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날친구 없고요.
생일따윈 기억도 못하는 남편(알고는 있지만 생일이 뭐가 중요하냐..그래 안중요하다!!)은 집에 두고 혼자 외출할까봐요.
요즘 날씨가 너무 좋잖아요.
스타벅스 생일쿠폰 있어서 스벅가서 책 읽고...
또 어딜갈까요?
생일즈음엔 늘 뭔가 더 우울해지는 느낌이에요.저만 그런가요?
올해 사려고 한 목걸이가(300만원정도) 있는데 봄에 퇴사하고 외출도 잘 안하고 매일 운동한답시고 하던 목걸이도 안하고 다녀서 사야하나말아야하나 그러고 있어요.
되게 슬픈 영화보고싶기도 하고..엄청 재밌는 거 보며 웃고도 싶네요. 열흘있다가 작은(?)수술도 있어서 무섭기도 하고..하..10월이 얼른 갔으
면 좋겠네요 ㅠㅠ