024/10/12 500
1637906 걷기운동할때 장갑 어떤거 끼시나요 8 Ttt 2024/10/12 1,269
1637905 정년이 재미있네요. 4 ㅇㅈ 2024/10/12 3,101
1637904 빌트인 되어있는 집 매도 수요가 있을까요? 7 ㅇㅇㅇ 2024/10/12 1,067
1637903 불친절한 병원 결제 담당직원 후기쓰기 12 ㅇㅇ 2024/10/12 2,666
1637902 저 쿨 이재훈 봤어요 33 121212.. 2024/10/12 19,828
1637901 설거지를 6일동안 미루고 있어요 25 ㅇㅇ 2024/10/12 6,094
1637900 초등학생 독서학원이요.. 6 왕구리 2024/10/12 722
1637899 노벨문학상 관련해서 무식한 질문 한개만 할게요 10 @@ 2024/10/12 2,154
1637898 머리감을때 오일 6 기름 2024/10/12 1,423
1637897 요리가 취미인 남편이 8 2024/10/12 1,910
1637896 공부 지능은 낮고 미술,문학 쪽은 뛰어난데 사는게 힘들어요 7 타고난 지능.. 2024/10/12 2,099
1637895 전철만 타면 기침이 나요… 5 가을밤 2024/10/12 1,041
1637894 운동후,바람과 두통 4 지식의미술관.. 2024/10/12 820
1637893 자수성가한 스스로를 칭찬해요 46 베스트 글 2024/10/12 5,4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